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2일 오전 10시 49분께 대구 북구 침산동 경상여고 강당에서 학생들이 가스 냄새를 맡고 구토증세를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초 신고 때는 학생 7명이, 정오께 학생 10명이 추가로 오심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당에는 조회에 참석한 학생 80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이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첫 5G 보급폰인 삼성전자 갤럭시A90이 4일 출시된다.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A90 5G를 4일 출시하기로 했다. 해외 언론에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A90 5G는 6.7인치 물방울 디스플레이에 6GB 램, 128GB 용량을 탑재했다. 전면에는 3천200만 화소, 후면에는 4천800만 화소, 500만 화소, 8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했다.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는 갤럭시노트10과 마찬가지로 엑시노스 9825를 탑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5조300억원을 473만가구에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388만가구에 4조3천3억원, 자녀장려금은 85만가구에 7천273억원이 돌아간다. 올해 대상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작년에 비해 지급 가구는 1.8배, 금액은 2.9배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부터 단독가구 연령 요건(30세 이상)이 폐지되고 소득·재산요건이 완화됐으며 최대 지급액은 인상됐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260만가구에 1조7천537억원이 지급된 바 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둘 다 받는 가구를 1가구로 따진 순가구 기준으로는 410만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으며, 가구당 평균 수급액은 122만원으로 작년 대비 1.5배 증가했다. 가구별로 맞벌이 가구는 173만원, 홑벌이 가구는 172만원, 단독가구는 87만원이었다. 장려금을 받은 가구는 단독 가구가 238만가구(58.0%)로 가장 비중이 컸고 홑벌이 가구(141만가구·34.3%), 맞벌이 가구(31만 가구·7.7%) 순이었다. 특히 단독 가구는 연령요건이 폐지돼 작년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금액별로 보면 홑벌이 가구가 2조4천235
[KJtimes=이지훈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옹호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전 조국 후보자와 짧은 통화를 했다"며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충분히 짐작하기에 인간적으로 작은 격려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썼다. 박 시장은 "공직에 나서는 당사자는 누구나 비판과 검증을 각오하고 감내해야 한다"면서도 "가족에게까지 가해지는 사생활 침해와 조리돌림을 지켜보는 일은 힘겨웠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저는 누구보다도 가까운 곳에서 조 후보자를 지켜봐 온 사람"이라며 "곁에서 지켜본 조국은 대한민국을 좀 더 나은 사회로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후보자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지 국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바로 인사청문회를 여는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내놓으면서 정작 그것을 검증하는 청문회를 거부하는 것은 법치주의 위반"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7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15, 19, 23, 28,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11억1천71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8명으로 각 4천92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40명으로 150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65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3만26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US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에서 역전승을 이뤘다. 정현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4위·스페인)에게 3-2(1-6 2-6 7-5 6-3 7-6<7-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1, 2회전을 모두 5세트 접전 끝에 이긴 정현은 3회전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인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맞붙는다. 정현과 나달의 3회전 경기는 이틀 뒤인 한국 시간 9월 1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정현은 지금까지 나달과 두 차례 만나 모두 0-2 패배를 당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30일 오전 4시 12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25층 아파트 4층에서 발생해 집 안에 있던 가재도구 등을 태워 5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아파트 주민 180명 중 28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리브영은 오늘부터 9월 5일까지 대규모 세일 '올영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환절기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에센스·크림 등을 세일 상품으로 대거 선정했다. 또 가을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 화장품과 쇼핑 적기인 바디 보습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도 다양하게 큐레이션해 최대 60% 할인한다. 가성비 좋은 기획 세트 상품도 지난 세일 대비 25% 확대했다. 세일 기간 동안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오늘의 특가'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중순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고객 투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 2위 상품이 포함된다. 또한 '선착순 특가'를 통해 모든 특가 상품이 100원에 제공된다. 이날을 포함해 세일 기간 중 두 차례 진행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1인 1개 구매가 가능하다. 올리브영의 인기 아이템을 역대급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와 주요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하는 '우리 매장 단독 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70위·제네시스 후원)이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전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700만달러·약 690억원) 남자 단식 2회전 경기를 치른다. 