[KJtimes=이지훈 기자]성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은 3일 기자 간담회에서 "해당 의원을 불러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청장은 "피의자 일정을 봐서 조만간 소환하겠다"며 구체적인 소환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이 청장은 "신고한 여성이 성폭행 당했다는 당초 진술을 번복했는 데 그 과정에서 피의자의 회유, 협박, 합의 시도 등이 있었는 지를 조사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해당 의원이 소환에 불응할 의사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해 이번 주 안에는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40대 여성 B씨는 지난달 24일 "새누리당 모 의원에게 성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최근 조사에서는 "강제성은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반 직장인들의 휴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측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내수가 위축된 상황에서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회원사에 참여를 독려하는 공문을 보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측도 “14일이 실제로 공휴일로 지정된다면 회원사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여권 관계자는 오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가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70주년 광복절인 15일이 토요일이라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 국민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김태호(53·경남 김해을) 최고위원은 3일 내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견디기 힘든 세월을 겪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두려운 마음"이라면서 "내년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저를 믿고 뽑아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용서받기 어려운 결정이지만 이 선택이 그 은혜를 저버리지 않는 마지막 양심이자 도리"라면서 "최연소 군수, 도지사를 거치면서 몸에 밴 스타 의식과 조급증은 지나치게 많은 사람을 만나게 했고, 반대로 몸과 마음은 시들어 갔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해맑음을 잃지 않는 우리 아이들의 눈망울을 보면서 지금은 힘들지만 조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미래에
[KJtimes=이지훈 기자]여은이 MBC ‘복면가왕’의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한 고추아가씨 후보로 지목돼 화제다. 여은은 여성 걸그룹 ‘멜로디데이’에서 뛰어난 보컬실력과 미모를 갖추고 있는 멤버다. 지난 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고추아가씨’가 ‘노래왕 퉁키’를 밀어내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여은이 지목된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여은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2014년 싱글앨범 ‘어떤 안녕’의 데뷔한 그룹으로 KBS2 ‘내딸 서영이’, SBS ‘주군의 태양’,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각종 OST로 목소리를 알렸다. 앞서 연예인 판정단 서유리는 고추 아가씨 유력 후보로 성우 이용신을 꼽은 바 있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오윤아와 가수 아이비가 여성채널 패션앤의 뷰티 배틀 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의 MC로 나선다. 패션앤은 오는 20일 밤 9시 첫선을 보이는 '화장대를 부탁해'의 진행자로 오윤아와 아이비, 신예 황승언을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 디자이너들이 여자 연예인이 실제로 사용하는 화장대의 뷰티 제품을 활용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재료로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제목부터 콘셉트까지 차용했다. 제작진은 "실제로 평소 MC들이 사용하는 화장대의 제품들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어 더욱 친근감 있는 뷰티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카드는 롯데마트가 유료회원제로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롯데빅(VIC)마켓에서 최고 15%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롯데VIC마켓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5%, 60만원 이상이면 10%, 90만원 이상이면 15%의 롯데빅마켓 이용금액을 결제일에 할인해 준다. 또 직전 3개월간의 합산 이용금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연간 3만5000원 내에서 3개월마다 1만원 상당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롯데마트, 인터넷 롯데마트몰, 토이저러스와 커피전문점, 롯데시네마, CGV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준다.
