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백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핵무기 개발 성공과 보유를 재천명하고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노골적으로 요구해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한미관계를 파국으로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지난 4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밝힌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재강조하며 핵무기 개발 성공과 보유를 이번 신년사를 통해 재확인했다”며 “핵무기 제조 중단, 시험 중지, 비확산 등 핵군축에 해당되는 조치를 밝힌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이 한미연합훈련 불허 및 전략자산을 비롯한 군사장비의 반입 중지를 요구한 것은 한미동맹을 부정하고 배척하는 것”이라며 “지난 9월 정부 대북특사단이 ‘김 위원장은 종전선언이 한미동맹 약화나 주한미군 철수와 상관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설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핵화 없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제재 해제를 요구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지적하며 “북한의 비핵화
[kjtimes=최태우 기자] 마세라티가 2019년 기해년을 맞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출고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순금 5돈을 증정하는 ‘해피 2019!(Happy 2019!)’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순금 5돈 황금돼지를 증정한다. 황금돼지 해인 2019년을 응원하는 의미와 전통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돼지의 의미를 모두 담은 이벤트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내년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포춘쿠키를 나눠주고, 쿠키 안에 메시지에 따라 골프백, 명함지갑, 텀블러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고재용 ㈜FMK 마세라티 총괄 상무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이 2019년 기해년을 더욱 풍성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마세라티는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 2019!’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kjtimes=최태우 기자]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확립은 기필코 성공시켜야하는 과제”라며 “자치경찰제가 조직을 나누고 권한을 떼어주는 일인 만큼 내부 반발이 크겠지만 국민의 입장에서 앞장서 달라” 지난 7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당부했던 말이다. 지난 11월 13일 대통령소속 ‘자치경찰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을 공개 한 이후 검ㆍ경 수사권 조정의 ‘필수 관문’으로 보는 경찰 수뇌부와는 달리 일선 경찰관들 사이에선 한결 같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특위의 주요 발표내용은 주민 밀착 치안 활동력 증진, 경찰권의 민주적 설계 및 정치적 중립성 확보, 치안력 약화 및 치안 불균형 방지, 제도 도입에 따른 치안 혼란 최소화 등을 기본 원칙으로 제시했었다. 이 같은 특위의 발표내용에 일선경찰서 A간부는 “자치경찰제는 수사권 조정을 위해 꼭 넘어야 할 산”이라며 “일각의 우려는 알지만 도입 이후 어떻게 효율적인 치안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지, 제도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조직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경찰관 B씨는 "자치경찰제 가장 근본적인 취지에
[kjtimes=견재수 기자] 롯데제과의 일부 제품에서 표기 함량보다 더 많은 나트륨이 검출돼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7일 식약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청포도캔디’에서 표기보다 670%나 초과된 나트륨이 함량된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 측이 고시한 청포도캔디의 나트륨 함량은 5mg이지만 식약청 조사 결과 33.52mg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관할인 영등포구청은 롯데제과 측에 표기 함량과 실제 함량이 다른 이유를 의견 수렴했다. 이후 영등포구청은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 한 사람의 나트륨 1일 섭취량은 2000mg으로 우리나라는 권장량보다 2배에 가까운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나트륨은 과다 섭취 시 고혈압을 유발하고 신장병과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위암, 유방암 등 각종 질병 발생률을 높인다. WHO는 이런 이유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축소하라는 권고를 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청포도캔디’처럼 나트륨 함량을 실제보다 낮춰 표기할 경우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선 자신의 나트륨 섭취량을 혼돈해 과다 섭취로 이어질 우려가 높
[kjtimes=정소영 기자] 세계인들이 탐내는 자연환경, 한겨울에도 동백꽃 향기가 진동하는 유일한 곳, 밀물 썰물이 교차하며 물과 갯벌이 들어나는 보기 드문 섬, 바로 한국판 몰디브, 영국의 에덴으로 불리는 ‘비파섬(율도)’이다.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앞바다에 위치한 비파섬의 원래 지명은 율도(0.52k㎡)로, 비파나무와 동백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비파섬이란 명칭을 얻게 됐다. 비파섬은 밀물 썰물이 교차되면서 물과 개벌이 들어나는 보기 드문 단독섬이다. 섬 곳곳은 천혜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고 사계절 내내 비파도의 특색 있는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섬을 처음 방문한 여행객들은 어느 위치에 있어도 신안 앞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겨울철에도 여러 종류의 동백꽃과 비파나무, 올리브나무 등 남국에 온 착각이 들 정도로 운치 있다. 또한 제주도의 희귀식물과 인도네시아에서 옮겨온 대형 나무화석, 진귀한 바위 등이 지상 낙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 자연석과 목재를 활용한 도로, 각종 휴양시설도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서해에 몰디브·에덴보다 아름다운 섬이 존재하고 있
