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세계적 통신사들의 내년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하나금융투자는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네트워크 장비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내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은 내년 1분기 비수기에도 실적은 좋을 것이고 특히 2분기에 놀랄만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보고 업종 내 선호주로 케이엠더블유[032500], 쏠리드[050890], 다산네트웍스[039560], RFHIC[218410]를 꼽았다. 반면 이날 NH투자증권은 디스플레이 업종의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제시했다. 이는 액정표시장치(LCD) 공급 과잉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LCD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는 본격적으로 공급을 조절하겠지만 공급 과잉 해소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내년 중국 업체들의 LCD 설비 증설 규모가 국내 업체들의 축소 규모를 크게 웃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올해 3분기 실적, 일부 업체의 4분기 실적 우려 심화, 해외 통신사의 5G 투자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네트워크
[KJtimes=이지훈 기자]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15명으로 나타났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능에는 48만4737명이 응시했다. 재학생은 34만7765명, 졸업생은 13만6972명이다. 평가원 측은 “만점자는 모두 15명이며 이 중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은 2명”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붕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가 3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1일 오전 9시 40분께 과천시 중앙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존 단층 짜리 건물 철거 중 천장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였다. 1명은 하반신이 구조물에 깔렸고, 또 다른 1명은 건물 안쪽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인 낮 12시 50분께 2명을 모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부상자들은 의식이 명료하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금융결제원은 현재 11개 은행 사이트 등에 적용된 공인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세청 연말정산 사이트(홈택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둔 USB가 없더라도 홈택스 사이트를 이용할 때 결제원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해 공인인증을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1개 시중은행 인터넷뱅킹 사이트에서 브라우저 인증서를 무료로 발급받아 클라우드에 보관하거나 인증서 복사 기능을 이용해 현재 사용 중인 공인인증서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면 된다. 결제원은 "클라우드에 보관된 인증서를 이중암호화 방식으로 관리하고 등록된 기관의 사이트에서만 연결할 수 있도록 제한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8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4, 17, 27, 36,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25억3천52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6명으로 각 5천12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88명으로 14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4천71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8만5천924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울주군 청량읍 율리로 이전한다.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평가위원회는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보지 7곳 중 청량읍 율리를 최적지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평가위는 "청량읍 율리는 후보지 가운데 중앙도매시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농수산물 수집·분산 기능을 고려한 광역적 접근성과 시장 접근 용이성에서 우위를 차지했고, 장래 확장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평가위는 "평가 과정과 결정은 평가위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절차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김종구 평가위원장(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은 "이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원만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울산시는 후보지가 선정됨에 따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공모 사업을 신청하기로 했다. 현 농수산도매시장은 1990년 3월 남구 삼산동에 건립됐다. 30여년이 지나면서 교통 혼잡과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KJtimes=이지훈 기자]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서울 16개 대학 정시모집 비율을 40%로 올리는 데 대해 "학생들이 대입 전형 선택권을 갖도록 (정·수시 간) 균형을 맞추는 것이 국민적 요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시 확대에 대한 국민적 요구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불신에서 시작됐다"면서 "불신받는 학종의 비율이 높은 대학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정시와 학종의 비율을 적정하게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시 상향이 고교 교육과정에 영향을 많이 미쳐서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학생이 학생부교과전형·학종·수능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적정한 비율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국민과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총선용으로 급조한 대입 개편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대입 제도를 어떻게 선거에 이용할 수 있겠느냐"면서 "작년부터 학종이 '깜깜이 전형'이라 불신이 높다는 지적이 국회에서도 나왔고, 학종 실태조사로 일부 확인이 됐기 때문에 더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서울에 있는 16개 대학이 정시모집 비율을
