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임직원들의 좋은 뜻을 모은 헌혈증이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CJ대한통운은 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600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헌혈증 600장은 지난 한 달 간 전국 사업장에서 전 임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했던 ‘희망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것.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단체 헌혈행사를 가져왔다”면서 “이를 통해 얻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 기증하는 등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물류라는 업종 특성을 살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등 재난 시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등 물류를 통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 패러다임이 바뀐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동부하이텍 등 대기업 5개 사와 주성엔지니어링, 원익, 엘지실트론, 톱텍, 탑엔지니어링, 뉴옵틱스, 메카로닉스 등 중소·중견기업 15개 사, 연구기관 2곳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협력 생태계 협약식'을 열었다.기존 협력틀이 납품단가 후려치기나 일감 몰아주기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중소기업의 애로를 풀어주는 수준이었다면, 앞으로는 협력업체 간 기술로드맵 공유와 유휴특허 무상이전, 공동 연구개발(RD)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이다.특히 삼성전자와
[kjtimes=이지훈 기자]CJ푸드빌이 2년 만에 새 외식사업을 전개한다. 음식점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고 나서 첫 신규출점이기도 하다.CJ푸드빌은 4일 한식 샐러드바 형식의 '계절밥상' 1호점을 판교 아브뉴프랑에 열었다고 밝혔다.농가에서 공급받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70여종의 한식 요리를 샐러드 뷔페 형식으로 제공, 중소 농가와 상생·한식문화 확산을 함께 추구한다는 방침이다.메뉴에는 쌈, 밥, 밑반찬을 비롯해 고추장 삼겹살 등 그릴과 철판요리, 주먹밥, 면, 즉석요리, 디저트가 포함됐다.푸드빌이 새 외식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2011년 7월 제일제면소와 빕스버거를 론칭한 이후 2년만이다.특히 외식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지정되고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회사 측은 "계절밥상은 오래전부터 준비한 사업이기 때문에 출점 제한 이전에 이미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축구가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 승리로 4년 만에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호'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8-7로 이겼다.이로써 한국은 2009년 이집트 대회(8강) 이후 4년 만에 8강 재진입에 성공하면서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이후 30년 만에 4강 진출의 재현을 노리게 됐다.한국은 8일 0시 카이세리에서 이라크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라크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20년 이내 설립된 기업중 500대 기업으로 도약한 독립회사는 13개에 불과한 반면 33개 재벌그룹은 72개사를 500대 기업에 진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기업경영 평가업체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기업의 진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993년 이후 설립되거나 대기업에 인수돼 500대 기업으로 급성장한 기업은 총 119개에 달했다.이중 대기업 그룹 계열과 외자투자기업, 공기업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독립적으로 창업해 500대 기업에 입성한 회사는 NHN,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넥슨코리아, 성동조선해양, 뉴옵틱스, 모뉴엘, 하이호금속, 파트론, 유라코퍼레이션, 지오영,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 디아이디 13개사뿐이었다. 전체의 10.9%다.설립된 지 10년 이내 기업으로는 총 30개 기업이 500대 기업으로 도약했지만, 이중
[kjtimes=이지훈 기자]티웨이항공은 2일, 제주-중국 창사(長沙)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후난(湖南)성 창사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 장자지에(張家界)의 관문으로 비행시간은 약 3시간이다.티웨이항공에 따르면 1일부터 시작한 이번 운항은 전세기를 투입해 1일부터 시작한 이번 운항은 오는 10월 25일까지 계속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주 3차례씩 운항한다”며 “일정은 제주에서 월·수·금요일 오후 1시 30분 출발해 창사에 오후 3시 30분 도착하고 창사에서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출발해 제주에 8시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째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수준의 둔화세를 이어갔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6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지난 5월에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9월(0.8%) 이후 13년8개월만에 처음으로 가장 낮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이 추세를 그대로 이어간 것이다.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 1.6% 상승으로 1%대에 진입한 이후 8개월째 1%대에서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다.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4%, 전달보다 0.1% 오름세였다.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3% 오르는데 그쳤고 전달보다는 0.2% 하락했다.신선식품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2% 하락했고 전달보다는 5.3%나 하락했다.지출목적별로 보면 작년 동월대비로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2%), 교통(-1.5%),
