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가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인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음료 부문 금상을 받았다.광동제약은 지난 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에서 풍미, 수질, 위생상태, 포장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금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1961년부터 세계 각국의 음료·식품 중 우수 제품을 선정해 품질 인증을 부여해온 몽드셀렉션은 매년 80개국 안팎에서 3천종의 제품을 검증한다.이번 수상은 옥수수수염차의 일본 수입·판매업체인 아이리스 오야마(IRIS OHYAMA)사의 출품으로 이루어졌다.옥수수수염차는 작년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이 운영하는 최신 트렌드 전문 사이트 'CNNgo'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료 2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종합물류기업 범한판토스는 최근 정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외무상원조사업에 국제물류를 전담하는 물류전담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범한판토스는 앞으로 2년간 대외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KOICA가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공여물품에 대한 국제운송, 포장, 보관, 하역, 통관 및 보험 등 물류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지진, 홍수 등 해외 재난 발생시 정부차원의 인도적 지원 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긴급구호 지원사업과 관련한 구호물자의 보관, 재고관리, 포장, 재난지역 긴급운송 등 물류서비스 일체도 맡게 된다.회사 한 관계자는 "해외 현지법인과 물류센터 등 155개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최적의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KOICA가 실시하는 인도적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최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국내 최초 앱개발자 지원센터인 에코노베이션센터 오픈 2주년을 기념해, 8일 서울 우면동 에코노베이션 제1센터에서 개발사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에코노베이션 센터는 2010년 6월 9일 제1센터(우면) 오픈을 시작으로 2010년 8월 31일 제2센터(선릉), 2011년 8월 31일 제3센터(서초)가 오픈됐고 현재까지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이용한 개발자가 3만4000여 명에 이른다.이 날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지난 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발자들간 친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에코노베이션 개발자들이 뜻을 모아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앱 개발 재능기부 결연을 통해 모바일 앱 개발 및 모바일 광고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선다는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 본부장은
[kjtimes=이지훈 기자]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10명중 9명은 최근 국내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 여겼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전국 상의 회장 71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좋지 않다'라는 응답이 90.1%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보통'이라는 의견은 9.9%에 머물렀고, '좋다'라는 대답은 없었다.하반기 경제전망도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32.4%)이란 답변이 '나아질 것'(8.4%)이라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다. '비슷할 것'이라는 대답은 59.2%였다.우리 경제의 회복을 저해하는 불안요인으로는 '유럽 재정위기 재발'(53.7%)이 가장 많았고, '내수부진 지속'(17.9%), '중국 등 신흥국 경제 둔화'(13.4%), '정치리스크 확대'(7.5%) 등의 순이었다.전국상의 회장단은 우리나라 기업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정책의 일관성 부족'(62.0%)을 가장 많이 꼽
[kjtimes=이지훈 기자]직장인 5명 중 2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만 나면 채용공고를 검색하는 등 습관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구직 중독증’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817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자신이 구직 중독증이라고 느낀 경험이 있습니까”라고 설문을 한 결과 42.8%가 ‘있다’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여성이 51.4%로 남성(36.2%)보다 높았다.구직 중독증이라고 느낄 때로는 ‘틈만 나면 채용공고를 검색할 때’(76%)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 이어 ‘입사 후에도 공고를 자꾸 볼 때’(54%), ‘합격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메일을 자주 볼 때’(23.4%), ‘취업 카페 등에 장시간 접속할 때’(20.3%), ‘묻지마 지원도 일삼을 때’(20%), ‘잠이 안 올 때’(18.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응답자 80.2%는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답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이 독일 법원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N'의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독일 뒤셀도르프 항소법원에 삼성전자의 태블릿PC인 '갤럭시탭 10.1N'을 판매금지 해달라고 제소했다. '갤럭시탭 10.1N'은 삼성이 애플이 주장하는 디자인 특허 침해를 피하기 위해 '갤럭시탭 10.1'을 일부 변형해 내놓은 제품이다.애플은 지난해 9월에도 디자인 특허를 이유로 이전 모델인 '갤럭시탭 10.1'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애플 측의 마티아스 코크 변호사는 이날 소장을 통해 "삼성전자가 스피커를 포함한 제품 디자인의 일부를 수정했지만, 여전히 애플 제품인 '아이패드'의 명성을 부당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앞서 지난해 9월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
[kjtimes=이지훈 기자]진에어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위탁수하물 무게 줄이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를 통해 항공기 무게를 줄여 연료 소비량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CO2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환경의 날 취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진에어는 이를 위해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에 탑승하는 승객들 중 위탁수하물을 10kg 이하로 하는 고객들에게 진에어 국내선 1만원 할인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환경의 날 다음날인 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연중 지속적으로 세이브디에어(SAVe tHE AiR)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매월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재활용 상품 등 환경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그린마켓, 뮤지션들과 함께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5일,전국 300만 소상공인의 통신비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인터넷전화 통화서비스인 비즈콜을 출시했다고밝혔다.KT에 따르면 비즈콜은 전국 어디든지 동일 그룹의 회원으로 가입한 사용자끼리 올레 인터넷전화를 이용해 무료로 내선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형 통신서비스다.