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이하 SKT)는 1일, 20만 원대의 경제적인 가격으로 유아에게 로봇 교육을 할 수 있는 스마트로봇 보급형 모델 ‘알버트 팝’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T에 따르면 알버트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과 로봇의 결합을 통해 친밀감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된 첨단 교육 지원 솔루션이다. 지난달 유럽 최대의 서비스로봇 전시회인 ‘이노로보 전시회’ 현장에 나가 해외 유명 로봇 유통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알버트팝은 책읽기와 낱말카드놀이 등 학습에 특화된 핵심 기능들만을 모아 제작된 것으로 로봇(16만9000원, 이하 모든 가격 부가세 포함), 스마트펜(7만7000원), 지니터치 북 6권(5만 5000원, 워드북 포함)등을 묶어 20% 이상 할인된 가격인 22만9000원(부가세포함)에 구매가 가능하다. 박철순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의 부자들은 대부분 자수성가한 창업자들인데 반해 한국은 부자 대다수가 재벌그룹의 2, 3세 상속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재벌 및 CEO 경영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포브스 아시아판 최신호에 실린 일본의 50대 주식부호와 CEO스코어가 평가·선정한 한국의 50대 주식부호를 비교 분석한 결과 양국 부호의 출신 성향은 정반대였다.한국 50대 부자는 78%인 39명이 조부 또는 부친으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은 재벌 2, 3세인데 반해 창업 부자는 22%인 11명에 불과했다.반대로 일본은 재벌가 출신이 14명으로 28%에 그친 반면 68%인 34명이 창업 기업인이었다.일본의 50대 부자에는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 혼다, 닛산, 미쓰이, 미쓰비시, 스미토모 등 전통적인 재벌가 자녀의 이름이 거의 없는 대신 한국계 손정의씨, 재일동포 한창우씨 등 자수성가한 1세
[kjtimes=이지훈 기자]아모레퍼시픽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다음달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설화수 스파 롯데호텔 서울'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스파는 호텔 3층과 4층에 총 7개의 룸으로 꾸며졌다.새로 문을 연 스파에는 기존 스파 프로그램에 설화수의 대표 프리미엄 한방크림인 다함설크림을 이용한 다함설 프로그램과 호텔 비즈니스 고객을 고려한 시그니처 프로그램 등이 추가된다.또 전통방식으로 생산한 토판염으로 제작된 '솔트룸'은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설화수는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등산복 바지의 품질은 가격과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시민모임은 아웃도어 브랜드 15곳의 등산복 바지를 한국섬유기술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가장 저렴한 A사(7만9800원) 제품이 기능성과 내구성 등 품질이 가장 높았다고 30일 밝혔다.A사는 염색물 빛깔의 내구성을 나타내는 염색 견뢰도, 올 풀림 정도, 발수도에서 모두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 권장 품질기준'의 기준 이상을 기록했다. 보온성과 투습도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반면 B사(17만8000원) 등 고가 브랜드 7곳의 제품은 내구성이나 기능성 측면에서 '섬유제품 권장 품질기준'에 미달했다.특히 가장 높은 가격대의 C사(19만원) 등 5곳은 바지에 표시된 혼용률과 실제 비율이 달랐다.그러나 조사 대상 15곳의 등산 바지 모두 pH, 알레르기성 염료, 니켈 용출량 등이 국가통합인증마
[kjtimes=이지훈 기자]“가접수 1주일간 우리 예상보다 3배 가까이 신청이 많았다. 이 상태로 가면 애초 목표치인 32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국민행복기금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수혜자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행복기금으로 빚더미에서 벗어나는 서민이 최대 50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행복기금은 지난 22일부터 개시한 채무 조정 가접수에 1주일 만에 6만여 명이 몰리자 행복기금 수혜자가 32만6000명에서 50만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행복기금의 새로운 신청 대상에 편입되는 연대보증자 155만명 중 신청 가능성이 큰 10만여 명까지 고려하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행복기금은 애초 수혜자를 전체 신용회복 지원 대상 345만명 중 32만6000명으로 추산했다. 금융기관이 보유한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행복기금으로 오는 5월 중순부터 일반 채무자뿐만 아니라 연대보증 채무자까지 구제될 것으로 전망된다.금융권 연대보증 폐지의 후속 조치로 국민행복기금에 연대보증자가 채무 조정을 신청하면 감면율을 우대해준다. 현재 일반 채무자가 행복기금을 사전에 신청하면 일괄 매입 시 감면율인 30% 선보다 높은 40% 선부터 차등 감면해준다. 연대보증자도 사전 신청자와 비슷한 대우를 해줄 예정이다.국민행복기금은 채무 조정 신청이 받아들여지고서 3개월 이상 상환하지 않으면 중도 탈락한다. 채무 조정이 무효가 되며 기존 채무가 그대로 살아나게 된다.갑작스런 실직이나 질병 등을 고려해 최장 6개월간 총 4회 유예할 수는 있다. 그러나 사전에 유예 신청을 하지 않고 3개월 연속 채무를 상환하지 않으면 탈락한다.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연대보증
