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영탁 막걸리'를 놓고 가수 영탁 측과 분쟁을 벌여온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가 영탁과 그의 모친, 소속사 대표 등을 무고와 사기,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예천양조 관계자는 19일 "이달 중순께 우편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영탁은 지난해 10월 예천양조 측이 영탁의 갑질로 인해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주장하자 명예훼손, 협박, 공갈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으나 사건을 수사한 강동경찰서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영탁은 2020년 4월 예천양조와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6월 양측의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갈등이 표출됐다. 예천양조는 이날 입장문에서 "영탁의 모델 재계약 결렬의 결정적인 이유는 3년간 150억원이라는 영탁 측의 무리한 요구와 그의 어머니 이모 씨의 갑질 때문이었지만 영탁 측이 팬덤을 바탕으로 '악덕 기업'이라는 오명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는 매출뿐만 아니라 이미지에도 막대한 타격을 입었으며 100여개 대리점들은 대부분 사라지고 남아있는 대리점도 폐업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이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기아가 작년 유럽에서 2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점유율 4위를 기록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작년 1~12월 101만8천56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21.1% 증가했다. 2019년(106만5천227대) 이후 2년 만에 100만대를 넘었고,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유럽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21.6% 증가한 51만5천886대, 기아는 20.6% 증가한 50만2천677대를 각각 판매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작년 유럽 전체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천177만4천885대를 기록했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친환경차를 앞세워 호실적을 거뒀다. 현대차·기아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1.7%포인트(p) 오른 8.7%로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가 4.4%, 기아가 4.3%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는 처음으로 점유율 8%대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유럽 시장 점유율은 폭스바겐그룹이 25.0%로 전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고 스텔란티스(20.2%), 르노그룹(9.3%)이 그 뒤를 이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17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도 물러나기로 했다. 또 해당 아파트의 완전철거나 재시공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사고 피해자 가족과 국민께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화정아이파크 현장 대책에 대해 "안전점검에 문제 있다고 나오면 수분양자 계약 해지는 물론 완전 철거와 재시공까지 고려하겠다"면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좋은 아파트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건설로 시작해 아이파크 브랜드를 통해 국민 신뢰로 성장했으나 최근 광주에서 2건의 사고로 너무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아파트의 안전은 물론 회사의 신뢰가 땅에 떨어져 참담한 말을 금할 길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다시금 고객과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든 대책 수립해 실천하겠다. 정부기관과 힘을 합쳐 안전관리를 하면서 구조작업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속히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특히 "이번 사
[KJtimes=이지훈 기자]북한이 14일 동쪽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2시 47분에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1일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최종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이후 사흘만이다. 군 당국은 일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이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은행이 이례적으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기준금리가 22개월만에 코로나19 직전 수준(1.25%)에 이르렀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00%인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을 단행했고,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이후 기준금리는 같은 해 7, 8, 10, 11월과 작년 1, 2, 4, 5, 7월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8월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됐고, 11월과 이날 0.25%포인트씩 두 차례 잇따라 추가로 상향 조정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9세 연하 연인과 결혼했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3일 "KCM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며 "최근 양가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축복 속에 언약식을 했으며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상대는 9세 연하의 회사원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는 "KCM은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포함한 준비를 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가피하게 예식이 여러 차례 연기되며 발표도 미뤄지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은 추후 상황을 보며 결혼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먹튀' 논란에 휩싸인 류영준 카카오공동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카카오는 차기 최고경영자(CEO) 내정자인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사의를 표시했다고 전하면서 "카카오 이사회는 최근 크루(임직원)들이 다양한 채널로 주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숙고해 이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0일 설명했다. 류 대표는 작년 11월 25일 카카오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됐지만 카카오페이 상장 약 한 달 만인 작년 12월 10일 임원들과 함께 카카오페이 주식 900억원어치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469억원의 차익을 거두면서 먹튀 논란을 촉발했다. 카카오 노조는 류 대표가 국회에서 '카카오페이 먹튀 방지법'까지 논의되는 상황을 초래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퇴진을 요구해 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일동제약이 프로바이오틱스 등 자사 건강기능식품의 권장 소비자 판매가격을 정해놓고, 약국이 온라인을 통해 이보다 싸게 팔 경우 제품 공급 중단 등의 불이익을 준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일동제약에 시정명령(향후 행위 금지명령, 약국에 위반 사실 통지명령)을 내린다고 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은 제조·수입업체가 도매상 등 판매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면 판매업체가 직접 또는 약국 등 소매상에 공급해 소비자에게 팔고 있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2016년 12월∼2019년 5월 약국 유통용 건강기능식품 전 품목에 대해 소비자 판매가격을 정해놓고, 약국이 해당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직접 판매하거나 온라인 판매업체를 통해 판매할 때 자신이 정한 가격을 유지하도록 강제했다. 