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올해 국세청이 진행할 구체적인 업무 흐름이 제시됐다. 역외탈세와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루, 대법인과 대재산가의 지능적 탈세에 대한 조사를 집중하되 중소기업이나 성실납세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내실운영 기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김덕중 국세청장은 국회 기획재정위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세정의 확립을 위한 지하경제 양성화를 추진하되 서민이나 중소기업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국세청의 전체적인 세무조사 규모는 전년 수준인 11만8000~1만9000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 가운데 역외탈세와 민생침해, 고소득자의 세금탈루, 지능적 탈세 움직임에는 조사를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수입금액이 100억원 이하인 중소법인, 지방소재·장기성실·일자리창출 법인은 정기 세무조사를 하지 않는 등 중
[kjtimes=정소영 기자]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신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하며 내실경영 실천을 예고하고 있다. 행장보다 높은 직급을 겸하게 됐지만 회장에게 제공되는 사무실과 자동차도 기존에 사용하던 그대로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취임한 이순우 신임 우리금융지주 회장겸 우리은행장은 이팔성 전임 금융지주 회장이 사용하던 에쿠스 460 승용차 대신 자신이 그동안 이용한 에쿠스 360 승용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또 은행장실보다 한층 위에 있는 회장실로 옮기지 않고 종전까지 사용하던 행장실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이 신임 회장의 행보는 회사의 대내외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민영화를 앞둔 지주사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타던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역외 탈세가 사회적인 현안이 된 만큼 금융감독원 수장이 외국계 금융사에 대외 거래 시 철저한 신고를 당부하는 주문이 나왔다. 또 국내 금융사와 마찬가지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민원을 대폭 줄이라는 제스처도 제시했다. 13일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최수현 금감원장은 “"현재 금감원은 민원 감축 문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외국계 회사의 경우도 민원 건수가 국내에서 안 좋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요리스 디역스 BNP파리바 한국대표, 마틴 트리코트 HSBC 한국대표, 황더 중국은행 한국대표, 러스 그레고리 맥쿼리 증권 한국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AIA 한국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최 원장은 여러 현안에 대한 금융당국의 입장을 전달했다. 최 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보험사가
[kjtimes=정소영 기자] 위기에 빠진 STX그룹의 살어름판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룹 계열사들의 만기 도래 회사채 규모가 2015년까지 2조8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극심한 유동성 위기에 계열사들의 신인도까지 추락하며 특정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일부 회사들의 자산가치 하락도 우려되고 있다. 10일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STX그룹 계열사들의 만기도래 회사채 규모는 2조8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스신용평가는 2015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STX그룹 계열사들의 회사채 규모를 총 2조8600억원으로 예상했다. 계열사별로는 STX팬오션이 1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TX조선해양 7300억원, 지주회사인 STX 4400억원, STX에너지 2500억원이다. STX엔진과 STX중공업, STX솔라 등도 모두 3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동반성장을 지원하고자 협력기업 결제자금 대출상품인 ‘우리상생파트너론’을 판매한다. 4일 우리은행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자 협력기업 결제자금 대출상품인 ‘우리상생파트너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금번 ‘우리상생파트너론’은 1차 협력업체를 비롯해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3차 하위 협력업체도 상위 기업이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근거로 대출이 가능하게 된다. 종전까지는 주계약업체(대기업)와 직거래하는 협력기업에 대해서만 결제성 자금 대출상품(B2B+)으로 유동성 지원을 해왔다. 또한, 외상매출채권 할인 매입시 발행한 주계약업체(대기업) 기준으로 금리를 산출해 협력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고, 외상매출채권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전방과 후방 영상을 HD급 고화질로 저장하는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G700’을 출시했다. ‘아이나비 G700’은 전·후방 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2채널 블랙박스 제품으로 200만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전·후방 모두 1280x720 크기의 HD급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는 30프레임으로 녹화한다. 또한 전방은 물론 후방 카메라에도 차량 외부에서 블랙박스의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큐리티LED’와 주차 중 외부 움직임을 감지해 영상을 저장하는 ‘동작 감지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아이나비 G700’의 녹화 방식은 ▲ 상시 녹화 ▲ 이벤트(충격) 녹화 ▲ 수동 녹화 ▲ 주차 녹화 등 사용자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개선된 ‘이벤트(충격) 녹화’ 기능이 눈에 띈다. 보통 블랙박스는 충격이 가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과 관세청의 움직임에 이어 금감원도 조세피난처를 통한 역외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인사들에 대해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재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하경제 양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30일 재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을 비롯해 이수영 OCI회장, 조욱래 DSDL 회장 등 12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 외환거래신고 의무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당국이 조세피난처를 통한 외환거래법 위반 사안을 대대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환거래법에서는 거주자가 국외직접투자나 해외부동산 취득, 국외송금 등 외환 거래 시 당사자가 거래목적과 내용을 거래은행 외환업무 담당직원에게 명확히 설명해야 한