[KJtimes=이지훈 기자]'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통산 7번째로 여자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6천410야드)에서 열린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2008년 US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2013년에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LPGA챔피언십, US오픈을 휩쓸었고 이번에 브리티시오픈 우승컵까지 품에 안으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기록을 세웠다. 박인비의 이날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20개 대회 가운데 12승을 기록, 역대 한 시즌 한국 국적 선수 최다승 기록도 세웠다. 종전에는 2006년과 2009년의 11승이 최다였다. 박인비는 13번 홀(파4)까지 선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이 중국과 홍콩에서 최근 4년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경영권을 놓고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면 승부를 벌이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기한 '중국사업 1조원 손실' 주장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주요 상장사인 롯데쇼핑·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케미칼의 중국과 홍콩 법인들이 2011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총 1조1513억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적자액은 2011년 927억원, 2012년 2508억 원, 2013년 2270억 원, 2014년 5808억원 등으로 해가 갈수로 적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지난해에는 롯데쇼핑 자회사인 홍콩 롯데쇼핑홀딩스의 적자규모는 3439억원으로 전년보다 2491%나 급증, 지난해 중국사업 전체 적자액의 59.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6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7억1302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2, 3, 12, 20, 27, 38’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0’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63명으로 각각 3625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30명으로 각각 124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7840명과 142만688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 대한항공은 '땅콩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짐이 정상적인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내로 반입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31일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땅콩회항 사건이 발생한 작년 12월5일 조 전 부사장이 비행기에 다섯 개의 상자를 실었고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택으로 배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조 전 부사장이 당시 짐가방과 박스 등 3개를 비행기에 실었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일반 승객들과 마찬가지 절차로 짐을 찾아 차량에 싣고 집으로 가져갔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 전 부사장의 짐은 미국 뉴욕JFK국제공항과 인천공항에 타고 내릴 때 모두 정상적인 엑스레이 검사를 거쳤다"고 말했다. 세관은 무작위 또는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짐을 열어보지만 이에 해당하지는 않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진세연이 악플러를 향한 강력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31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현중하고 연루된 모델 J가 진세연이라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진세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마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진세연 측은 악플러를 향해 악플러를 색출하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지난해 수사를 통해 10여명의 악플러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됐으나 이들이 중고생이라 봉사활동으로 선처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악플이 또 다시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세연 측은 “수위가 높은 악플러들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강예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악플에 대한 심경을 담은 과거 인터뷰가 화제다. 강예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야한 악플들은 나를 섹시하게 보니까 그러나보다 하고 넘겨낼 수 있다. 하지만 야한 악플들 중에서도 넘길 수 없었던 것이 최근 있었다"고 고백했다. 강예빈은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말하는 거예요”라며 “어떤 분이 ‘이렇게 벗고 다니는데 성폭행을 왜 안 당하냐. 한국 남자들 진짜 착하다’는 악플을 남겼다”며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 정도의 댓글은 여태껏 받아본 적이 없다. 눈물이 났다. 괴롭고 속상했다”며 “혼자 집에 있는 것도 무섭고 택배가 와도 문을 열어드릴 수가 없다. 또 엘리베이터를 탈 때나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도 무섭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이 표절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30일 오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의 인디 록밴드 그룹 비치 파슬스가 남긴 트윗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비치 파슬스는 혁오의 노래 '판다 베어'가 자신들의 곡 ‘골든 에이지', '솔로 스멜스 오브 바이스로이'를 섞어 만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혁은 “저는 제 음악에 대한 양심과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때까지 나쁜의도를 가지고 곡을 쓴적이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라며 “평생음악을 하는 게 꿈인데 베껴 쓴 걸로 인정받을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음악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는 표절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표절 논란을 부인했다. 이어 “아직 정규 앨범도 없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밴드이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과분한 관심을 받게 되었다. 저희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초 MBC TV '킬미 힐미'에서 호흡을 맞췄던 황정음과 박서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재회한다. 30일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등에 따르면 박서준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그녀를 예뻤다'에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연소 잡지사 부편집장 성준 역으로 출연한다. 부잣집 공주님에서 '폭탄녀'로 역변한, 지성준의 첫사랑 혜진 역에는 황정음이 캐스팅된 상태다. '킬미 힐미'에서 쌍둥이 남매로 자란 탓에 사랑을 이룰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로맨스 연기를 펼치게 됐다. 혜진의 단짝 친구인 민하리 역에는 고준희가, 잡지사 에디터 신혁 역에는 최시원이 출연한다.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방송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6조9000억원의 영업이익(확정실적)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5조9800억원)보다 약 15%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동기(7조1900억원)보다는 4% 감소했다. 매출액은 48조5400억원으로 전분기(47조1200억원)보다 약 3% 늘었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M(IT모바일) 부분 영업이익은 2조7600억원으로 3조원 돌파에 실패했다. 전분기(2조7400억원)보다 소폭 늘어나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 반면 반도체 부문은 3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2010년 3분기 3조4200억원 이후 약 5년 만에 최대치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분기 영업이익이다. 반도체 부문 매출은 11조29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대치였던 2010년 3분기와 지난해 4분기의 10조6600억원을 넘어 11조원대를 돌파했다. 소비자가전 부문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