[kjtimes=이지훈 기자]SK CC가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 방안 모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SK CC는 28일, ‘협력사와의 동행(同行)’을 화두로 내걸고 협력업체를 존중하는 기업문화로의 정착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SK CC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정철길 사장 주재로 본사 전(全)임원·팀장과 자회사 경영진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동반성장 환경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회사의 CEO부터 임원, 팀장, 자회사 경영층까지 전(全) 직책자가 참여해 최근 정부의 경제민주화·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진정성 있는 호응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SK CC의 설명이다.SK CC에 따르면 경영진이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동반성장 협약대상 68개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을 강화토록 하기로 했다. 또 사내 집합 교육
[kjtimes=이지훈 기자]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6일 회삿돈 300억원을 횡령·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담철곤(58) 오리온그룹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담 회장은 고가 미술품을 법인자금으로 매입해 자택에 장식품으로 설치하고 람보르기니 등 고급 외제 승용차를 계열사 자금으로 리스해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등 총 226억원을 횡령하고 74억원을 유용한 혐의로 2011년 6월 구속기소됐다.또,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조모(55) 사장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오리온그룹으로부터 판매 위탁을 받은 그림을 담보로 제공하고 수십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된 서미갤러리 홍송원(60) 대표는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기는 1분기 영업이익이 11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액은 2조437억원으로 1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78억원으로 39% 늘었다.반면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 줄고 영업이익은 22% 감소했다.삼성전기는 1분기에 PC와 TV 수요가 약세를 보이는 계절적 비수기지만 견조한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카메라모듈 등 주력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고 덧붙였다.사업별로 보면 칩부품(LCR) 부문은 소형·고용량 MLCC의 공급량 증가와 파워인덕터 등 기타 칩 제품의 수요 확대 덕분에 매출이 전분기보다 5% 늘었다.카메라모듈·모터(OMS) 부문도 스마트폰용 고화소 카메라모듈의 매출 비중 확대와 HDD용 슬림 모터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3% 증가했다.반면 기판(ACI) 부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터보샷' 기능으로 세탁 시간을 줄이면서 성능은 강화한 신제품 드럼세탁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제품은 주무르기, 흔들기, 꼭꼭 짜기 등 손빨래 효과를 구현하는 '6모션' 기능에 드럼통 내부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주는 '터보샷' 기능이 더해졌다.디스플레이 화면의 터보샷 버튼을 누르면 드럼통 하단 두 곳에서 세제를 녹인 물줄기를 옷감에 분사하고, 상단에서는 깨끗한 물을 분사해 옷감을 적시는 시간을 단축시키면서 강한 세탁 효과를 낸다. 이를 이용해 스피드워시 코스는 셔츠 5장 정도의 세탁물을 국내 최단 시간인 15분 만에 처리할 수 있다.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세탁물 3㎏ 기준 45분이면 세탁을 마칠 수 있다.헹굼과 탈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헹굼과 탈수를 동시해 진행한다.6모션 기능