프랜차이즈 등과 같이 본점과 지점 간에 연락이 잦은 소상공인들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예컨대서울과 부산에 각각 본점과 지점을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가 비즈콜에 가입하면 사무실간 무료로 통화할 수 있게 되어 통신비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무엇보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초기 투자 비용을 덜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다른 자리로 걸려온 전화를 당겨서 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통화를 돌려주는 기능인 내선전화 서비스도 교환기나 키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지난달 국내에서 41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월별 판매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LTE 스마트폰 역시 33만대를 판매해 월별 판매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판매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총 44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의 전체규모는 184만대 수준으로,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은 24% 수준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구직자들에 경력개발 및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자 일반인턴 400명, 고졸인턴 100명 등 청년인턴사원 500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규모다. LH는 이번 청년인턴 채용에서 채용목표제를 도입해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지역인재, 10% 이상을 장애인, 8% 이상을 국가유공자로 채용할 계획이다.지원자격은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임용 대기중이거나 재ㆍ휴학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고졸인턴은 고졸자만 가능하다. 오는 14~20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나 LH 홈페이지ㆍ노동청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된 청년인턴 사원은 7개월간 LH 각 지역본부, 사업본부 및 직할사업단에 배치돼 전공과 자격증 소유여부를 따져 관련지식
[kjtimes=이지훈 기자]2012년 상반기에는 유통업계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매출 동향 등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상반기 유통 키워드로 ‘하드(HARD)’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4가지 트렌드는 높은 물가로 인한 알뜰 소비 트렌드(High prices), 이상기후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Abnormal climate), 대형마트·SSM에 대한 규제(Regulation), 새로운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Demand for new products) 등이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주요 이슈를 통해 올해 상반기 유통업계가 어려웠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먼저 가격이 저렴한 할인 상품의 매출이 작년보다 증가했고, PB(대형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브랜드 상품의 매출이 올랐다. 롯데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할인 행사 상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8% 가량 증가했고,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스마트폰 전용 음악서비스 ‘지니(Genie)’의 회원 200명을 초청해 서울 동대문 두타광장에서 ‘지니 with 엑소케이(EXO-K)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영상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지니 with EXO-K AR 영상쇼’는 증강현실 체험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EXO-K(엑소케이)’의 매력적인 모습과 퍼포먼스가 300인치 초대형 LED스크린을 통해 실제처럼 눈앞에 펼쳐졌다. 아울러 초청 고객들은 증강현실 속 EXO-K와 함께 사진촬영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가졌다. 특히 EXO-K가 현장을 깜짝 방문해 팬 미팅과 축하공연을 가짐으로써 감동을 받았다. KT 관계자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체험자가 마치 EXO-K와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어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자 신개념 마케팅 사례로서 국내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1일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그는 이날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통해 "중국의 전설적인 의사로 꼽히는 '편작'은 죽은 사람도 능히 살려낸다는 명의였다"며 "제나라 왕 환공은 편작의 진단을 믿지 않아 결국 골수암으로 죽고 말았다"고 설명했다.이 부회장은 "주로 높은 자리에 있거나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이런 불치병 환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기 확신과 자신감이 필요하지만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분야일수록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끊임없이 뒤돌아보아야 한다"며 소니, 샤프, 파나소닉 등 한때 세계시장을 주름잡던 일본 가전업체들의 실패사례를 들었다.이 부
[kjtimes=이지훈 기자]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딸기맛우유가 국내 유제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빙그레는 일본 유제품 업체인 시코쿠유업과 기술 제휴를 통해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해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빙그레는 일본 최대의 편의점업체인 로숀의 8000개 점포에 제품을 입점한다.국내에서와 달리 일본에서는 일반 우유제품의 용기인 카턴팩 형태로 출시된다.연간 30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빙그레는 기대하고 있다.빙그레는 일본 진출을 기념해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김포공항점에서 일본 관광객에게 바나나맛우유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병 당 2000원대의 초고가 우유가 판매된다.한국야쿠르트는 1일부터 목초 급여 중심으로 생산한 우유 ‘내추럴플랜(Natural Plan)’을 시판한다고 이날 밝혔다.180ml, 930ml 두 가지 용량의 이 제품은 양질의 우유를 얻기 위해 선별된 약 750마리 젖소에서 하루 2만4000개(930ml 기준)분량만 한정 생산된다.전국의 야쿠르트아줌마가 1만300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1인당 2개 남짓 판매가 가능하다 . 이 때문에 야쿠르트는 이례적으로 ‘선 예약 후 공급’이라는 판매방식을 택했다. ‘내추럴플랜’은 옥수수 등 오메가6(포화지방산) 비중이 높은 곡물사료의 사용을 최소화했다. 대신 소의 먹을거리에서 목초 급여비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어분이나 우지 등 동물성 사료를 제거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자연 상태 그대로의 온전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신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