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지엠(GM)이 수입, 판매하는 정통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가 26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이날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 파크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을 처음으로 공식 수입하는 것으로 한국의 픽업트럭 시장 확대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사전계약 고객들에게 10월 중순 이후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콜로라도는 2015년 미국에서 출시된 풀박스 프레임 보디의 중형 픽업트럭으로 국내에는 3.6 가솔린 엔진 모델만 판매한다.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f·m의 성능을 갖춘 3.6ℓ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견인 능력은 최대 3.2t에 이른다. 콜로라도에도 쉐보레 카마로와 캐딜락 CT6에서 선보인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견인 중량과 주행환경 등에 따른 엔진 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가운데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하며 연비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2륜 모델 기준 복합연비는 8.3㎞/ℓ(고속연비 10.1㎞/ℓ, 도심연비 7.3㎞/ℓ)를 기록했다. 한국GM은 콜로라도 라인업 가운데 3.6 가솔린 모델을 우선
[KJtimes=이지훈 기자]해군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25일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해군에 따르면 '동해 영토수호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이날 오전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독도방어훈련에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해군과 해경 함정은 세종대왕함을 포함해 10여 척, 육·해·공 항공기는 공군의 F-15K를 포함해 10대가 참가했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에 투입된 전력은 예년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배 정도 확대된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연 1%대 대출금리가 적용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9월 16일에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주택금융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방안에는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상품의 세부 내용이 담겼다. 대환 대상 대출은 은행과 저축은행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대출이다. 정책모기지나 만기까지 완전히 금리가 고정된 대출은 대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정금리 상품이므로 대환 첫 달부터 원(리)금을 전액 균등분할상환한다는 조건이 달려 있다. 금리는 현재 기준으로 연 1.85~2.2%다. 시중은행에서 취급되는 사실상 모든 고정·변동금리부 대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금리는 대출기간(10년·20년·30년)이나 신청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다. 10년 만기 대출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최저금리인 연 1.85%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혼이면서 다자녀나 한부모, 장애인 등 우대금리 요건을 복수로 충족할 경우 금리가 최저 연 1.2%까지 내려갈 수 있다. 대출잔액 3억원, 만기 20년 대출을 연 3.16%로 금리로 쓰던 사
[KJtimes=이지훈 기자]워터파크에서 물놀이하던 40대 지적장애인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4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경기도 부천의 한 실내 워터파크 풀장에서 지적장애인 A(45)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복지센터에서 단체로 물놀이를 간 것으로 조사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23일 강원도 원주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동료 노동자 2명을 살해했다.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태장동 한 아파트에서 A(40·우즈베키스탄)씨가 동료 B(36·카자흐스탄)씨와 C(36·키르기스스탄)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이들은 공사장에서 용접 등을 하며 이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가게를 찾아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살해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7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5, 12, 13, 33, 3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18억7천45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8명으로 각 4천594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75명으로 13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3천68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00만1천910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펀드' 의혹이 제기된 사모펀드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모친을 비롯한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도 국가나 공익재단에 넘기고 학교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로비에서 이런 입장문을 발표하고 "단지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잠시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저의 실천이다. 전 가족이 함께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제 처와 자식 명의로 되어 있는 펀드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해 이 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며 "신속히 법과 정관에 따른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웅동학원과 관련해서는 "어머니가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비롯해, 저희 가족 모두는 웅동학원과 관련한 일체의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제게 밝혀왔다"며 "향후 웅동학원은 개인이 아닌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이사회 개최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공익재단 등으로 이전시 저
[KJtimes=이지훈 기자]헝가리에서 한국인이 탑승한 차량이 열차와 충돌해 한국인 3명이 숨졌다고 신화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저녁 헝가리 북부 키슈머로시에서 차량과 바르샤바발 부다페스트행 열차가 충돌해 차량에 있던 한국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명에서 "차량이 선로 위로 주행해 적색 신호에도 기차와 충돌했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LG 트윈스 우완 류제국(36)이 은퇴를 선언했다. LG는 23일 "류제국이 어제(22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류제국은 지난해 허리 수술 이후 1년간의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복귀하여 재기를 노렸으나 최근 몸 상태가 더 나빠져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류제국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 동안 팬 여러분께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점을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류제국은 2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5피안타 3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현역 투수' 류제국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류제국은 덕수고를 졸업한 2001년 시카고 컵스(2001년∼2006년)와 160만달러에 계약하고 미국에 진출했다. 미국 진출 5년 만인 2006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에 데뷔전을 치렀다. 2010년 한국으로 돌아온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류제국은 2013년 1월 LG와 계약금 5억5천만원,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LG 입단 첫해 12승(2패 평균자책점 3.87)을 올린 류제국은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46승을 따냈다. 그러나 허리 부
[KJtimes=이지훈 기자]동원 F&B의 온라인 쇼핑몰인 ‘동원몰’이 오픈 12주년을 맞아 ‘동원몰 가격선언’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행사는 네이버 검색창에 ‘동원몰 가격선언’을 검색해 나오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각마다 상품 2종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오전 11시에는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개성 왕새우만두, 오후 3시에는 동원 마일드참치와 풀무원 물냉면, 오후 5시에는 애플 에어팟과 하림 용가리치킨 등이 할인가에 판매된다. 또 23일 하루동안 참치캔, 냉동만두, 음료, 치즈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가능한 25% 장바구니 쿠폰을 무제한 증정한다. 이 밖에 내달 1일까지 상온 및 냉동식품을 포함한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제품, 이미용 제품 등 제품 특가전이 열린다.
