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임금단체협약 협상 시즌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예고되면서 대내외적으로 경제 위기가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부 기업 노동조합들은 임금인상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규모 투쟁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하며 건설, 금속, 공공운수 등 조직별 임금단체협약 투쟁(임단투)과 연계해 올 하반기 총파업, 총력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삭각범 폐기·하반기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및 6·30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없는 일터와 차별없는 동일임금 쟁취, 실질적 재벌 개혁을 위한 하반기 총파업 총력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릴레이 투쟁에 돌입해 12일 건설노조 총파업·총력투쟁, 13일 금속노조 산별교섭 쟁취 총파업, 21일 간접고용 철폐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이달 중 공공운수노조 공공부문 정규직화 쟁취 투쟁도 계획 중이고 8월말~9월초 특수형태종사자의 노조할 권리 쟁취·공공부문 예산확보 등을 위한 투쟁, 10월 이후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총파업,
[KJtimes=견재수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만남이 최근 인도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한국에서의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를 당부하면서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 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그동안 현대차, 한화, LG 등 대기업과 만남을 차례로 이어왔지만 삼성과의 만남은 한 차례도 없었고 대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역시 삼성그룹은 찾지 않아 ‘삼성 패싱’이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삼성 뇌물사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된 이후 3월 말 유럽과 캐나다, 5월 중국과 일본, 지난달에는 홍콩과 일본을 모두 비공개 일정으로 소화해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영복귀도 가시화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삼성 내부에서는 확대 해석을 경계하며 조심스런 모습이지만 이번 만남을 위해 사실상 청와대와 사전 교감이 있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와 향후 행보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귀국 후 문 대통령의 당부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가 없었던 만
[KJtimes=견재수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부과를 강행하자 중국이 보복과세로 맞서면서 미중간 무역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두 나라의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곳곳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6일 1차 조치에 이어 중국상품 추가 관세 부과,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등 추가로 관세를 매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금융시장과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와 관련한 보고서에서 미국이 5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해 중국산 수입이 10% 감소할 경우 한국의 대중 수출 피해규모는 282억6000만달러(약 31조원)에 달해 대미 수출량이 약 23%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해외 분석기관들은 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할 경우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대만, 헝가리, 싱가포르 등의 타격이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경제는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가 최저치를 기록한데다 일자리 사정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기업 체감경기도 하락세로 돌아선 상태에서 수출 타격은 우리 경제의 침체를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G2
[kjtimes=견재수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정)은 9일과 11일 ‘생명존중’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동물 살처분 실태 진단과 임의도살 금지 법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표 의원은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축 살처분 실태와 쟁점 진단 세미나’를 통해 해마다 발생하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살처분 실태’를 조망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동물복지는 물론 환경‧경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관점에서 ‘가축살처분’이 일으키는 문제들을 진단하고 유의미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틀 뒤인 1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표 의원이 발의한 ‘임의도살 금지법’의 내용과 의미를 검토하고 시민단체 활동가 및 학자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과 함께 법안 통과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표 의원이 발의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임의도살금지법)은 동물을 임의로 죽이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축산물 위생관리법」, 「가축 전염병 예방법」 등 법률에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4∼6월) 매출 58조원, 영업이익 14조8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4조670억원)보다 5.2% 늘었으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전분기(15조6420억원)보다 5.4% 감소해 7분기만에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61조10억원)보다 4.9% 감소한 58조원으로 전분기(60조5640억원)보다 4.2% 줄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25.5%로 지난해 같은 기간(23.1%)보다 높았지만 전분기(25.8%)보다 다소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하락과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물량 감소 등이 이번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반도체와 가전 부문은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반도체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 역시 올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TV 매출 증가로 전분기보다 성적이 나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올