정현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4위·스페인)를 상대로 3회전 진출을 다투며 이 경기는 10번 코트의 네 번째 경기로 배정됐다. 정현은 28일 1회전에서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206위·미국)를 3-2(3-6 6-4 6-7<5-7> 6-4 6-2)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정현의 2회전 상대 베르다스코는 2009년 세계 랭킹 7위까지 올랐던 36세 베테랑이다. 올해 윔블던에서도 16강까지 진출한 선수다. 정현과 베르다스코는 2015년에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한 번 만나 2-0(7-6<7-5> 6-2)으로 베르다스코가 이겼다. 정현이 베르다스코를 꺾으면 3회전에서는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KJtimes=이지훈 기자]오는 9월 3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백소연, 연출 김동휘) 측은 29일 ‘ 장동윤, 김소현의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설렘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핫’한 청춘 배우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를 비롯해 ‘믿고 보는’ 정준호, 김태우, 이승준, 윤유선, 이문식 그리고 ‘개성 만렙’ 신스틸러 송건희, 조수향, 고건한 등 막강 라인업을 구축해 새로운 청춘 사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장동윤, 김소현의 파격 변신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여장을 하고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입성하는 ‘전녹두’로 변신한 장동윤의 청초한 반전 매력이 ‘심쿵’을 유발한다. 단아하고 선 고운 자태로 어딘가를 지긋이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남길이 출연한 SBS TV '열혈사제'가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시상식에서는 '열혈사제'가 한류드라마 작품상 부문 최우수상을, 주연 배우 김남길이 한류드라마 개인상 부문 남자 연기상을 받았다. 배우 장나라는 SBS TV '황후의 품격'으로 한류드라마 개인상 부문 여자 연기자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류드라마 작품상 부문 우수상은 KBS 2TV '닥터 프리즈너'에 돌아갔다. 한류드라마 OST상은 JTBC '뷰티인사이드'에서 '꿈처럼 내린'을 부른 다비치가 수상했다. 비경쟁으로 치러진 한류드라마상 외에도 경쟁부문에선 배우 김동욱이 MBC TV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개인상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찬욱 감독의 첫 TV 드라마 연출작인 BBC '리틀 드러머 걸'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대상은 이스라엘 드라마 '온 더 스펙트럼'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자폐증 계열의 장애 진단을 받은 20대 후반 청년들이 사회불안장애, 성욕, 짝사랑과 씨름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10부작 코미디 드라마다. 심사위
[KJtimes=이지훈 기자]대법원이 '국정농단'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1·2심 재판부가 다른 범죄 혐의와 구별해 따로 선고해야 하는 뇌물 혐의를 분리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은 대통령 등 공직자에게 적용된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는 다른 범죄 혐의와 분리해 선고하도록 한다. 공직자의 뇌물죄는 선거권 및 피선거권 제한과 관련되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해 선고하도록 한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에 따라 박 전 대통령 파기환송심은 유죄가 인정된 뇌물 혐의에 대해 다른 범죄 혐의인 직권남용 및 강요 혐의 등과 구별해 따로 선고해야 한다. 범죄 혐의를 한데 묶어 선고하지 않고 분리 선고할 경우 형량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대법원은 이날 삼성이 제공한 뇌물액 규모와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의 2심 판결 중 무죄로 봤던 부분을 추가로 뇌물로 인정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최근 악취와 먼지 낌 현상 등으로 논란이 된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 건조기 145만대를 전량 무상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소비자원은 LG전자가 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145만대에 대해 기존 부품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하는 무상 수리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피해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다량 접수되자 실사용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18일간 현장 점검을 했다. 조사 결과 50대 중 11대가 콘덴서 전면면적의 10% 이상에 먼지가 끼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기 용량이 클수록 쌓인 먼지의 양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소형(8·9 kg) 건조기는 30대 중 2대만 10% 이상 먼지가 끼어있었지만, 대형(14·16kg) 건조기는 20대 중 9대에 10% 이상 먼지가 쌓여 있었다. 특히 애완동물이 있는 5개 가정의 대형건조기의 경우 먼지축적 면적이 모두 10% 이상이었다. 또 구매 후 6개월 이상 사용한 대형 건조기 10대 중 4대에서는 먼지가 20% 이상 축적돼 있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29일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부산시청 7층 시장 집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압수수색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특혜 장학금 논란의 당사자인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전 양산부산대병원장) 선임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원장은 지난달 이곳에서 오 시장에게 취임 후 첫 업무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7일에도 부산의료원을 비롯해 공공기관을 관리 감독하는 부산시청 재정혁신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다. 오 시장은 2030 엑스포 유치 활동 등을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빙속 여제 이상화(30)와 가수 강남(32)이 교제 1년 만에 부부가 된다. 29일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제한 두 사람은 10월 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새 출발을 앞둔 이들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으며 그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 3월 교제 사실이 공개되자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