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격투기 간판 선수인 '스턴 건' 김동현(29)이 미국 종합격투기대회인 UFC에서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김동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25' 웰터급 네이트 디아스(25.미국)와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3-0)으로 이겼다.이로써 김동현은 UFC에서 5연승을 거두면서 격투기 무대에서 14승1무1무효의 화려한 성적을 올렸다.김동현은 1라운드 시작 1분만에 상대를 쓰러트린 뒤 그라운드에서 강하게 압박했다. 디아스는 14초를 남기고 풀려날 때까지 김동현의 레슬링 기술에 완벽하게 제압당했다.2라운드에서도 두 차례 테이크다운을 뺏는 등 디아스를 눕혀 놓고 승기를 이어간 김동현은 3라운드에서도 초반까지 잘 싸웠다.3라운드 중반 상대의 반칙 무릎 공격을 허용하면서 주춤했고 막판에는 체력이 떨어지면서 소나기 펀치를 내줬지
한국 가도 괜찮나?" "전혀 문제 없다"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 벌어진 지난 23일 오후 결혼정보회사 선우에 국제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한국 남자들과 데이트를 하려고 방한하는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25)의 매니저가 항공권을 예매하려다 북한의 도발 소식을 듣고 안전 문제를 걱정해 전화를 건 것이다.선우 이웅진 대표는 "한국은 전혀 문제 없다. 철부지 반쪽과 때로는 긴장하고 때로는 포용하고 참으면서 57년을 보냈다"며 남북한의 특수한 상황을 설명했으며, 리켈메는 이에 안심하고 한국행을 확정했다.리켈메가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한국을 방문해 데이트는 물론 서울의 맛과 멋을 한껏 즐기고 돌아간다.선우에 따르면 리켈메는 지난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파라과이 아순시온을 출발해 36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