[kjtimes=이지훈 기자]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올해 받는 34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박 회장이 올해 받게 될 배당금 34억3000만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박 회장이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올해가 세 번째 배당금 기부"라고 밝혔다.앞서 박 회장은 지난 2011년(61억 9000만원)과 2012년(41억원)에도 배당금 전액을 기부금으로 내놨었다.박 회장의 배당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장학생 육성사업에 사용되고, 일부는 사고와 질병 등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임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열린 미래에셋자산운용 정기주총에서는 매출액 2467억원, 영업이익 793억원의 2012 회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내놨다.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S4에 LTE-A 통신망 지원 기능을 추가한 '갤럭시S4 LTE-A(모델명 SHV-E330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제품은 2개의 LTE 주파수 대역을 묶어서 하나의 주파수처럼 이용하는 주파수집성(CA) 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롱텀에볼루션(LTE)과 견줘 최대 2배 빠른 LTE-A를 지원한다.LTE-A의 이론상 최대 속도는 150Mbps(초당 메가비트)로 일반 유선랜의 최대속도인 100Mbps보다 빠르다.이로써 삼성전자는 2010년에 세계 최초의 LTE 휴대전화 '크래프트'를, 2011년에 세계 최초의 LTE 스마트폰 '인덜지'를 내놓은 이후 LTE 선도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삼성전자는 갤럭시S4 LTE-A에 TV에서 방송된 1분 분량의 동영상을 제공하는 '이미지 온' 서비스도 처음 적용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5주에 걸친 아이디어 워크샾을 진행하는 만큼 향후 상품 기획MD 및 마케팅, 디자인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역량 육성의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CJ오쇼핑은 25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참신한 신상품을 개발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오’팩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예선 주제는 CJ오쇼핑에서 상품 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생활주방용품의 신상품 디자인 기획안을 제출하는 것이다. 오클락(www.oclock.co.kr) 공모전 페이지 내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내달 7일까지 이메일(ideaofactory@cj.net)을 통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팀은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5주간 CJ오쇼핑 본사에서 진행되는 워크샾 활동에 참여해 공모전 본선 단계를 준비한다. CJ오쇼핑 관계자
[kjtimes=이지훈 기자]여름철 비수기로 접어들어 부동산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이달 말 취득세 감면 조치 종료를 앞두고 아파트 매매시장은 위축되고 있는 반면 대형 건설사들이 맞붙은 위례신도시 등 일부 분양시장에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최근 주택시장에선 강남에 이어 강북 등 다른 지역까지 들썩이던 현상은 사라졌고, 매매시장이 오르면 분양시장이 뒤따라 인기를 끌던 패턴은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약발이 희미해지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이 약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부동산114가 21일 기준으로 조사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6% 떨어져 4주 연속 하락했다.4·1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상승을 주도해온 서울 재건축아파트들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일부 서울 주요 재건축아파트 단지 가격은 4·1 대책
[kjtimes=이지훈 기자]크라운베이커리 가맹점주들이 자체 폐점을 유도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크라운제과를 제소했다.참여연대와 크라운베이커리가맹점주협의회는 20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크라운제과에 대한 부당행위 신고서를 제출 공정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크라운해태제과가 크라운베이커리를 흡수 합병한 후 페점을 유도하고, 각종 할인·적립카드 제휴를 중단했다"며 "반품 거부와 케이크 배달 서비스 폐쇄 등 사실상 도저히 영업을 할 수 없는 조치로 스스로 폐점하게 하는 비열한 짓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한때 업계 1위였던 크라운베이커리 가맹점은 현재 60여개도 남아있지 않다"며 "크라운해태그룹은 하루빨리 영업 정상화 조치를 취하고 그간 피해에 상응하는 변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크라운제과
[kjtimes=이지훈 기자]두산그룹은 20일 계약직 700명을 내년 5월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환 대상은 두산중공업에서 설계 및 품질 보조, 환경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계약직 400여명과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기술 및 제품 개발 지원, 제품 시험지원 업무를 맡은 계약직 80여명이다.두산 계약직 90여명과 두산건설계약직 40여명도 포함됐다.이들은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바뀌게 된다.다만, KFC 운영사로 현재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SRS코리아는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두산의 정규직 전환은 CJ그룹, 한화그룹, 이마트, SK그룹, GS그룹 등에 이은 것이다.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은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승진기회와 정년 등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직무, 기술 등 수시로 진행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마트가 상반기 인기상품 할인전에 들어갔다.롯데마트는 20일, 상반기에 완전판매(완판)된 히트상품을 모아 ‘앙코르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선 대표적으로 압력밥솥에 직화오븐을 덤으로 얹어주는 ‘밥솥·직화오븐’ 상품을 500세트 판매한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압력밥솥의 경우 정상가 대비 할인율은 35%다. 예컨대 3~4인용(3000세트)은 6만4000원, 5~6인용(2000세트)은 6만9000원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다. 쿠쿠 압력밥솥(10인용)을 약 30% 할인한다. 이에 따른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은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3명 이상 동시에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T그룹온(On)' 서비스를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통화를 주관하는 '방장' 한 명만 앱을 설치하면 최대 1만명까지 다자간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폰, 구형폰(피처폰), 유선전화, 로밍 서비스 이용자, 무선 인터넷 전화 등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면 누구나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무선 인터넷전화(MVoIP) 이용자는 제외된다.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앱만 내려받으면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료 외에 별도의 이용료는 부과되지 않아 기존의 비슷한 서비스에 비해 저렴하다.다른 통신사의 다자간 통화 서비스는 통화료와 함께 참가자 당 이용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SK텔레콤은 우선 T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