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는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고독사 방지에 기여하는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이동통신 요금을 지원키로 했다. 2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생활관리사 1명이 평균 27명의 독거노인에게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의 활동으로 이동전화 사용량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전국 약 8400명의 생활관리사 중 LG유플러스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 중인 생활관리사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생활관리사는 오는 23일까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동통신 요금 할인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소속된 전국 244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에 신청한 생활관리사들은 2017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24개월간 매월 이동통신 요금을 5000원씩 할인 받게 된다. 이용 중인 요금제나 가입 기간 등과 무관하게 지원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독거노인 IoT에너지미터 무상보급’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1000 가정을 선정 완료해
[KJtimes=장우호 기자]패션그룹형지의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구분하지 않고 판매해 소비자 불만이 가중되는 가운데 패션그룹형지 측은 이 같은 판매정책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까스텔바작의 이월상품 무할인 가격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는 한 소비자 A씨로부터 시작됐다. <시사주간>은 12월 8일자 ‘패션그룹형지 ‘까스텔바작’, 소비자 기망 판매 논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전년도에 출시된 골프화를 신제품으로 알고 21만9000원에 구입했다. 시사주간은 해당 매장에서 A씨가 구매결정을 내리고 결제를 마칠 때까지 이월상품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평소 알고 지낸 지인이 전년도에 A씨가 구입한 모델과 같은 골프화를 동일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것을 알고 해당 매장에 이월상품 안내에 대해 문의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본사 판매정책에 따른 것”이라는 말뿐이었다. 시사주간은 이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당시 “고객의 한결 같은 성원 덕분”이라고 한 말을 인용하면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
[KJtimes=장우호 기자]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모친 김정일 여사가 15일 향년 9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한진그룹은 이날 "김 여사가 오후 9시 42분 인하대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여사는 1923년 태어나 1944년 5월 한진그룹 창업주 故 조중훈 회장과 결혼했다. 슬하에 조양호 회장과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 故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조현숙씨 등 4남1녀를 뒀다. 김 여사는 헌신적인 현모양처 스타일로 조 창업주를 내조하며 1945년 11월 설립한 한진그룹이 글로벌 종합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닦는데 평생을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창업주가 베트남 전쟁 중 현지에서 사업을 진두지휘할 당시 김 여사가 주변의 만류를 무릅쓰고 현지에 마련된 김치 공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등 전장에서 함께하기도 했다. 당시 고향과 가족을 떠나 전장에서 수송작업을 하던 직원들은 어머니처럼 헌신하는 김 여사의 모습에 위로와 감동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 여사는 평생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는데 '식사는 아내가 직접 마련해야 한다'는 신조로 고용인 없이 식사 준비 및 집안 청소를 직접 했
[KJtimes=장우호 기자]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938년 3월 19일 강원도에서 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1959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7년 한양대학교 공업경영학과 학사학위를 땄다. 1970년 2월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자동차 서울사무소장, 현대건설자료부장 및 이사, 한국도시개발 사장, 현대정공 사장, 현대자동차서비스 사장, 현대강관 사장, 현대산업개발 사장, 인천제철 사장, 현대중장비회장을 역임했다. 현대정공을 경영하면서 정주영 명예회장에게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1996년 현대그룹 회장에 취임했고 1997년 기아차를 인수해 현대차를 국내에서 독보적인 자동차그룹으로 키웠다. 1999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 취임한 이후 기본이 충실해야 결과도 좋은 만큼 부품에서 성공해야 완성차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지론을 펼쳤다. 모듈의 중요성을 인식해 현대모비스의 모듈화를 추진했다.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벌어진 경영권 승계다툼, 일명 ‘왕자의 난’을 계기로 정 회장은 2000년 9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현대자동차 등 10개사를 이끌고 현대그룹으로부터 독립했다. 평범한 실향민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16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 주기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미수령 주식은 증권대행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회사가 유∙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의 사유로 주식을 발행했으나 해당 주주의 사망 또는 주소 이전 등으로 주식 실물을 찾아가지 않아 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1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6년 11월말 기준으로 은행이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은 277억원이다.