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명품 사운드, 트렌디한 디자인,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LG전자가 유럽시장 공략에 자신하고 나섰다. 강력한 사운드와 간결한 디자인을 갖춘 AV(오디오/비디오)기기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독일서 열리는 ‘IFA(Internationale Funkaustellung) 2013’에서 ‘사운드플레이트’와 ‘사운드바’를 필두로 전략 AV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LG전자에 따르면 IFA2013에서 처음 공개할 ‘사운드 플레이트(모델명: LAP340)’는 풍부한 TV음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 넓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품 위에 TV를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35mm의 얇은 두께와 심플한 디자인은 어떤 TV와도 잘 어울린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올 연말께 유럽 시장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우유가 오는 30일부터 우윳값을 ℓ당 220원 올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우윳값을 ℓ당 220원 인상키로 하고 이를 30일부터 반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여건과 우유가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소비자희망가격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우유 측은 "지난 9일 단행하려던 우윳값 인상에 제동이 걸리면서 서울우유는 지금까지 약 60억원의 원가부담을 떠안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식 발표에 앞서 서울우유는 하나로마트측과 협상을 벌여 이같은 우윳값 인상폭과 시기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서울우유 1ℓ 들이 가격은 종전 2천300원에서 2천520원으로 오른다. 또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다른 유업체들도 ℓ당 220원선에서 가격 인상을 단
[kjtimes=이지훈 기자]"전 세계인이 매주 한 차례 이상 비비고의 한식을 먹게 하겠습니다"CJ주식회사 이관훈 대표이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하얏트 리젠시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CJ그룹 식품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CJ그룹의 식품사업 분야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2020년까지 식품 부문의 전체 매출을 15조원까지 올리고 이중 절반 이상인 8조원 가량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룹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지난해 식품부문 매출이 약 3조9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해외시장에서만 CJ제일제당 매출의 두 배가 넘는 성과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소비자 접점을 50여개국 5만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목표가 달성되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적어도 1주일에 한 번 이상 CJ의 한식 제품을 즐길
[kjtimes=이지훈 기자]국가정보원과 수원지검이 28일 오전 6시30분부터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김홍열 경기도당위원장을 포함한 통합진보당 현역 의원 및 당직자 등 관련 인사의 자택 또는 사무실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긴급브리핑을 통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비롯해 당직자 및 시민사회단체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현재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에 따르면 지금까지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돼 집행되고 있는 곳은 이석기 의원 자택 및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비롯해 우위영 전 대변인,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롯데마트가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돕는다. 롯데마트는 27일, 중소기업청과 함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여성용 한방 생리대를 제조하는 ㈜웰크론과 건조대 제조업체인 ㈜대명아이넥스 등 26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우수 중소기업 인니 진출 선정위원회’가 뽑았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금융시장 불안 우려에도 롯데마트가 두 자릿수 신장을 거듭하는 등 한국 기업과 상품에 대한 현지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한편 롯데마트는 판매 품목이나 운영 방안 등 세부안을 해당 기업과 조율해 이르면 10월부터 테스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세계그룹은 올해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1000여개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근무 시간을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일하는 것으로, 시간당 임금이나 복리후생이 정규직과 차이가 없다.이에 따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매장 점장이나 부점장 출신의 여성 인력 100여 명에게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원서는 다음 달부터 접수한다.또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신규 점포를 중심으로 800명을 시간 선택제로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확대하면 비용이 추가로 들지만, 특정 시간대에 고객이 몰리는 업종 특성상 이 시간에 시간 선택제 근로자를 투입하면 기존 직원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서비스 수준도 높일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설명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의 상반기 투자가 작년보다 8%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3개 그룹만 투자를 늘렸을 뿐 삼성, SK, LG 등 7개 그룹의 투자규모가 감소했다.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독려하고 나섰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이 더뎌지고 국내 경기도 침체기에 접어들며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진단된다.26일 기업경영 평가 업체인 CEO스코어에 10대 그룹의 올 상반기 투자실적 분석을 의뢰한 결과 올 상반기 10대 그룹의 투자실적은 36조7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39조2880억원)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0대그룹 계열사로 매출 기준 500대 기업중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발표한 75개사의 유형 및 무형자산 취득액을 합산해 분석한 결과다. 