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는 18일 일본에 연간 1만t 생산 규모의 강관 제조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현재 일본에서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철강 제품을 잘라 팔기 위해 가공센터 법인 3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장은 미에(三重)현 욧카이치(四日市)시 가공센터 부지에 짓고, PMM 파이프라는 자회사도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 초 생산을 시작해 일본 자동차 부품 회사 등에 강관을 공급한다.포스코 관계자는 "고객의 수요 변화에 맞춰서 기존의 가공센터 외에 소규모 강관 제조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말했다.일본은 지난해 한국에 철강제품 821만4000t을 수출하고, 한국에서 309만3000t을 수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선경그룹(현 SK그룹)의 후원으로 탄생한 장학퀴즈가 18일 40주년 맞는다.SK그룹은 17일 "장학퀴즈를 통해 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人材報國)의 노력을 40년간 펼쳐 570여명의 박사 학위자가 배출되고 3100여명의 장학생이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국내 최장수 TV프로그램인 장학퀴즈는 SK가 후원해 1973년 2월18월 MBC에서 처음 방송을 탔다.SK는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는 인재양성 정신을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때부터 2대에 걸쳐 장학퀴즈 등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고 자부했다.최종현 회장은 장학퀴즈가 선을 보인 이듬해인 1974년 사재를 출연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 인재들이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장학퀴즈는 1996년 10월 방송국의 사정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리버는 20만원대 7인치 태블릿PC '와우(WOW)탭'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와우탭은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에 엔비디아의 1.2㎓ 쿼드코어 칩을 다는 등 전작에 비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사양을 크게 높였다. 전작인 아이리버탭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OS에 삼성의 싱글코어 칩을 탑재했다.와우탭의 메인 메모리(RAM)는 1GB(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 용량은 16GB이며 외장 메모리 슬롯(마이크로SD)을 이용해 메모리를 32GB 추가할 수 있다. 화면 해상도는 1280×800이다.두께는 10.6㎜로 애플·삼성 제품보다 다소 두껍지만 무게는 338g으로 비슷하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4000mAh(밀리암페어시)로 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DRM(디지털저작권관리)을 적용한 인터넷 강의를 이용할 수 있어 교육용으로도 쓸 수 있다.제품 가격은 27만8000원이며, 온라인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송광수 전 검찰총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등 이사진을 새로 구성했다.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에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장(사장), 신종균 IT·모바일(IM)부문장(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사장)을 새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사내이사는 기존의 권오현 대표이사(부회장)를 포함한 4명이다.등기이사 등재가 예측되기도 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기존의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장(사장)은 제외됐다.사외이사에는 송광수 전 검찰총장과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새로 추가됐고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은 재선임됐다.삼성전자 사외이사에 여성이 선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삼성전자는 3월15일 오전 9시 서초동 삼성전자 다목적홀
[kjtimes=이지훈 기자]네네치킨의 ‘오리엔탈 파닭’이 특허를 획득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3년 만이다. 네네치킨에 따르면 ‘오리엔탈 파닭’은 치킨 위에 파채를 얹어 소스를 곁들인 음식으로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모았다.네네치킨은 14일, 현재 시판중인 ‘파닭’의 경우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번 특허 출원으로 다른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생파를 치킨에 얹어먹는 것에 고객들이 초기에는 생소하게 생각했지만 이제는 업계 대표메뉴로 자리를 잡았다며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LG생활건강은 13일, ‘O HUI Rose Garden’(오휘 로즈 가든)’ 컬렉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컬렉션은 장미꽃을 모티브로 귀족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로맨틱 글래머러스 메이크업을 제안해 사랑스러운 봄 여신으로 화사하게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아울러 전체적으로 밝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로즈 핑크컬러’와 몽환적인 ‘골드펄 컬러’는 세련된 로맨티시즘을 추구하고 있다. 최강웅 오휘 브랜드매니저는 “올 봄은 마치 아름다움을 경쟁하듯 강렬하게 피어 화려하게 장미원을 수놓는 장미꽃처럼 로맨틱 감성의 로즈 핑크 계열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오휘 봄 컬렉션은 로즈 계열의 핑크 컬러가 특유의 화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순수하면서도 동시에 관능적인 매력의 여성스러운 신비로움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들이 사회공헌 조직에 대한 역할을 확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실제 삼성그룹과 SK그룹, GS그룹, 태광그룹, 신세계그룹 등이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관련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기업들이 이처럼 사회공헌 조직의 역할을 키우는 이유는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하면서 이런 분위기에 발맞추고자 하는데 기인한다.일례로 삼성그룹의 경우 각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현재 후속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SK그룹도 최근 위원회 중심의 집단경영체제로 경영시스템을 혁신했다. 그리고 6개 위원회중 하나인 동반성장위원회에서 기존의 사회공헌팀을 확대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GS그룹은 계열사별로 관련 조직을 재편 중이다. 가시적인 프로그램은 이
