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을 동시에 공개하고 생활가전제품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성전자는 2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첨단기능을 갖춘 2013년형 프리미엄 가전 '9000 시리즈' 제품 공개 행사를 열어 고객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삶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삼성전자는 프리미엄제품에 대해서는 '9000'을 붙여 마케팅을 하고 있다.이날 냉장실이 두 개로 구분돼 기존제품과 차별화된 냉장고 '지펠 푸드쇼케이스 FS9000'이 처음 공개됐다.이 제품은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 별도의 문을 달았고, 인케이스 냉장실에는 사용 빈도가 낮고 부피가 큰 식재료를 보관하고 쇼케이스 냉장실에는 자주 먹는 음식들을 넣을 수 있도록 했다.쇼케이스 냉장실은 다시 6개의 서랍형으로 구성돼 엄마를 위한 '쿠킹 존', 아
[kjtimes=이지훈 기자]SK네트웍스가 의류 중심의 기존 패션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급성장 중인 컨템포러리 시장을 목표로 2년여의 기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온 신규 브랜드 ‘루즈 앤 라운지(rouge lounge)’를 론칭한 것. SK네트웍스에 따르면 ‘루즈 앤 라운지’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여성을 상징하는 ‘루즈’와 일터에서 돌아와 쉬고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라운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열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동시에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이 주된 타깃으로 제품은 가방, 신발, 소품류, 패션 주얼리 등으로 구성된다. ‘루즈 앤 라운지’ 제품은 최고급 이탈리아 소가죽, 리얼 파이톤(뱀피), 일 스킨(장어피) 등 독특한 고급 소재에 독창적인 디자인, 구조적인 형태감과 기능성을 더했다. 조준행 패션BHQ장은 “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자사의 첫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제품은 이달 초 공개된 팬택의 5.9인치 풀HD 스마트폰 '베가 넘버6', 1분기 중 공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 등과 함께 화질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5.5인치 대화면에 기존 HD급보다 해상도가 2배인 옵티머스G 프로는 20일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이고, 2분기 이후에는 일본과 북미 등 해외 지역에도 차례로 진출할 예정이다.가로 화소 수가 1920개, 세로 화소 수가 1080개로 전체 화소 수만 해도 207만3600개인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의 화소 밀도를 나타내는 인치당 화소 수가 400ppi로 현재까지 국내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높다.하드웨어 사양도 높아졌다. 옵티머스G 프로는 퀄컴의 1.7㎓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를 가장 먼저 탑재
[kjtimes=이지훈 기자]호텔들이 객실 서비스보다 음식료·행사 등의 부대서비스로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 소재 특급호텔들은 고가 레스토랑 운영이나 대규모 국제행사, 부유층·연예인 결혼식 유치 등을 통한 부대수입이 객실수입의 2배에 달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준으로 전국의 569개 호텔 매출액 5조3394억원 중 객실수입은 40.0%인 2조1335억원이었다. 반면에 음식료수입이 1조6569억원(31.0%)이었고 행사유치 등을 통한 기타수입이 1조5491억원(29.0%)으로 60%를 차지했다.객실 300실 이상 특급호텔의 경우 부대수입이 객실수입의 2배가 넘었다.이들 특급호텔 53곳의 객실수입은 1조1271억원이지만 음식료수입이 1조229억원, 기타수입이 1조2477억원이었다.이 중에서도 서울에 있는 객실 300실 이상 특급호텔 23곳의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는 18일 일본에 연간 1만t 생산 규모의 강관 제조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현재 일본에서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철강 제품을 잘라 팔기 위해 가공센터 법인 3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장은 미에(三重)현 욧카이치(四日市)시 가공센터 부지에 짓고, PMM 파이프라는 자회사도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 초 생산을 시작해 일본 자동차 부품 회사 등에 강관을 공급한다.포스코 관계자는 "고객의 수요 변화에 맞춰서 기존의 가공센터 외에 소규모 강관 제조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말했다.일본은 지난해 한국에 철강제품 821만4000t을 수출하고, 한국에서 309만3000t을 수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선경그룹(현 SK그룹)의 후원으로 탄생한 장학퀴즈가 18일 40주년 맞는다.SK그룹은 17일 "장학퀴즈를 통해 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人材報國)의 노력을 40년간 펼쳐 570여명의 박사 학위자가 배출되고 3100여명의 장학생이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국내 최장수 TV프로그램인 장학퀴즈는 SK가 후원해 1973년 2월18월 MBC에서 처음 방송을 탔다.SK는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는 인재양성 정신을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때부터 2대에 걸쳐 장학퀴즈 등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고 자부했다.최종현 회장은 장학퀴즈가 선을 보인 이듬해인 1974년 사재를 출연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 인재들이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장학퀴즈는 1996년 10월 방송국의 사정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리버는 20만원대 7인치 태블릿PC '와우(WOW)탭'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와우탭은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에 엔비디아의 1.2㎓ 쿼드코어 칩을 다는 등 전작에 비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사양을 크게 높였다. 전작인 아이리버탭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OS에 삼성의 싱글코어 칩을 탑재했다.와우탭의 메인 메모리(RAM)는 1GB(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 용량은 16GB이며 외장 메모리 슬롯(마이크로SD)을 이용해 메모리를 32GB 추가할 수 있다. 화면 해상도는 1280×800이다.두께는 10.6㎜로 애플·삼성 제품보다 다소 두껍지만 무게는 338g으로 비슷하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4000mAh(밀리암페어시)로 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DRM(디지털저작권관리)을 적용한 인터넷 강의를 이용할 수 있어 교육용으로도 쓸 수 있다.제품 가격은 27만8000원이며, 온라인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송광수 전 검찰총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등 이사진을 새로 구성했다.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에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장(사장), 신종균 IT·모바일(IM)부문장(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사장)을 새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사내이사는 기존의 권오현 대표이사(부회장)를 포함한 4명이다.등기이사 등재가 예측되기도 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기존의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장(사장)은 제외됐다.사외이사에는 송광수 전 검찰총장과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새로 추가됐고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은 재선임됐다.삼성전자 사외이사에 여성이 선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삼성전자는 3월15일 오전 9시 서초동 삼성전자 다목적홀