[KJtimes=이지훈 기자]27일 오전 9시 55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의 한 윤활유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윤활유가 든 20ℓ들이 드럼통 1천개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가구 매장과 공장으로 옮겨붙었다. 불이 난지 20여분 만에 가구 매장과 조립식 패널 창고 등 5동이 모두 전소됐다. 화재 당시 윤활유 보관창고에는 직원이 없었으며, 가구매장과 공장에 있던 직원 30여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3시간여만인 이날 낮 12시 7분께 잡혔지만, 소방당국은 추가로 번질 것에 대비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27일 출시됐다. 양대 앱 마켓에서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 불가 버전으로 각각 나온 리니지2M은 이날 자정 출시된 이후 오전 9시 30분께 애플 앱스토어 기준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전작인 '리니지M'은 2017년 6월 출시된 첫날에 매출 107억원, 접속자 210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 출시 7시간 만에 매출 1위에 올랐다. 이에 후속작인 리니지2M이 이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전 예약자 기준으로는 리니지2M이 738만명을 넘기며 리니지M(550만명)을 앞선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때와 같은 130개 서버를 마련해 리니지2M을 서비스하고 있다. 출시 첫날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장애를 겪었던 리니지M 때와는 달리 아직 별다른 사고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의 베타(시험) 서비스도 리니지2M과 함께 출시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점검 결과 다수의 법위반 사안을 확인하고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 3개 건설사에 대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현행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20여건이 적발됐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건설사들의 제안내용에 대한 위법성을 검토한 결과 20여건이 도정법 제132조의 '그 밖의 재산상 이익 제공 의사를 표시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특히 사업비와 이주비 등과 관련한 무이자 지원(금융이자 대납에 따른 이자 포함)은 재산상의 이익을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것이고, 분양가 보장이나 임대주택 제로 등 공약도 시공과 관련 없는 제안으로서 간접적으로 재산상 이익을 약속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부 건설사가 제시한 혁신설계도 불필요한 수주 과열을 초래했고 이는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현재 한남3구역의 시공사 선정과정은 '입찰무효'가 될 수 있는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고 용산구와 조합에 시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위법사항이 적발된 현 시공사
[KJtimes=이지훈 기자]25일 오전 11시 20분께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공병대 포탄 시연 준비 중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5세 군인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함께 있던 21세 B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경상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다음 달 1일부터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옛 서울 한양도성 내부(사대문 안)의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하면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고 서울시가 25일 밝혔다. 운행제한 위반 시 과태료 부과는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전국 5등급 차량에 적용되며, 적용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된 옛 한양도성 내부 구역으로 통하는 진출입로 45개소 모두에 설치된 카메라 119대를 통해 자동으로 단속이 이뤄진다. 다만 장애인 차량이나 긴급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올해 10월까지 각 지자체에 저공해 조치를 신청했으나 미처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차량은 내년 6월 말까지 단속이 유예된다.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았거나 이를 달 수 없는 차종의 자동차는 내년 12월 말까지 단속이 유예된다. 위반 시 과태료 부과 통지는 실시간 모바일 고지나 등기우편으로 이뤄진다. 통지를 받은 후 의견 제출이나 이의신청은 녹색바로결재 및 카텍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7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운행제한 단속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며 질소산화물과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김환기(1913∼1974)의 대표작 '우주'(Universe 5-IV-71 #200)가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우주'는 23일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린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약 131억8천750만원(8천800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구매 수수료는 포함하지 않은 가격이다. 수수료를 뺀 낙찰가 기준으로 한국 미술품이 경매에서 100억원 넘는 가격에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71년작 푸른색 전면점화 '우주'는 김환기가 그린 가장 큰 추상화이자 유일한 두폭화다. 김환기 작품 가운데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그림으로, 작가를 오랜 기간 후원한 친구인 의학박사 김마태(91) 씨 부부가 작가에게 직접 구매해 40년 넘게 소장했다. 1971년 완성 이후 경매 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KT SAT은 KT 5G 네트워크와 적도 상공 약 3만6천km 우주에 있는 무궁화 위성 6호를 연동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위성 5G 기술 시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KT SAT은 KT 융합기술원과 협업해 5G 네트워크 없이 무궁화 위성 6호만으로 5G 서비스를 유지하는 '위성 5G 하이브리드 전송'을 시연했다. 양사가 개발한 '위성 5G 하이브리드 라우터'에 단말을 연결하면 각종 데이터를 5G 네트워크와 위성으로부터 동시에 송수신할 수 있다. KT SAT이 시연에서 5G 단말로 유튜브 영상을 보는 도중 5G 네트워크를 강제로 끊자 바로 위성으로부터 데이터를 전달받아 끊김 없이 연결됐다. KT SAT은 "이 기술은 5G 기반의 자동화된 농기계나 차량이 이동 중 5G 커버리지가 닿지 않거나 재해 재난이 발생해 네트워크가 끊겼을 때 네트워크 연결을 지속해서 확보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위성 LTE가 산간·해양 지역에서 LTE 네트워크를 서비스하고 있지만, 자율주행차 등 5G 기반의 '초저지연'이 중요한 서비스에서는 백업망으로서 위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리라는 설명이다. KT SAT은 이와 함께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8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9, 23, 28, 37, 42,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29억7천46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9명으로 각 5천88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140명으로 16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9천76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6만8천28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