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주요 대기업에 취업한 구직자의 평균 스펙이 토익은 852점, 학점은 3.7점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06년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자사의 공채 서비스인 '신입사원'에 올라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에너지를 제외한 매출액 상위 10개 기업에 합격한 구직자의 평균 스펙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이와 함께 어학연수는 1회, 자격증 1.8개, 인턴 경험 1.1회, 봉사 활동 0.9회, 수상 경력 1회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 토익의 경우 에쓰오일이 평균 91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SK네트웍스879점, 포스코 877점, 우리은행 850점, 삼성전자 841점, GS칼텍스 832점, 기아자동차 828점, 현대자동차 823점, LG전자 821점 순이었다.학점(4.5점 만점)은 포스코가 3.83점, GS칼텍스가 3.82점, 현대자동차가 3.8점, 에쓰오일과 기아자동차가 3.76점, 우리은행 3.73점, 삼성전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의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2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보호 케이스가 화제를 몰고 있다.18일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와 일부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는 옵티머스 뷰2의 케이스에 대해 호평하는 글이 이어졌다.LG전자는 스마트폰 이용자 대다수가 케이스를 별도로 사서 쓴다는 점에 착안해 옵티머스 뷰2를 내놓으면서 따로 제작한 보호 케이스를 구성품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이 제품 소비자들은 추가로 케이스 구입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다.그 뿐만 아니라 LG전자가 이 케이스를 배터리 덮개 대신 쓸 수 있도록 탈착식으로 디자인했기 때문에 케이스를 적용하고도 제품의 두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또 디지털 필기구인 러버듐펜을 지지대 삼아 제품을 세워놓고 볼 수 있도록 케이스에 펜꽂이 구멍도 뚫어놨다.누리꾼들은 "제조사가 직접
[kjtimes=이지훈 기자]대우일렉(대표이사 이성)이 구매력을 갖춘 파워 싱글족 증가 추세에 맞추어 ‘싱글 가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대우일렉은 출시된 자사의 가전제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싱글 예찬 가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늘어나는 1인가구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대우일렉이 판매 중인 미니 냉장고, 15L 초소형 전자레인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등 싱글족 겨냥 제품 '프리미니(Pre-mini)' 가전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영수증을 촬영해 모바일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노라 존스의 내한공연 티켓(5명)과 USB메모리(100명)을 증정한다.대우일렉은 싱글족 증가 추세에 맞춰 미니 냉장고, 15ℓ 초소형 전자레인지, 벽걸이 드럼 세탁기 등 '미니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일본과 북미 시장에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의 출시 확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일본에서는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에 이어 2위 업체 KDDI를 통해서도 다음달 2일부터 옵티머스G를 내놓기로 했다. LG전자가 LTE 스마트폰을 KDDI에서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로써 LG전자는 일본 이동통신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양대 이동통신사에 옵티머스G를 공급하게 됐다.LG전자는 KDDI를 통해 흰색 등 기존 색상 외에 파란색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사용자가 환경 모드를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 NFC태그 스티커 2장도 제공한다.미국에서는 16일(현지시각) ATT를 통해 옵티머스G 예약판매에 돌입했으며, 다음달 2일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프린트를 통해서는 다음달 중순께 출시한다.캐나다에서도 3대 이동통신사인 로저스·벨·텔러스
