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 씨의 불륜설을 만들어 유포한 방송작가 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30) 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안모(26) 씨 등 6명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또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김모(39·무직) 씨를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14∼15일 허위 불륜설을 작성·유포해 나 PD와 정씨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 '나 PD와 배우 정유미가 불륜 관계'라는 '지라시'(사설 정보지)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대량 유포됐다. 이틀 뒤 나 PD와 정씨는 불륜설이 허위 사실이라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라시를 최초 생산한 정 작가 등은 소문을 지인에게 전했을 뿐 이렇게 문제가 커질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입건된 피의자 10명 가운데 9명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다만 피해자의 변호인이 중
[KJtimes=이지훈 기자]2조원대 다단계 판매 사기로 복역 중인 주수도(63)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 옥중에서 사기 행각을 벌이다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주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법, 무고 교사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씨의 '옥중사기'를 도운 변호사 2명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기소 했다. 주씨는 옥중에서 측근들을 조종해 2013년부터 1년간 다단계업체 '휴먼리빙'을 운영하며 피해자 1천329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 등으로 1천137억원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휴먼리빙은 주씨 밑에서 일했던 이들이 경영진으로 있던 회사다. 주씨는 옥중 경영으로 끌어 모은 휴먼리빙 회사자금 1억3천만원을 제이유 관련 재심 사건의 변호사 비용으로 쓰기도 했다. 단기 대여금 명목으로 6억1천700만원을 끌어다 쓴 점 역시 검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주씨는 휴먼리딩에서 빼돌린 회삿돈 11억원을 차명 회사로 송금하고, 실체가 없는 가공의 물품대금 명목으로 31억원을 송금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생태탕 판매를 금지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동해어업관리단은 최근 육상단속 전담팀을 운영해 국내산 명태 포획 및 유통 등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1일부터 명태 포획을 연중 금지하는 내용의 개정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이 시행된 것을 계기로, 해상 어획 단계에 집중하던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육상까지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개정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내내 명태 포획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명태의 연간 어획량은 1990년대 중반부터 급격히 줄어 2008년 이후로는 매년 0~5t가량에 불과하다. 다만 해수부는 이번 조치가 국내산 명태의 어획과 판매를 금지하는 것으로, 수입산 명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해수부는 "국내산이 아닌 수입산 명태를 활용한 생태탕 등의 유통·판매는 가능하다"며 "일부에서 생태탕 판매가 금지된다고 하는 것은 오해로서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12일부터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국정과제로 도입됐으며, 2만 명 모집에 8천 5백 여 기업에서 10만 명 이상이 신청해 사업 첫 해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전년보다 4배 증가한 8만 명이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 10만 원, 정부 10만 원을 함께 지원해 적립금 40만 원을 휴가시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3월까지 참여 기업과 근로자 모집 및 적립금 조성을 완료하고,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는 기업에서 신청하며, 참여근로자 인원을 포함한 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를 사업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소득수준, 고용형태 등 근로자 자격 조건은 없으며, 기업내 일부 근로자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근로자는 사업 전용 온라인몰에서 숙박, 교통, 입장권, 패키지 등 국내여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마쓰자카 다이스케(39·주니치 드래건스)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다 오른쪽 어깨를 다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은 11일 "마쓰자카가 팬들과 접촉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쳐 이날 캐치볼 등 팔을 쓰는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마쓰자카는 최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팀 훈련을 마친 뒤 몰려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이 과정에서 몇몇 극성팬이 마쓰자카의 팔을 잡아당기면서 어깨를 다쳤다. 마쓰자카는 어깨에 불편한 느낌이 있다고 구단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다. 주니치 요다 츠요시 감독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츠요시 감독은 11일 일본 취재진에 "이미 저질러진 일이니 할 수 없다"라면서도 "선수들과 팬들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할 수도 없고 (팬 관리가) 참 어렵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니치 구단은 최근 팬들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엔 홈페이지를 통해 "몇몇 팬들이 사인 공을 되파는 행위를 하고 있다"라며 "이런 모습이 반복될 시 선수들에게 사인 등 팬서비스를 제한시키겠다"고 밝혔다.
