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기업 10곳 중 6곳에서 채용 시 선호하는 성별이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92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시 선호하는 성별 여부’를 조사한 결과 55.7%가 ‘있다’를 선택했으며, 이들 중 62.9%가 ‘남성을 선호한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남성 선호도는 ‘신입 채용’(77.6%, 복수응답)보다는 ‘경력 채용’(83.6%) 시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을 더 선호하는 이유로는 ‘강도 높은 업무를 더 잘 할 것 같아서’(50.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야근, 출장이 많은 편이라서’(37.3%), ‘책임감이 높을 것 같아서’(31.3%), ‘조직 적응력이 더 높을 것 같아서’(28.4%), ‘중도 이탈이 적을 것 같아서’(23.9%), ‘행동, 실천력이 뛰어날 것 같아서’(20.9%), ‘애사심이 높을 것 같아서’(1
[KJtimes=이지훈 기자]쌍용자동차가 신차 '티볼리'의 판매 호조에 따라 영업직 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쌍용차는 9일 오토 매니저(영업직 사원) 300여 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그동안 해마다 100명 이내로 영업직 사원을 선발해왔으나 몇년만에 300여 규모의 직원채용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이달 23일까지 입사지원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사회경력이 2년 이상이거나 전문대졸 및 대학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입과 경력사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자동차 영업을 포함한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가 출시되면서 젊은 고객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진 만큼 소비자와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젊고 참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실적 악화에도 연구개발(RD)에 사상 최대 투자를 집행했다. 8일 삼성전자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보면 2014년 지출한 연구개발비는 15조3255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매출액(206조2059억8700만원)의 7.4%를 차지한다. 한 달 평균치로 계산하면 1조2771억원이다. 2013년 연구개발비(14조7804억3200만원)와 비교하면 3.7% 증가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 3조8775억3800만원, 2분기 3조7836억6600만원, 3분기3조6772억3천00만원, 4분기 3조9870억6600만원씩 투자했다. 대신 삼성전자는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 등 마케팅 활동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했다.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3조7736억4900만원으로 전년(4조1652억9000만원)보다 9.4% 감소했다. 2013년 8조194억6200만원이던 판매촉진비는 2014년 7조7606억4800만원으로 3.2%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 등 전
[KJtimes=이지훈 기자]“혼자서도 간편하게 도배하세요.”이마트는 8일, 혼자서도 간편하게 도배할 수 있는 조각벽지인 ‘내맘대로 조각벽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각벽지를 선보이는 것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셀프 인테리어의 인기 등을 반영한 것이다. 풀 없이 물만으로도 잘 붙어 도배용품이 없어도 되는데다가 크기를 재고 자를 필요가 없어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도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붙이는 모양에 따라 디자인이 달라져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가로·세로 각 36m 정사각형 쪽벽지 14장이 든 한 세트가 1만6500원이다. 종류는 무늬에 따라 믹스, 줄무늬, 사선, 벽돌, 럭셔리우드, 알파벳 등 14가지다.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40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각각 17억2876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4, 15, 18, 21, 26, 35’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8명으로 각각 5402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639명으로 각각 158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5410명과 140만4905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결합가족 프로그램인 '올레 패밀리박스'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가족끼리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매월 1인당 보너스 데이터 100MB, 멤버십 포인트 1천점, 무료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과거에는 신규가입 혹은 기기변경 후 다음달 말까지 신청해야 했는데 이번에 그러한 신청 기한 조건을 없애 누구나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가족 구성원의 생일마다 파리바게트 케이크 50% 할인 쿠폰(최대 할인금액 1만원)을 주고 매주 시즌 테마에 따라 선곡되는 무료 음악 100곡을 제공한다. 올레 패밀리박스 앱은 올레마켓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KT는 결합가족 혜택 강화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올레 패밀리박스 신규가입 가족 전원에게 파리
[KJtimes=이지훈 기자]GS건설은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짓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작년 11월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은 미사강변도시 내 2차 물량이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분양 당시 미사강변도시 민간분양 최초 1순위 청약 마감, 최고 93대 1의 경쟁률 기록을 세우며 계약 2주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후속 단지인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한강변과 마주한 A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 7만8755㎡ 규모 근린공원 조성계획과 더불어 한강수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강 조망(일부가구)이 가능한 입지로 한강 프리미엄까지 누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승용차시장에서 중형차가 다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중형차는 올해 1∼2월 두 달 동안 2만7282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이 기간 승용차 전체 판매량은 10만6586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하며 침체된 모습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특히 전체 차급에서 판매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중형차뿐이다.소형차는 4364대가 팔리며 28.8% 감소했고, 준중형차도 2만2501대로 19% 감소하는 등 경형(-9.9%), 준대형(-18.7%), 대형(-6.8%) 차급 등에서 모두 큰 폭으로 판매가 줄었다.이에 따라 중형차가 침체에 빠진 승용차 시장의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연간 승용차 판매량은 2010년 96만3825대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꾸준히 감소해 2013년 78만292대까지 떨어지며 70%벽(68.6%)이 무너졌다.반면, 레저용차량(RV)은 지난해 11년 만