[kjtimes=정소영 기자] 올해의 가구, 인테리어 소품, 주방웨어의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홈·테이블데코페어 2013’이 오는 6월13일 부산 벡스코에서 4일간 개최된다.K.Fairs(주)와 라이프 매거진 까사리빙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메그, 이루나니, 양키캔들, 밀로, 컷코 등 올해 명품 가구, 최신 인테리어소품 트렌드를 이끌 주요 제품들이 참가한다. 이탈리아 명품 가전업체 ‘스메그코리아(www.smegkorea.com)’는 이번 전시회에 식기세척기, 드럼세탁기, 가스오븐, 쿡탑, 후드 등 종합주방가전을 선보인다.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스메그를 부산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은한 향을 통해 힐링을 주는 ‘양키캔들(http://candle.rcsoft.co.kr)’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50여개의 향을 선별, 제조한 제품들을
[kjtimes=정소영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상처 받는 순간은 상사나 동료들로부터 인신공격을 받았을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1232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 간 회사생활 중 가장 상처를 받았던 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상사와 동료들로부터 인신공격을 받았을 때가 27.9%로 1위에 올랐다. 이러한 경우는 여성 직장인 29.1%, 남성 직장인 26.0%로 여성들의 경우가 더 많았다. 다음으로 인센티브나 연봉 인상에서 나만 제외됐을 때가 17.4%로 많았으며, 이는 남성 직장인(21.5%)들이 여성 직장인(14.7%)에 비해 6.8%P나 높았다. 이 외에도 직장 내 왕따, 내 뒷담화를 하는 것을 들었을 때 16.9%, 나홀로 야근할 때 16.0%, 여기저기 눈치 본다고 남은 휴가가 잔뜩 일 때와 점심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 김밥으로 때울 때가 각각 7.5%등의 순이었다. 실
[kjtimes=정소영 기자] 제주도에서는 민간인들이 앞장서 왕따, 탈선, 비행 등 청소년 폭력 예방 순찰대 발대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청소년폭력예방협회(총재 한진희)는 25일 오후 5시 제주시 팔레스호텔 10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지도층,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차지도 청소년 폭력 예방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인 한진희(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총재는 이날 인사말을 을 통해 “오늘 청소년 폭력예방 발대식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범죄가 없는 정말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여기에 있는 모든 분들이 좀 더 아름답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재는 “새로 출범한 박근혜 대통령이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등 4대악을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면서 “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2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진공동취재단 구성을 의결하고 단장으로 윤현규 미디어인뉴스 사진팀장을 선임했다.김철관 회장 주제로 열린 이날 운영위에서는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하는 데 보도사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슈에 발빠른 대처가 대두됨에 따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진공동취재단' 구성을 확정했다.윤현규 신임 단장은 "앞으로 뉴스현장의 생생한 사진을 전 회원사들에게 전달하고, 포토저널리즘에 입각한 보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인기협 사진공동취재단은 회원사 사진기자는 눈론 참여 희망 기자들을 적극 영입해 풀을 구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세종, 여수,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최신 정보를 포함한 전자지도 정기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업계 최초 위성지도를 반영했다. 업그레이드 대상은 ▲ ‘위성지도’ ▲ ‘아이나비 3D’ ▲ ‘아이나비 2D’와 스마트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인 ▲ ‘아이나비 AIR for Kakao’ ▲ ‘아이나비3D RED플러스’ 이다. 업계 최초로 제공되는 위성지도 업그레이드는 전국 각지의 최신 정보를 포함해 더욱 정확하고 완벽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이나비 R11 AIR’와 ‘아이나비 K11 AIR’,‘아이나비 마하2 AIR’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위성지도는 기본적인 길안내를 실제 하늘에서 촬영한 위성지도로 안내해 초행길이나 야간주행 시 정확한 경로파악과 지리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이번에 실시하는 5월 전자지도 정기업그레이드는 인천대교고속도로 영종 I
[kjtimes=정소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문예회관의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2013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문예회관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2013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지역 및 문예회관별 특성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 된 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생활화 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도록 지원한다. 또한 문예회관의 교육적 기능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예술 활동에
[kjtimes=정소영 기자]LG생활건강이 라끄베르의 새 모델로 배우 이시영을 선정했다. 이시영은 영화, 드라마, 예능 TV 프로그램에서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이시영은 신제품 ‘라끄베르 h.i.t 스킨파워솔루션 오프닝 퍼스트 에센스’ 지면광고에서 건강하게 빛나는 밝은 피부와 긍정적인 매력이 넘치는 활기찬 미소로 여성스런 매력을 발산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라끄베르 h.i.t 스킨파워솔루션 오프닝 퍼스트 에센스’는 로즈힙, 라벤더, 히비스커스 등 최적화된 아쿠아 허브 콤플렉스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세안 후 바로 흔들어 사용하면, 건조한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되어 깊은 보습과 수분을 공급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배우 이시영은 밝고 유쾌한 이미지로 젊은 층부터 장년층까지
[kjtimes=정소영 기자]LH공사는 경북지역 3곳에 아파트 상가를 공급한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7일, 상주, 경주, 영주 등지의 아파트 단지 내 상가 17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공급하는 이 상가들은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올 들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다. 상주지역 최초의 대단지개발지구인 상주무양지구 A1, A2블록 등의 상가는 각각 소형 737가구, 중소형 451가구의 단지 내에 있다. 경주 안강 1블록의 상가는 전용면적 18.9∼53.5㎡로 1층 건물의 5개 점포로 구성됐다. 또 영주가흥지구 상가는 소형 374가구의 영주가흥 4단지 내 1층 건물에 들어선다.이들 상가의 장점은 560만∼680만 원대의 분양가, 소형평형 가구가 주력인 아파트, 연말 입점에 따른 빠른 투자금 회수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