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이지훈기자]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과 트와이스의 지효(22)가 열애를 인정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강다니엘의 한남동 유엔빌리지 집을 오가며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아이돌 출신 선배의 주선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다니엘 갤러리는 "강다니엘의 선택이기에 묵묵히 응원해주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강다니엘이 최근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옆에서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가 존재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사랑을 응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이다도시(50)가 결혼한다. 이다도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주 토요일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라고 밝혔다. 결혼 상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로, 1년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이다도시 측은 전했다. 예비신랑은 프랑스인이며, 현재 국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해외 주재원이다. 이다도시는 "오래전부터 아는 친구 사이였는데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내가 방송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힘든 부분도 있을 텐데 내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는 게 고맙다"라고 결혼 결심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둘 다 재혼이라 신중하게 결정한 만큼 노력하며 행복하게 잘살겠다"라고 말했다. 이다도시는 1990년대 초반 한국에 유학 온 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내세워 방송 활동을 시작, 외국인 스타 1세대로 사랑받았다. 1996년에는 한국으로 귀화했다. 1993년 한국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16년 만인 2009년 이혼했다. 2012년부터는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 제9호 태풍 '레끼마'가 4일 필리핀 주변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레끼마'는 이날 오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천1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은 시속 23㎞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소형 태풍인 '레끼마'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시속 65㎞(초속 18m)이다. 강풍 반경은 200㎞이다. 이 태풍은 앞으로도 북쪽으로 이동해 대만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발달 초기여서 소형이지만, 중형의 강한 태풍으로 점차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국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주변 대기 흐름이 약해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며 "진로의 변동성이 커서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 여부를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4일 오후 9시 2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공단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분여 만에 꺼졌다. 경주소방서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학차와 소방차 등 25대를 동원해 5일 오전 0시 4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도장동 1천289㎡가 모두 타고 사출동과 인접 공장 외벽이 불길에 그을렸다. 경주소방서는 11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굴착기를 동원해 남은 불을 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난 회사는 직원이 모두 휴가 중이어서 조업하지 않았고, 자동화재탐지시설이 작동하자 보안업체 직원이 출동해 불길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1천310㎞ 바다에서 시속 25㎞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 풍속은 시속 86㎞(초속 24m)이다. 강풍 반경은 250㎞다. 이 태풍은 5일 오전 9시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560㎞ 해상, 6일 오전 9시 가고시마 북서쪽 약 140㎞ 해상으로 이동한 뒤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7일 오전 9시께 전북 전주 북북동쪽 약 70㎞ 육상에 위치했다가 강원 속초 부근에서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7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1, 25, 30, 32, 40,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19억2천88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8명으로 각 6천69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3명으로 15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2천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0만5천285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4일 오전 8시 6분께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마트 건물 120㎡와 식자재 물품 등이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긴급 안내문을 배포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1일 전국 9천700여개 점포에 '코리아세븐은 대한민국 기업입니다'라는 제목의 긴급 안내문을 발송했다. 최근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세븐일레븐은 일본 브랜드'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가맹점주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자 취한 조치였다. 코리아세븐은 이 안내문에서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브랜드이며, 코리아세븐은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당사는 미국 세븐일레븐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의 대주주는 79.66%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지주다. 