[kjtimes=이지훈 기자]네네치킨의 ‘오리엔탈 파닭’이 특허를 획득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3년 만이다. 네네치킨에 따르면 ‘오리엔탈 파닭’은 치킨 위에 파채를 얹어 소스를 곁들인 음식으로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모았다.네네치킨은 14일, 현재 시판중인 ‘파닭’의 경우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번 특허 출원으로 다른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생파를 치킨에 얹어먹는 것에 고객들이 초기에는 생소하게 생각했지만 이제는 업계 대표메뉴로 자리를 잡았다며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LG생활건강은 13일, ‘O HUI Rose Garden’(오휘 로즈 가든)’ 컬렉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컬렉션은 장미꽃을 모티브로 귀족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로맨틱 글래머러스 메이크업을 제안해 사랑스러운 봄 여신으로 화사하게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아울러 전체적으로 밝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로즈 핑크컬러’와 몽환적인 ‘골드펄 컬러’는 세련된 로맨티시즘을 추구하고 있다. 최강웅 오휘 브랜드매니저는 “올 봄은 마치 아름다움을 경쟁하듯 강렬하게 피어 화려하게 장미원을 수놓는 장미꽃처럼 로맨틱 감성의 로즈 핑크 계열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오휘 봄 컬렉션은 로즈 계열의 핑크 컬러가 특유의 화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순수하면서도 동시에 관능적인 매력의 여성스러운 신비로움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들이 사회공헌 조직에 대한 역할을 확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실제 삼성그룹과 SK그룹, GS그룹, 태광그룹, 신세계그룹 등이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관련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기업들이 이처럼 사회공헌 조직의 역할을 키우는 이유는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하면서 이런 분위기에 발맞추고자 하는데 기인한다.일례로 삼성그룹의 경우 각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현재 후속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SK그룹도 최근 위원회 중심의 집단경영체제로 경영시스템을 혁신했다. 그리고 6개 위원회중 하나인 동반성장위원회에서 기존의 사회공헌팀을 확대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GS그룹은 계열사별로 관련 조직을 재편 중이다. 가시적인 프로그램은 이
[kjtimes=이지훈 기자]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에 정장 단복을 협찬한다.제일모직은 대표팀이 야구 역사에 전설로 남길 바란다는 뜻을 담아 갤럭시가 '레전드 수트' 를 특별히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단복은 활동하기 편한 소재를 사용해 날렵하고 세련돼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감색 정장, 하늘색 셔츠, 빨간색과 파란색 사선 무늬 타이 등으로 구성됐다.갤럭시는 앞서 WBC 1~2회 대회 뿐 아니라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표팀에 단복을 지원했다.제일모직 측은 단복 지원으로 세계 이목이 쏠리는 국제 대회에서 선수단의 자부심과 한국 패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필립모리스(이하 PM) 19.3%, BAT 9.8%,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이하 JTI) 6.2%.’지난해 외국산 담배업체들의 국내 시장 점유율 성적표다. 이는 2011년 각각 22.7%와 10.7%. 6.3%에서 동반 추락한 것이다. 담배업계에 따르면 외국산 담배 3개사의 시장 점유율은 35.3%다. 전년 같은 달보다 5.1%포인트 줄었다. 연간으로 봐도 3개사 점유율은 계속 내리막을 타고 있다. 2010년 42.2%이었던 시장 점유율이 2011년 40.8%로 떨어지더니 2012년에는 38.1%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면서 업계 안팎에선 그 배경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업계 일각에선 외국산 담배의 부진이 ‘잔돈’을 꺼리는 남성들의 특성 때문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남자 지갑에는 보통 동전을 넣을 공간이 없는데 외국산 담배가 2700원으로 오르면서 가격 단위가 500원, 1000원으로 딱 떨어지는 담
[KJtimes=이지훈 기자]대우일렉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자사 냉장고의 에너지 인증을 ‘냉기연구소’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중국 정부로부터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자사 냉기 연구소가 냉장고 에너지 시험소로 인증을 받은데 따른 것. 대우일렉 관계자는 “그동안 몇 달이 걸리던 중국의 승인 절차와 에너지 라벨 인증 기간을 한 달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면서 “인증 비용도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대우일렉은 지난해 중국의 검험인증그룹(CCIC)에 부평의 냉기 연구소를 중국품질인증센터(CQC) 시험기관으로 신청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이 시험소에서 자체 설비로 시험을 거쳐 3도어 냉장고 큐브와 양문형 냉장고 등 7개 모델의 중국 에너지 라벨 등록을 마쳤다.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휴대용 충전기 ‘PMC-510’을 선보일 예정이다. ‘PMC-510’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는 게 장점. LG전자에 따르면 ‘PMC-510’은 5200mAh 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가로 77.60mm, 세로 57.85mm, 높이 23.70mm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에 무게도 152g로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다. 뿐만 아니다. 옆면에 장착된 플립 커버를 사용하면 충전되는 동안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위치를 통해 충전 우선순위를 선택할 수도 있다.박형우 LG전자 MC사업본부 액세서리사업담당 실장은 “최근 스마트폰의 LTE, 대화면, 고성능 추세로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졌다”면서 “‘PMC-510’은 고객들이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