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미성년자인 동성 제자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명 성악가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악가 권 모(54)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씨는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제자 A(당시 17세)군을 자신의 집에서 지도하던 중 2014년 10월∼11월 3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자신의 집을 찾아온 A군의 동생과 친구를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았다. 권씨는 공중파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맡았던 유명인사다. A군도 이 방송에서 만나 사제지간이 됐다. 1심은 "피해자가 성악가로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도움을 절실히 바라고 있었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했다"며 위력에 의한 성폭행과 강제추행이 인정된다며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또 5년간 권씨의 개인 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 다만 2심은 A군의 동생에 대한 위계간음 혐의에 대해 "피해자의 진술에
[KJtimes=이지훈 기자]어린이날을 맞아 온라인몰에서 부모보다 조부모가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버이날 선물은 남성보다 여성이 주로 준비했다. BC카드는 지난해 4∼5월 온라인몰에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을 구매한 고객 1만7천여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어린이날 선물은 주로 부모로 추정되는 고객군(89%)이 샀다. 할아버지·할머니의 비중은 7%, 삼촌·이모는 4%였다. 1인당 이용금액은 할아버지·할머니가 6만8천원으로 부모(4만9천원)보다 더 많았다. 인기 선물은 역시 캐릭터 장난감, 블록, 인형 등 완구류(49%)였다. 의류(11%), 간식(9%), 공연·여행(6%) 등의 선물도 적지 않았다. 어린이날 선물은 주로 열흘 전쯤인 4월 24일에서 사흘 전인 5월 2일 사이 구매됐다. 이 기간 결제 건수가 전체 57%를 차지했다. 어버이날 선물은 주로 여성(71%)이 구매했다. 연령별로는 30대(45%), 40대(25%), 20대(19%) 순이었다. 온라인몰에서 인기 있는 어버이날 선물은 꽃(36%)과 기념물품(21%), 장식품(17%)이었다. 어린이날 당일 매출이 많이 늘어나는 업종은 문구·사무용품,
[KJtimes=이지훈 기자]40대 남성이 아파트 외벽을 살피다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21층에서 A(44)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카메라나 위치추적 관련 기기가 설치돼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아파트 외벽을 살피다 중심을 잃고 추락했다. 추락 전 가족들이 난간에 매달린 A씨를 발견하고 손을 잡았으나 결국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 병력을 확인하는 한편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A형 간염이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A형 간염은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되기 때문에 집단 발병 우려가 높은 제1군 감염병이다. 감염되면 고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50일에 달해 역학조사를 해도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보건당국이 속앓이하는 이유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A형 전국의 간염 확진자는 3천549명이다. 지난 한 해 감염자 2천436명보다 45.7%(1천113명) 많다. 이런 추세라면 최근 몇해 사이 감염자가 4천419명으로 가장 많았던 2017년 수준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천3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570명)이다. 두 지역 감염자가 전국의 45%나 된다. 인구가 많은 탓도 있겠지만 문제는 두 지역의 감염자 수가 매달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의 경우 지난 1월에는 122명이, 지난 2월에는 142명이, 지난달에는 347명이 각각 A형 간염에 걸렸다. 이달 들어서는 42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은 지난 1∼3월 각각 72명, 81명
[KJtimes=이지훈 기자]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가 30여년 만에 폐지된다. 환경부와 문화재청, 전라남도,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은 29일 오전 11시 전남 구례군 천은사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통행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을 시작하는 동시에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통행료 1천600원을 받지 않는다. 매표소는 철수한다. 환경부는 "협약에 참여한 관계기관은 지속적인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통행료 폐지라는 극적인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며 "탐방객의 불편을 없애면서도 지역사회가 공생할 수 있는 '상생의 본보기'를 마련했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천은사는 1987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함께 관람료(통행료)를 받아왔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이후 탐방객 민원이 늘어났다. 매표소가 있는 지방도 861호선은 지리산 노고단을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도로다. 이 때문에 천은사를 방문하지 않는 탐방객들은 통행료 징수를 멈춰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천은사는 통행료가 사찰이 소유한 토지에 있는 공원문화유산지구 자연환경과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라는 입장이었다. 통행료를 폐지하는 대신
[KJtimes=이지훈 기자]수원 버스터미널에서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29일 신설돼 수원 영통·권선지역 주민의 강남 접근성이 개선된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9일 오전 5시부터 M5342번 광역급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수원 권선·망포지구의 인구 급증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버스 5대를 투입해 1일 25회 운행할 계획이다. 출근시간대는 배차 간격을 30∼40분으로 잡아 6회 운행하고, 퇴근시간대는 45분 간격으로 7회 운행한다. 정류장은 수원 지역에서 ▲ 수원버스터미널 ▲ 선일초등학교 ▲ 래미안영통마크원2단지 ▲ 망포역3번출구 ▲ 영통역 ▲ 황골벽산아파트 등 6곳에 정차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해서는 ▲ 장지역가든파이브 ▲ 문정법조단지건영아파트 ▲ 문정로데오거리입구 ▲ 가락시장역 ▲ 석촌호수 ▲ 잠실역에 정차한다. 이 구간 M-버스 신설로 수원 버스터미널에서 잠실역까지 소요 시간이 최대 10분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 이 구간 출퇴근 승객들은 지하철과 버스를 1∼3차례 갈아타고 90∼100분을 가야 목적지에 도착하지만, 앞으로는 M-버스
[KJtimes=이지훈 기자]중소 유통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납품업체 선정 대가로 4억원가량을 받아 챙긴 대형마트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장정태 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오모(49)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3억9천600여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명 대형마트에서 마케팅 부문을 담당한 오씨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고객들에게 제공할 사은품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업체 3곳과 계약하는 대가로 이들로부터 111회에 걸쳐 약 3억9천600여만원의 현금과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오씨의 범죄행각은 2014년 7월께 한 생활용품 도매업체 대표 이모(40)씨로부터 "우리 제품을 사은품으로 선정해 주면 그 대가로 매출액 3%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오씨는 가전제품 유통업체 대표 심모(63)씨와 주방용품 유통업체 전무이사 황모(50)씨에게는 먼저 "사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도록 도와줄 테니 대가를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부정한 청탁을 한 것으로 보이며, 횟수도 많고 합계액도 4억원에 달하는 거액"이라