코리아세븐은 안내문 발송의 취지에 대해 "잘못된 정보로 인해 선량한 경영주님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경영주님의 정당한 영업권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세븐일레븐 브랜드의 국적, 정체성 등에 대해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에서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사이타마(埼玉)현 거주 70대 여성이 38도 이상의 열이 나는 등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도쿄도(都) 내의 한 의료기관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여성에게서 채취한 혈액은 도쿄도 무사시무라야마(武蔵村山)시에 있는 국립감염증연구소 무라야마 청사에서 분석 중이다. 이르면 이날 오후 중 판정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7월 31일 귀국했다. 이 여성의 체온은 지난 3일 아침 38.2도를 기록한 뒤 같은 날 저녁에는 39.2도까지 올랐다. 민주콩고 체류 중에 에볼라 환자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힌 이 여성은 인플루엔자 검사에선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행성출혈열 증세를 일으키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뒤 1주일 이내의 치사율이 50~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달 23일 청주에서 가족 등과 등산을 하러 갔다가 실종된 조은누리(14)양으로 추정되는 소녀가 실종신고 10일만에 발견됐다. 경찰과 함께 조양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던 군부대는 2일 오후 2시 40분께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조양으로 추정되는 소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 소녀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조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양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경찰은 실종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지적장애 2급인 조양은 청주 모 중학교 2학년으로 특수교육을 받고 있었다. 조양 어머니는 당시 경찰에서 "함께 산길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자 딸이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 등은 그동안 연인원 5천700여명과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실종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가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에서 6년 연속 관찰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일 오전 광릉숲에서 장수하늘소 수컷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발견된 장수하늘소는 몸 길이 98㎜로 배와 뒷다리 등이 사라진 상태였다. 국립수목원은 "이른 아침에 활동하는 조류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광릉숲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장수하늘소가 1∼3마리씩 발견되고 있으며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 복원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장수하늘소를 방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달 29일에도 암컷 3마리를 방사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를 담당했던 한웅재(49·사법연수원 28기) 경주지청장이 2일 사의를 밝혔다. 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인 '이프로스'에 "지난 밤 고민 끝에 사직 인사를 올리고자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인사에서 안산지청 차장검사로 보임됐다. 그는 "사실 2016년 10월 무렵 어떤 사건을 맡아 수사하면서 잘되든 못되든 수사팀장으로서 책임을 지기 위해 사직서를 써놓았는데 사람이 부족해 때를 놓쳤다"며 "이제야 제대로 사직의 변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사건 수사, 재판을 하면서, 또 이런저런 간접적으로, 사람 인생이 그다지 길지 않고 지금 좋아 보이는 자리, 권력, 재물이 계속 좋은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도 밝혔다. 단국사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한 부장검사는 인천지검과 부산지검 특수부에서 수사 경험을 쌓은 후 대검찰청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1과장 등을 거쳤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재직 시절,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2016년 9월 '비선실세' 최순실 씨 등을 고발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에
[KJtimes=이지훈 기자]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2일 발생했다. 이 태풍은 7일께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전 9시께 괌 북동쪽 약 1천120㎞ 바다에서 발생했다.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8hPa로, 강풍 반경은 180㎞이다.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이다. 시속 16㎞로 북서 쪽으로 이동 중인 이 태풍은 7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서쪽 약 170㎞ 부근 바다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7일께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우리나라 부근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강도와 수축 여부에 따라 진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성우 박일(본명 조복형)이 별세했다. 향년 69세. 31일 한국성우협회 등에 따르면 박일은 3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에게 특별한 지병은 없었다. 박일은 1967년 TBC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1970년부터는 MBC 성우극회 소속 4기로 활동했다. 그는 '외화 더빙'을 하면 바로 연상될 정도로 왕성한 더빙 활동을 했으며 특히 클린트 이스트우드, 알파치노, 피어스 브로서넌, 말론 브랜도 등 수많은 할리우드 톱배우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젊은 세대에는 미국드라마 'CSI' 속 길 그리섬 반장,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캐릭터 버즈의 목소리로도 익숙하다. 최근에도 '토이스토리4' 더빙에 참여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무등산에서 구름다리 난간이 무너지면서 60대가 남성이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7분께 광주 동구 무등산 계곡에 설치된 구름다리를 지나던 한모(69)씨가 3m 아래로 떨어졌다. 목재로 만들어진 구름다리 난간에 기댄 한씨가 난간이 떨어져 나가면서 함께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계곡 아래로 떨어진 한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지나가는 등산객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씨는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난간 주변이 부식돼 있거나 이음새가 헐겁다는 점을 확인하고 관리 부실에 의한 안전사고가 아닌지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