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 12일 오후 11시 20분께 경북 의성군 사곡면에 있는 개인 찜질방에서 주인 A(49)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A씨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동생은 "어제 낮에 형 내외가 황토방에 간다고 했는데 하루가 지나도 귀가하지 않아 가 보니 황토방 문이 안에서 잠긴 채 인기척이 없고 매캐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황토방 문을 열고 들어가 A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나란히 누워 있었고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며 "창문이 닫혀 있는 등 외부인 침입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땔감인 참나무 연소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LG트윈스는 14일 포수 이성우(37세), 투수 김정후(30세), 내야수 양종민(28세), 외야수 강구성(25세)을 영입했다. 포수 이성우(우투/우타)는 2005년 SK에 입단하여 KIA, SK에서 457경기 출장해 타율 0.227 4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투수 김정후(우투/우타)는 2013년 SK에 입단하여 SK, 두산에서 13경기 등판해 방어율 3.63을 기록했다. 내야수 양종민(우투/우타)은 2009년 롯데에 입단하여 롯데, 두산에서 132경기 출장해 타율 0.204 1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외야수 강구성(우투/좌타)은 2012년 NC에 입단해서 13경기 출장하여 타율 0.125를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설 명절을 앞둔 1.21~31일간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시 할인율을 현재 5%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월별 할인구매 한도금액도 현재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되며, 한도금액 확대는 1.21일부터 2.20일까지 적용된다. 이러한 특별 할인혜택과 더불어, 40% 전통시장 소득공제까지 활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등 14개 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지역특산물·제수용품들을 특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온라인 특별 할인행사 상품은 전통시장 통합쇼핑몰 온누리마켓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정일 시장상권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높이는 대신, 부정유통 대응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에어서울이 14일부터 ‘사이다특가’를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14일 오전 11시 1년에 두 번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세일 이벤트인 ‘사이드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최대 99% 할인되는 일본 편도 항공운임은 실제 사이다 가격 수준인 1000원이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일본 편도 총액 금액은 3만 6900원부터, 동남아는 4만 9900원부터다. 이어 유류세와 항공세를 포함한 편도 티켓 가격은 ▲동경 4만 1900원 ▲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다카마쓰 3만 9900원 ▲시즈오카·요나고·히로시마·도야마·구마모토 3만 6900원 ▲삿포로 4만 1900원부터이다. 동남아·괌 노선은 ▲홍콩 4만 9900원 ▲다낭·보라카이 5만 9900원 ▲코타키나발루·씨엠립 6만 9900원 ▲괌 7만 9900원부터이다. 구매 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해당 기간에 구매한 티켓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납세자연맹은 11일 나의 연봉순위 및 연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봉탐색기 2019'는 자신의 연봉을 입력하면 연봉순위, 세금 등을 제외한 내 연봉의 실수령액, 연봉에서 빠져나가는 공제항목의 분포 및 금액을 분석해준다. 또 연봉이 100만원 인상됐을 때 내 몫, 세율이 한 단계 상승하는 내 연봉, 신용카드 공제 문턱, 카드공제를 최대로 받기 위한 내 지출액, 종교단체와 기타 지정기부금 최고한도, 의료비 공제문턱과 의료비 최고한도를 받기 위한 지출액, 소득공제가 늘어날 경우 환급액은 얼마나 증가하는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정부나 각종 기관에서 발표하는 근로실태조사 등 연봉정보는 연도중 입사·퇴사자가 포함돼 있어 연봉정보에 왜곡이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연봉탐색기 2019'는 좀 더 객관적인 연봉 정보로 납세자권리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11일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14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낚시어선이 전복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선장 최모(57)씨 등 2명이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가 전남 여수 소재 병원으로 헬기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의식불명 상태로 헬기 이송된 다른 1명도 여전히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9명은 현재 구조돼 경비함정을 타고 여수신항으로 가고 있다. 이들 다수는 사고 당시 상황과 관련해 "다른 상선과 충돌한 것 같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계속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파인텍 노사가 고공농성 426일 만인 11일 교섭을 타결하고 오는 7월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한다. 회사 측은 파인텍지회 조합원 5명을 업무에 복귀시키고 모기업인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가 파인텍 대표를 맡기로 했다. 파인텍 노사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노사가 공개한 합의문에는 우선 "회사의 정상적 운영 및 책임경영을 위해 파인텍 대표이사를 김세권이 맡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2019년 7월 1일부터 공장을 정상가동하고 조합원 5명을 업무에 복귀시키기로 했다. 회사는 2019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유급휴가로 임금을 100% 지급하고 1월 1일부터 최소한 3년간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다. 공장의 소재지는 평택 이남 지역으로 하며 원활한 생산 활동을 위해 적정 인원을 고용하기로 했다. 김세권 대표는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합의는 원만하게 한 것 같다. 염려해주셔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대학생 2명이 숨졌다. 건양대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2학년 학생 2명이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숨진 학생 2명은 지난 8일 오전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링거를 맞는 등 치료받은 뒤 상태가 호전돼 숙소로 돌아왔다. 