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카카오는 이용자 보상 프로그램 '카카오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 이용자는 카카오콘 시작·카카오 계정 통합·멜론 정기 결제 등 활동을 통해 카카오콘을 모을 수 있고, 이는 이모티콘 구매·멜론뮤직어워드(MMA) 초대권 응모 등에 쓸 수 있다. iOS·안드로이드 카카오톡 8.5.5 이상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카카오콘을 쓸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조승수 전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입건됐다. 조 전 의원은 22일 오전 1시 20분께 울산시 북구 화봉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의원은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담은 유튜브가 암 환자 커뮤니티 중심으로 확산하자 보건당국이 환자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복용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강아지(동물용)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이라며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암 환자는 절대로 복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펜벤다졸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유튜브에서 다룬 논문은 인체가 아닌 세포 대상의 실험 연구"라며 "현재까지 환자 대상의 연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라고 했다. 특히 "말기 암 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며 "항암제로 허가를 받지 않은 펜벤다졸을 절대로 복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임신부가 영양제 주사를 맞으려다 병원 실수로 낙태 수술을 받은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 의사 A씨와 간호사 B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7일 환자 신원을 착각해 임신부 동의 없이 낙태 수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호사 B씨는 본인 확인 없이 임신부에게 마취제를 주사했으며, 의사 A씨는 환자 신원을 확인하지 않고 낙태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인인 피해자는 사건 당일 한 층 아래 진료실에서 임신 6주 진단을 받고 영양제 주사를 함께 처방받아 분만실에 찾아왔다가 마취제를 맞아 잠든 탓에 영문도 모른 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임신부 동의 없이 낙태를 한 사람을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부동의낙태'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했으나 법리상 범죄 성립이 어려워 일단 업무상과실치상죄를 적용해 수사하기로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이 30년 가까이 미제로 남아있는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 실체 규명에도 의지를 나타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0일 개구리소년 사건 발생 장소인 대구 달서구 와룡산을 찾아 "유족 등에게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모든 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해 유류품을 재검증해 조그마한 단서라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체적인 사항은 곤란하지만 나름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이날 경찰청장으로는 처음으로 개구리소년 사건 현장을 찾아 수사 경과를 듣고 유족 등과 함께 소년들을 추모했다. 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오전 대구 달서구 와룡산에 도롱뇽알을 잡으러 간 9∼13세 소년 5명이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경찰 등은 소년들이 마지막으로 간 와룡산 일대를 중심으로 연인원 32만여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으나 흔적조차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10여년이 지난 2002년 9월 26일 와룡산 4부 능선에서 실종 소년 5명의 유골이 발견됐다. 실종 소년들이 살았던 마을에서 약 3.5㎞ 떨어진 곳이다. 유골 감식·부검 결과 두개골 손상 등 흔적이 발견돼
[KJtimes=이지훈 기자]20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 도로에 물이 쏟아져 나와 도로 전체가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서대문역 인근 도로 밑 상수도에서 누수가 발생해 서대문경찰서 앞 도로(서울역~서대문역 양방향)가 통제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0일 1천138명 규모의 2019년도 2차 군무원 공개경쟁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번 공채를 통해 7급 87명, 9급 1천51명을 모집한다. 군별로는 육군 746명, 해군 200명, 공군 123명, 국방부 직할부대 69명 등이다. 국방부는 또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전체 공채인원 1천138명 중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287명을 채용한다. 이번 공채는 지난 8월 실시된 1차 채용에서 충원되지 않은 직렬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조기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리아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징어버거를 20일부터 1개월간 한정 재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징어버거는 앞서 롯데리아의 과거 버거류 10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롯데리아는 2002년 '니들이 게 맛을 알아?'라는 광고 문구로 큰 인기를 끈 신구를 모델로 다시 채용해 '니들이 오징어 맛을 알아?'라는 문구를 선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18종 가격을 평균 11.6%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12년 10월 이후 7년여만이다. 이에 따라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는 2천800원에서 3천200원으로, '파인트'는 7천200원에서 8천200원으로 오른다. 다만 아이스크림케이크와 디저트, 커피 등의 가격은 동결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임대료 상승에 따른 가맹점 부담 가중으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의 열대저압부가 19일 오후 태풍으로 발달했다. 