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일)
[KJtimes=견재수 기자]포스코그룹이 ‘개혁 경영’의 닻을 올렸다. 새 사령탑에 오르며 지휘봉을 잡은 최정우 회장이 개혁을 위해서는 자아 성찰과 반성이 우선이라는 기본 인식으로 고삐를 바짝 죄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재계 안팎의 시선이 최 회장의 행보로 향하는 모습이다. 자기성찰을 통해 새로운 청사진을 구체화하겠다는 그의 행보에 그동안 얼룩진 포스코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국내에서의 과거 위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그러면 최 회장이 고삐를 죄고 있는 ‘개혁 경영’의 키워드는 어떤 것일까.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달 27일 취임사에서 강조한 ‘실질·실행·실리’ 등 이른바 ‘3실(實)’의 업무 원칙이다. 현재 이 같은 원칙은 빠르게 그룹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일례로 그룹 차원에서 운영해 온 비슷한 성격의 전략협의 회의체를 통합해 ‘전략조정 회의’로 간소화했는데 전략조정회의는 안건이 있을 때만 열고 참석자도 안건과 관련된 임원들로 한정했다. 그런가 하면 업무 보고는 되도록 이메일로 하도록 했고 업무현황 정보공유 보고는 사내 업무보고 템플릿인 ‘포위스’(POWIS)를 이용하되 화려한 형식을 지양하고 내용 위주로 작성하도록
[KJtimes=견재수 기자]“세상에 없던, 아마존을 능가하는 최첨단 온라인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30층 아파트 높이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예술성을 겸비한 건물로 짓겠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포부다. 정 부회장은 앞서 하남 부지와 관련해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이곳을 온라인 물류센터 등을 포함한 ‘이커머스 법인의 핵심시설’로 육성한다는 구상속에 추진에 나섰다. 하지만 현재 이곳으로 인해 정 부회장의 속이 타들어가는 모양새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의 핵심동력으로 추진하던 하남 온라인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반대여론에 부딪혀 5개월째 ‘스톱’ 상태에 놓여 있는 탓이다. 6일 업계와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계약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앞서 지난 3월 온라인센터 부지인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2만1422㎡)에 대해 972억원 규모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실제 신세계그룹은 이와 관련 LH에 전체 거래금액의 10%가량을 내 가계약을 걸어두고 본계약은 연기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 이처럼 계약이 무기한 연기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가장 큰 이유로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꼽히고 있다. 현재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 기술이 미래 가전·모바일 시장의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의 상반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유는 이들 업체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TV·가전 시장에서 ‘전통의 맞수’로 자존심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데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이번 상반기 실적의 경우 LG전자의 ‘판정승’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매출 격차는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영업이익은 LG전자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맞수대결 관전포인트는 매출 규모와 수익성이다. 우선 매출규모의 경우 삼성전자가 여전히 앞서고 있다. 그러나 주목되고 있는 것은 격차다. 이들 업체간 격차는 크게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의 가전 부문 매출은 각각 20조1400억원이다. 반면 LG전자의 매출은 18조1220억원이다. 두 업체간 격차는 2조180억원이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4조2090억원)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격차가 줄어들었다. 사실 지난 2013년까지 삼성전자의 매출은 LG전자를 월등히 앞섰다. 당시 격차는 연간 19조
[kjtimes=견재수 기자] 관우의 적토마와 청룡언월도를 현재 대한민국 법률에 따라 물려받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유비와 손부인, 여포와 초선의 혼사가 지금 시대라면 과연 가능했을까? 현직 서울중앙지검 부장 검사가 ‘삼국지(三國志)’의 명장면을 대한민국 법률로 재해석한 ‘검사의 삼국지’가 뜨거운 여름 서점가 신작 코너를 점령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삼국지는 인지도나 실제 판매량에 있어 압도적이며 지금도 수많은 작가들을 통해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다. 시대를 초월해 특별한 스토리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영화, 드라마, 연극, 만화로도 매번 우리 곁에 돌아온다. 대한민국의 법률로 재해석한 작품인 ‘검사의 삼국지’는 도원결의부터 공명의 죽음까지 삼국지의 내용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들을 대한민국 법률에 적용해 풀어낸 작품이다. 실상 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지만, 법에 대해 잘 모르거나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검사의 삼국지’는 친근한 고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알면 도움이 되는 일상의 법에 대해 재밌게 재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작품 속 장면과 관련된 사건을 실제 판례와 연결해 소개함으로써 눈을 뗄 수 없는 매력
