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중국 국영 방송사인 CCTV의 스포츠채널 'CCTV-5'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전날 베이징 케리 호텔에서 CCTV 리이 상무 부주임과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가졌다.LG전자는 CCTV-5의 스포츠 콘텐츠를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중국 TV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아울러 CCTV-5 스튜디오에 차세대 TV로 주목받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84인치 울트라HD TV 등 다양한 시연용 TV를 설치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리이 CCTV 상무 부주임은 "탁월한 TV 기술력과 중국 시장 내 강한 브랜드 파워를 고려해 LG전자를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백화점은 28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파주 향토 특산물관'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인근 농가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마련해주고 고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백화점은 설명했다.약 100㎡ 규모로 조성되는 특산물관에서는 개성인삼, 홍삼농축액, 고추장, 참게장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앞서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과 파주점에서는 6~7월부터 주말마다 임시 매장을 설치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으며 매달 2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롯데백화점 측은 매출 증가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상설 운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롯데백화점은 파주점을 시작으로 전국 아울렛에 향토특산물관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내년 신년하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이 행사에서 해외에서 구상한 경영화두와 경영지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룹의 새로운 중장기 경영 전략을 내 놓을 지 관심이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내년 1월2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이 회장은 2011년과 올해도 신년하례식에 자리를 함께 했다.이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오너 일가와 삼성 미래전략실 최지성 부회장, 계열사 사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다.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취임 25주년 기념식을 겸한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끝으로 올해 공식 행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3일 하와이로 출국했다. 지금은 일본에 머무르면서 경영 구상을 가다
[kjtimes=이지훈 기자]주요 백화점 매출이 6개월 만에 증가했다.27일 지식경제부가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로부터 파악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이들 세 업체의 매출액은 작년 11월보다 9.1% 증가했다.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은 올해 6월 이후 처음이다.제품군으로 보면 잡화 1.2%, 여성 정장 5.7%, 여성 일상복 11.1%, 남성의류 4.5%, 아동스포츠 17.2%, 가정용품 13.3%, 국외 유명 상표 10%, 식품 8.1%씩 판매액이 늘었다.지경부는 날씨가 추웠고 작년보다 할인 판매 기간을 늘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지난달 매출액은 의무휴업 등의 영향으로 1.7% 줄었으나 지난 10월(-6.6%)보다는 감소세가 둔화했다.의류(신장률 7.9%), 스포츠(5.1%), 잡화(2.3%)는 비교적 잘 팔렸지만 가전·문화(-7.7%), 식품(-4.1%),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수도권 지역의 주택대출이 5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 부동산경기 침체의 중심지인 서울의 주택대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최근까지 집값이 완만하게 오른 비수도권 주택대출(세종시 제외)은 증가했다.27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308조8765억원이었던 예금은행의 주택대출은 올해 10월 말 313조7246억원으로 4조8481억원(1.57%) 늘었다.지난해 같은 기간 289조6230억원에서 305조3972억원으로 15조7742억원(5.4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주택대출 증가액이 3분의 1토막 난 셈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주택대출이 234조3612억원에서 232조9701억원으로 1조3911억원(0.59%) 줄었다. 2006년 말 이후 처음이다.수도권의 주택대출 감소를 주도한 것은 서울이다.이 기간 서울 주택대출은 113조5110억원에서 111조7460억원으로 1조7650억원(1.55%) 줄었다.11~12월 통계가 아직 집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6일 경제단체를 잇따라 방문, 대기업 수출 위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가고 수출과 내수가 공존하는 방향으로 경제 정책을 전환할 것임을 천명했다.또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히고 대기업에 대해서는 정리해고 및 골목상권 침해 자제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정부 지원을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대기업 수출에 의존하는 외끌이 경제 성향을 그동안 띠었다면 이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같이 가고, 수출과 내수가 함께 가는 쌍끌이로 가겠다"고 강조했다.박 당선인은 중기지원 방안에 대해 ▲RD(연구.개발)지원시 중견기업 위주 ▲정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이 36만명을 돌파했다. 회사원 100명가운데 2명은 억대 연봉자인 셈이다.국세청이 26일 발간한 '2012년판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1년 소득을 기준으로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554만명 가운데 총급여액이 1억원을 넘은 회사원은 36만2000명으로 2010년(28만명)보다 29.3% 급증했다.전체 급여소득자 가운데 억대 연봉 근로자의 비중은 2010년 1.8%에서 2.3%를 기록, 처음으로 2% 벽을 뚫었다.근로소득 연말정산자 가운데 한 푼이라도 세금을 내는 과세 대상자는 993만5000명으로 63.9%나 됐다. 과세대상자 비율은 2009년 이전까지만해도 50%대였으나 이후 소득 증가에 힘입어 2010년(60.9%) 60%대를 넘은 뒤 65% 수준에 바짝 다가섰다.여성 납세자는 활발한 사회 진출로 덕에 위상이 커졌다.작년 과세 대상자 중 남성은 667만1000명, 여성은 326만2000명으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TV 시청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좀 더 쉽게 사용하도록 콘텐츠 플랫폼인 스마트 허브를 기존의 앱 형태에서 실시간 TV 방송과 VOD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새로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새로 구성되는 5개 카테고리는 실시간 TV 시청을 위한 온 티비(On TV), VOD 콘텐츠 기반의 무비 앤 티비 쇼(Movies TV Shows),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앱스(Apps), SNS 콘텐츠 공유 기능의 소셜(Social), 개인용 콘텐츠인 포토, 비디오 앤 뮤직(Photo, Video Music)이다.특히 모션 컨트롤 기능을 통해 책장을 넘기는 것 같은 손동작 만으로 카테고리별로 나눈 5개 화면을 바꿀 수 있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는 2013년형 스마트 허브를 내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CES 2013에서 공개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영
