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방역 당국은 7일 다음 주부터 미국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도입될 예정이며, 현재 구체적인 투약 대상 및 공급기관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1월 중순에 화이자사의 경구용 치료제를 예정대로 도입한다"며 "도입 이후 최대한 빠르게 투약할 수 있도록 투약대상과 공급기관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주에는 경구용 치료제가 국내로 들어온다"며 "신속히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5일 한국 화이자사와 팍스로비드 40만명분에 대한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00만4천명분의 경구용 치료제가 확보됐다. 제약사별로 보면 화이자사와 총 76만2천명분, 머크앤컴퍼니(MSD)와 총 24만2천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다음 주부터 물량이 들어오게 돼 있다"며 "도입 물량, 항공편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0일부터 수도권 4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4차 사전청약에서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총 12개 지구에서 총 1만3천552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6천400가구, 신혼희망타운 7천152가구 등이다. 지구별로는 남양주 왕숙 2천352가구, 부천 대장 1천863가구, 고양 창릉 1천697가구, 성남 금토 727가구, 부천 역곡 927가구, 시흥 거모 1천325가구, 안산 장상 922가구, 안산 신길 1천372가구, 서울 대방 115가구, 구리 갈매 1천125가구, 고양 장항 825가구, 인천 계양 30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남양주 왕숙, 성남 금토 등 대부분 지역이 3억∼5억원대이며 고양 창릉은 4억∼6억원, 서울 대방은 7억원 수준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 일반공급)과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일정이 달라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은 이달 10∼14일에 특별공급, 17∼18일에는 일반 1순위 공급이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이달 10∼14일 5일간 해당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KJtimes=이지훈 기자]오스템임플란트가 1천880억원 횡령 사고 발생 이후 처음으로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풍부한 현금 유동성으로 경영 활동에 문제가 없다고도 강조했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5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로 주주 여러분과 고객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횡령 금액 회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횡령 금액이 크기는 하나 회사의 재무 상태를 훼손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엄 대표는 "횡령 금액 1천880억원이 2020년 기준 자기자본의 91.8% 수준이라고 보면 자기자본이 거의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2021년 말 기준으로 예상되는 자기자본의 약 59%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횡령 금액의 회수 규모에 따라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일시적인 상황에 그칠 것이라고 봤다. 엄 대표는 "이번 사고로 횡령 금액을 모두 손실 처리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수백억 원 적자로 기록될 수 있다"면서도 "횡령 금액이 반환되는 대로 당기순이익은 반환금액
[KJtimes=이지훈 기자]두산그룹이 3일 새로운 기업 이미지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기존 CI에 있던 '3색 블록'(쓰리 스퀘어)을 없애고, 흰색 바탕에 두산의 영문 글자인 'DOOSAN'을 파란색으로 간결하게 표현했다. 두산그룹은 "과거의 틀을 벗어나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영문 글자의 파란색은 '인데버 블루'(Endeavour Blue)로 "역동적,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따뜻함을 지닌 두산의 모습을 표현하는 색상"이라고 두산그룹은 소개했다. 그룹 관계자는 "두산의 새 CI에는 126주년을 맞는 제일 오래된 기업이지만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두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는 3월 열리는 대선과 관련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2년 신년사'에서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 국민의 선택을 받는 민주주의 축에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며 국민통합을 최대의 명분으로 내세운 데 이어, 다가오는 대선 역시 '통합'을 핵심 가치로 치러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민의 참여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정치의 수준을 높이는 힘"이라며 "국민께서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주시고 좋은 정치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역사는 시련과 좌절을 딛고 일어선 위대한 성공의 역사였다. 생각이 다르더라도 크게는 단합하고 협력하며 이룬 역사였다"며 "다시 통합하고 더욱 포용하며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유한하지만, 역사는 유구하다. 어느 정부든 앞선 정부의 성과가 다음
[KJtimes=이지훈 기자]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3일 "친환경 미래소재를 기반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한 선진 경영관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전문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별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창출로 친환경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철강사업을 포함한 각 사업회사는 본업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고 지주회사는 그룹 성장전략의 수립과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 새로운 시너지 기회 발굴을 통해 더 크고 견실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주회사가 중심이 돼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리딩함으로써 기업시민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날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그룹의 '2030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철강사업은 친환경 제철 기반 완성과 글로벌 성장을 통해 미래 철강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소개했다. 고로 기반의 저탄소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KJtimes=이지훈 기자]내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국내 주요 기업의 호랑이띠 최고경영자(CEO)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매출 상위 1천대 상장사의 반기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 대표이사 1천439명 중 호랑이띠 경영자는 139명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는 최근 임원 인사에서 승진한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과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있다. 이들은 1962년생 동갑내기 호랑이띠 경영자다. 오너 출신을 제외하면 대표이사급 호랑이띠 전문경영인들은 대부분 1962년생에 포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1962년생 호랑이띠 전문경영인은 포스코 전중선 사장과 삼성물산 고정석·오세철 사장,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GS건설 임병용 부회장, 삼성SDS 황성우 사장, 한화솔루션 김은수 대표이사 등이다. 그 외에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수일 사장, 오뚜기 황성만 사장, 현대백화점 장호진 사장, 롯데제과 이영구 사장,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 등이 포함됐다. 호랑이띠 기업인 중 최고 주식부호는 누구일까. 한국CXO연구소가 5% 이상의 상장사 지분을 보유한 호랑이띠 주요 주주들을 조사한 결과 현대자동차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미국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약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로, 환자가 알약을 닷새간 먹으면 된다. 식약처의 이번 결정은 지난 22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제조·수입자가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공급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먹는 치료제 도입의 필요성, 안전성·효과성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자문회의에서 전문가들은 국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과 임상시험 자료 등을 고려할 때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임상 시험에서 팍스로비드는 고위험군 경증과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