여기에는 현대오일뱅크, 삼성에버랜드, SK해운, LG CS 등 비상장 계열사도 포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다음 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3'을 앞두고 유럽 시장에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본격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프랑크푸르트의 최고급 가전매장인 '하이파이 프로피스(HIFI Profis)'에서 제품 론칭 행사를 한다. LG전자는 지난 5월 한국, 7월 미국에 이어 이번에 유럽 시장에서도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함으로써 차세대 올레드 TV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전 세계 올레드 TV 판매량이 2017년 9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30% 이상이 유럽에서 팔리면서 세계 최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의 55인치 곡면 올레드 TV는 LG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이 학원과 예식장 업자, 성형외과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동안 세무조사에서 이들에게 부과한 액수의 13%가량은 징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고소득 자영업자 추징·징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08년 482명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총 3019억원을 추가 세금으로 부과했다. 그러나 실제 징수한 세금은 86.7%인 2061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403억원은 징수하지 못했다. 2009년에도 280명에게 1261억원을 부과했지만, 실제 징수한 금액은 86.9%인 1096억원이었고 165억원은 받지 못했다. 국세청은 2008∼2012년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총 1조3651억의 세금을 부과했으나 2010년 이후 징수액은 소송 진행 등 사유 때문
[kjtimes=이지훈 기자]이번 주 국민은행의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주요 금융회사의 하반기 공채가 본격화한다.올해 연간 채용인원은 지난해보다 대체로 30%, 많게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외환·기업 등 7개 은행은 올해 하반기 공채에서 999명을 뽑을 예정이다. 상반기 공채 규모와 합치면 총 2722명(일부 비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포함)으로, 지난해보다 1036명(27.6%)이나 적다. 금융당국 보고 기준으로 신한은행과 함께 신입 행원 급여가 가장 많은 외환은행(남녀 평균 4500만원)은 올해 하반기 공채가 불투명하다. 내달 채용공고를 내는 신한은행(4500만원)은 창구직원(RS·Retail Service)을 포함해 200명 이하로 뽑을 계획이다. 연간 채용 규모가 400명에 못 미쳐 지난해보다 300명(42.9%) 줄어든다. 신한은행 인사 담당자는 "영업채널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김치 맛을 좌우하는 유산균 관리 기능을 강화한 2013년형 김치냉장고 신제품 '디오스 김치톡톡'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제품은 최적화된 유산균 생성 알고리즘으로 기존 제품보다 유산균을 최대 9배나 많이 만들어 김치 맛을 살려준다.유산균이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발효 환경을 구현하는 LG전자의 알고리즘은 갓 담은 김치를 6일간 숙성시켜 유산균이 풍부한 김치로 만든다.특히 김치를 맛있게 만드는 유산균인'류코노스톡'은 살려주고, 신맛을 내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의 활동은 억제한다.이와 함께 숙성된 김치에 6분마다 냉기를 뿜어줘 맛있는 온도를 지켜주는 '쿨링케어'를 비롯해 냉기를 지켜주는 '트윈 밀폐락'과 '냉기지킴가드' 등 총 4단계의 유산균 관리 기능을 갖췄다.디오스 김치톡톡은 '5도어 7룸' 구조로 다른 칸에 보관된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와 기아차 직원들이 30대 그룹 소속 기업중 2, 3위로 로 높은 급여를 받고 있으나 1인당 생산성은 중하위권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00대기업 중 공시를 마친 365개 기업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와 기아차 직원의 급여순위는 2, 3위였으나 생산성 순위는 177위와 179위에 머물렀다.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94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된 현대차는 직원 5만7105명이 84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1인당 생산성이 14억7000만원이었다.분석대상 365개 기업 가운데 177위로 중간 정도다. 현대차의 1인당 영업이익은 1억4800만원으로 평균 연봉보다 5400만원 많았다. 현대차는 특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업종 26개사 가운데 연봉은 가장 높지만 생산성은 12위에 그쳤고 현대차그
[kjtimes=이지훈 기자]동부대우전자가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동부대우전자는 영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정보지 '위치'(Which)의 전자레인지 성능평가에서 유수한 가전 브랜드를 제치고 베스트바이(Best Buy)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가열·해동·베이킹 성능과 에너지 효율, 사용 편의성, 브랜드 신뢰도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동부대우전자 제품은 평균 73점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동부대우전자의 전자레인지는 독일에서 영향력이 큰 소비자 정보지 '테스트매거진'의 평가에서도 상반기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스페인에서는 지난주 현지 최대의 백화점·유통그룹 엘 꼬르떼 잉글레스(el corte ingles) 입점이 확정됐다.입점 조건이 까다로운 엘 꼬르떼 잉글레스 입점은 유럽시장에서 품질과 브랜드를 인정받
[kjtimes=이지훈 기자]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어 기업이 이에 맞춰 경영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삼성경제연구소의 '저성장기의 경영전략' 보고서는 기업은 성장 복원을 막연히 기대하기보다는 저성장을 새로운 경제질서로 받아들이고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2010년을 정점으로 세계경제 성장률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는 추세다. 보고서는 지금의 저성장 기조는 지속기간, 규모와 변화의 심각성 등으로 볼 때 과거 불황기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업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성과 하락, 역량 잠식, 활력 침체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구전이 요구되는 저성장기에는 조직의 체질과 역량
[kjtimes=이지훈 기자]SPC그룹이 중국에 또 하나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선보였다. 19일부터 문을 연중국 베이징 왕징 지역에 파리바게뜨 왕징신스지에(望京新世界)점이 그곳이다. 이로써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20개 매장을 비롯해 미국 27개, 베트남 12개, 싱가포르 2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이 매장은 116㎡(24개 좌석)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다. 인근에는 고급 주택가·호텔·'베이징의 소호' 따샨즈 798 예술구가 자리잡고 있다.인근에 호텔과 무실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인구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