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나이키가 축구화 라인업 티엠포의 레전드 V 프리미엄(Tiempo Legend V Premium)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 1985년 티엠포 D(Tiempo D)라인을 시작으로 꾸준히 생산해 축구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은 티엠포 제품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브라질의 우승을 통해 나이키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축구화는 몇 년간 선보이지 않았던 오버사이즈 설포를 적용했다. 이 브랜드를 꾸준히 착용했던 프란체스코 토티(AS로마)는 "매번 경기에 나설 때마다 오버사이즈 설포가 적용된 축구화를 신는다. 나는 설포가 축구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토티는 로마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토티의 열정에 착안한 나이키 디자인팀은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의 삭 라이너(Sock Liner) 위에 그의 등 번호인 숫자 '10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맥주 수입량이 전년보다 24.5%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수입량은 1억7000만ℓ로 전년보다 15.4%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수입금액은 전년보다 9.5% 증가한 5억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억달러를 넘어섰다. 맥주는 증가세를 이어가며 매년 최고치를 경신했고, 와인은 증가세가 둔화됐다. 맥주 수입량은 1억1800만ℓ로 전년보다 24.5% 증가했다. 맥주 수입량은 2010년 이후 연평균 25.9%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1병을 330㎖로 환산할 경우 3억5700만병이 수입된 것으로 추산된다. 만 20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인 1인당 8.8병에 해당하는 양이다. 최대 수입국은 일본(27%)이고 네덜란드(15%)와 독일(15%)이 뒤를 이었다. 수입 대상국은 2013년 52개국에서 지난해 56개국으로 늘어났다. 와인 수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의 직무적성검사(SSAT)부터 현대중공업이 새로 개발한 해치(HATCH)에 이르기까지 국내 주요 대기업이 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이 처음 자체 인적성검사인 SSAT를 도입한 이래 10대 그룹 등 주요 대기업 다수가 현재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적성검사를 신입사원 선발에 활용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채용 전문업체에 의뢰해 인적성검사를 치르는 기업이 많았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기업이 자사의 특성과 문화에 적합한 인재를 뽑기 위한 방편으로 인적성검사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자체 인적성검사의 물꼬를 튼 곳은 삼성그룹이다. 삼성그룹은 1995년 '열린 채용'을 하겠다며 신입사
[KJtimes=이지훈 기자]저금리와 부동산 금융규제가 완화로 1년 새 가계부채가 68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4년 4분기 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계신용 잔액은 1089조이었다. 1년 전보다 67조6000억원(6.6%)이 늘었다. 올해 추계 인구가 5062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국민 1인당 2150만원 정도의 빚을 진 셈이다. 가계신용은 가계빚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통계로, 금융권 가계대출은 물론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 보험사·대부업체·공적금융기관 등의 대출을 포괄한다. 가계부채 연간 증가액은 2011년 73조원으로 정점을 찍고 2012년 47조6000억원으로 꺾이는 듯했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2013년(57조6000억원)부터 다시 속도가 붙었다. 가계빚 증가세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다.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주택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인 한국철도유통에서 해고된 KTX 여승무원들이 해고가 무효라며 코레일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 취지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오모(36)씨 등 KTX 여승무원 34명이 코레일을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승무원을 감독하는) 코레일 소속 열차팀장 업무와 철도유통 소속 KTX 여승무원 업무가 구분됐고, 철도유통이 승객 서비스업을 경영하면서 직접 고용한 승무원을 관리하고 인사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레일과 승무원 사이에 직접 근로관계가 성립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근로자 파견계약 관계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김영훈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
[KJtimes=이지훈 기자]동부대우전자는 다기능 복합오븐에 에어 프라이어(기름 없이 음식물을 튀기는 기구) 기능을 추가한 프라이어 멀티오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용량은 34ℓ로, 국내에 출시된 오븐 중 용량이 가장 크다는 게 동부대우전자의 설명이다. 출력은 800W이다. 이 제품은 오븐 요리뿐 아니라 홈베이킹, 튀김요리, 구이요리, 한 끼 요리까지 소화할 수 있다. 자동조리 기능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60개에 달하고, 수동요리 기능도 50가지가 있다. 오븐 내부를 뜨거운 증기로 청소할 수 있는 스팀청소 기능도 추가됐다. 찌든 때와 음식물찌꺼기를 씻어내는 데 10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동부대우전자는 설명했다. 출고가는 30만원 후반대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세종시에서 총기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8시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괴한이 총기를 발사했다. 소방당국은 총상이 있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들은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괴한은 이후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괴한의 뒤를 쫓고 있다.경찰은 편의점 사장의 여동생과 사귀다 헤어진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GS샵이 패션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손잡고 홈쇼핑 전용 여성의류 브랜드를 출시한다. GS샵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해 만든 여성복 브랜드 에디티드(EDITED)를 오는 25일 오전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에디티드는 유행에 민감한 30~40대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로, 디자인과 의류 제작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담당하고, 유통은 TV·모바일·인터넷쇼핑몰 등의 판매채널을 운영하는 GS샵이 맡게 된다. 첫 방송에서 소개할 트위드 소재의 '알렉산더 재킷'과 면 혼방 소재 점퍼 '이자벨 트렌치'는 각각 16만 9000원에 판매된다. 