[KJtimes=견재수 기자]‘수익성 세계 1위.’ 최근 삼성전자의 성적표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률에서 세계 최고의 수익성을 자랑하는 미국 애플을 따돌렸다. 처음 있을 일이다. 효자 역할은 반도체 사업이 했다. 반도체 사업에서 50%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며 실적 신기록 행진을 나타내면서 이 같은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물론 업계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반도체 사업으로의 ‘쏠림’ 현상은 상당한 불안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때문에 각각의 사업부문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지적에 무게가 실린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직접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사업구조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는 애플의 경우 스마트폰 사업이 주력인데 비해 삼성전자는 이익의 80% 가까이가 반도체 사업에서 나오고 있다는 게 제시되고 있다. 그러면 삼성전자의 성적표는 어떨까.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매출 58조4800억원, 영업이익 14조8700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 25.4%를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반면 애플은 올해 2분기(4
[kjtimes=최태우 기자]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나기를 고심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최근 인파로 북적이는 휴양지보다 시원한 집에서 온라인으로 휴가를 즐기는 알뜩족이 늘어나고 있다. 폭염 속 즐겁고 시원한 휴가를 보내기로 결정한 30대 직장인 A씨는 에어컨 아래 놓인 컴퓨터에 앉아 요즘 유행하는 각종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로 했다. 운동경기도 보고 그동안 쌓인 직장에서의 긴장성 스트레스도 풀어줄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은 바로 '스포플레이'다. ‘스포플레이’는 축구, 야구, 농구등 각종 스포츠를 한눈에 보면서 또 다른 즐거움으로 승부를 알아 맞추는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건전 스포츠 전문 포털 사이트다. 스포플레이는 2014년 게임물 등록 및 허가(허가 등급분류 번호 : 제CC-NP 150708-001, 제CC-NP 150709-002, 제CC-NP 151210-001)를 받은 곳으로 사행성 게임이 아닌 말 그대로 피로에 지친 이들의 머리를 식혀가는 곳이다. 그동안 일부 스포츠베팅을 단순 불법 돈벌이 수단으로 잘 못 알려져 오해를 받은 적은 있으나 이는
[kjtimes=견재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는 2일 오전 국회방송 ‘한반도 평화시대,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에 출연해 제헌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속 20대 국회의 운영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회방송이 제헌 70주년 기획대담 10부작으로 마련한 ‘한반도 평화시대,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에 출연하는 문 의장은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을 진단하고 평화시대를 위한 과제와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2일 오전 8시 50분 방송되는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듣는다’에 출연 예정인 문 의장은 20대 후반기 국회를 이끄는 새로운 수장인 만큼 세계가 주목하는 대변화 속에서의 바람직한 국회 역할을 조명할 전망이다. 특히 협치와 통합의 국회, 선거제도 개혁을 동반한 연내 개헌안 마련과 최근 논란이 된 국회 특수 활동비 개혁까지 향후 국회운영에 대한 구상을 들어본다. 또한 대립과 갈등의 굴레를 벗어나 역사적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 격동의 한반도를 진단하며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국회의 과제와 의회외교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짚어볼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8·2 부동산 대책’ 발표 후 1년이 지난 지금, 잠시 주춤하던 서울 지역 부동산 가격은 다시 상승 기미를 보이는 반면 지방은 미분양이 급증하며 양극화 현상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6만2050호로 전월보다 3.7%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도권 미분양은 9508호로 전월대비 3.3% 감소한 반면 지방은 5만2542호로 전월대비 5.1% 증가했고 전체 비율에서도 85%가 지방에 축적돼 경기 침체와 부동산 양극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모습이다. 