[kjtimes=견재수 기자]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이 주최하는 ‘하구의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로는 전승수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나설 예정이다. 송인걸 한겨레신문 기자, 이상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신용식 목포해양대학교 환경·생명공학과 교수, 김진식 환경부 수생태보전과 과장, 강정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하구는 지난 40여년간 무분별한 방조제 설치, 간척사업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생태계 파괴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380곳의 방조제가 있는 충청남도는 서산B지구 방조제 개방과 역간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하구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선진국의 하구 관리 사례, 하구복원과 보전을 위한 법안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하구 지역 현장의 목소리와 각 지자체의 실태와 문제점 파악을 통해 올바른 하구 생태계의 복원 방법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자리다. 신창현 의원은 “하구
[kjtimes=권찬숙 기자] 설비공사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방재성능에서도 우수한 층간방화재가 나왔다. 욕실배관자재 생산분야 중견업체인 ㈜청완은 공동주택에 들어가는 각종 강관 및 PVC 배관의 층간방화재인 파이어 블록(Fire Block)을 개발하는 데 성공, 현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인 파이어 블록은 공정 단순화를 통한 시공 단계 개선과 이에 따른 공사원가 절감이 특징이다. 파이어 블록은 파이프를 감싸는 층간방화재용 관통슬리브 안에 내화충전재를 미리 내장했으며 내화충전재가 빠지지 않도록 이탈방지 금속받침판까지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종전의 경우 내화 충전재를 별도로 삽입해야 했으나 이 공정이 생략된 것이다. 또한 고정구가 클램프와 가이드로 구성돼 있어 클램프의 좌우 유동폭으로 편심기능을 높였을 뿐 아니라 내진성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청완의 파이어 블록은 이같은 장점으로 화재시 상부로 올라갈 수 있는 불길을 빠른 시간 안에 차단하고 시공이 간편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내화충전재가 내장된 고정구 일체형 관통슬리브’ 특허 기술(특허 제 10-2016-0175037호)을 인정받았다. 청완은 또 지난 10월 공동주택이나 고층 건물의 배
[kjtimes=견재수 기자] 간척사업으로 훼손된 하구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하구복원 특별법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5일 환경부장관 소속으로 하구복원 및 지속가능이용 심의위원회를 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이 참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복원사업을 시행하도록 하는 ‘하구의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하구는 갯벌, 사주의 출발점으로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인 동시에 사회·경제적으로 이용가치가 높은 곳이다. 지난 40여 년 동안 무분별한 방조제 설치, 간척사업으로 수질오염, 생태계 파괴, 어장손실 등이 초래된 부분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380곳의 방조제가 있는 충청남도는 서산 B지구 방조제 개방과 역간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 의원의 법안은 하구 복원사업의 실시계획 수립 및 복원사업 완료 후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자체가 하구 복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 신 의원은 ”앞으로 더 많은 하구복원 사업들이 진행될 것에 대비해 주관부처와 사업의 주체를 명시하고, 관련 부처들의 협조를 활성화하기
[kjtimes=최태우 기자] GS건설이 12월에만 5곳에서 4807여 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비수기로 분리되는 겨울철이지만 정부 정책에 따른 청약제도 변경 등으로 올해 소화 물량들이 연말에 몰린 것이다. GS건설은 12월 한 달 동안 5곳에서 총 677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807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곳 3842가구, 대구 965가구 등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1만8000여 가구이며, GS건설의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의 27%를 차지하는 셈이다.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이 우선 공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이 당초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연기되면서 후속 조치인 청약시스템 개편 등도 늦어질 수 있어 청약제도 개편이 분양시장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12월 물량 가운데 첫 분양은 일산 식사지구의 ‘일산자이 3차’로 전용면적 59~100㎡에 1333가구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11월 개통될 예정이며 대곡-소사선도 호재다.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이 노선을 이용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이 정부의 국유재산관리기금에 반영시키면서 시작된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파출소 건립 사업이 오는 14일 결실을 맺는다. 홍철호 의원은 지난 2016년 12월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해 파출소 신설 예산을 반영시켰다. 건립사업에 쓰인 사업비는 총 27억3200만원으로, 지상 2층(부지면적 1035㎡, 연면적 232㎡) 규모다. 인구 17만명 규모의 한강신도시는 그 동안 파출소가 단 한 곳(장기파출소)뿐인 동시에 담당 경찰인력은 32명에 불과한 실정이었기 때문에 치안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마산파출소에는 파출소장 1명을 비롯해 관리직원 1명, 그리고 24명의 순찰직원들이 함께 생활하게 된다. 