곽재우 GS샵 트렌드사업부 상무는 "홈쇼핑 패션상품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함께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에디티드를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브랜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방한중인 세계 최대 전자결제 시스템 회사인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과 만나 핀테크(FinTech·금융기술)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피터 틸이 묵고 있는 시내 한 호텔을 방문, 핀테크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문제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협업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핀테크 기업인 페이팔을 공동 창업한 틸은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했고 빅데이터 회사 팰런티어 테크놀로지를 세워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이후 기술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로 활약하면서 링크트인, 옐프 등에도 투자하는 등 벤처투자의 큰손으로 활약해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로 불리기도 한다. 이 부회장은 자신이 이끄는 삼성전
[KJtimes=이지훈 기자]마늘 요리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모회사 ㈜엠에프지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한종문(55) 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사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버거킹과 오봉팽 미국 현지 본사에서 13년 넘게 근무한 뒤 제네럴밀스, 이콜랩 한국 지사를 거쳐 한성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사장을 지냈다. 브랜드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세계적인 외식·식품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고 매드포갈릭은 설명했다. 한 신임 대표는 앞으로 3년간 80개점 개점을 목표로 국내 매장 확대에 주력하고, 매드포갈릭 창시자인 남수정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춰 역할을 분담한다. 한 대표는 "매장에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과 와인에 정통한 소믈리에를 배치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KJtimes=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유브릿지'와 공동 개발한 차량용 미러링 서비스 '카 링크'(Car Link)를 중동으로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 링크는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연동(미러링)한 서비스다.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전화·동영상·음악감상·모바일 채팅 등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의 연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현대엠엔소프트·한라마이스터·팅크웨어·아이머큐리·모비딕 등 국내 내비게이션은 물론 벤츠 A·C·E 클래스, 폴크스바겐 전 차종, 인피니티 Q50, BMW 미니 등 수입차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측은 "사물인터넷(IoT)과 더불어 미래 핵심 먹거리로 부상한 스마트카 분야의 첫 해외진출인데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글로벌 평판 TV 시장에서 30% 가까운 점유율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도 16%가 넘는 점유율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등 한국업체들이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평판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9.2%의 점유율(매출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TV 시장 점유율은 2012년 27.4%에서 2013년 26.7%로 내려갔다가 지난해 다시 상승,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일본업체인 소니로부터 1위 자리를 넘겨받은 뒤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16.7%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삼성전자를 추격했다. LG전자의 점유율은 2012년 15%, 2013년 15.2%에 이어 지난해까지 계속 상승곡선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6의 티저(맛보기) 광고를 잇따라 내걸고 있다. 갤럭시S6의 언팩(공개) 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은 최근 트위터(@SamsungMobile)에 올린 3편의 동영상에서 속도와 카메라, 메탈 소재 디자인을 앞세웠다. 지난 14일 가장 먼저 올라온 영상은 자동차가 도심 속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각형 모양의 터널 끝에는 눈 부신 빛이 기다리고 있고 이는 마침내 후면 카메라 모양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로 연결된다. 한 남성은 '훌륭한 시각(Great Vision)'과 '독특한 시야(Unique View)'를 강조하다가 마지막에 '나는 다음 갤럭시입니다(I am TheNextGalaxy)'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며칠 뒤 올라온 21초 분량의 두 번째 영상은 회전교차로가 보이는 창문에 'The faster I am'이라는 자막이 뜨며 시작한다. 화자는 예전 영상 그대로 갤
[KJtimes=이지훈 기자]“설날 가사일로 지친 주부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1개만 구입해도 적립금이 지급되는 파격 이벤트를 준비했다.”NS홈쇼핑이 명절 기간 고생한 주부들을 위한 ‘주부탈출’ 행사와 기획방송을 준비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명절 이후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들만 엄선해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NS홈쇼핑은 20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전 2시까지 TV 생방송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0원 적립금을 준다. 적립금은 3월 17일 일괄적으로 지급된다. 이 적립금은 4월 15일까지 기간 내 어떤 상품에나 자유롭게 적용해서 사용하면 된다. 뿐만 아니다. ‘대성 널리팝 믹서기’(20일 오후 8시40분), 다이어트 식품 ‘슈퍼슬림컷’(22일 오후 7시30분) ‘오즈페토 패션슈즈’(22일 오후 11시45분) 등 기분전환이 필요한
[KJtimes=이지훈 기자]‘포항-서울’ KTX 노선이 오는 4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3월 31일 포항-서울 KTX 노선 개통식을 갖고 4월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운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KTX 포항노선이 개통되면 열차는 포항과 서울을 주중 하루 16회, 주말 하루 20회 왕복 운행한다.포항시는 개통식의 경우 예정대로 개최하지만 여러 사정상 개통식 하루 이틀 뒤부터 승객을 태우는 영업 운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포항시는 KTX 개통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1조175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KTX 개통으로 포항이 경북 동해안의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포항과 경북 동해안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