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는 주주는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지참해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이 모르고 찾아가지 않은 휴면금융재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범 금융권 공동캠페인을 내년 1월말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2005년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라며 “금융당국의 공동캠페인과 연계해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찾아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아모레퍼시픽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아모레퍼시픽과 테라젠이텍스 간 고객 맞춤형 유전자 공동 연구 및 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1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TheragenEtex)와 2013년부터 이어온 피부 유전자 공동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유전자 사업 관련 교류 가능성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체결됐다. 아모레퍼시픽과 테라젠이텍스는 그동안 해당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특성 및 관련 유전자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6건의 특허를 공동출원하는 등 여러 성과를 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브랜드의 ‘바이오랩(BIO LAB)’을 통해서도 차별화된 피부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2016년부터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아 고객에게 피부 유전자 결과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0개의 유전자 마커 결과를 통해 도출된 피부 유전자 분석 결과를 제공받은 아모레퍼시픽의 고객은 700명이 넘는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년부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본인의 피부 유전자와 현재의 피부 상태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고객의
[KJtimes=장우호 기자]K쇼핑이 연말을 맞이해 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특별 방송 편성해 ‘왕중왕전! 1등의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별 편성에는 엄선된 상품 할인과 함께 경품 등 풍성한 혜택까지 마련돼 있다. 16일 K쇼핑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카테고리별 1위 상품을 선정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판매한다. 패션의류는 ‘잭필드 남성 윌라이트 패딩 2종’을 비롯해 ‘잭필드 남성 겨울 숨쉬는 바지 3종’ ‘뱅뱅 프리미엄 데님본딩’과 K쇼핑 독점 판매 상품 ‘C2 남녀 마이크로 기모데님 2종’이 준비됐다. 가구 및 가전은 ‘라텍스코 라텍스 매트리스’ ‘쿠쿠 전기압력밥솥’ ‘삼성 클린파워 청소기’, 생활잡화 및 이ㆍ미용 부문에서는 ‘스위스밀리터리 전동공구’ ‘TS 샴푸세트’가 각각 선정됐다. K쇼핑은 이외에도 ‘종근당 오메가3’ ‘트리퍼 여행가방’ ‘바디휴 마사지기’ ‘앤바디플러스 저주파 자극기’ 등 2016년 인기상품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 감사 차원에서 K쇼핑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삼성카드 10% 청구 할인, K쇼핑 적립금
[KJtimes=장우호 기자]진에어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호주 케언스 장거리 단독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신규 노선 취항으로 운영 중인 장거리 노선을 두 개로 늘리게 됐다. 이번 취항식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3층 22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등 진에어 임직원과 스캇 워커 호주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 경성원 호주퀸즈랜드주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에어는 인천~호주 케언스 노선에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 일정으로 내년 2월까지 단독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9시 50분에 출발해 호주 케언스에 현지시각 기준으로 다음날 아침 7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진에어는 장거리 노선 특성에 맞춰 ‘마파두부 덮밥’ 등 따뜻한 식사를 포함한 총 두 번의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마스크팩, 슬리퍼 등 각종 기내 편의용품과 함께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더 넓은 좌석이 제공되는 ‘지니 플러스시트’와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기내 Wi-Fi로 영화, TV 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KJtimes=장우호 기자] 2016년 ‘굿 디자인(GOOD DESIGN)’ 수상작이 발표됐다. 우수 디자인 수상작은 에어서울은 CI 디자인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굿 디자인’은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시상한다. 에어서울은 ‘서울’을 브랜드로 해 자사가 추구하는 BI(Brand Identity)를 CI 디자인에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어서울의 CI는 기하학적인 구조와 모던한 형태로 개발돼 젊은 항공사로서 세련ㆍ심플ㆍ합리 등 에어서울의 브랜드 개성을 표현했다. 색상 역시 기존 항공사와 달리 ‘민트’ 색상을 채택해 신생 항공사의 새롭고 신선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또한 서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산의 모습을 상징하는 ‘ㅅ’과 부드럽게 흐르는 강물의 모습을 상징하는 ‘ㅇ’이 교차된 형태의 그래픽 모티프는 에어서울의 다양한 디자인 상품에 적용됐다. 강민규 에어서울 Sales Planning팀 팀장은 14일 ‘굿 디자인’ 시상식에 참석해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수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DIY(Do-It-Yourself)형 상품 ‘KB내맘대로프리랜서통장’을 출시했다. 기존 입출금 통장은 정해진 부가서비스만을 제공했지만, 이번에 출시한 ‘KB내맘대로프리랜서통장’은 수수료면제(6개 항목 중 3개)와 보험서비스(2개 항목 중 1개)를 고객이 마음대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택한 수수료면제 항목 변경은 1년에 한번 가능하다. 수수료면제는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관련 이용수수료 3개, 입출금내역 통지수수료, 납부자자동이체(타행자동이체 포함) 수수료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보험서비스는 일상생활에서 사고 발생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일상 생활형 보험서비스와 교통사고 발생 시 최대 2000만원 및 추가로 성형치료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하는 교통 특화형 보험서비스 등 2종이다. 수수료면제 및 보험서비스는 매월 이 통장에서 급여이체, KB카드결제, 공과금이체 3개중 2개 이상의 실적이 있을 경우 가능하다. 