[kjtimes=이지훈 기자]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에 정장 단복을 협찬한다.제일모직은 대표팀이 야구 역사에 전설로 남길 바란다는 뜻을 담아 갤럭시가 '레전드 수트' 를 특별히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단복은 활동하기 편한 소재를 사용해 날렵하고 세련돼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감색 정장, 하늘색 셔츠, 빨간색과 파란색 사선 무늬 타이 등으로 구성됐다.갤럭시는 앞서 WBC 1~2회 대회 뿐 아니라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표팀에 단복을 지원했다.제일모직 측은 단복 지원으로 세계 이목이 쏠리는 국제 대회에서 선수단의 자부심과 한국 패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필립모리스(이하 PM) 19.3%, BAT 9.8%,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이하 JTI) 6.2%.’지난해 외국산 담배업체들의 국내 시장 점유율 성적표다. 이는 2011년 각각 22.7%와 10.7%. 6.3%에서 동반 추락한 것이다. 담배업계에 따르면 외국산 담배 3개사의 시장 점유율은 35.3%다. 전년 같은 달보다 5.1%포인트 줄었다. 연간으로 봐도 3개사 점유율은 계속 내리막을 타고 있다. 2010년 42.2%이었던 시장 점유율이 2011년 40.8%로 떨어지더니 2012년에는 38.1%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면서 업계 안팎에선 그 배경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업계 일각에선 외국산 담배의 부진이 ‘잔돈’을 꺼리는 남성들의 특성 때문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남자 지갑에는 보통 동전을 넣을 공간이 없는데 외국산 담배가 2700원으로 오르면서 가격 단위가 500원, 1000원으로 딱 떨어지는 담
[KJtimes=이지훈 기자]대우일렉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자사 냉장고의 에너지 인증을 ‘냉기연구소’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중국 정부로부터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자사 냉기 연구소가 냉장고 에너지 시험소로 인증을 받은데 따른 것. 대우일렉 관계자는 “그동안 몇 달이 걸리던 중국의 승인 절차와 에너지 라벨 인증 기간을 한 달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면서 “인증 비용도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대우일렉은 지난해 중국의 검험인증그룹(CCIC)에 부평의 냉기 연구소를 중국품질인증센터(CQC) 시험기관으로 신청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이 시험소에서 자체 설비로 시험을 거쳐 3도어 냉장고 큐브와 양문형 냉장고 등 7개 모델의 중국 에너지 라벨 등록을 마쳤다.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휴대용 충전기 ‘PMC-510’을 선보일 예정이다. ‘PMC-510’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는 게 장점. LG전자에 따르면 ‘PMC-510’은 5200mAh 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가로 77.60mm, 세로 57.85mm, 높이 23.70mm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에 무게도 152g로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다. 뿐만 아니다. 옆면에 장착된 플립 커버를 사용하면 충전되는 동안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위치를 통해 충전 우선순위를 선택할 수도 있다.박형우 LG전자 MC사업본부 액세서리사업담당 실장은 “최근 스마트폰의 LTE, 대화면, 고성능 추세로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졌다”면서 “‘PMC-510’은 고객들이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팬택은 국내 첫 6인치급 스마트폰 '베가 넘버6 풀HD'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제품은 1920×1080화소의 5.9인치 풀HD 화면을 장착해 화면 크기가 크고 해상도가 높다.제품 크기가 커서 한 손으로 조작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자 뒷면을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V터치'와 키보드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원 핸드 컨트롤' 기능을 추가했다.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김주성 상무는 "대화면 고화질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6인치급 풀HD 스마트폰 베가넘버6 풀HD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풀HD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팬택은 베가넘버6 풀HD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가넘버6 풀HD를 구입한 고객에게 전용 보호 케이스인 ‘플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특허괴물 MPT(멀티미디어페이턴트트러스트)와의 특허 소송에서 승리했다.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방법원은 LG전자가 MPT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MPT는 프랑스 통신회사 알카텔 루슨트의 자회사로, 지난 2010년 LG전자가 자사의 동영상 압축 관련 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법원에 소장을 냈다.소송 대상 제품은 '초콜릿 터치 VX8575', '블리스 UX700', '터치 AX8575', '로터스 엘리트 LX610', '미스틱 UN610', '삼바 LG8575' 등 9종이다.MPT는 LG전자가 특허침해 배상금으로 910만달러(약 97억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단은 지난해 12월 평결에서 이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LG전자의 손을 들어줬다.LG전자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특허괴물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진에어는 지난해 매출액 2475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으로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2011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110%, 순이익은 203% 각각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초 발표한 연간 경영 목표치를 웃돈 수치다. 진에어는 작년 경영 목표로 매출액 2374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진에어는 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저비용항공업계 최초로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지난해 항공기 2대를 새로 도입한 진에어는 국제선 노선 4개를 확충해 운항 편수를 전년 대비 70% 늘리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선 운항편도 전년 대비 11% 늘었다.탑승률도 국내선 88%, 국제선 80%로 전년 기록을 넘어섰다. 인천~괌 노선은 연간 평균 탑승률이 91%에 이르렀다.진에어의 탑승률은 국제항공운송협회(I
[kjtimes=이지훈 기자]30대그룹의 계열사가 24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최고경영자(CEO), 기업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30대 대기업의 계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12월 현재 총 1221곳으로 같은해 1월의 1197곳에 비해 24곳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계열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CJ그룹이다. 2012년 1월 70곳에서 지난해 12월 86곳으로 무려 16곳이 추가됐다.CJ는 작년 우성, 돈돈팜, CJ스포츠 등 9개사를 구조 조정했지만 대한통운 인수로관련사들을 한꺼번에 편입시키는 바람에 계열사가 크게 늘었다.2위는 동부그룹이다. 47개에서 13개가 늘어난 60개에 이르렀다.동부는 계열사를 줄이지 않은 채 동부택배, 가야, 농업법인, 팜슨 등을 설립하거나 지분을 취득하는 방법으로 계열사를 늘렸다.3위 신세계는 2011년초 18개에서 작년말 28개로 10개사 늘어났다.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