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공감하는 직장 내 ‘머피의 법칙’은 ‘약속이 있는 날엔 무조건 야근’이 올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92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흔하게 겪는 머피의 법칙 1위로 ‘약속이 있는 날에는 꼭 야근을 하게 된다’(24.8%)가 꼽혔다. 2위로는 ‘지각하는 날에는 더욱 오지 않는 버스와 엘리베이터’(17.8%)와 ‘급한 업무 전화를 걸면 상대는 자리에 없거나 통화 중’인 일도 (17.8%)로 나타났다. ‘열심히 일하다가 잠시 딴 짓 하는 데 상사가 내 모니터를 확인’한다는 직장인이 13%였다. 이어 ‘보너스 탔는데 약속이라고 한 듯 바로 생기는 급한 지출’(10.2%), ‘내가 쓰려고만 하면 고장 나는 사무기기, 다 떨어진 A4용지’, ‘연봉협상 시기에는 늘 부진한 업무성과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 1000대 기업 중 468곳의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9월과 10월에만 75.9%가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은 하반기 일정 중 절반 이상이 몰려 있었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 1000대 기업 중 468곳의 75.9%가 9월과 10월에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모집 마감을 9월에 하는 기업도 48.3%로, 상당수의 대기업이 9월 중 짧은 기간 동안 지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 지난해 9월 첫째 주(3~7일) 대졸 공채를 시작한 기업은 148개사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 기업(468곳)의 31.6%에 달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10건 중 3건이 9월 첫째 주 시작된 것.모집 기간은 평균 14일(2주)로 집계됐다. 모집 기간별로는 11일 동안 입사지원서 접수를 받는 기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이 최근 중부지방 폭우와 남부지방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7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한전 119 재난구조단 및 봉사단150여명이 참가했으며, 폭우에 넘어진 옹벽 잔해물 철거, 도로에 쌓인 토사 제거, 침수된 가재도구 청소 및 이삿짐 날르기 등 힘을 보탰다. 또 수재민에게 5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남부지방에서는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저항력이 약한 노인층과 주거여건이 좋지 않은 취약계층을 위해 노후 OA기기 판매수익금 2천만원으로 전국의 중증장애우 및 노령가구 1,000세대에 원격으로 전등을 점·소등할 수 있는 무선전원스위치를 보급하여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7월 23일에는 한전 봉사단 약 50명이 부산 및
[kjtimes=정소영 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아들이 베트남에 600억원대의 골프장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아들 선용씨가 최대주주인 (유)옥포공영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번찌 골프클럽의 지분을 지난 2010년 100% 인수한 것으로 주장했다. 인수 배경에 대해서는 지난 1993년 대우와 하노이전기공사의 합작사인 대하(Daeha Co.Ltd.)가 번찌 골프장의 개발사업권을 처음 획득했으나 경영난으로 대우그룹이 해체돼 2003년 노블에셋(NOBLE ASSETS)이란 회사로 넘어갔다고 했다.노블에셋은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개한 조세피난처 유령회사 목록에 포함된 회사로 김 전 회장의 최측근 인사가 경영권을 행사해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골프장은 노블에셋의 100% 자회사인 노블 베트남이 건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 www.thinkware.co.kr)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3 프리미엄브랜드지수’의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4일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아이나비는 2관왕을 차지하며 종합점수에서도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팅크웨어는 2010년 블랙박스 시장에서 ‘아이나비’ 브랜드를 출시했다. 첫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BLACK’을 시작으로 ‘아이나비 CLAIR’, ‘아이나비 G100’, LCD가 탑재된 ‘아이나비 Touch View’ 등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 ‘이중안심저장기능’을 탑재한 풀 HD급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 마하’로 내비게이션과 더불어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선두자리를 굳히고 있다.팅크웨어는 9개의 직영 서비스센터를
[kjtimes=정소영 기자] 도심 속 동물원을 콘셉트로 한 주커피(ZOO COFFEE)는 세계적인 브랜드 미국의 와일드리퍼블릭 동물인형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야생의 색을 담은 리얼한 컬러와 동물들의 매력적인 표정을 그대로 살려 상상력을 자극하는 와일드리퍼블릭은 현재 캐나다, 호주, 덴마크, 싱가포르 등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특히 자연 친화적 경영과 환경보전의 원칙으로 無독성 재료, 지속 가능한 자원 사용 등 저명한 환경단체들의 지지를 받으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또한, 와일드리퍼블릭은 설계단계부터 생산 공정 전반에 걸친 완벽한 테스트 시스템의 결과로 업계 표준 이상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생산을 이어오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완구업체다.이는 정도경영을 고수하는 주커피의 진정성과도 잘 어우러져, 모두가 즐거운 카페 주커피
[kjtimes=정소영 기자] 신세계 이마트 노조설립 방해화 노조원 불법 사찰 의혹으로 조사를 받아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허인철 이마트 대표에 대해 무혐의 송치 결정이 내려졌다.22일 서울고용노동청은 이마트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병렬 전 대표(현 상임고문)를 포함한 이마트 임직원 14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오너인 정 부회장과 허 대표이사는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기소 의견 대상에서 제외 됐다. 권혁태 서울고용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대표 등은 노조 설립을 전후해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조직적인 부당노동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져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노조 설립과 관련해 직원 미행감시에 관한 정황이
