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콜드브루 by 바빈스키’로 대한민국 커피 시장에 발을 들인 한국야쿠르트가 다음달 1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레드’를 선보인다. 24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레드는 추출 원액을 담은 액상 스틱형 커피다. 차가운 물에 내리는 ‘콜드브루’를 따뜻하게 즐기기 위해 한국야쿠르트는 바리스타 찰스 바빈스키와 개발 과정을 거쳐 원두, 로스팅, 제형까지 기존 제품과 달리했다. 콜드브루는 로스팅 날짜를 새긴 스티커가 부착돼 소비자가 직접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피로, 신제품 레드는 기존 제품 대비 신맛을 줄여 보다 마일드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합성 착향료, 합성 첨가물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콜드브루’ 고유의 깊은 맛과 향, 신선함은 유지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올여름 많은 사랑을 받은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를 겨울철에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청이 많아 따뜻하게 마셨을 때 최상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레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신선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부산 벡스코에서 25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2016 KB평생사랑 콘서트’를 실시했다. 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장기거래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평생사랑’으로 표현해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된 대규모 고객초청 문화행사다. 올해 콘서트는 지난달 29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에 이어 부산까지 총 4개 지역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진행과 함께 전 세대가 공감하며 좋아하는 최고의 가수 이문세, 백지영, 조성모, 최정원 등이 출연해 마술과 음악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였다. 윤종규 은행장과 임직원은 이날 콘서트에 참가한 고객을 직접 맞이 하고, 웰컴패키지 물품을 나누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장기거래 우수고객들이 계셨기에 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3000만명 고객을 모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써 고객님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T텔레캅이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와 공동으로 아파트 내 각종 사고 예방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활성화에 나선다. KT텔레캅과 전아연은 2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시범단지에 최첨단 안전ㆍ편의 솔루션을 구축한다. 향후 전국 아파트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KT텔레캅은 기존 아파트에 고화질 영상보안, 주차관리, 에너지관리 등 안전ㆍ편의는 물론 경제성까지 갖춘 공동주택용 종합솔루션 구축 및 운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지속적으로 적용 기술을 연구ㆍ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아연은 범죄, 화재 등 아파트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에 관한 정보를 KT텔레캅과 교류키로 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안전 강화와 관리 효율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세미나를 추진한다.. 엄주욱 KT텔레캅 사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전국 조직망을 갖춘 전아연과 함께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과 관리효율화에 기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KT텔레캅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민보안 기업으로서 첨단 ICT를 기반으로 한 단계 발전한 새로운 안심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 1929년 1월 30일 경상남도 의령에서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故 박두을 여사의 4남6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1947년 대구여자중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가정학과를 다니다 결혼하면서 당시 학칙에 따라 중퇴했다. 1948년 11월 외사촌인 박준규 전 국회의장의 중매로 남편 조운해 전 강북삼성병원(前 고려병원) 이사장을 만났다. 남자 못지않은 배포와 섬세함까지 갖춰 여장부라는 평가가 따라다니며, 부친인 이병철 창업주를 빼닮은 인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이 창업주의 각별한 사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철 창업주는 골프 라운딩을 할 때 마다 이인희 고문을 데리고 다니며 인맥을 넓혀주고 경영에 관한 조언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승계문제로 골머리를 앓을 당시에는 이 고문을 두고 “쟤가 아들이라면 내가 지금 무슨 근심 걱정이겠나”라고 수시로 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고문은 한솔그룹 전반을 지휘하면서 경영을 맡게 될 아들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정기적으로 영어 대화를 하는 등 자식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1월 호텔신라 상임이사를 맡으면서 경영일선에
[KJtimes=장우호 기자]홈플러스가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존 충청남도에서 강원도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각 지자체와 농식품 유통확대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자체가 엄선한 브랜드 농식품 거래 확대, 우수상품 및 신품종 발굴, 농가 품질관리 컨설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신선 농가 밀착관리’의 일환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농가들의 6차 산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임직원들이 직접 농가 환경개선, 일손 돕기, 소외계층 지원에 참여해 ‘농심(農心) 잡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김상현 사장을 비롯한 홈플러스 본사 임직원 550여명은 11월까지 부서별로 날짜를 정해 각각 회사 대신 충남 청양군 중산마을, 태안군 정당리마을, 강원 인제군 귀둔리마을로 출근한다. 마을을 찾은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살려 농가 일손 돕기, 독거노인 주택 환경개선, 마을 어르신 마실버스 운영, 의료 및 미용 봉사, 벽화 그리기,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연창 홈플러스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방문은 품질이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은 YBM넷, 스터디맥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모바일 외국어 학습을 위한 새로운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출시했다. T마스터는 YBM넷의 ‘인기 新토익ㆍ토익스피킹 강좌’와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서비스다.