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LS전선은 24일, 원격으로 광선로의 상태를 실시간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광가입자망(FTTH:Fiber to The Home, 통신회사 통신실에서 각 가정까지 설치되는 광케이블 통신망)의 선로 상태를 자동으로 모니터링 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운영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LS전선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광 선로의 단선, 침수, 벤딩(Bending) 등 장애 발생으로 인한 손실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장애위치와 유형을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장애 발생 시 운영자에게 즉시 문자메시지(SMS)를 통보함으로써 복구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김형원 상무는 “정부가 100기가급 기가인터넷을 2017년까지 전국 90%에 보급하겠다고 밝히는 등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태블릿 브랜드인 ‘아이나비Tab’을 공개하며, 1.4GHz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10.1인치 태블릿 ‘아이나비Tab Quattro’(아이나비탭 콰트로)를 출시한다 CES 2013에서 공개해 호평을 받았던 아이나비Tab Quattro는 고성능 Exynos 쿼드 코어 1.4GHz CPU, 1GB RAM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만족할 만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1280x800, 10.1인치 PLS 패널과 380nit의 밝은 화면으로 실외 어느 방향,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한 아이나비Tab Quattro는 제품에 특화된 ‘Quattro Apps’를 제공한다. 문서 편집 및 활용을 위한 한컴 Thinkfree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메모를 할 수 있는 ‘Glass Board’와 ‘Memo’,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위한 구글 Chrome 브라우저를 기본 탑재했다. 10mm의 슬림하고 모던한 미니멀 디자인으로 10.1인치 크기에도 가볍게
[kjtimes=정소영 기자] “임금은 높은데 반해 생산성은 떨어진다” 경제계가 국회의 정년 60세 연장 안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냈다.지난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공·민간 부문의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에 대한 경제계의 입장이다.연공급(근속 연수에 따라 임금이 자동으로 상승) 임금체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경제계 상황 속에서 정년을 60세까지 연장 할 경우 인건비 부담과 청년실업에 다른 세대 간 일자리 갈등으로 부작용이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기업의 55세 이상 고령 근로자의 생산성은 34세 이하 근로자 대비 60% 수준이라는 분석을 낸 적이 있다. 이에 비해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의 평균 임금은 1년 미만 신입직원 대비 2배가 넘는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외부 CB등급만으로 손쉽게 대출한도를 산정하고 기존대출 대비 금리우대 폭을 확대한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인‘우리 직장인행복대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대출대상은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이고 연소득 3천만원 이상인 근로자로서, 만기일시 상환, 한도대출 및 분할상환방식으로 신청가능하다. 기존 신용대출의 경우 복잡한 은행내부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한도가 산출돼 사전확인이 어려운데 반해 ‘우리 직장인행복대출’은 일반고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CB사의 신용등급만을 가지고 연소득의 최대 120%까지 한도산정이 가능하다. 대출금리 또한 CB등급에 따라 적용되고 고정금리 또는 3개월 코리보 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우대금리가 0.5%p인 기존대출에 비해 순 신규고객, 급여 및 공과금이체, 재형저축 및 스마트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호주 최대의 경제도시 시드니에서 우리은행 시드니 지점의 공식적인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시드니에 점포를 개점했으며 이로써 전 세계 17개국 62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작년 9월 상파울로에서 브라질법인 개설 이후 5개월 만에 점포를 개설한 것으로 지속적인 점포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드니 웨스틴 호텔에서 거행된 개점식 기념 행사에서는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진수駐시드니총영사, 호주 건전성 감독청(APRA) 의장 존 레이커(John Laker)등 현지 정·관계 인사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개점식 행사에서 이순우 은행장은 “우리은행 시드니 지점의 개점은 호주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정식 라이센스를 부여받은 은행이라는 상징적 의미뿐만 아니라 양국간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하
[kjtimes=정소영 기자]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사업시행인가 이후 시공사를 뽑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공관리제도가 앞으로는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겨질지 주목된다. 사업비 조달 문제로 조합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시공사 선정기준을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법안이 국회에서 입법 발의됐기 때문이다. 현재 재개발재건축업계는 사실상 사업성이 없어서 대부분 진행을 멈춘 상태다. 시공사들은 조합 운영비를 중단했고, 조합들은 행정기관의 실태조사와 반대파의 무분별한 고소 고발 및 소송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지경이다. 현재의 시공사 선정 시기가 공공관리제도로 인해 사업시행인가 이후로 늦춰진 상태라 재개발재건축업계는 갈수록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이철우 의원이 ‘시공사 선정기준’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AIR for Kakao(에어 포 카카오)’의 iOS용 버전을 서비스한다. 팅크웨어가 지난해 9월 안드로이드용으로 첫 선을 보인 ‘아이나비 AIR’를 지난 1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연동 기능을 추가한 ‘아이나비 AIR for Kakao’로 업그레이드 해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iOS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나비 AIR for Kakao’의 지원 가능 스마트폰은 아이폰5,갤럭시 노트 2 등을 비롯해 총 35종으로 늘어났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는 국내 내비게이션 최초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그룹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주행 서비스인 ‘ON AIR(온에어)’는 같은 목적지로 이동하는 지인들과 그룹방을 만들어 목적지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플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17일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이종수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기업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재)한국사회투자가 선정한 사회적 기업에 대해 재무, 세무, 법률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사회투자로부터 경영개선자금을 지원받은 사회적 기업에 대해 사후 경영상황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상시 자문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한국사회투자는 일자리, 복지, 환경, 문화 등 취약한 사회과제를 개선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NGO프로젝트 등에 저리의 투자 또는 융자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2년 12월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협약식에서 이순우 은행장