[kjtimes=이지훈 기자]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피겨 여왕’ 김연아를 위한 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를 선보였다. 루이 비통은 15일 김연아의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 비통 글로벌 매장에서 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스페셜 오더 트렁크 제작 프로젝트는 루이 비통의 제안으로 진행된 것으로 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인 동시에 유니세프의 국제 친선대사 등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연아를 위해 제작된 것이다.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는 지난 1월 김연아가 본인의 스케이트에 맞는 사이즈와 기능을 고려한 디자인을 루이 비통 프랑스 공방의 스페셜 오더 담당자와 직접 논의한 이후, 약 9개월이라는시간을 거쳐 제작됐다. 또한 루이 비통은 내년 초에 같은 디자인의 트렁크를 추가로 제작해 김연아의 친필 사인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음료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커피류 등 음료 1136종의 당(糖)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한 잔(300㎖)에 평균 4.5∼10.8g의 당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섭취량의 9∼22%에 이르는 것이다.종류별로는 스무디와 핫초코의 당 함유량이 약 32g으로 가장 높았고 아이스티(31g), 에이드(26.7g), 녹차라떼(22.3g)가 그 뒤를 이었다.커피류 제품의 당 함유량은 헤이즐넛라떼 20g, 화이트초콜렛모카 16g, 바닐라라떼 15.1g 등이었다. 아메리카노에 흔히 넣는 시럽과 설탕도 1회분 당류 함량이 2.5∼6g이었다.식약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스타벅스, 커피빈코리아, 맥도날드, 파리바게트 등 22개 업체 1만2500여 매장과 함께 '당류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 참여 업체는 ▲당류 등 5대 영
[kjtimes=이지훈 기자]CJ푸드빌의 한식브랜드 비비고는 첫 일본 매장을 도쿄에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미국·중국·싱가포르·영국에 이은 다섯번째 해외 진출이다. 매장수로는 10번째 해외 매장이다.이온몰 무사시무라야마점에 들어서는 일본 1호점은 패스트푸드점처럼 고객이 주문대에서 음식을 기호에 맞게 주문하는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형태로 문을 연다.비빔밥 외에도 일제시대에 일본 내 한국인들이 즐겨먹던 '모리오카 냉면'도 선보여 한국의 고유성을 살릴 계획이다.비비고의 한 관계자는 "신선함과 건강함을 강조하며 대표 한식 브랜드로 자리할 것"이라며 "드라마와 가요에 이어 음식으로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비비고는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해 연내 베트남에 진출하고 일본에 3개, 싱가폴에 1개 등 해외매장 7개를 추가로 열 계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싸이’ 효과로 주가가 급등했던 디아이[003160]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싸이의 아버지가 최대 주주인 디아이의 주가는 지난달 20일 이후 거의 한 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해 왔다.최근에는 지나친 급등에 투자경고, 투자위험 종목으로 잇따라 지정되면서 두 차례 매매거래가 정지됐지만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 결과 지난달 중순 2200원대였던 디아이 주가는 15일에는 1만3100원으로 6배가량 상승했다.디아이는 2011년 한 해 동안 4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에선 12억원 적자를 봤다. 당기순손실은 31억원에 달했다.자기자본도 14.50%나 줄었고 올해 1,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48.49%, 43.28% 감소하는 등 투자 매력이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자사 통신 서비스 제품에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되게 담아내는 '제품 이미지 통합(PI·Product Identity)' 방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KT는 이날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디자인 가이드라인 형태의 PI를 발표했다.PI는 모뎀, 인터넷전화, 홈허브, 리모컨, 케이블 어댑터, IPTV 셋톱박스 등 KT의 모든 통신 제품에 적용된다.KT는 내년까지 모두 20여종의 제품에 PI를 적용해 고객들이 해당 제품에서 일관되게 KT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통신사가 PI를 통해 자사 제품에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통상 통신 관련 제품은 서비스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고 제조업체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KT는 "통신사가 제품의 성능과 기능만 챙기고 디자인은 제조회사에 맡겨놓는 경우가 많아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백화점은 14일, 오는 20일 잠실점에서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의 안무인 ‘말춤 추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말춤을 가장 잘 소화해 낸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는 백화점상품권 30만원을 받게 된다. 대회 참가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할 수 있다. 15일부터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된다. 이갑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불황에 재미있는 행사로 고객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5일 본점에서 모바일 게임 애니팡 대회를 열은 바 있으며 이 대회에는 참가희망자가 폭주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9월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6억50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1~9월 누계 기준으로는 56억4000만달러로 4.2%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아세안(9.9%), 미국(9.0%), 유럽연합(11.6%) 등으로 수출한 물량이 늘었지만, 일본(-9.5%), 중국(-12.1%), 홍콩(-11.3%) 등은 줄었다.