신상품에 가입하면 KB국민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할인과 KB캐피탈에서 취급하는 신용대출 상품 금리우대 및 KB장기렌터카 렌트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JCN울산중앙방송 등 6개 케이블 사업자와 동등결합 상품 출시에 나선다. 6개 케이블 사업자는 지난 8월 SK텔레콤 측에 동등결합 상품 ‘온가족케이블플랜’(가칭) 출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후 양측은 동등결합상품 구성 및 이용조건, 상품 출시 일정 등 동등결합 제공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지속 해온 끝에 13일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 금일 양측의 협정 체결에 따라 향후 사업자 전산개발 및 정부의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2월 본격적인 동등결합상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결합에 따른 고객 할인 혜택은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온가족플랜’과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동등결합상품 출시는 소비자 선택권 강화 및 가계통신비 절감, 케이블 업계 활성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이번 협정은 이동통신과 케이블 산업이 상생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과 케이블 업계는 앞으로 동등결합상품의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KJtimes=장우호 기자]호반건설은 13일 육군 3군단 안중근 장군관에서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병주 3군단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등 부대 관계자 및 호반건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주 3군단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호반건설과 함께 장병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어 기쁘고 작년 1사 1병영 협약을 맺은 후 호반건설이 더 성장했다고 하니 남다른 의미로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안보와 경영이라는 각자의 위치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백두대간의 가장 중요한 곳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3군단이야 말로 최고의 정예강군이라 할 수 있다”며 “위문 성금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지난해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 한 후 국토방위와 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 부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3군단은 호반건설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보 견학과 병영 체험 활동, 안보 교육 등을 지원하
[KJtimes=장우호 기자]앞으로는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 주택의 관리비도 신한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주택 임대료 신한카드 납부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변창흠 SH공사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SH공사 본사에서 제휴조인식을 12일 오후 개최했다. 이에 따라 SH공사 18만7000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은 19일부터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로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할 수 있다. 단 신한BC/법인/가족카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이 임대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것은 물론, 주택 임대료 카드 결제에 따른 포인트, 마일리지 등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대폭 올라갈 것으로 신한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현재까지 LH공사 등 전국적으로 약 67만 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자동이체 신규 신청 후 첫 회 납부 시 신용카드는 1만원, 체크카드는 5천원을 할인해 준다. 또 신용카드에 한해
[KJtimes=장우호 기자]故 정몽필 전 현대제철 회장은 1934년 1월 1일 강원도 통천에서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8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결혼 후 10년만에 첫 사업을 시작했으나, 부친과 경영방식의 갈등을 겪었다. 여기에 실적까지 부진하자 가족들과 함께 영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됐다. 영국에서 3년을 보내고 귀국해 1981년 8월 11일 현대그룹이 인수한 국영 적자기업 인천제철 사장에 취임했다. 취임 6개월 만인 1982년 4월 29일 새벽 경상북도 금릉군 아포면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한통운 소속 12톤 트레일러를 추월하려다 옆구리를 들이받은 후 엔진 화재로 운전기사와 함께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정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한달 뒤 정주영 회장은 동서산업 공장장이던 이영복씨를 사장으로 파격 승진시켰다. 이씨는 정 전 회장의 배우자 이양자씨의 친동생이다. 졸지에 가장을 잃은 장남 가족에 대한 배려였다. 하지만 이양자씨마저 1991년 위암으로 눈을 감고 말았다.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저서 '오늘 대통령에게 깨졌다'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현대건설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할 당시 정몽필 전 회장이 현대건설 해외담당 전무 직위로 본사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및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와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상품 ‘KB 창업기업 장기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 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신보와 기보에 각각 50억원과 25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했으며 앞으로 창업기업에 대한 총 1500억원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특별출연으로 신보와 기보에서는 기업의 대출기간에 따라 90%에서 100%까지 보증비율을 우대해 보증서를 발급하며, 보증료도 0.2%p할인된다. 신상품은 재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상환방식을 도입해 대출기간 동안 기업의 안정적인 대출금상환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기업이 대출과 보증서를 연장하기 위해 매년 은행과 보증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 보증서를 활용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계획적인 대출금상환이 가능하도록 장기보증상품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