강의 콘텐츠 제공과 함께 지정한 시간에 퀴즈 알림, 공부시간 랭킹 확인, 학습한 시간과 데이터 사용량을 월 단위로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까지 제공한다. 특히 SK텔레콤은 ‘T마스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 고객에게 별도의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SK텔레콤 고객은 YBM넷의 영어 교육 콘텐츠, 스피킹맥스 영어회화 콘텐츠 등과 함께 T마스터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씩 받을 수 있는 T마스터 영어패키지를 월 2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토익 혹은 영어회화만 원하는 고객은 ‘T마스터 YBM’, ‘T마스터 스피킹맥스’로 나눠 월 1만9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영어 교육 콘텐츠를 시작으로 ‘T마스터’ 서비스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자격증 및 다른 외국어 영역으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는 애플 아이폰7ㆍ아이폰7플러스와 애플워치2를 21일 출시키로 한 가운데 벌써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2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직영점, 서울 코엑스점, 서울 건대입구점에는 지난 수요일부터 1호 가입 대기자가 매장에서 줄을 서기 시작했으며 현재 추가적인 고객들의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직영점에서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7 가입 1호 대기자 최충식 씨(서울 강남구, 22세)는 “LG유플러스만의 다양한 가입 혜택이 많아 이번 기회에 통신사를 바꾸고자 선택하게 됐다.”면서 “예전에 사용할 때 느꼈던 iPhone만의 인터페이스와 보안성이 좋아 다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단말 구매 프로그램 ‘H+클럽’으로 할부금 최대 50% 보장도 받고 5만원 이내의 수리비로 부담 없이 아이폰7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젝트 505’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505’는 아이폰7 구매자에게 적용되는 LG유플러스만의 혜택으로, 18개월 후 할부금 최대 50%를 보장 받는 H+클럽과 U+파손도움 서비스로 수리 시 고객 부담금을 5만원 이하로 낮추는 서비스를 통칭한다. ‘H+클럽’은 기
[KJtimes=장우호 기자]롯데홈쇼핑은 오는 20일부터 영국, 스웨덴, 일본 등 해외 유명 프리미엄 가전들의 최신 신상품을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대거 판매한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에도 불구, 자신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에 과감히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먼저, 20일 저녁 9시 25분 ‘최유라쇼’에서는 영국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최신 무선 청소기 ‘V8 플러피’를 판매한다. 이날 판매되는 상품은 미세먼지에 특화된 플러피헤드를 장착해 기존 상품과 비교해 흡입력을 향상시켰으며, 공기가 지나가는 공간을 넓혀 소음도 50% 낮췄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명에게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에는 스웨덴 공기청정기 브랜드 ‘블루에어’의 ‘NEW e시리즈’를 판매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물량을 대량 확보해 70분간 판매방송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고급형 파티클 필터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지난 9월 29일 방송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일본 ‘발뮤다’의 ‘발뮤다 더 토스터’를 빠른 시일 내 물량을 대량 확보해 내달 초에 판매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윤상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반려동물 주인의 사망으로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경우를 대비하는 ‘KB 펫(Pet) 신탁’을 출시한다. 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이 은행에 자금을 맡기고 본인 사후에 반려동물을 돌봐 줄 부양자를 미리 지정하면, 은행은 고객 사망 후 반려동물의 보호ㆍ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반려동물 부양자에게 일시 지급하는 신탁이다. 미국, 독일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직접 상속이 불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출시된 상품을 통해 1인 가구 및 반려동물 증가라는 사회적인 변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으로 일시금을 맡기는 경우에는 200만원이상, 월적립식인 경우에는 1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 최고한도는 1000만원이다. 한편 피부양 대상 반려동물은 현행 동물보호법상 동물등록이 가능한 개로 한정하고 있으며, 가입 전 전국 시ㆍ군ㆍ구청에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동물등록신청은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업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식별방법에는 마이크로칩 시술을 하거나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인식표 부착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의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연말을 앞두고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요금제를 출시한다. 청년, 장애인, 홀몸노인,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거나 기존 서비스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우선 청년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채용정보사이트 워크넷 이용 시 데이터 차감을 하지 않는다. 약 300만 청년들의 하반기 채용과 겨울 인턴십 구직활동을 돕는 차원에서다. 이 혜택은 19일부터 6개월 간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에게 추가 데이터 제공, 망내 무제한 음성통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청각장애인 전용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대비 1.5배 확대하고,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영상통화 제공량을 음성통화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기존 시각장애인 전용 요금제에 SK텔레콤 고객 간 무제한 음성통화 혜택을 새롭게 추가한다. 