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의 단청(丹靑)을 단아하게 표현한 '단청 텀블러'를 오는 15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단청 텀블러는 3·1절 '무궁화 텀블러'와 제헌절 '봉산탈춤 텀블러'에 이어 스타벅스가 한국 전통 디자인을 이용해 내놓은 3번째 국경일 기념 텀블러 제품이다.단청 텀블러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자체 디자인팀에 의해 제작됐다. 우리나라 전통 건물에 단아함을 더해주고 있는 단청 고유의 이미지와 전통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색상과 다채로운 문양을 통해 연출 했다. 특히 벽, 기둥, 천장에 장식된 다양한 단청의 패턴을 색동 무늬 배경에 조화시켜 한국적인 미를 강조했다.텀블러에 연출된 'Korea' 영문 서체는 유명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의 필체다. 텀블러 용량은 355㎖로 가격은 1만5000원이다.스타벅스
[kjtimes=이지훈 기자]GS홈쇼핑 등 6개 홈쇼핑사와 TV홈쇼핑협회는 13일 오전 은행연합회관에서 상생펀드 협약식을 열어 상생펀드 21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GS홈쇼핑·CJ오쇼핑·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은 각 400억원, NS홈쇼핑은 200억원, 홈앤쇼핑은 300억원을 마련해 중소 협력사에 시중 금리보다 1.8%포인트 이상 낮게 융자해줄 예정이다.6개 사는 중소기업 상품을 연간 2만여 분 이상 무료로 방송하기로 했다. 이는 30분 방송을 기준으로 했을 때 중소기업 700여 개사 제품을 무료로 소개해주는 셈이다.이와 함께 국내외 네트워크를 이용해 연간 100여 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온·오프라인 교육도 지원하기로 했다.정순경 TV홈쇼핑협회 부회장은 "6개 홈쇼핑사가 합심해 상생펀드 조성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했다"며 "동반성장의 참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TV홈쇼핑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나라 남자 대학생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기아자동차를, 여자 대학생은 대한항공을 꼽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대학생 2211명(남자 1040명·여자 11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28%, 여학생의 23.3%가 각각 기아자동차와 대한항공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택했다고 12일 밝혔다.입사하고 싶은 기업 선정 이유로는 남학생의 43.4%가 '기업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43.4%)라고 답했으며, 여학생의 54%는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54%)을 기준으로 삼았다.성별을 구분하지 않으면 삼성전자가 20.2%의 지지를 받아 지난 2004년부터 10년째 내리 1위 자리에 올랐다.이어 대한항공(18.1%), 기아자동차(17.2%). CJ제일제당(11.0%), 포스코(10.0%), 한국전력공사(10.0%), 아시아나항공(9.3%), 롯데쇼핑(8.7%), 현대자동차(7.5%), 신한은행(7
[kjtimes=이지훈 기자]사조해표는 자연산 연어로 만든 연어캔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사조해표는 기본 제품인 '담백한 살코기 연어'와 함께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매운맛 제품인 '매콤한 고추 연어'를 선보여 시장을 공략한다.원재료로 사용된 자연산 연어는 양식 연어보다 오메가3 함유량이 훨씬 높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혈관성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사조해표는 강조했다.사조해표는 기본 용량(135g) 외에 소용량 제품을 함께 출시해 1인 가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가격으로도 승부수를 띄운다. 판매가격은 할인점 기준 135g짜리가 3300원, 90g짜리가 2750원으로 경쟁사인 CJ제일제당 제품보다 약 35% 낮은 수준이다.고급 어종인 연어가 대중화함에 따라 막 형성되기 시작한 연어 캔 시장에 업체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 국내
[kjtimes=이지훈 기자]12일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보된 가운데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공급력 50만kW) 등 발전소가 잇따라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되면서 전력수급에 초비상이 걸렸다.전력거래소는 이날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인 8050만kW에 달해 상시 수급 대책 시행 후 예비전력이 195만kW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당진 3호기 고장으로 예비력을 160만kW으로 낮췄다.당진화력을 운영하는 동서발전 관계자는 "추정되는 고장원인은 저압터빈 블레이드의 절손에 의한 진동 상승으로 터빈이 정지한 것"이라며 "이번 주에는 재가동이 어려울 것 같다. (재가동 시점이)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넘어갈 것 같다"고 전했다.