공정거래법은 사업자가 상품 또는 용역 거래를 할 때 거래상대방인 사업자 또는 그다음 거래단계별 사업자에 대해 거래가격을 정하고 그 가격대로 판매·제공할 것을 강제하는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이 정한 소비자 판매가격보다 싸게 파는 약국과 온라인 판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연간 279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279조400억원, 영업이익은 51조5천7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83%, 영업이익은 43.29% 각각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58조8천900억원) 이후 최고 수준이자 역대 3번째로 많다. 삼성전자의 작년 매출은 증권가의 전망치(278조원)를 웃도는 것이고, 영업이익은 전망치(52조원)를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76조원, 영업이익은 13조8천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77%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로 "4분기 실적에 1회성 특별격려금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삼성은 2013년 이후 8년 만에 계열사에 특별 격려금을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호실적을 이끈 1등 공신은 반도체 부문이 꼽힌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4분기
[KJtimes=이지훈 기자]방역 당국은 7일 다음 주부터 미국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도입될 예정이며, 현재 구체적인 투약 대상 및 공급기관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1월 중순에 화이자사의 경구용 치료제를 예정대로 도입한다"며 "도입 이후 최대한 빠르게 투약할 수 있도록 투약대상과 공급기관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주에는 경구용 치료제가 국내로 들어온다"며 "신속히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5일 한국 화이자사와 팍스로비드 40만명분에 대한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00만4천명분의 경구용 치료제가 확보됐다. 제약사별로 보면 화이자사와 총 76만2천명분, 머크앤컴퍼니(MSD)와 총 24만2천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다음 주부터 물량이 들어오게 돼 있다"며 "도입 물량, 항공편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0일부터 수도권 4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4차 사전청약에서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총 12개 지구에서 총 1만3천552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6천400가구, 신혼희망타운 7천152가구 등이다. 지구별로는 남양주 왕숙 2천352가구, 부천 대장 1천863가구, 고양 창릉 1천697가구, 성남 금토 727가구, 부천 역곡 927가구, 시흥 거모 1천325가구, 안산 장상 922가구, 안산 신길 1천372가구, 서울 대방 115가구, 구리 갈매 1천125가구, 고양 장항 825가구, 인천 계양 30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남양주 왕숙, 성남 금토 등 대부분 지역이 3억∼5억원대이며 고양 창릉은 4억∼6억원, 서울 대방은 7억원 수준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 일반공급)과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일정이 달라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은 이달 10∼14일에 특별공급, 17∼18일에는 일반 1순위 공급이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이달 10∼14일 5일간 해당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KJtimes=이지훈 기자]오스템임플란트가 1천880억원 횡령 사고 발생 이후 처음으로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풍부한 현금 유동성으로 경영 활동에 문제가 없다고도 강조했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5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로 주주 여러분과 고객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횡령 금액 회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횡령 금액이 크기는 하나 회사의 재무 상태를 훼손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엄 대표는 "횡령 금액 1천880억원이 2020년 기준 자기자본의 91.8% 수준이라고 보면 자기자본이 거의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2021년 말 기준으로 예상되는 자기자본의 약 59%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횡령 금액의 회수 규모에 따라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일시적인 상황에 그칠 것이라고 봤다. 엄 대표는 "이번 사고로 횡령 금액을 모두 손실 처리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수백억 원 적자로 기록될 수 있다"면서도 "횡령 금액이 반환되는 대로 당기순이익은 반환금액
[KJtimes=이지훈 기자]두산그룹이 3일 새로운 기업 이미지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기존 CI에 있던 '3색 블록'(쓰리 스퀘어)을 없애고, 흰색 바탕에 두산의 영문 글자인 'DOOSAN'을 파란색으로 간결하게 표현했다. 두산그룹은 "과거의 틀을 벗어나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영문 글자의 파란색은 '인데버 블루'(Endeavour Blue)로 "역동적,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따뜻함을 지닌 두산의 모습을 표현하는 색상"이라고 두산그룹은 소개했다. 그룹 관계자는 "두산의 새 CI에는 126주년을 맞는 제일 오래된 기업이지만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두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는 3월 열리는 대선과 관련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2년 신년사'에서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 국민의 선택을 받는 민주주의 축에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며 국민통합을 최대의 명분으로 내세운 데 이어, 다가오는 대선 역시 '통합'을 핵심 가치로 치러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민의 참여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정치의 수준을 높이는 힘"이라며 "국민께서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주시고 좋은 정치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역사는 시련과 좌절을 딛고 일어선 위대한 성공의 역사였다. 생각이 다르더라도 크게는 단합하고 협력하며 이룬 역사였다"며 "다시 통합하고 더욱 포용하며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유한하지만, 역사는 유구하다. 어느 정부든 앞선 정부의 성과가 다음
[KJtimes=이지훈 기자]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3일 "친환경 미래소재를 기반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한 선진 경영관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전문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별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창출로 친환경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철강사업을 포함한 각 사업회사는 본업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고 지주회사는 그룹 성장전략의 수립과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 새로운 시너지 기회 발굴을 통해 더 크고 견실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주회사가 중심이 돼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리딩함으로써 기업시민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날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그룹의 '2030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철강사업은 친환경 제철 기반 완성과 글로벌 성장을 통해 미래 철강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소개했다. 고로 기반의 저탄소 기술개발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