특히 8.2대책에 따른 정부의 각종 규제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잠시 정체됐던 서울 집값은 오히려 가격이 다시 오르며 상승 분위기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라 5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 개포주공, 한신4차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 대한 매수세가 늘면서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은 0.07%로 전주보다 0.06%포인트 늘었고 신도시 역시 판교와 광교 내 새 아파트 값이 오르며 0.01%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8·2 대책에 따른 분양권 전매 제한,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kjtimes=정소영 기자] 영구스 까사맘피자(대표이사 김정영/구 영구스피자)가 폭염의 열기를 훈훈하게 바꾸는 가맹점 상생 이벤트를 실시해 화제다. 31일 영구스 까사맘피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복(中伏)을 맞아 이틀 동안 본사 직원이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2018 중복맞이 가족점 상생 이벤트’로 삼계탕을 전달했다. 영구스 까사맘피자 관계자는 “올 여름은 유래 없는 긴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중복을 맞아 가족점 점주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꼭 챙기면서 매장운영에 힘을 보태시라고 이 같은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구스까사맘피자 평택점 점주 김경은씨는 “올 여름은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너무 더워 밖에 다니는 사람이 없어 매장 운영이 힘든데, 우리(가맹점 점주)들의 건강을 챙겨주고 힘내라며 본사에서 삼계탕을 직접 전달했다”면서 “무더운 날씨에 매장운영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처음 접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본사에서 가맹점주까지 신경 써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삼계탕 먹고 더욱 힘을 내 열심히 매장을 운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본사 관계자는 “가족점(가맹점)이 잘되면 본사도 더불어 성장
[Kjtimes=견재수 기자]최근 BMW 특정 차종에서 잇따라 불이 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BMW측이 자발적 리콜을 결정함에도 불구하고 첫 소비자 집단소송이 제기돼 시선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사실 BMW측이 자발적 리콜을 결정을 두고 말이 많은 상태였다. BMW가 같은 차종에서 화재가 발생하는데도 판매만 열을 올리고 안전은 ‘나 몰라라’ 하다가 정부가 나서자 마지못해 리콜을 검토하는 모양새라는 지적이 우세했다. 문제는 BMW코리아가 밝힌 리콜 계획은 내시경을 통해 차량을 검사한 뒤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모듈에서 결함이 확인될 경우 해당 부품을 교체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추가적인 검사 없이 전부 교체하지 않는 한 화재 위험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는 갈수록 높아져 업체의 수익은 불어나지만 기부금 등 사회공헌에는 인색한 상황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BMW로 향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뿔난 소비자들이 직접 행동에 옮긴 것이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BMW코리아와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인물은
[KJtimes=견재수 기자]SK건설이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미흡한 대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추진중이던 국내 증시 상장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 SK건설은 올해 사업계획서에 기업공개(IPO) 추진안을 포함하고 증시 상장을 준비해왔다. 공정거래 법상 지주회사는 계열사가 아닌 기업의 주식을 5% 이상 보유할 수 없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계열분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SK건설 지분은 SK㈜가 44.48%, SK디스커버리가 28.25%를 보유하고 있고 SK㈜는 최태원 회장이 1대 주주, SK디스커버리는 최창원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지분 40.18%를 갖고 있다. 업계에서는 SK건설이 IPO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은 뒤 SK디스커버리가 상장 후 지분을 정리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하지만 지난 24일 라오스에서 건설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 붕괴로 수백 명의 사상자와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사고가 나면서 SK건설은 당분간 사고수습에 주력할 수밖에 없어 상장작업 자체가 늦춰질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총사업비 10억달러(1조1300억원)에 달하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시