[kjtimes=이지훈 기자]멀쩡한 제품이 고장났다고 속여 환불을 받고 콜센터 직원을 때리는 등 약 500회에 걸쳐 기업체를 괴롭힌 ‘블랙컨슈머’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문찬석 부장검사)는 유명 전자업체, 통신업체 본사와 고객센터를 돌며 거짓으로 환불을 요구해 돈을 뜯어내고 직원이 불친절하다며 폭행한 혐의(상습 사기, 공갈, 폭행 등)로 이모(5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보따리 의류상인 이씨는 지난 4월 경기 안양의 모 전자회사 고객센터에서 정상제품인 LED TV의 화면이 깨졌다며 625만원을 타내는 등 2009년부터 올 9월까지 206회에 걸쳐 환불금 등 명목으로 2억69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09년 10월에는 같은 센터에 수리를 맡긴 PDA폰에 저장된 자료가 없어졌다며 인터넷에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597만원을 받는 등 20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북미 최고 권위의 탄소라벨 인증기관인 '카본펀드(Carbon Fund)'로부터 옵티머스G, 올레드TV,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모니터 등 6개 제품에 대해 친환경 '카본프리(Carbon Free)'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카본펀드는 원자재,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검증해 적극적인 탄소 저감 활동이 반영된 제품에 '카본프리'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로부터 냉장고, 세탁기, 오븐, 청소기 등 4개 제품에 '탄소성적표지 검증체계 인증'을 받았다.'탄소성적표지 검증체계 인증'은 탄소배출량 산정과 검증체계를 적합하게 구축한 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과 검증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주는 제도다.LG전자는 저탄소 제품 개발 및 관련 인증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는 26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성금은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이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과 임직원을 대신해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전달했다.신격호 총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롯데그룹은 연말을 맞아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웃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저소득 영유아 양육 가정에 나눔 사업을 지원하고, 롯데제과는 아름다운 가게가 펼치는 기부활동을 후원한다.코리아세븐은 연말 나눔 행사의 수익 일부를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
[KJtimes=이지훈 기자]앞으로 모범납세자는 금융기관 신용등급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국세청은 25일,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금융기관 등에서 신용평가 시 ‘납세자의 날에 표창 등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를 우대하는 방안을 2013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이력사항을 신용평가 우대 항목으로 반영해 금융기관 등에서 신용평가 시 모범납세자의 등급이 상향조정되도록 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다만 이 때 모범납세자가 동의를 했을 경우 국세청이 모범납세자 명단을 은행 등 금융기관에 제공한다는 단서가 있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의 신용등급이 상향되면 금융거래 시 여신한도, 여신기간 및 금리 등에서 좋은 조건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사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신용등급이 1단계 상승
[KJtimes=이지훈 기자]‘통큰 바나나 우유’가 선보였다.롯데마트는 25일, 동원데어리푸드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자체 상품인 ‘통큰 바나나 우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통큰 바나나 우유’는 930㎖ 들이다. 용량이 일반 제품(240~310㎖)보다 약 3배 크다. 가격도 3300원으로 기존 상품보다 13% 저렴하다.롯데마트 관계자는 “대표 가공유인 바나나우유는 묶음상품도 인기가 많다”면서 “가정용 대용량 제품도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제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한편 롯데마트에서 가공유는 최근 3년간 연평균 2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 흰우유의 신장세(10%)를 상회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뱀띠 중 최고 주식 부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으로 나타났다.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를 맞아 뱀띠 억대 주식보유자를 조사한 결과 총 456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최고 주식 부자는 1953년생인 허 부회장으로 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보유 주식가치가 3054억원에 달했다.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가 2480억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의 동생인 최정운 서울대 교수(1978억원), 구자열 LS그룹 회장(1884억원), 양용진 코미팜 회장(1318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1293억원),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1123억원), 김영봉 모토닉 회장(1032억원)도 1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했다.10대 뱀띠인 2001년생 중에서는 허용수 GS 전무의 아들인 허석홍 군이 572억원,
[kjtimes=이지훈 기자]할리스커피가 2년 내 중국에 매장 100개를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할리스커피는 이달 2일 중국 동링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할리스유한공사차이나'를 설립, 중국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4일 밝혔다.할리스커피는 메뉴개발과 마케팅을, 동링그룹은 매장개발과 운영을 각각 담당하며 중국 내 점포 확장에 본격 나선다. 이들은 내년 5월 선전(深玔)의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OCT Bay에 2000㎡규모 매장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최소한 100개의 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다.현재 할리스커피는 중국 선전과 베이징(北京)에 매장을 1개씩 운영하고 있다.라이닝창 동링그룹 대표는 "파트너를 찾기 위해 한국 커피 시장을 주의 깊게 지켜봐 왔다"며 "할리스커피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됐고 메뉴 전문성이 깊은 브랜드라 중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