[KJtimes=이지훈 기자]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도덕성 논란과 관련해 서울대와 고려대 학생들이 23일 캠퍼스에서 각각 촛불집회를 연다. 조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 학생들은 조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후보직 및 서울대 교수직 사퇴를 요구하며 이날 오후 8시 30분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연다. 집회를 주도한 학생들은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매일 드러나고 있는 의혹들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격뿐 아니라 교수 자격까지 의심케 한다"며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에 분노해 서울대 학생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 관계자는 "특정 단체가 주최하는 것이 아닌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집회"라며 "정당이나 특정 정치 성향에 치우친 성격의 집회가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정의를 외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 같은 집회 취지를 고려해 태극기를 든 시민이나 정당 관련 의상을 입은 사람들은 촛불집회 출입을 금할 방침이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졸업한 고려대 학생들도 이날 오후 6시 성북구 고려대 서울캠퍼스 중앙광장에서 조씨의 입학 과정에 대한 진상
[KJtimes=이지훈 기자]중앙경찰학교는 23일 충북 충주시 교내 대운동장에서 신임경찰 제29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배출되는 졸업생은 총 2천762명(남성 2천48명·여성 714명)으로, 일반 순경은 2천356명, 경찰행정학과 특채 152명, 사이버수사·회계·과학수사 등 17개 분야 경력 채용 254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34주간 형사법 등 법률 과목과 사격·체포술 등 기본교육을 이수했고 오는 26일부터 전국 각 지방경찰청에 배치된다. 이날 졸업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 출신 국회의원인 표창원·이동섭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296기 졸업생들은 현 정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계획에 따른 첫 졸업생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최근 논란이 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논문 논란과 관련해 22일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조국 장관후보자의 딸이 고등학생 때 '논문 제1저자'라고 여기저기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참다못해 한마디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010년 당시 이명박 정부 시절에 대학 입시에 사정관제도를 도입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입시평가에 반영했다.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장려한 것이 학생들이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보다 '전문적인 교육' 경험을 쌓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이런 실습이 끝나면 실습보고서 같은 것을 쓴다. 미국에서는 이런 보고서를 '에세이'라고 하는데 에세이의 우리말이 적절한 말이 없어서 '논문'이라고 부른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에세이를 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조사연구를 하고 자기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주장을 쓰는 것"이라며 "'인턴'이란 말도 무슨 직장이 아니라 이런 교육과 훈련 과정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 따님의 경우도 대학교수의 지도 아래 현장실습을 한
[KJtimes=이지훈 기자]더위가 그친다는 절기인 '처서'이자 금요일인 23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낮 최고 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올라 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것으로 예보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작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적용해왔던 유류세 인하를 종료하면서 기름값 상승을 예고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까지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를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작년 11월6일부터 6개월 간 유류세를 15% 인하했었다. 올해 5월7일부터는 인하 조치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하되, 인하 폭을 7%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유류세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면 휘발유 유류세는 58원 오른 821원, 경유는 41원 오른 582원, LPG부탄은 14원 오른 204원이 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ℓ당 전국 평균 유가는 휘발유 1천493원, 경유 1천351원, LPG부탄 785원이다. 유가가 그대로라면 다음달부터 휘발유는 1천551원, 경유 1천392원, LPG부탄 799원으로 오르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