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소방관을 위해 지난 6일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코오롱FnC는자사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스포츠 브랜드 '헤드'의 기능성 남녀 티셔츠 1200장, 아우터 500장, 양말 1000족 등 총 2억5000만원상당의 의류를 긴급 공수해 속초시청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산불 진화 및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조속히 잔불 진화까지 완료되고 피해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따스한 봄바람 속 환한 벚꽃이 피어나는 4월, ‘벚꽃만큼 사랑하나 봄’이란 주제로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의 행복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축제는 4월 6일(토)부터 4월 21일(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며 6~14일까지는 호수 둘레길에서, 15~21일까지는 동물원 겹벚꽃길에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올 해 서울의 벚꽃은 서울 기준 4월 5일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수둘레길의 왕벚꽃 개화 후 통상 2주일 후 겹벚꽃이 개화한다. 서울대공원은 서울지역보다 1주일정도 개화가 늦은 편이며, 개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꽂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의 벚꽃이 피어나면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4.6일 축제 시작일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축제 첫주에는 앙증맞은 벚꽃과 어우러진 봄풍경을 즐기기 좋다.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보고 싶다면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둘째주인 13~14일쯤 방문하면 좋다. 이번 벚꽃 축제는 ‘벚꽃만큼 사랑하나 봄’이란 주제로 호수 둘레길과 동물원 내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전력이 강원도 고성 산불의 원인으로 지목된 변압기의 폭발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5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번 화재가 시작된 장소로 추정되는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에는 변압기가 아닌 개폐기가 있었다. 개폐기는 전주에 달린 일종의 차단기로 한전이 관리하는 시설이다. 이곳에 설치된 개폐기는 내부에 공기가 없는 진공절연개폐기로 기술적으로 폭발할 일이 없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개폐기에 연결된 전선에서 불꽃이 발생하면서 개폐기 주변에도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 당국 등이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충남 아산시는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아산 3·1운동 100주년 기념 재현행사'를 취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48분께 발화한 송악면 설화산(해발 441m)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번지면서 시청 공무원 상당수가 산불 진화에 동원된 데 따른 것이다. 불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임야 5∼6㏊를 태웠으며, 산불 진화에 동원된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잔불을 정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4일 오후 2시 45분께 강원 인제군 남면 남전리 약수터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져 주민들이 대피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 등 진화 헬기 6대와 진화대 등 39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초속 6∼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하늘로 치솟으면서 주변 도로와 인근 마을 전체를 뒤덮었고, 메케한 연기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제군은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 쪽으로 확산하자 남전리 인근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또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진화에 나섰다.
[KJtimes=김승훈 기자]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 단톡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도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레스토랑 빕스가 11번가에서 할인권을 판매한다. 4일 빕스는 11번가를 통해 1만1000원 가격대 할인권을 11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쿠폰은 최대 2만 2000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단 4만원 이상 주문하면 1매를, 7만원 이상 주문해야만 할인권 2매를 사용 가능하다. 1만7800원짜리 립아이 스테이크도 3300원에 판매한다. 할인권은 4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통신사 또는 제휴카드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북 포항에서 난 산불이 발생 12시간 만에 꺼졌다. 포항시와 포항남부소방서는 3일 오후 7시 52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 자락에서 난 산불을 4일 오전 8시께 껐다. 시와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 등 장비 55대와 인력 2천400여명을 동원해 밤새 진화작업을 해 4일 새벽 큰 불을 잡았으며 날이 밝자 헬기 10대와 인력을 동원해 남은 불을 껐다. 현재까지 파악된 주민 인명피해는 없다. 다만 불을 끄던 시 공무원 A(26)씨가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B(30)씨가 발목 골절로 치료받고 있다. 포항시는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1천 그루 등 산림 3㏊가 타 5억5천250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추정된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 개통식이 4일 오전 10시 30분 대교 인근인 송공항 매립지에서 열렸다. 개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박지원, 서삼석 국회의원, 김정렬 국토부 2차관, 박우량 신안군수와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총연장 10.8㎞인 천사대교는 목포와 연륙교로 이어진 신안 압해도와 섬으로 떨어져 있던 암태도를 잇는 왕복 2차로 연도교다. 