[kjtimes=정소영 기자] 넥센타이어가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9일 넥센타이어는 ‘코리아몬스터’ 류현진이 활약하고 있는 LA 다이저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2팀과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애틀란타와 디트로이트 홈구장인 터너필드 스타디움과 코메리카 파크 내에 광고보드를 설치하고 ‘NEXEN’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장환 이사는 “LA다저스를 포함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파트너십 체결 등 미국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지 마케팅 강화로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이 롯데쇼핑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롯데백화점과 마트, 슈퍼, 시네마 등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과 잠실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왕십리 롯데슈퍼 본사에 조사4국 직원 100여명을 투입해 회계장부 일체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조사4국은 ‘특별’이 붙는 세무조사 때 투입되는 국세청 내 정예 조사관들로 알려져 있으며 일명 ‘저승사자’로 불린다. 롯데쇼핑은 지난 2009년 11월 정기 세무조사를 받아 120억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의 올해 7월분 재산세가 작년보다 29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에서 재산세를 가장 많이 낸 곳은 13억8900만원이 부과된 삼성전자였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7월분 재산세 총액은 1조1317억원으로 1조1607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보다 2.5%(290억원) 감소했다.7월분 재산세를 가장 많이 내는 건축물은 삼성전자로 13억8900만원이며 뒤를 이어 13억2800만원이 부과된 아산사회복지재단과 11억7400만원의 호텔롯데 송파점인 것으로 나타났다.자치구별 재산세 부과액은 강남3구가 1~3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1792억원, 서초구와 송파구는 각각 1166억원과 979억원이었다.반면 가장 적은 곳은 161억원을 기록한 강북구로 각각 194억원과 196억원으로 나타난 도봉구와 중랑구가 뒤를 이었다.재산세 징수액만 들여다보면 강남과 강북의 세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5년간 목디스크 환자가 연평균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1.4배가 더 많았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7년~2011년 사이 근골격계질환인 ‘목뼈원판장애(이하 목디스크, M5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57만3,912명이던 전체 진료환자가 2011년 78만4,131명으로 연평균 8.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동일하게 8.1%였으며, 진료인원은(2011년 기준) 남성 33만1,091명, 여성 45만3,040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많았다. 전년대비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2008년, 2009년, 2010년에는 각각 전년대비 5.0%, 8.3%, 7.0% 증가했고, 2011년에는 전년대비 12.3% 증가해 다른 해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 최근 5년동안(2007~2011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
[kjtimes=정소영 기자] 검찰이 가정폭력 사범에 대한 대응과 처벌을 강화한다. 그동안 구속보다 기소 유예 등 가정 폭력에 미온적 대응을 해왔다는 지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대검찰청 형사부(박민표 검사장)는 ‘가정폭력 사건처리 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사범 처벌 강화와 피해자 지원책 등이 주요 골자다. 우선 3년 이내 2회 이상 가정폭력을 휘두른 사람이 다시 같은 범죄를 저지르면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는 ‘가정폭력 삼진아웃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가정폭력 범죄로 입건된 사람이 같은 문제를 다시 일으킬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한다. 불기소나 가정보호사건 송치 처분도 포함된다. 특히 흉기 등으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경우, 또 가족 구성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kjtimes=정소영 기자] 아산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민간기구 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회장 박성순)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페스티벌' 아산시 유치에 성공했다.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는 5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남궁원)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페스티벌'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열리는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전야제는 온양온천으로 관광명소가 된 아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에 걸쳐 성대하게 치뤄질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남궁원 회장, 윤철영 이사, 박영욱 이사 등을 비롯해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아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박성태 위원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 유치를 진두지휘한 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 박성순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제
[kjtimes=정소영 기자] 장기 불황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통신료와 관리비 부담이 없는 무선카드 단말기 ‘페이젯(ST-1000)’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종전까지 중화요리, 치킨 등을 하는 자영업자들은 상점 내 신용카드 결제용이나 배달용으로, 사용과 휴대가 불편한 고가(25~50만원대)의 PDA나 무선카드 단말기를 사용했다. 때문에 업주 입장에서는 매달 통신료와 관리비 지불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은 실정이었다. 하지만 무선카드 결제기 페이젯(ST-1000)을 사용하면서 월 통신료와 관리비가 없어 유지비용을 줄 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상공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12만원인 페이젯 단말기를 7월말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문영 사업본부장은 “본 페이젯 단말기를 2년간 사용하면 기존 PDA 단말기보다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 57조원에 영업이익 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로 추정된다. 5일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며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比 19.75%, 직전 분기比 7.81%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각각 47.06%와 8.20% 늘어났다. 종전까지 삼성전자가 올린 최대 매출은 작년 4분기 56조600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도 같은 시기 8조8400억원이었다. 하지만 분기 영업이익 9조원대를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매출은 109조8700억원, 영업이익은 18조2800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20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29조원을 넘어 30조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지난 3일 기준, 삼성전자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