한국전력 관계자는 "당진화력 3호기가 50만㎾급이지만 사전에 긴급절전을 통해 그만큼 수요관리를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전력당국은 비중앙발전기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자사 제품의 수입금지를 최종판정한 것과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 판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항고할 방침이다.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규정상 제소당한 측(피고측)은 특허를 침해했다고 ITC가 최종 판정을 내리더라도 이에 대해 곧바로 항고할 수는 없다. 대통령이 해당 최종판정을 60일간 검토한 뒤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에 한해 피고측의 항고가 가능하다.이런 절차는 제소한 측(원고)는 특허를 침해당했다는 주장을 ITC가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 곧바로 항소법원에 항고할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ITC 특허 분쟁에서 애플이 일부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바마 대통령의 거부권 검토 기간 중에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는 정기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 기부액에 회사가 1대1로 매칭그랜트 기금을 출연해 나눔재단을 설립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포스코 1% 나눔운동은 2011년 10월 임원 및 부장급 이상의 임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면서 시작된 운동이다. 현재 일반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최저 월 1만원부터 최고 월 8만원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임직원 95%가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가 직원들의 참여확대로 기금 규모가 늘면서 투명한 기금 운영과 임직원들의 의사가 반영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나눔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나눔재단 운영위원회는 직원대표와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사업 방향을 설립하게 된다. 나눔재단 운영기금은 올해 직원들의 기부금 16억원과 회사자금 16억원을 더해 출범하고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LG전자 옵티머스 G 후속작인 ‘G2’ 를 출시하고, 구입 고객에게 전용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G2’는 FULL-HD IPS 디스플레이와 제로갭 터치의 만남을 통한 최강 디스플레이와 누구나 쉽게 전문가처럼 찍을 수 있는 ‘1300만 화소 OIS 카메라’,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하고 감성적인 UX 등을 탑재했다.KT는 ‘G2’ 출시를 기념해 구입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정품 ‘퀵 윈도우 케이스’와 ‘Hodoo 강화유리필름’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레닷컴에서 진행한다.‘G2’ 정품 ‘퀵 윈도우 케이스’는 닫혀 있어도 통화, 시계, 음악, 날씨 등 자주 사용하는 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폰 안의 폰’ 케이스이고, ‘Hodoo 강화유리필름’은 스마트폰 스크린 보호 강화 글라스로 고강도, 고선명도, 스크래치 방지 기능과 파손 시 유리
[kjtimes=이지훈 기자]네이버 지식쇼핑은 체크아웃 회원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9일 오후 8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온스테이지와 함께하는 체크아웃 투게더 콘서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이번 콘서트에는 10㎝, 요조, 빈지노 등의 가수가 출연하며 개그맨 김대범이 사회를 맡는다. 초대권을 받으려면 18일까지 지식쇼핑 페이지(http://me2.do/Fw4l4zxx)에 응모하면 된다. 500명을 추첨해 1인당 2장씩 증정한다.네이버 지식쇼핑 체크아웃은 네이버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가맹 쇼핑몰에 일일이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kjtimes=이지훈 기자]SK하이닉스가 반도체 경기의 회복세를 타고 세계 D램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9일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D램 매출액이 25억5800만달러를 기록해 1분기(18억1900만달러)보다 4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덕분에 D램 시장점유율은 1분기 26.5%에서 2분기 30.0%로 상승하며 세계 2위 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이 30%대로 올라선 것은 처음이다.이로 인해 1위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도 불과 3%포인트 이내로 줄었다.삼성전자는 2분기 D램 매출액이 27억9400만달러로 1분기(25억9400만달러)보다 7.7% 늘었으며, 점유율은 37.8%에서 32.7%로 낮아졌다.이 같은 점유율 변동은 공급과잉이 해소된 PC용 D램 가격이 2분기 강세를 보이면서, PC용 D램 제품 생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SK하이닉스의
