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쉐보레가 올해 첫 신차로 중소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했다. 한국GM은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했다.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탄탄한 성능,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SUV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탄탄한 느낌을 주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양한 개성있는 색상을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가타 레드, 모던 블랙, 스노우 화이트 펄, 새틴스틸 그레이, 진저 오렌지, 미드나잇 블루 등 6가지 기본 외장 컬러 외에도 RS(랠리 스포츠) 모델 전용인 이비자 블루와 액티브(ACTIV) 모델 전용 제우스 브론즈 등 총 8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RS 모델과 액티브 모델의 경우 투톤 루프가 기본 적용되고 루프 색상 또한 2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에서는 전면부에 쉐보레 특유의 듀얼 포트 그릴을 더욱 대담하게 적용했다. 보닛부터 직선으로 강조한 캐릭터 라인과 보디 라인은 근육질의 강인한 인상을 준다. 최대 전장 4천425㎜, 최대 전고 1천660㎜, 전폭 1천810㎜의 크기에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고객 중심 조직 변신, 디지털 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등에 초점을 맞춰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우선 영업과 상품·서비스 개발로 나뉘어 있던 커스터머&미디어부문과 마케팅부문을 합쳐 '커스터머(Customer)부문'을 신설하고, 소비자고객(B2C)을 전담하게 했다. 신설된 커스터머부문은 5G, 기가인터넷을 중심으로 유무선 사업과 IPTV, VR 등 미디어플랫폼 사업에 대한 상품·서비스 개발과 영업을 총괄한다. 기업고객(B2B)과 글로벌고객(B2G)을 담당하던 기업사업부문과 글로벌사업부문은 '기업부문'으로 재편됐다. 전국 11개 지역고객본부와 6개 네트워크운용본부를 6개 광역본부로 합쳐 고객 서비스와 기술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구현모 사장과 KT CEO 선임 과정에서 경쟁하던 박윤영 기업부문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기업부문장을 맡는다. 미래 먹거리인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담당할 조직은 신설됐다. 5G 통신 서비스에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기술을 통합하는 AI/DX사업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오전 8시 개통됐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국세청이 소득·세액 공제 증명에 필요한 자료를 병원·은행 등 17만개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직접 수집해 근로자에게 홈택스)와 손택스(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근로자는 이날부터 서비스에 접속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18일 이후에는 공제신고서 작성, 공제자료 간편제출, 예상세액 계산 등도 할 수 있다. 다만 근로자 소속 회사가 국세청의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근로자의 간소화 서비스 활용 범위도 제한된다. 부양가족의 연말정산간소화 자료는 사전에 부양가족이 자료제공에 동의해야 열람할 수 있다. 자료제공 동의 신청과 동의는 홈텍스 또는 손택스에서 가능하다. 만 19세 미만(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 자료의 경우 동의 절차가 없어도 '미성년자녀 조회 신청'만으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간소화 서비스는 산후조리원 비용(의료비 세액공제),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용카드 결제액(소득공제), 제로페이 사용액(소득공제), 코스닥 벤처펀드 투자액(소득공제) 등 올해 새로 공
[KJtimes=이지훈 기자]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부동산을 투기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에게는 매매 허가제까지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정부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 수석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향후 추가로 나올 수 있는 부동산 대책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매매 허가제를 검토하겠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아니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한 상황에서 이 제도를 포함해 더욱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나올 수도 있음을 시사한 언급으로 해석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대책이 시효가 다했다고 판단되면 보다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강 수석이 언급한 매매 허가제를 추진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사전에 검토해 정책으로 하지도 않았고, 강 수석은 정부가 강력한 의지가 있다는 차원에서 '이런 주장에 정부가 귀 기울여야 한다'는 개인 생각을 말한 것"이라며 "정책으로 반영되려면 더욱 정교한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 행사장에서 시민의 항의에 "동네 물이 나빠졌다"고 응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영상에 따르면 김 장관은 12일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다. 김 장관이 지지자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을 때 일부 참가자가 "고양시가 망쳐졌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항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아니에요"라고 한 뒤 주변 사람들에게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 장관이 아닌 정치인으로서 참가한 행사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스타 강사 주예지 강사가 기술직업군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주예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고 하자 “아니다,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된다. 솔직히 얘기해서 가형 7등급은 공부 안 한 거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할거면 ‘지잉~’ 용접 배워서 저 호주 가야 해. 돈 많이 줘”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주예지는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죠”라며 “가형 7등급 받는 친구들이 나형 학생들의 노력을 X 무시해가면서 1등급 받을 수 있다고 하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 이후 주예지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고 기술직업군을 비하하는 발언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주예지는 1993년 생으로 중앙대 수학과를 졸업, 빼어난 외모로 온라인 스타 수학강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송선미씨가 남편을 청부 살해한 남성에게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 1·2심 모두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38부(박영재 박혜선 강경표 부장판사)는 송씨와 딸이 곽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총 13억1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곽씨는 재일교포 1세인 할아버지 재산을 두고 사촌지간이자 송씨의 남편인 고모씨와 갈등을 빚던 중 2017년 8월 다른 사람을 시켜 고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곽씨는 살해할 것을 교사하면서 대가로 20억원을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곽씨는 형사 재판 과정에서 살인교사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1·2심은 모두 혐의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018년 말 대법원이 곽씨의 상고를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이어 송씨가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은 "살인을 교사해 망인을 사망케 하는 불법행위를 했으므로 가족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사촌 형인 망인의 살해를 교사한 동기의 비난 가능성, 살해 방법의 계획성과 잔혹성, 이로 인해 유가족이 받았을 정신적 고통의 정도 등을 배상액 산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공화당은 13일 한민호(58)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1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 전 국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페이스북에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롯해 대미·대일외교, 원전 폐기 등을 비판하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파면당했다. 한 전 국장은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무너뜨리고 있다. 경제가 무너지고 안보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미래가 무너지고 있다"며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에 나섰다"고 말했다. 1962년생인 한 전 국장은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나와 교사로 일하다가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장, 미디어정책관, 체육정책관 등을 지냈다.