교량 길이만 7.22㎞ 주탑 최대높이가 195m에 달하는 국내 4번째 규모의 해상 장대교량으로, 사장교와 현수교 공법을 함께 사용한 국내 유일 교량이다. 2010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4개월 동안 공사비 5천814억원이 투입됐다. 교량 공사는 암태면 지역 자은·암태·팔금·안좌도 등 4개 섬 주민(9천181명)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작됐다. 암태도와 자은도 등 인근 주요 섬들은 연도교로 연결됐지만 목포와 연륙교로 이어진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교량이 없어 그동안 주민·관광객들의 육지 왕래가 어려웠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육지가 된 섬은 암태, 자은, 안좌, 팔금, 자라도, 추포도, 박지도, 반월도 등 4개면 7개 섬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최고 중증외상 치료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3일 "'골든아워'의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마쳤다"며 "2020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골든아워'는 이 교수와 중증외상센터 의료팀이 맞닥뜨린 냉혹한 병원의 일상, 생사의 최전선에 놓인 환자들의 사연을 다뤘다. 특히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시선과 최악의 상황에서도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분투를 다뤄 호평받았다. 드라마 대본 집필은 '황금빛 내 인생', '내 딸 서영이' 등을 탄생시킨 소현경 작가와 온리원 작가가 함께 맡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3시 현재 전체 선거구 투표율이 3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총 15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0만9천566명 가운데 14만7천75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17년 4·12 재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21.8%보다 14.3%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경상남도 투표율이 38.1%(12만9천570명)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상북도(35.0%·1만2천962명), 전라북도(15.9%·5천221명) 순이었다.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에서는 창원성산 선거구와 통영·고성 선거구 투표율이 각각 35.8%, 40.9%로 집계됐다.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 한 곳에서만 치러졌던 2017년 4·12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은 45.0%였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2곳(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과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 등 모두 5곳에서 치러진다. 투표 종료 시각은 오후 8시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로이킴이 정준영이 성관계 불법 촬영물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던 멤버로 알려지자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3일 "로이킴이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로이킴이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는 경찰 조사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인 로이킴은 정준영과 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번 파문으로 연예인 중에선 정준영이 구속됐으며, 승리와 최종훈이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부산소방재난본부는 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해운대구 반송동 운봉산 화재 초진을 끝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3시 18분 첫 화재신고가 들어온 뒤 18시간여 만이다. 현재 헬기에서 둘러본 화재 현장에서는 간헐적으로 연기는 나고 있지만, 불길은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소방 등 관계기관은 이번 불로 현재까지 20㏊에 달하는 임야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남양유업이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대표 외손녀인 황하나씨의 마약 범죄 연루 의혹과 관련해 회사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황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고 황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씨를 고인이 되신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지어 보도해 회사의 임직원과 대리점주, 낙농가 및 그 가족까지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황씨는 지난 2015년 9월 대학생 조모 씨의 필로폰 투약 혐의에 연루됐지만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오는 5월 1일 시작되는 나루히토(德仁·59) 새 일왕 시대의 이름이 될 연호(年號)가 '레이와'(令和)로 결정됐다. 연호는 군주제 국가에서 임금이 즉위하는 해에 붙이는 이름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일 나루히토 새 일왕 즉위를 한 달 앞두고 열린 임시 각의(국무회의)에서 헤이세이(平成)를 대체할 연호로 레이와(令和)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헤이세이는 1989년 1월 부친인 쇼와(昭和) 일왕 별세 직후 즉위한 현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연호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새 연호 결정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올해 12월 만 86세가 되는 아키히토 일왕은 2016년 8월 고령을 이유로 큰아들인 나루히토 왕세자에게 자리를 넘기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일본 정부는 새 연호 제정 등 아키히토 일왕 퇴위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해왔다. 일본에서 '덴노'(天皇)로 불리는 일왕의 생전 퇴위는 제119대 고카쿠(光格) 이후 202년 만이다. 나루히토 새 일왕은 내달 1일 즉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