[KJtimes=이지훈 기자]황창규 KT] 회장이 5세대(5G)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첨단 IT 인프라를 갖춘 한국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강조했다. 황 회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기조연설 후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는 커버리지나 인프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 있고 10배 빠른 인터넷이 일반화 돼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우리 기술을 표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그동안 네트워크의 고도화가 망중립성으로 인해 인터넷 기업 등 OTT(Over The Top)에 수혜가 돌아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위해서는 수많은 데이터를 모집하고 저장하고 분석하고 진단하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면서 "빅데이터를 통해 가치 있
[KJtimes=이지훈 기자]장동현 SK텔레콤사장이 스타트업(신생기업) 등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장 사장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를 참관한 후 기자들과 만나 "사물인터넷(IoT)은 수직적으로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한 기업이 모두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장 사장은 "제가 원래 관심이 많은 분야가 스타트업"이라면서 이번 MWC에서 스타트업들을 둘러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보다 더 잘하는 스타트업이 있다면 함께 할 것이다. 우리가 영업을 하고 그쪽에서 개발하는 하는 형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의 부사장으로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다가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히든카드였던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이 드디어 6번째 갤럭시에서 완성됐다. 삼성은 1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S6 언팩(공개) 행사에서 무선충전 기능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내장했다고 밝혔다. 이제 갤럭시S6나 갤럭시S6 엣지 사용자라면 무선충전 커버와 같은 거추장스런 액세서리 필요없이 패드 위에만 올려놓으면 자동 충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선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의 인증을 스마트폰으로 모두 획득한 업체는 삼성이 유일하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을 놓고 최근 들어 각국 업체의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삼성은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관련 기술에 개발에 들어갔다. 이후 2011년 미국에서 드로이드 차지(SCH-i510)라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S6’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언팩 행사 중 가장 많은 5500명 이상의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이 행사장을 채웠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사용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이 눈에 띈다. 우선 소재 면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서로 상반된 성격의 두 소재를 마치 하나의 소재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해,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터치감, 한 손 사용시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기능적인 면도 한
[KJtimes=이지훈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즌인 봄을 겨냥해 QM3의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Signature)’를 추가하고, 편의사양을 추가하고도 가격을 동결한 ‘2015년형 QM5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QM3 RE 시그니처는 전용컬러로 강렬한 소닉 레드 바디와 블랙 루프, 실버 스키드를 앞뒤 포인트로 추가했으며, 인테리어에 레드 데코와 RE 시그니처 전용 천연가죽 시트를 적용, 최고급 트림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QM3 RE 시그니처는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최상의 그립(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립 컨트롤(Grip Control) 시스템을 신규 적용했다. 운전자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그립 컨트롤의 3가지 모드 (로드, 소프트 그라운드, 익스퍼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QM5는 2015년형에 최고 40만원 상당의 편의사양 추가에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 상품성과
[KJtimes=이지훈 기자]친일세력이 일제에 협력한 대가로 취득해 후손 등에게 넘긴 재산을 국가로 귀속시키는 사업이 착수 10년 만인 올해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사업의 법적 근거가 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재산 환수에 관한 특별법'이 2005년 시행된 이후 정부 차원의 조사 활동을 거쳐 친일 재산을 되찾기 위한 소송까지 대부분 완료됐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친일재산 환수 관련 소송 96건 중 94건이 확정됐고, 2건은 1·2심 판결이 내려진 뒤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다. 소송은 3가지 종류다. 친일파의 재산을 후손이 처분해 얻은 부당한 이득을 되돌려받기 위해 정부가 소송 원고로 참여하는 국가소송이 96건 중 16건을 차지한다. 정부가 친일 재산을 국고로 돌려놓은 데 대해 후손 등이 불복해 낸 행정소송이 71건, 국고 환수 작업의 위헌성을 따지려고 제기한 헌법소송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베일을 벗는다. 갤럭시S6는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의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기위해 '회심의 역작'으로 준비해온 카드. 삼성은 지난해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아이폰6를 앞세운 애플의 반격에, 보급형 시장에서는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협공에 눌려 '어닝쇼크'를 보였고, 특히 지난해 4분기는 숙적 애플의 기세에 눌려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다 회복국면에 있다. 이에 삼성은 작년 말부터 갤럭시A와 갤럭시E를 필두로 글로벌 중저가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만큼 이제는 갤럭시S6로 고가폰 시장을 장악해 다시금 '갤럭시 신화'를 쓰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S6가 '프로젝트 제로'라는 이름으로 개발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제로'라는 프로젝트명은 초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