이 태풍은 한반도 방향으로 빠르게 북상해 대한해협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오키나와 남쪽 약 470㎞ 바다에 있는 열대저압부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을 기록해 태풍으로 발달했다. 태풍위원회 회원 14개국이 제출한 이름 순서에 따라 이 태풍에는 말레이시아가 낸 '타파'라는 명칭이 붙었다. '타파'는 말레이시아어로 메깃과 민물고기를 뜻한다.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은 996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200㎞다. '타파'는 일요일인 22일 오전 3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330㎞ 해상을 거쳐 같은 날 낮 시간대 제주도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이어 22일 오후 3시께 경남 통영 남남서쪽 약 170㎞ 해상을 지나고 대한해협 주변을 거쳐 23일 오전 3시께 독도 동남동쪽 약 30㎞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KJtimes=이지훈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도 연천군의 돼지 사육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데 이어 두 번째 의심 사례다. 의심 신고된 연천군 백학면의 돼지농장은 2천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하자 이날 오후 2시께 경기도 축산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가는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농가와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축산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시료 등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이 농장 외에 2개 농가가 돼지 4천5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반경 3㎞ 이내에는 3개 농가가 8천5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신청 첫날인 16일 오전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대기자가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0.1%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볼 수 있는 데다 주금공 홈페이지에서 상품 세부내용을 확인하려는 수요까지 몰리면서 접속자가 모이는 것이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우대금리 적용시)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원 바꿔준다.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천5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이 붙지만, 장기·저리 고정금리라는 게 특장점으로 꼽힌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2주간이다. 선착순이 아니라 이 기간 내 아무 때나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신청 총액이 20조원을 넘으면 집값이 낮은 순서로 전환 대상자를 선정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휴가를 마치고 일정을 재개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방탄소년단이 장기 휴가를 마치고 오늘 오전 해외 일정 차 해외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들은 리얼리티 촬영 차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에서 포착된 일부 멤버 손에는 셀프 카메라가 들려있었다. 앞서 빅히트는 지난달 11일 방탄소년단이 이날 일정을 끝으로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장기 휴가를 보낸다고 알렸다. 멤버들은 재충전 기간 갤러리를 찾거나 여행과 낚시를 하고 동료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틈틈이 SNS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표자 변경으로 면허취소 위기에 몰렸던 신행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변경면허를 취득했다. 국토교통부는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에어프레미아가 대표자 변경에 따라 다시 제출한 변경면허 신청을 받아들여 조건부 변경면허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를 표방한 신생 항공사로, 2020년 하반기 인천을 기점으로 미국·캐나다·베트남 등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내 3월 항공운송면허를 취득했다. 그러나 면허취득 한 달 만에 대표자를 김종철 전 대표에서 김세영·심주엽 공동대표로 변경하면서 면허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행 항공사업법은 항공운송사업자의 대표변경을 면허 유지의 중요한 사항으로 보고 있다. 대표자가 변경되면 이에 따른 경영상 문제가 없는지 신규 면허심사에 준하는 심사를 거쳐 변경면허를 다시 받아야 한다. 어명소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특히 초기 투자가 중요한 스타트업의 경우 대표가 변경되면 자본과 인력 이탈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재심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내부 TF, 교통연구원의 전문검토, 외부전문가의 법률·회계 자문,
[KJtimes=이지훈 기자]금리 변동 위험이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신청 접수가 16일 시작됐다. 금융당국과 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주택 실수요자들은 16일부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영업시간 중 자신이 대출을 받은 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주금공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업점 신청 접수 은행은 SC제일·국민·기업·농협·우리·KEB하나·대구·제주·수협·신한·부산·전북·경남·광주은행 등 14곳이다. 은행을 제외한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거나 1주택에 여러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경우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올해 7월 23일까지 실행된 변동금리 혹은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 모기지 상품이나 한도 대출, 기업 대출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천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단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2자녀(만 19세 미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