[kjtimes=이지훈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 재판의 핵심 증인이자 공범인 김원홍 SK해운 전 고문이 대만에서 전격 체포된 지난달 31일 최재원 SK 부회장 등 임직원들도 현지에 체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8일 법원과 재계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대만 북부 지룽(基隆)시에서 이민법 위반 혐의로 현지 경찰(경정서)에 체포됐다. 공교롭게도 당일 최 부회장을 비롯한 SK 관계자들도 대만에 체류 중이었다.최 부회장은 형인 최태원 회장의 횡령·배임 사건에서 공범이자 피고인 신분이다.다만 최 부회장 일행이 언제 대만에 도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SK 관계자들이 김씨의 체포 소식을 듣고 대만으로 갔다는 말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최 부회장을 포함한 SK 관계자들이 김씨가 대만에서 체포된 당일 현지 체류한 사실을 확인했다. 앞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깊이 사죄드립니다.”배우 차승원(43)이 사과의 뜻을 밝히며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아들(24)의 성폭행 혐의 피소와 관련해서다. 차승원은 3일 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글을 올렸다.차승원은 또 SNS에 “모든 사실 여부를 떠나 현재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차승원의 아들은 최근 여고생 A(18)양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A양의 법률대리인 측은 차노아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할아버지 소유의 별장에서 A양을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과 협박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차승원의 아들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
[kjtimes=이지훈 기자]박용만(59) 두산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 회장은 30일 "대한상의 회장은 국가 경제와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로 그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책임이 무거운 자리이나 상의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소임을 맡긴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상공회의소는 전날 회장단 회의를 열어 박 회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추대했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는 관례에 따라 박 회장은 다음달 21일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박 회장은 2015년 3월까지 중도 사퇴한 손경식 전 회장의 잔여임기 1년7개월가량을 채우게 된다. 손 전 회장은 2005년 11월부터 8년 가까이 대한상의 수장으로 활동하다가 CJ그룹의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지난 9일
[kjtimes=이지훈 기자]전북 군산에서 지난 24일 실종된 이모(40)씨의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이 발견됐다. 발견된 장소는 군산시 대야면 검문소 뒤편 논이다.전북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7시쯤 이곳에서 이씨의 위·아래 겉옷과 속옷 등을 발견했다. 발견된 옷은 실종자 그녀가 지난 24일 집을 나설 때 입었던 것과 같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옷이 원래 이곳에 놓여 있던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 놓아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는 게 경찰의 설명. 다만 발견 지역이 수차례 수색을 했던 점 등을 미뤄 수사에 혼선을 주려고 용의자가 실종자의 옷을 이곳에 놓아둔 것 같다고 판단하고 있다.한편 이씨가 이곳에서 살해를 당하거나 다툰 흔적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경찰은 옷이 발견된 곳을 중심으로 그녀와 유력한 용의자 정모(40) 경사의 행적을 쫓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LG G2를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G2를 출시할 국내외 이동통신사 수가 100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근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는 LG전자의 기존 전략폰인 옵티머스G나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한 이동통신사 수의 갑절이 넘는 것으로 사상 최다이다. 옵티머스G는 전 세계 50개 이동통신사에서 판매 중이며 옵티머스G 프로는 3분기안에 출시 이통사가 40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LG G2의 이동통신사 판매망 확대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LG전자는 옵티머스G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스프린트에서, 옵티머스G 프로는 ATT 한곳에서만 출시했다. 하지만, LG G2의 미국 배급망으로 ATT, 스프린트 외에도 버라이즌과 T모바일 등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