[KJtimes=이지훈 기자]CJ그룹이 27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전원을 유임시키고 53명의 신규 임원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는 "지난달 중기비전 발표 이후 리더십 안정 속에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을 유임시켰다"고 설명했다. CJ는 이번 인사부터 사장과 총괄부사장, 부사장, 부사장대우, 상무, 상무대우 등 6개 임원 직급을 모두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했다. 신임 경영리더에는 53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2020년 19명, 2021년 38명 대비 대폭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30대 임원 4명을 포함해 1980년 이후 출생자가 8명 포함됐고 평균 연령은 45.6세이다. 이번 임원 승진명단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도 이름을 올렸다. 식품사업 부문의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에서 식품전략기획1담당으로 승진해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호씨는 앞서 2019년 9월 마약 밀반입 혐의로 구속기소돼 업무에서 물러났다가 1년 4개월 만인 올해 1월 부장급으로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CJ는 이번 인사에서 여성의
[KJtimes=이지훈 기자]질병관리청은 내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활용하기 위해 모더나사(社)에서 백신 2천만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8월과 11월 화이자사(社)와 코로나19 백신 총 6천만회분에 대한 추가 구매 계약을 맺은 데 이어 모더나사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8천만회분에 대해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앞서 모더나사에서 올해 코로나19 백신 4천만회분을 구매했고, 현재까지 절반이 조금 넘는 2천268만회분(56.7%)이 도입됐다. 모더나 백신은 국내에서 기본접종과 추가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정부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올해 모더나 백신 물량 1천732만회분(43.3%)은 백신 유효기간과 국내 예방접종 일정 등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2분기)까지 받기로 모더나사와 합의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CJ제일제당이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화하는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 웨이스트(Carbon Neutral&Zero Waste) 실현'을 22일 선언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실현할 중장기 목표와 전략 등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사회에서 승인받았다. 핵심 전략은 ▲ 사업장의 탈(脫)탄소 에너지 전환 ▲ 제품과 솔루션의 친환경적인 혁신 ▲ 공급망·협력사 등 가치사슬 전반의 그린 파트너십 구축 등 크게 세 가지다. 이를 토대로 온실가스·에너지·물·폐기물 등 각 영역에서 12개 과제를 도출했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는 전 사업장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지난해 대비 25% 감축하고 전력 에너지원은 2030년까지 미주·유럽 사업장부터 기존 화석연료를 재생·바이오 에너지로 100% 전환하는 데 이어 2050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 또 취수량이 많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사업장부터 단계적으로 물 사용 저감 설비투자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제품 생산량 당 취수량을 10∼20% 줄인다. 매립 폐기물은 현재 제로화 수준(0.4%)인 국내 역량을 해외로 확대해 오는 2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내년도 공시지가가 ㎡당 1억8천900만원으로 평가돼 19년째 '가장 비싼 땅'의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한 명동의 상가 다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올해 대비 부동산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내년도 전국 표준지(토지) 공시지가 자료를 보면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로, ㎡당 공시지가가 1억8천90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작년 2억650만원에 비해 8.5%(1천750만원) 내린 것이다.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2004년부터 내년까지 19년째 전국 표준지 중에서 가장 비싼 땅의 자리를 지켰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토지의 가치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1∼4위의 순위는 올해와 변동이 없지만, 모두 올해보다 공시지가가 5.8∼8.5% 내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위인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392.4㎡)의 ㎡당 공시지가는 올해 1억9천900만원에서 내년 1억8천750만원으로 5.8% 내리고, 3위인 충무로2가의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의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과 품질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의 경구용 약물이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국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던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이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소속 아티스트 유희열과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보건당국의 판단에 따라 재택 치료를 마치고 각각 19일, 21일부로 격리 해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곧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희열과 유재석은 각각 지난 11일과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출연 프로그램들의 방송 일정 등이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유재석은 코로나19 확진으로 SBS 연예대상에 불참했으나, 이날 자가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오는 25일과 29일 진행되는 KBS·MBC 연예대상에는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과밀학교에서 전면등교가 겨울방학 직전까지 중단된다. 지난달 22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전면등교에 돌입한 지 4주 만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교육분야 조치사항을 마련해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사운영 방안은 다음주 월요일인 20일부터 적용하고, 학교별 겨울방학 시점으로 종료한다. 단, 학사운영 변경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본격 적용에 앞서 학교별 3일 내외의 준비기간을 운영하는 것은 가능하다. 겨울방학을 앞둔 시점임을 고려해 지역 감염 위험이 큰 수도권 지역의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학교·과밀학급을 중심으로 학교 밀집도는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한다. 초1·2학년은 매일, 3∼6학년은 4분의 3 등교로 밀집도를 6분의 5로 조정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2가 등교할 수 있다. 유치원·특수학교(급)·소규모·농산어촌 학교는 특수성을 고려해 정상운영이 가능하다. 돌봄도 정상 운영한다. 학교 단위 백신접종을 위한 희망 학생 등교 시 해당 인원은 밀집도 산정에서 제외한다. 지역의 감염 상황 등에 따라 지역별로 밀집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시도교육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