그러나 9일 오전 또다시 복통 등을 호소해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9일 오후와 10일 오전 각각 숨졌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건양대는 정확한 사인 규명 및 사고 수습 등을 위해 사고수습팀을 현지로 보낼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9일 오전 5시 5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3㏊가 탔다. 포항시와 소방대는 헬기 1대 등 장비 25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큰 불을 잡고 남은 불을 정리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끈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팬의 편지가 있었다. 지난 8일 심석희는 2014년부터 조 전 코치로부터 강제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주장했다. 심석희 측 변호인은 “(한 팬이) 심석희 선수가 심하게 폭행을 당했음에도 올림픽이든 그 이후에든 선수 생활 열심히 하는 걸 보여주는 게 자기한테는 너무 큰 힘이 됐다면서 고백을 하는 편지를 주셨다”며 “자기로 인해서 누가 힘을 낸다는 걸 보고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그러면서 “좀 늦었지만 선수 본인에게는 자기가 이렇게 용기를 내서 얘기함으로써 어딘가에 있을 다른 피해자들도 더 용기 내서 앞으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한편, 조 전 코치의 변호인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래퍼 마이크로닷과 배우 홍수현이 결별했다.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8일 "홍수현이 최근 마이크로닷과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2017년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한 일을 계기로 지난해 7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지난 연말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취를 감추면서 두 사람 관계도 멀어지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이 나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맹유나가 지난달 29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는 8일 "맹유나가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며 "연말이고 경황이 없어 알리지도 못하고 가까운 지인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 '봄의 왈츠'로 데뷔한 맹유나는 지난해 4월까지 '파라다이스', '고양이마호', '바닐라 봉봉', '장밋빛 인생', '렛츠댄스', '사랑꽃' 등 정규앨범 2장, 싱글음반 8장을 내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다. 소속사 측은 "오는 6월 낼 정규 3집을 준비 중이었고, 최근 모 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돼 의욕을 보였다"며 "음악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 외에는 특별한 지병도 없었는데 믿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며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올해분 가입 신청이 시작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일부터 전국 169개 민간위탁운영기관을 통해 2019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 동안 근무하며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태 1천600만원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3년형에 가입하면 3년 동안 600만원을 내고 정부와 기업의 지원으로 3천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위한 일종의 3자 공동 적금으로,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과 그를 고용한 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웹사이트로 신청하고 민간위탁운영기관의 상담과 자격 확인 등을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청약 신청을 하면 된다. 청년 채용일로부터 3개월 안에 청약 신청까지 완료해야 한다. 지난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청년은 2년형 8만9천105명, 3년형 1만9천381명 등 모두 10만8천486명으로, 목표 인원(11만명)의 98.6%에 달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목포의 전통시장 인근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가 13개가 불에 탔다. 7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중앙시장과 인접한 식당가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식당가는 점포 144개가 모여있는 신중앙시장과 2m 폭 크기의 통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곳이었지만 다행히 불은 시장으로 옮겨붙지 않았다. 이 불은 식당가에 위치한 상가 13개를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상인과 고객이 없는 이른 시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관 등 109명이 투입되고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 49대가 동원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의 미세먼지가 주로 서울에서 배출됐다는 중국 측 주장을 반박했다. 박 시장은 7일 오전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환경 전문가나(가) 과학적 측면에서 분석해야 하는 일"이라며 "서울연구원, 환경부 산하 연구원들이 '50∼60% 이상이 중국 영향'이라고 분석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런 것을 갖고 왈가왈부 논쟁할 것이 아니라 양국, 여러 도시가 협력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 게 중요하다"며 "서울은 이미 북경과 여러 공동연구를 하고 있고, 동북아 협력체를 만들어 미세먼지를 어떻게 줄일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류여우빈 중국 생태환경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브리핑에서 "서울의 오염물질은 주로 자체적으로 배출된 것"이라면서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전문가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해 논란을 낳은 바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선 공약인 '제로페이'의 사용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데, 결제 인프라, 가맹가입 절차, 사용처, (소비자) 인센티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