[KJtimes=견재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대란’ 파문에 이어 박삼구 회장의 딸인 박세진씨를 금호리조트 상무로 선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의 차질로 지난 1일 전체 항공 80편 중 51편이 1시간 이상 지연, 36편은 기내식 없이 출발했고 2일에도 75편 중 18편이 1시간 이상 지연, 16편은 기내식 없이 출발, 3일에도 기내식 부족과 지연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내식 문제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일 기내식 업체를 변경하면서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년 동안 기내식을 공급해온 독일 루프트한자 스카이세프그룹(LSG)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하반기부터 ‘게이트고메코리아(GGK)’와 기내식 공급계약을 맺었다. LSG는 2003년 아시아나항공과의 5년 단위로 기내식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어왔는데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계약 연장을 대가로 금호홀딩스(현 금호고속)에 대한 투자를 요구했다가 LSG가 이를 거부하자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무이자 조건으로 인수해 준 중국 하이난항공그룹 계열사 게이트고메코리아를
[kjtimes=견재수 기자] 반려동물 문화와 동물복지 인식 우려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4일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거리로 나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로 거론된 이 후보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여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동물보호 단체가 우려를 제기한 발언 내용은 축산업 진흥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등을 주로 고려하는 상임위의 입장을 강조하는 가운데 나오게 된 것이지 반려동물문화를 비하하거나 동물생명존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농해수위 위원으로 축산업 진흥 및 농촌소득을 증대를 우선해야한다는 치우친 생각으로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깊은 인식이 없이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는 산업적 측면과 동물보호와 복지라는 두 가지 관점을 균형적으로 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동물복지가 강조되고 있는 현재의 시대정신에 맞게 반려동물을 비롯한 우리 주변의 동물 생명존중문화와 가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 7월 3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제10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10th Annual Meeting of the OECD Network of Parliamentary Budget Officials and Independent Fiscal Institutions)’ 개회식을 열고 의원초청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의 개회사, 김성곤 국회사무총장의 축사,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의 축하영상 메시지, 영국 예산책임처(OBR) 처장 로버트 초트(Robert Chote)와 OECD 경제정책 실장 루이즈 멜로(Luiz De Mello)의 환영사 순으로 이어졌다.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입을 모아 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가 재정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의체 중 하나라며,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함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김춘순 처장은 ‘효과적인 재정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예산제도지수를 활용해 세계 각국의 재정제도를 비교·분석했다. 김춘순 처장은
[KJtimes=견재수 기자]올해 자동차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Sports Utility Vehicle) 수출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5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전체 수출량은 100만3654대로 전년 대비 7.4% 줄어든 반면 SUV 수출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한 56만 772대로 집계됐다. 자동차 전체의 수출 부진을 SUV가 만회하고 있는 셈이다. SUV 수출량은 지난 2000년 기준 19만6111대에 불과했지만 2013년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 추세라면 SUV 수출량은 130만 대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세계적으로 SUV 선호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국내 업체들이 모델 다변화를 시도한 것이 SUV 수출 확대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5월까지 주요 SUV 모델별 수출량을 보면 한국지엠(GM) 트랙스(10만5828대), 현대차 투싼(9만7640대)이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수출한 현대차 코나(7만1922대)는 3위, 비교적 최근에 선보인 기아차 니로
[kjtimes=최태우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이 해운‧건설부문 계열사를 주축으로 남북경제협력에 대비한 북한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M그룹은 건설부문 계열사인 SM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축‧토목‧플랜트 기술을 토대로 남북 경협이 본격화 될 경우 북한 전역을 무대로 해당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기획 중이다. 이 가운데 경남기업은 대한민국 해외건설면허 1호, 주택사업면허 1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60여년 동안 국내외 건축과 토목, 플랜트 및 개발사업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이 있따. 