[KJtimes=견재수 기자]다국적제약기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이 직원들에게 종교관, 역사관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글이 직장인 익명 게시판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지난 17일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하여 좀 말해줘’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월요일 아침마다 조회를 했는데 ‘(회사 측이)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청년시절 및 한성감옥’이라는 영상을 시청하게 했다고 되어 있다. 이어 ‘수천만 구원의 밀알이 된 이승만의 한성감옥 등등의 내용’이었는데 ‘내가(글 게시자)아는 역사의 이승만은 한강다리 폭파하고 피신하고 보도연맹 사건의 대량학살의 주범이며 부정선거 등등의 업적으로 알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그리고 ‘다른 측면의 해석을 보고 나니 머릿속에 혼란이 오네??’, ‘직원들에게 역사관까지 주입식 세뇌교육을 하는 건지?’라며 회사 측의 교육이 역사관을 강요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창립기념일 행사를 주말에 전국에서 다 모아서 찬송가 합창을 시키는 것도 이해는 안 되었지만 이해하려 노력했는데…’라며 그동안 회사 측이 직원들의 종교관에
[KJtimes=정소영 기자]LG디스플레이가 LCD(액정표시장치) 패널가격 하락으로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를 부진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중국업체들의 공격적 증설 영향으로 세계 LCD업황이 내년까지 계속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LG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도 상반기 부진한 영업이익으로 올 하반기와 내년까지 한국 패널업체들의 실적부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실적이 개선될 때까지 LCD(액정표시장치) 등 국내외 투자 시기와 규모를 조정하되 2020년까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던 20조원은 그대로 집행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올해 2분기 영업손실 2281억원, 매출액은 5조6112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1 분기 첫 영업이익 적자(983억원)에 이어 2분기에 적자폭을 더 키웠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은 5조61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6289억원)보다 15.4% 감소했고 1분기(5조6752억원)보다도 1.1% 줄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 평균(매출 5조6289억원·영업손실 2166 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이다. 이번 실적부진은 LCD 패널 판가의 급격한 하락과 세트
[kjtimes=최태우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이 하도급대금 위반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SM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9일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어 그룹건설부문 계열사인 우방산업과 에스엠상선을 검찰에 고발해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우방산업과 에스엠상선은 지난 2016년 9월 26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13년 9월1일 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의 하도급거래 현황을 조사받았다. 당시 공정위는 우방산업의 경우 하도급대금 34억여원과 지연이자 전부를 목적물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미지급했고, 에스엠상선은 하도급대금 74억여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 전부를 목적물 수령일 부터 60일 이내에 미지급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우방산업과 에스엠상선은 2016년 8월 28일, 공정위 조사 통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미지급금액 전액을 자진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정위는 법 위반 사실이 있다하여 2017년 12월 우방산업 5억100만원과 에스엠상선 3억6800만원 등 각각 과징금 부과 했고, 두 회사는 과징금 부과일로부터 60일 이내인 2018년 2월 과징금 전액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방산업
[KJtimes=경재수 기자]두산그룹 계열사인 중장비업체 두산인프라코어가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인 23일 하도급업체에 일방적인 납품단가 후려치기를 시도하다 실패하자 하도급업체의 고유 기술을 빼앗은 혐의(하도급법 위반)로 두산인프라코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79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과 관련 직원 5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지난해 공정위가 '기술유용 근절 대책'을 발표한 후 대기업의 기술탈취에 제재를 가한 첫 사례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5년 말 굴삭기 부착용 에어 컴프레셔(강한 공기압으로 먼지를 떨어내는 기계)를 공급한 하청업체 ‘이노코퍼레이션’에게 납품가격 18% 인하를 요구했다. 당시 이노코퍼레이션은 2010년부터 1대당 50만원인 에어 컴프레셔를 연간 3000대 가량 두산인프라코어에 납품했는데 물량을 단체 납품한다는 이유로 매년 평균 1.7%씩 단가를 인하해 납품하고 있었다. 이노코퍼레이션은 대기업의 18% 가격인하를 모두 수용할 수는 없었지만 무시할 수도 없어 결국 2016년 에어 컴프레셔 단가를 전년 대비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