품목별로는 가공식품이 2.7% 증가했고 신선식품과 수산식품은 각각 2.3%, 4.1% 감소했다.신선농산물은 밤(73.4%), 파프리카(36.9%), 사과(84.9%) 등이 늘었고 인삼(-45.9%), 김치(-10.8%), 화훼(-24.1%) 등은 부진했다.가공식품은 담배(25.2%), 음료(15.4%), 조제분유(76.0%) 등이 증가했으나 설탕(-12.8%), 과자(-6.5%) 등은 감소했다.수산식품은 참치(87.1%), 김(31.2%) 등이 큰 폭으로 늘었으나 오징어(-58.4%), 넙치(-18.9%), 굴(-56.0%) 등은 줄었다.농식품부는 세계 경기침체와 태풍으로 인한 수출물
[kjtimes=이지훈 기자]1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가 최근 수년새 급격하게 늘었다.공정거래위원회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총수가 있는 10개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2005년 4월 347개에서 올해 4월 583개로 늘었다.7년새 236개, 한해 평균 33.7개의 계열사가 증가했다.SK그룹의 계열사 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2005년 4월 50개에서 올해 4월 91개로 늘었다. SK그룹의 계열사 수는 10대그룹 중 가장 많다.이어 삼성 79개, 롯데 77개, GS 74개 등의 순이었다.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집단이 정보기술(IT), 바이오, 환경 등 신성장 분야로 진출하면서 계열사 수를 늘렸지만 ‘문어발 확장’이라는 비판을 받을 소지도 있다"고 말했다.10대 재벌그룹은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CEO(최고경영자) 재임기간은 평균 2.97년으로 상법상 임기인 3년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재벌, CEO,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전자공시제가 도입된 1999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국내 10대그룹 계열 94개 상장사 대표 310명의 재임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2.97년에 불과했다. 현직 CEO를 제외한 퇴직 CEO들의 같은 회사 근무기간만 산정했다. 그룹별로는 LG그룹 계열 상장사 CEO의 재임기간이 4.3년으로 가장 길고, SK그룹 계열 상장사가 2.4년으로 가장 짧았다. 평균 재임기간이 상법상 임원 임기인 3년 이상을 넘은 곳은 LG를 비롯해 삼성(3.7년), 현대중공업(3.1년), 한화(3.1년) 등 4개 그룹뿐이었다. 반면 SK그룹 다음으로 현대차(2.5년)와 GS(2.7년)가 짧았고, 포스코·롯데·한진은 평균치를 나타냈다. 기업별로는 롯데그룹 계열인 호남석유화학 CEO의 평균 재임기간이 12.5년으로 가장 길었다. 제일기획(4.7년), 삼성생명(6.7년), LG디스플레이(6.7년), 롯데쇼핑(6년), 삼성중공업(5.8년), 대한
[kjtimes=이지훈 기자]대상이 필리핀에 물엿공장을 짓고 감미료 시장을 공략한다.대상은 10일 필리핀 리코에퀴티즈사와 물엿공장 건설·합작사업 추진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측은 '대상 리코 코퍼레이션'이라는 합작회사를 지어 올해 말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내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물엿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공장은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이 가능하도록 질 좋은 옥수수 산지로 유명한 만다나오 섬에 건설하기로 했다.브랜드명은 동남아 시장에 널리 알려진 '미원'을 사용하기로 했다.대상 측은 2015년부터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상의 명형섭 대표는 "필리핀 전분당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물엿에 이어 고과당 사업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분당이란 가공식품의 감미료로 사용하는 물엿, 가
[kjtimes=이지훈 기자]KT가 ‘올레마켓 무료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KT는 8일, 오는 11월 3일까지 한 달 간 인기 유료앱을 매일 하나씩 무료로 제공하고 해당 기간 동안 앱을 다운받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햄버거세트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레마켓 오픈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KT에 따르면 이 이벤트에는 ‘프룻닌자(Fruit Ninja)’, ‘프라임 영한-한영사전’ 등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다수의 유료 앱들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또 매주 3개 이상 이벤트 앱을 다운받은 고객들 중 1000명을 추첨, 햄버거세트 기프티쇼(쿠폰)와 ‘올레마켓’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등록하는 고객들 중 30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쇼를 경품으로 제공한다.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 본부장은 “앞으로도 올레마켓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