[kjtimes=이지훈 기자]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등 소위 '빅3'가대기업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기업들이 감사인으로이들 회계법인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이는전날 시가총액 기준으로 100대 상장사(12월 결산법인)를 분석한결과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삼일회계법인은 100대 상장사 중37곳에서감사인으로 선정해 지난해 외부감사를 받았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삼정전자·SK하이닉스·LG화학 등 3곳이 삼일을 선택했다.삼성 계열사 중에는 삼일을 선택한 곳이 많았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정밀화학 등을 삼일에서 외부감사를 맡았다. 삼정회계법인은 100대 상장사 중 29곳을 감사했다. 삼정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현대모비스와 기아차, 현대제철 등을 맡아외부감사했다. 또 삼성SDI와 삼성테크윈, 포스코,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의 외부감
[kjtimes=이지훈 기자]"택배 보내고 경품 받자."CU(구 훼밀리마트)가 편의점택배 이용 시 해외여행 공짜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이벤트는 저렴한 가격에 편의점택배를 보내고 무료로 해외여행도 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CU에서 편의점택배를 보내면 해외여행을 공짜로 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다.CU에 따르면 해외여행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30일까지CU에서 택배를 접수한 모든 고객들이 자동적으로 해외여행 공짜 이벤트에 응모된다. 다만 포스트박스 회원에 한하여 진행되며 회원가입은 포스트박스 홈페이지(http://bit.ly/13NuDNT)에서 가능하다. 한편 CU 편의점택배 해외여행 공짜 이벤트 경품으로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아이패드 mini 16G Wi
[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몰을 통해 해외 직소싱 상품을 최대 5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마트몰은 21일, ‘프라이스 오브 코리아’ 행사를 열어 해외 직소싱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식품 64종과 생활용품 98종 등 모두 162개 품목을 할인한다. 특히 CSR 백설탕(2㎏·호주산)을 1480원, 본마망 잼(370g·프랑스산)을 3880원, 선버스트 세제(7.39ℓ·미국)를 6900원에 각각 판매한다.지난달 -3.9%를 기록했던 매출 신장률이 이달(1∼18일) 들어 -5.8%로 더 떨어지는 등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이 행사를 열었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래저축은행 서초 사옥이 이달 말 법정 경매에 나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미래저축은행 사옥은 오는 30일 서울중앙지법 경매5계에서 첫 경매에 부쳐진다. 이 사옥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는 이유는 지난 3월 28일, 미래저축은행이 파산을 신청한 것에 기인한다. 경매를 청구한 채권자는정치권에 뇌물을 제공했다가 적발된 후 3월 22일 파산을 신청했던 솔로몬저축은행이다.미래저축은행 서초 사옥은강남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인근에 서초 우성아파트 등 대단지 아파트가 많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감정가는 토지(2234.68㎡) 435억여원과 건물(4549.88㎡) 19억9000여 만원으로 총 455억6700여 만원 상당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철강기술협회(AIST, Association for Iron & Steel Technology)로부터 올해의 철강인(Steelmaker of the Year) 상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안전 강화, 원료 확보, 신기술 개발, 외국 진출 확대, 철강업계와 소비산업의 동반 성장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포스코는 전했다.포스코가 한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도 고려됐다고 덧붙였다.정 회장은 5월 6일부터 4일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AIST 주최로 열리는 '2013 철강·재료 콘퍼런스 및 전시회'(AISTech 2013)'에서 수상한다.피츠버그에 본부를 둔 AIST는 1991년부터 매년 철강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업계를 빛낸 인물에게 올해의 철강인 상을 주고 있다.역대 수상자로는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라탄 타타 타타그룹 회장, 대니얼 미디코 뉴코어 회장, 안드레 게르다우 요한 피터 게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