홍철호 의원은 “범죄는 이미 발생한 것을 대처하는 것보다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마산파출소가 안전한 김포 한강신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재단법인 행복한재단(www.hplus.or.kr)은 신임 사무총장에 강윤묵씨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강 총장은 서울특별시 팀장, 국회 보좌관, 국민건강보험공단·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행복한 재단은 희귀·난치질환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복지사업, 권익옹호사업, 인식개선사업, 의료봉사활동 등을 펼치는 재단법인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정하균 행복한재단 이사장은 "강 총장은 국회 재직 시 가장 적극적으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권익옹호에 힘써 온 사람으로, 우리 재단 사무총장직의 적임자"라며, "앞으로 재단의 목적사업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투명한 재단 운영으로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코스 연계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열었고 두 사람이 파란색 도보다리를 걷는 모습, 함께 앉아 담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전 세계로 송출됐다”면서 “전쟁의 상징이던 장소가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범 김구 선생은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통해, 선생이 소망하는 나라는 군사 대국도, 경제 대국도 아닌 문화 대국이라고 밝히셨다” 면서 “문화가 한국의 힘이며,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수단 중의 하나가 관광산업”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코스를 관광자원화 한다는 것은 가슴 벅차고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평화가 곧 경제이며 ‘한반도 평화’와 ‘한반도 번영’은 동의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평화가 경제를 이끌고, 경제가 다시 평화를 굳건히 하는 선순환의 시대를 열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윤후덕의원, 박정 의원, 파주시 및 한
[kjtimes=견재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한 ‘2018년도 국가과학기술혁신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로봇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도입이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산업구조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이 곧 과학기술혁명”이라며 “독일의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미국의 ‘산업 인터넷 컨소시엄’, 일본의 ‘로봇혁명 이니셔티브 협의회’ 등 선진국은 이미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특히 중국은 ‘인터넷 플러스 전략’과 ‘중국제조 2025’를 추진하며 미국을 위협하는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이어 “치열한 기술혁신 경쟁에 나서기 위해 국가적 노력과 투자가 더욱 절실할 때”라면서 “국회와 정부, 과학기술인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토론하는 자리인 만큼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노웅래 과학정보통신위원장,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10여명과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의원(인천 계양구을)은 29일 북한의 어린아이들과 임산부들이 높은 영아 사망률과 감염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실질적 인권 개선을 위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송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북한의 영아 사망률은 우리나라보다 6배가 넘을 뿐만 아니라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은 9배가 높은 상황”이라면서 “토마스 오야 콘타나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유엔에 보고한 인권보고서에도 약 1000만 명의 인구가 영양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북한의 결핵이나 말라리아와 같은 전염병은 우리나라의 건강에도 연결이 돼 있다”면서, “지금 인천 강화군을 비롯해 경기도 김포시ㆍ파주시ㆍ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남북 경계지역은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3개월간 헌혈을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북한 인권의 개선은 우리 모두의 관심 사항이지만, UN에서 통과된 14번의 인권결의안이 실질적인 북한 인권개선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가 돌이켜봐야 될 것”이라면서, “미국의 반대로 인해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국제기구를 통한 800만불의 대북 인도적 지원 예산을 조속히
[kjtimes=견재수 기자]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근 부산 강서구의 한 대단위 아파트에서 논란이 된 ‘라돈검출 자재’에 대해 시공사로 부터 ‘전면교체’ 결정을 이끌어 냈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은 “부영주택은 라돈이 다량 검출된 5000세대의 화장실과 거실의 대리석 자재를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부산발 라돈 검출’ 사건은 지난 11일 임대 아파트에 사는 주민 A씨가 직접 간이 라돈 측정기를 구매해 측정한 결과를 아파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면서 주민들이 불안감에 떨기 시작됐다. A씨가 측정한 라돈 검출 수치는 공공주택 실내공기 질 기준치인 200베크렐(㏃/㎥)의 5배에 달하는 1000㏃/㎥이 찍혔다. 라돈 문제가 언론을 통해 확산되자 김 의원은 국토부,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주관해 생활방사선 물질 또는 실내 대기 질에 관한 통합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라돈 관리는 방출 요인과 장소에 따라 부처별로 분산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정부의 실내 라돈관리 관련 사업의 문제점을 언론을 통해 지적하는 한편, 지난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