이번에 개편되는 모든 장애인 요금제는 약정 없이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순액형 요금제이며, 고객 신청 시 데이터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데이터를 차단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홀몸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및 복지단체가 ‘T 케어 요금제’를 신청하면,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가 오는 21일 ‘iPhone 7’ 및 ‘iPhone 7 Plus’ 출시를 기념해 전국 9개 매장에서 매장별 1호 가입자 축하 세리머니와 경품 증정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1일 오전 8시부터 LG유플러스 서울 강남직영점, 건대입구점, 코엑스점, 대전 은행직영점, 광주 충장로점, 구미 송정대로점, 부산 명륜로점, 제주 시청점 등 전국 7개 지역 9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서울 강남직영점은 지점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전국 9개 매장 1호 가입자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들이 추운 날씨 속에 무기한 매장 앞에서 기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정 장소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 고객들을 위해 간단한 음료, 간식 또는 보온 용품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iPhone 7을 기다린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매장별 1호 가입자부터 17호 가입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각 매장별 준비된 재고 내에서 선착순으로 색상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예약가입 후 10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
[KJtimes=장우호 기자]1962년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과 손복남 CJ그룹 고문의 차남이자 막내로 태어났다. 배재고, 타이완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제일제당 일본지사 부장을 거쳐 CJ 경영기획실 중국담당 상무로 근무했다. 일본과 중국쪽 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정희 정권 시절 7, 8, 9대 국회의원을 지낸 민기식 전 의원의 딸 민재원씨와 결혼해 소혜, 호준 등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현재는 광고대행사 재산커뮤니케이션즈를 운영하고 있다.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이 대표가 개인 돈 5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회사다. 2005년 자본금 1억원으로 시작한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2013년 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총 자본금 5억원이 됐다. 재산커뮤니케이션즈 창립 첫 순이익은 2006년 15억원이었지만, 2011년 58억원으로 급성장했다. 광고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반면 CJ 계열사 광고를 몰아받아 적자를 내지 않게 됐다. 작년에는 매출 1604억원에 순이익 1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정위는 재산커뮤니케이션즈가 CJ CGV와의 내부 거래를 통해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간 약 102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올린 것으
[KJtimes=장우호 기자]KT 수장으로 황창규 회장이 취임한 이후 3년 동안사망 직원이 92명에 달해 '죽음의 기업'이라는 오명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9일과 10월 9일 자살사고가 연달아 터지면서 직원들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8월 19일 KT 강남본부 평택지사 SMB고객2팀 이모 차장(58)이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학 부근 주차장에서 번개탄에 불피워 자살했다. 당시 이 차장은 정년퇴직을 불과 2년 앞두고 있었다. 당시 KT는 이 차장 소유 휴대폰에 주소록, 메시지 등 SNS 자료가 모두 삭제돼 증거 은폐 의혹을 받았다. 유족은 KT에 업무용 PC 확인을 요청하는 한편 경기 화성 서부경찰서에 사망원인에 대한 진상규명 및 삭제된 휴대폰 자료 복원 요청하고 나섰다. 불과 2달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9일 KT 강북본부 고양지사 CM팀 신모(50)씨가 유서를 남기고 개인 차량에서 마찬가지로 번개탄에 불을 피워 자살했다. 신씨 차량에 있던 유서에는 업무 스트레스와 KT가 휴일수당을 대체휴일로 대체해 비용절감한 데 따른 임금 삭감 등이 자살 원인으로 적혀 있었다. KT는 이석채 전임 회장 시절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가 인공지능 딥러닝 방식을 도입한 FDS(카드 부정사용거래 적발 시스템)을 개발키로 하고, 서울대 연구진 등과 공동으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빠르면 연내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인공지능 활용 기술로 이용되는 딥러닝은 FDS에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자동으로 이상징후를 포착해 부정거래를 스스로 잡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편의점에서 갑자기 국내 거주자 카드로 잇따라 작은 금액이 결제됐고 이것이 부정 거래로 밝혀진 경우, 딥러닝을 도입하면 컴퓨터 스스로 이 패턴을 구조화(feature) 한 후 자동으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부정거래를 중단시킨다. 과거에는 사람이 시스템에 관련 부정거래 패턴을 사전에 입력해서 찾아내야만 했다. 특히 과거에 부정사용이 없었던 해외 이상 거래 가맹점에서 이상징후를 찾아내는데 딥러닝 방식이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의 주요 대형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들은 결제 사기 대응책으로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딥러닝 도입 이후 금융 부정거래 사기 피해비율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들
[KJtimes=장우호 기자]아워홈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식자재 특화 자동분류 시스템을 갖춘 동서울물류센터를 신축 개관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지난 2014년 5월 착공에 들어간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는 연면적 2만7050㎡에 지상 4층과 지하 1층 등 총 5개층으로 지어졌다. 18일 아워홈에 따르면 동서울물류센터가 이번에 선보인 ‘식자재 특화 자동분류 시스템’은 그동안 작업인력들이 물류센터를 돌아다니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주문물량의 입고-검수-분류의 과정을 자동화 처리한다. 특히 외형이 일정치 않고 취급 시 파손 위험이 높은 식자재의 특성을 반영해 상품 규격에 구애받지 않고 박스와 낱개, 비정형 상품들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고안ㆍ개발된 것이 강점이다. 또한 아워홈은 가공식품에 대한 수급능력 배가 차원에서 동서울물류센터의 창고 면적을 종전 대비 약 20% 늘리고 각 층에 상품군별로 적온 보관할 수 있는 상온ㆍ냉장ㆍ냉동창고를 구비했다. 아워홈의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동서울물류센터는 일인당 하역 생산성이 32% 향상돼 하루 최대 물동량 642톤, 일 배송 10만5000건의 식자재를 수도권에 공급할 수 있다. 또한 동서울물류센터 가동 이후 수도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