특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EDCF, ADB, AIIB)을 추진한 경험은 대북사업에 최적의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남기업은 특히 대북사업이 단기적으로는 북한 내 경제특구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해당지역인프라 건설에 집중될 것임을 감안해 SM그룹의 VALUE CHAIN(항만, 철강, 알미늄 소재, 섬유소재 등)을 활용한 최적의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3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동아건설산업도 남북관계의 변화에 따른 한반도 신경제 구상을 위한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지난 2일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이 총수일가의 지배력 유지와 사익편취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이들의 계열사주식 의결권을 제한하고 계열사와의 거래 금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의 이 같은 입장은 하루 전인 1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직후다. 박 의원은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들은 무늬만 공익법인일 뿐”이라며, 총수일가의 지배력 유지 등 편법수단에 악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공익법인들은 동일인·친족·계열사 임원 등 특수 관계인이 이사로 참여하는 경우가 83.6%에 달하는 등 공익법인의 이사회를 사실상 총수일가가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공익법인에 비해 주식보유비중은 4배에 이르고 보유주식의 대부분(74.1%)이 계열사주식으로 밝혀졌다”면서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들이 사실상 총수일가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무늬만 공익법인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성토했다. 박 의원은 “공익법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주식의 의결권을 제한함과 동시에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계열사주식을 매입하거
[KJtimes=견재수 기자]대기업집단 공익법인이 주식을 보유한 계열사 중 절반 정도는 총수 2세가 지분을 가진 계열사로 총수일가의 지배력 확대나 경영권 승계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운영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9월 1일 지정된 자산 5조원 이상 57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비영리법인 중 증여세 등 감면 혜택을 받은 상속·증여세법상 공익법인 51개 집단의 165개다. 공정위 분석 결과 2016년 말 기준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자산 중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21.8%로 전체 공익법인(5.5%)의 4배에 달했다. 주식을 보유한 계열사를 살펴본 결과 상장사(63.9%), 자산규모 1조원 이상인 대형 회사(68.1%)에 집중됐다. 특히 공익법인이 보유한 119개 계열사 중 57개사는 공익법인 이외에 총수 2세도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법인이 해당 집단의 대표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곳도 51개 기업집단 중 31개 집단이었다. 공익법인 대부분은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이 지배하고 있어 총수와 친족, 계열사 임원 등이 이사로 있는 곳이 83.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여름철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봉관 회장도 현장에서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서희건설은 안전관리를 위해 자체 규정을 정하고 햇볕이 내리 쬐는 옥외 작업 시 휴식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휴식제를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근로자의 단독작업을 금지하고, 2인 1조 이상 인원이 작업 가능토록 하며, 특히 고령의 근로자일 경우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 조건을 조절해 질병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각 공사장 마다 무더위쉼터를 설치해 작업 중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에게 시원한 식수와 식염을 섭취하게 하고 공사 현장 및 주변도로에 물차를 동원해 현장 주변에 온도를 내리는 살수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 뿐만 아니라 건설기계의 냉각장치 점검과 소독을 실시하고 안전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이봉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교육할 것"이라며, "이번 안전점검을 초석으로 삼아지속적인 재해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 부동산 관련 규제 강화와 미국 금리 인상 등 계속된 악재로 하반기 건설업계 전망에 빨간불이 커지면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기존의 아파트 위주 공급에서 벗어나 호텔사업, 에너지 신기술 개발 등 사업을 다각화 해 성장동력 발굴에 주목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2014년 자체브랜드 ‘글래드(GLAD)호텔 여의도’를 시작으로 ‘매종 글래드 제주’, ‘글래 드라이브 강남’,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마포 호텔'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호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와 해외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개발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 규제로 실적 성장에 한계가 예상되면서 계열사 HDC아이파크몰을 통해 직접 운영하는 용산 아이파크몰과 호텔신라와 합작사 HDC신라면세점 등 유통업계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올 초에는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114를 637억원에 인수해 부동산 정보 관련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 중이다. GS건설은 태양광발전·스마트시티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해 올해 해외 현장에서 설계·조달·시공(EPC
[kjtimes= 견재수 기자] 헬리녹스(대표 라영환)가 창립 70주년을 맞은 포르쉐의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에서 헬리녹스 x 포르쉐 한정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르쉐 스포츠카 70주년 역사’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15~16일 양일간 서울 양재 필 파킹에서 진행됐다. 헬리녹스는 스폰서로 참가해 대표 제품인 ‘체어원’, ‘테이블원’과 새롭게 시장에 선보일 ‘벤치원’, 그리고 ‘헬리녹스가 수입 유통하는 다이넥스컵’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된 캠핑 체어, 테이블, 벤치, 컵 등 총 4개의 협업 제품을 공개했다. 제품 디자인은 창립 70주년을 상징하는 로고와 포르쉐 전통적인 크레스트를 입힌 디자인 2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 제품은 행사 기간 한정으로 판매했으며 주문 생산 방식으로 헬리녹스 x 포르쉐 제품의 희소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