[kjtimes=정소영 기자]SK CC가 최근 싱가포르 1위 통신사업자인 싱텔과 손잡았다.SK CC는 18일, 싱텔에 NFC 모바일 결제(모바일 지갑)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최대 기업인 싱텔은 싱가포르는 물론 호주, 인도네이사 등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 4억5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 SK CC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싱가포르 내 싱텔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싱텔 모바일 지갑(www.singtel.com/mwallet)’ 애플리케이션(App)에 다운받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SK CC는 싱텔 모바일 커머스 사업의 핵심이 될 모바일 지갑 솔루션인 ‘코어페이(CorPay)’와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인 ‘코어360(Cor360)’을 공급하는 한편 NFC 모바일 결제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스템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과 국인공제회(김진훈 이사장)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5일 이순우 은행장과 김진훈 이사장은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에서 ‘군인공제회 회원대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군인 및 군무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통해 국군 전력을 향상시키고자 1983년 설립됐으며, 현재 17만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저축금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은행과 협약하여 회원들에게 생활자금을 대여함으로써 복지증진에도 주안을 두고 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군인공제회 회원인 군인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본인이 납입한 저축액의 90% 범위 내에서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을 제공하게 됐다. 군인공제회 사이트를 통해 저축액 조회 및 대출신청이 가능
[kjtimes=정소영 기자]한국 주력수출품들이 일본 엔화 공습에 줄줄이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일본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우리나라 수출품 10개 가운데 4개의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한국무역협회는 15일, 올해 1∼2월 한국과 일본이 세계 시장에서 경합하는 49개 수출품 가운데 절반인 24개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49개 경합 품목은 세계관세기구(WCO)가 분류하는 ‘HS코드 6단위’ 기준으로 한국과 일본의 수출 상위 100대 품목과 겹치고 있다. 이들 품목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금액 기준)에서 51.4%의 비중을 차지한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이 중 21개 품목(전체 42.8%)은 지난해 플러스 수출증가율을 보이다 올해 마이너스로 급락했다. 10개 품목은 지난해에 비해 수출증가율이 크게 둔화됐다.
[kjtimes=정소영 기자]매일유업은 15일, 공시를 통해 폴바셋 외식사업부문을 분할해 새 회사 ‘엠즈씨드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번 분할에 대해 업종 전문화를 통한 핵심 역량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분할은 자기 회사가 신설 회사의 주식을 전부 취득하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회사를 나눈다. 매일유업은 상장사로 남고 엠즈씨드 주식회사는 비상장사로 새로 만들며 분할 기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명철이나 나들이철, 고속도로 휴게소 여성화장실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이 줄어들까? 안전행정부가 이르면 올 하반기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용 공중화장실 변기를 종전보다 50% 이상 추가로 증설할 방침이다. 안전행정부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공중화장실 남녀 변기 비율을 현행 1:1이상에서 1:1.5이상으로 늘린다.이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여성화장실 변기 수는 200개 가량 늘어나, 명절·행락철·주말에 휴게소의 여성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4년 제정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내 공중화장실 설치 시 소변기와 좌변기를 합친 남녀 변기 비율은 1:1이상으로 맞추게 돼 있다.그러다 2006년, 수용인원이 1000명 이상 시설인 공연
[kjtimes=정소영 기자] 앞으로 ‘보금자리주택’이란 브랜드가 없어진다. 또 2015년부터 주거복지 혜택에서 제외된 연간 25만여 가구의 저소득 민간 전월세 주택거주자가 추가로 주택바우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행복주택이 본격화되고 철도경쟁체제는 다른 노선까지 확대 도입되는 방안이 검토된다. 11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청사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택바우처는 기존 보건복지부의 주거급여를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하지만 2015~2016년은 돼야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뮬레이션 결과 2015년 이후 순수 민간 전월세주택에서 주택바우처를 통해 월세 보조 혜택을 받는 가구수가 연 25만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덧붙였다. 서 장관은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매입, 임대사
[kjtimes=정소영 기자] 국토부가 4․1 부동산종합대책 후속조치로 국민주택기금 구입․전세자금 대출금리 인하와 주거안정 주택구입 자금 관련 대출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1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발표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이하 4‧1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국민주택기금 구입‧전세자금의 대출금리 인하, 소득요건 확대를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출금 및 서민지원 내용에 따르면, 생애최초로 주택을 마련하는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지원규모를 최대 5조원까지 확대한다. 대출대상도 기존에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5500만원 수준이었던 것을 6000만원으로 완화한다. 3.8%였던 금리도 3.3~3.5%까지 낮춰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구입자 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근로자‧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