[KJtimes=권찬숙 기자]지난해 자동차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의 중국판매량만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N 방송은 도요타의 지난해 중국 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나 증가해 150만대에 육박했다고 11일 보도했다. 하지만 포드는 중국판매량이 37%나 급감했고 제너럴모터스(GM)와 폴크스바겐도 각각 10%와 2% 줄어드는 등 여타 자동차업체들은 중국 시장에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같은 일본의 자동차업체인 혼다도 중국판매량이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산은 작년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 감소를 간신히 모면했지만 증가율은 3%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도요타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요인으로 중국 시장 집중 공략, 새로운 관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꼽았다. 지난해 미중 간 무역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중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인상하는 동시에 일본과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낮췄다. 라이트스트림 리서치의 설립자인 가토 미오는 "대체재가 필요했던 소비자들에게 도요타는 매력적인 선택지 가운데 하나"라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장려 정책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비례)은 최근 논란이 된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에 대해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토론회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먼저, 이유를 불문하고,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 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5.18 유공자 및 유족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5.18 민주화운동은 1993년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차원의 재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그 역사적 상징성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견도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제기된, 북한군개입설을 비롯한 각종 5.18관련 비하발언들은 자유한국당의 공식입장이 아닐뿐더러 본 의원 역시 동의하지 않는다”며 “다만, 당시 주최 측이 낸 의견들과 내빈으로 참석한 제 발언이 섞여 와전된 부분이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제가 이야기한 부분은 오로지 5.18 유공자 선정 관련해서 허위로 선정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좀 더 선정기준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만들어서 ‘허위유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충남 당진시)은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지사 회의실에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을 옥죄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중소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어 의원은 “중소기업은 국가경제의 뿌리이며 산업단지가 집중되어 있는 당진은 중소기업하기 좋은 도시 모델로서 최적의 조건”이라면서 “오늘 업무협약과 간담회를 토대로 중소기업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 의원은 업무협약식 이후 당진시 관내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지원단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예산국토관리사무소, 한전 중부건설본부, ㈜미래엔 서해에너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구리시 국회의원, 3선)은 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면담을 갖고 구리시 현안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면담에서 ▲75번, 1680번 버스 등 구리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버스 증차 ▲태릉CC 이전을 통한 수도권 동북부 공공택지 공급 ▲별내선 정상 개통을 위한 서울시 구간 공사기간 단축 등 구리시 현안을 설명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 사무총장은 박 시장과의 면담에서 “구리시 갈매지구는 신도시 조성에 따른 폭발적인 인구 유입으로 광역교통수단 확보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부분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인 만큼 버스 노선 확대, 별내선 공사기간 단축 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구리에서 잠실로 가는 1680번 버스는 출퇴근길 많은 승객으로 입석 운행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서 신속히 증차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구리시민의 고충에 충분히 공감하고, 예산 투입 등을 통해 서울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 돕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면담으로 교통…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19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33.5% 증가한 것으로, 경상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 및 9.6% 수준의 ROE를 기록한 실적이다. 이자이익은 우량 중소기업 위주의 자산성장 및 핵심 저비용성예금의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6.5% 증가하며 자산성장을 이끌었고, 핵심 저비용성예금도 5.9% 증가해 향후 수익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비이자이익은 핵심영역인 수수료이익 부문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자산관리부문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신탁 및 수익증권 등의 성과가 두드러지며 수수료이익이 4.8% 증가했다. 기업투자금융(CIB) 및 파생상품 분야도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며 전체 비이자이익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글로벌 부문은 국내 최대 및 글로벌 20위권 수준인 26개국 441개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 19.7% 증가한 2000억원 수준의 순익을 냈다. 우량자산 위주 영업의 결과로, 자산건전성 지표는 더욱 개선되며,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역대 최저수준인 0.51%를 기록했고 연체율도 0.31%로 매우 안정적…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의 결혼상당소 시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대의 이용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혼기를 놓친 사람들이 주 고객으로 여겨지던 이 시장에 20대 젊은이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건 "이왕 결혼할거면 빨리 하는게 낫다"거나 "합리적으로 활동하겠다"는 분위기가 젊은 세대에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곤카쓰(婚活. 결혼에 필요한 활동) 앱 확산으로 '곤카쓰'가 젊은이들에게도 낮설지 않게 된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일본 전국에 26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결혼상담업체 '젝시결혼카운터'에 따르면 이 회사의 회원 8천700명 중 20대 회원수 비율은 사업 첫해인 2015년 20%에서 작년에 25%로 높아졌다. 20대 회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회사 측은 젊은 회원들이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기분으로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20대와 30대 매칭 코디네이터 수를 늘렸다. 코디네이터인 사이토 마리코(30)는 8일 아사히(朝日)신문에 "최근 젊은 남성 회원의 가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 가입 이유를 "이상적인 상대를 만나 효율적으로 결혼하고 싶어 합리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안정지향적'으로 평가되는…
[KJtimes=이지훈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형 크로스컨트리의 사전계약을 11일 시작했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V60을 기반으로 제작됐고 최신 모듈형 플랫폼인 SPA가 적용된 프리미엄 5도어·5인승 모델이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AWD)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세단의 탁월한 주행감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최저 지상고, 여유 있는 적재공간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활용성까지 갖춰 다양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했다는 게 볼보코리아의 설명이다. 또 시티 세이프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LKA),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 세이프'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V60)와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뉘며 판매 가격은 크로스컨트리가 5천280만원, 크로스컨트리 PRO가 5천890만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11일 오전 9시 16분께 전남 구례군 용방면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80대로 추정되는 차량 탑승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뮤지컬 배우 손승원(29)씨가 법정에서 범행을 반성하며 보석(조건부 석방)을 요청했다. 손씨는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다시는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반성했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공인에게 주어진 책임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그간 법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걸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꼈다"고 후회했다. 또 "구치소에 살며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면서 "다시는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손씨는 지난해 12월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부친 소유 벤츠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리기도 했다. 사고 당시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이었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신한쏠(SOL)에 안면인증 솔루션을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계좌 미보유 고객은 영상통화를 통해서만 비대면 실명확인이 가능했으며, 영상통화는 상담사 근무시간외에는 처리가 불가하고, 영상통화 집중 시에는 고객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새로 도입한 안면인증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얼굴 영상촬영만으로 상담원과의 영상통화 없이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신속한 업무처리로 편리성이 향상되어 진정한 비대면 뱅킹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신한은행은 대학교 신학기에 맞춰 2월부터 4월까지 신한은행과 협약된 60여개 대학교의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발급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이후 적용 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가 필요한 서비스로 점차 확대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교 학생증 발급은 신학기 등록 기간에 단기적으로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해당 기간 동안 일반고객과 대학생 모두 상담원과 영상통화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며 “안면인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