[KJtimes=이지훈 기자]25일 만 6세 미만 아동 230만8천명이 '보편지급 아동수당' 10만원을 받는다. 소득 하위 20% 노인 134만5천명은 '인상된 기초연금' 30만원을 수령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25일부터 모든 만 6세 미만 아동은 부모의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만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하위 20%는 기초연금으로 최대 월 3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간 아동수당은 소득 상위 10% 가구에 속한 6세 미만 아동을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선별적 복지제도였지만, 아동수당법 개정으로 이날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소득·재산 조사 없이 보편적으로 지급된다. 지난 22일 기준으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 전체 아동수는 236만7천명이며, 232만7천명(만 6세 미만 전체 아동의 98.3%)이 아동수당을 신청했다. 이 중 신청서 기재 오류 등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1만8천명을 제외한 230만8천명이 이날 수당을 받는다. 230만8천명 중 지난해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지급이 결정됐던 아동은 205만8천명(전체 지급인원의 89.2%), 보편지급 전환으로 새로 아동수당을 받게 된 아동은 25만명(전체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은 올해 장려금과 종합소득세 대상자가 대폭 증가하고 모바일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전산 장비를 확충하고 홈택스 앱을 5월 세금일정에 맞게 특화해 납세자가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확대해 제공한다. 홈택스 앱에 접속하면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초기화면에 배치된 장려금 신청하기, 종합소득세 신고하기, 근로소득 조회, 안내문 조회 등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 중 복식부기 의무자와 비사업자는 올해 처음으로 ‘신고 안내문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해 신고대상 소득종류․신고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택스 앱에 처음 제공하는 ‘근로소득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본인의 근로소득을 확인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경정청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하반기에도 ‘손안에 홈택스(손택스)’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MBC TV는 지난 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한 '실화탐사대'에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조두순은 2008년 8세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해 지금 기준에서는 당연히 신상이 공개돼야 했지만 당시에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이 만들어지기 전이어서 신상공개 적용 대상에서 벗어났다. 조두순은 600여일 후인 2020년 12월 출소를 앞뒀다. 제작진은 성범죄자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성범죄자 알림e'의 관리 실태를 확인했으나, 성범죄자의 실거주지로 등록된 곳 중에는 무덤, 공장, 공터 등 황당한 장소들이 상당수 섞여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있어서는 안 될 장소에서 버젓이 생활하는 성범죄자들도 있었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초등학교 바로 앞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도 다시 같은 장소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목사, 보육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아동성범죄자 등이 그 사례였다. 제작진은 "조두순이 출소 후 피해자의 옆집에 살아도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라며 "또 조두순 출소 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공개된다는 사진과 실거주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이다. 5개 분기 만에 또 역(逆)성장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이처럼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것은 속보치로, 추후 집계될 잠정치와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전기 대비 실질 GDP 증가율, 즉 경제성장률은 -0.3%다. 이는 금융위기를 겪던 2008년 4분기(-3.3%) 이후 최저다. 금융위기 이후 성장률이 처음으로 뒷걸음질 친 것은 2017년 4분기(-0.2%)였다. 이번 성장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8%다. 2009년 3분기(0.9%) 이후 9년 반 만에 최저다. 직전 시기와 비교하든,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든 약 10년 만에 가장 나쁜 실적이다. 수출과 투자가 함께 부진한 게 역성장의 주요 원인이었다. 전기 대비로 수출이 -2.6%, 수입이 -3.3%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10.8%, 건설투자도 -0.1%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1.6%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후임에 고민정(40) 부대변인을 내정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5일 발표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의겸 전 대변인에 이어 문재인 정부 청와대 3번째이자 현 청와대 첫 여성 대변인으로 기록되게 됐다. 고 대변인은 2017년 5월 문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해 2년 가까이 선임행정관급 부대변인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1월 비서관으로 승진했다.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문 대통령의 영입으로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청와대는 당초 언론인 출신의 외부 인사를 발탁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내부 인사 쪽으로 선회했고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고 대변인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이 지난 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1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공포영화 <요로나의 저주>는 개봉 첫 주 2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 최고의 기록인 예매율 96.3%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예매율 2.5%로 2위를 차지했다.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감동 드라마 <생일>은 예매율 0.3%로 3위에 올랐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4월 25일~5월 1일) 1. 어벤져스: 엔드게임 2.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3. 생일 4. 안도 타다오 5. 미성년 6. 노팅힐 7. 왓칭 8.
[KJtimes=이지훈 기자]위층 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4일 살인 혐의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창원시 한 아파트 6층 복도에서 본인 집 위층에 사는 할머니(75)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할머니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은 범행 이후 본인 집에 있다가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한 A군이 2017년 조현병 진단을 받았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병력을 확인하고 있다. 최근 1년간 A군과 관련해 112 신고가 접수된 건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잠정 파악했다. A군은 경찰에서 "할머니가 머리에 들어온다"는 등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한 지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한 지 4시간 30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최단 기록이다. 지난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일 오후 5시, '신과 함께-인과 연'은 오후 6시에 100만명을 각각 넘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이날 오후 중 지난해 '신과 함께-인과 연'이 지난해 8월 1일 세운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전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2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