[KJtimes=이지훈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3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폐사체들은 11일 화천읍 풍산리 민통선 내 전술 도로, 산자락, 임야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발견했다. 확진 판정이 난 3개체 모두 이달 8일, 10일 화천에서 양성 확진 폐사체가 발견된 곳과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화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을 하고 폐사체를 매몰 처리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13일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화천군에서는 이날까지 총 5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고, 전국적으로는 모두 72건이 확진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필리핀 탈(Taal) 화산의 폭발로 마닐라와 괌 등을 오가는 국내 항공사의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을 출발해 마닐라로 향할 예정이었던 KE621편과 KE623편, KE649편 등 3편의 운항을 전부 취소했다. 대한항공은 전날에도 오후 6시45분 예정이던 인천발 마닐라행 KE623편을 비롯한 2편과 복편인 마닐라발 인천행 2편의 운항을 지연했다가 결국 결항 조치했다. 대한항공은 마닐라에서 귀국편을 타지 못해 현지에 체류하는 승객이 1천300명가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화산 폭발로 인한 운항 차질 사태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마닐라 북쪽에 있는 인근 클락 공항을 대체 공항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전날 인천발 마닐라행 왕복 1편과 이날 왕복 2편 등 편도 기준으로 모두 6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전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클락 공항으로 향하려던 항공편도 20시간 지연돼 이날 출발할 예정이다. 화산 폭발로 마닐라 항로에 있는 괌과 사이판 노선 운항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대한항공은 괌과 대양주 노선 등 항로상 영향권에 있는 노선의 경우 화산재를
[KJtimes=이지훈 기자]엑소 첸이 결혼을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다. 가족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첸도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첸은 “내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이런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던 중 내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나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 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KJtimes=이지훈 기자]전국 피시방에 악성 관리프로그램을 심은 뒤 컴퓨터들을 몰래 움직여 1년 동안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1억6천만회 조작한 프로그램 개발업체 대표 등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김봉현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피시방 관리프로그램 개발업체 대표 A(38)씨와 바이럴마케팅업체 대표 B(3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작년 11월 사이 전국 피시방 3천여 곳에 악성 기능이 숨겨진 게임 관리 프로그램을 납품했다. A씨 일당은 피시방마다 설치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21만여대에 달하는 컴퓨터를 자신들 마음대로 조종 가능한 '좀비 PC'로 만들었다. A씨 등은 이렇게 확보한 PC로 수익을 창출하기로 했다. 모의 끝에 찾아낸 수익성 높은 사업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조작이었다. 이들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등록 알고리즘을 연구해 마치 사람이 자판을 누르는 것처럼 검색어를 한 음소씩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텔레마케팅 사무실까지 차리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 이들은 상담원 9명을 고용해 포털 사이트를 통한 마케팅을 하고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9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15, 17, 23, 25,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23억7천74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8명으로 각 6천14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113명으로 16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6천6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9만9천696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아나운서 임택근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임택근 유족 측은 "전날 오후 8시께 돌아가셨다"며 "지난해 10월 심장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11월에는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그 때는 바로 시술해서 괜찮았는데 지난달에 다시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갔다"고 말했다. 임택근은 라디오조차 귀했던 방송 격동기, 목소리 하나로 대중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 1세대 아나운서다. 연예인 부럽지 않은 라디오, 흑백TV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임택근은 다소 복잡한 가족사로도 종종 언급됐다. 그의 아들인 가수 임재범은 2011년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에서 아버지 임택근과 이복동생인 탤런트 손지창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와 왕래를 하지 않지만 "이제는 찾아뵐 때가 된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임재범은 두 번째 부인, 손지창은 세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혼외자식이다. 세 부자(父子)는 연이 끊어진 채 살다가 가족사가 공개된 후 잠시 교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예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2일 총선을 앞두고 일곱번째 영입인사로 이용우(56)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뱅크 이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을 거쳐 현대자동차에서 전략기획과 M&A(인수·합병)를 담당했다. 현대투자신탁증권에서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도 근무했다. 동원증권 상무로 있을 때는 동원그룹 금산분리를 주도해 한국투자신탁을 인수·합병하는 등 금융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략 및 투자 분야 베테랑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맡아 업계의 예상을 깨고 출범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끌었으며, 1천만 고객 돌파로 카카오뱅크를 인터넷은행업계 선두주자 자리에 올려놨다. 그는 민주당의 영입 제안을 수락하고 퇴사를 결심하면서 카카오뱅크의 52만주 스톡옵션을 모두 포기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이며 초·중·고등학교는 부산에서 다녔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저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