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스카이라이프[053210]가 지난해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현대차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보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스카이라이프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의 경우 167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고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3.1% 늘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던 방송서비스 매출은 소폭 성장세로 전환됐지만 플랫폼 매출 성장세는 둔화했다”며 “4분기 방송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약 5만명 감소한 427만명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IPTV 업체들의 약진과 더불어 결합상품인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 가입자의 감소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그러나 안정적인 배당수익률과 낮은 가치평가(밸류에이션)를 고려하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충분히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 2일 KT스카이라이프는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051910]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KB증권과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KB증권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분기별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전날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7조342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96억원으로 52.9% 감소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LG화학의 경우 기초소재 원료인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 상승이 예상되며 자동차전지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코발트 등 원료가격이 하향 안정화해 올해 전지사업 관련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제시한 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는 지난해 12월 26일(2만4500원) 이후 한 달여 만에 22.4% 올랐다며 이 호히사의 지난해
[KJtimes=유병철 기자] 2015년 7월 개관 이후 포항시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아온 베스트웨스턴 포항 호텔이 라한호텔로 리브랜딩하여 오는 2월 1일 첫 선을 보인다. 호텔현대 울산, 경주, 목포와 강릉 씨마크 호텔을 운영중인 라한호텔 그룹의 다섯 번 째 체인 호텔이다. 라한호텔 포항은 지하 3층, 지상 16층 규모의 3성급(1급) 호텔로 160개 객실, 뷔페 레스토랑 1곳, 가족모임 및 세미나를 위한 연회장 2곳, 호텔식 대형 웨딩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물 전체면적 7만1천516㎡ 규모로, 준공 당시 숙박과 쇼핑이 가능한 복합상가형태로 세워져 호텔 건물 내 편의점, 커피숍, 레스토랑, 키즈카페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 또한 함께 갖추고 있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스탠다드 디럭스룸을 비롯해 온돌, 패밀리 스위트, 센터 스위트, 코너 스위트 등 총 7가지 타입의 객실을 갖췄다. 무엇보다 호텔이 영일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160실 전 객실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깔끔한 객실 인테리어와 통유리창 너머로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포항시내 호텔 가운데 가장 높은 투숙률을 기록하고 있다. 호
[KJtimes=유병철 기자] 발렌타인데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을 속삭이기에 더 없이 좋은 ‘낭만적인 날’이다. 특급 호텔들이 발렌타인데이 대목을 앞두고 손님 끌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특수 중 특수. 호텔들은 일제히 특별메뉴를 마련하는 등 패키지 상품과 로맨틱한 이벤트를 내세워 고객 몰이에 한창이다. 달콤한 사랑고백만 각자 준비하면 된다. (사진 =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은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지금 이 순간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로포즈 또는 특별한 이벤트를 고민 중인 고객들을 위해 로맨틱한 호캉스와 서프라이즈 선물까지 받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조식 2인 30% 할인권과 베이커리 알파인 델리의 케이크 20% 할인권, 여기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한다는 의미를 지닌 화이트 와인 ‘하트 투 하트’가 구성되어 달달함을 선사한다. 그리고 스페셜 기프트 비비안 여성 속옷 세트를 함께 제공한다. 본 패키지는 3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35층에 위치해 환상적인 도심 야경을 자랑하는 피에르 바가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과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인 Grab이 ‘맵(Map) & 내비게이션(Navigation)’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그랩의 앤서니 탄(Anthony Tan) 공동창업자 겸CEO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이하 JV)인 ‘그랩 지오 홀딩스(Grab Geo Holdings)’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게 될 ‘그랩 지오 홀딩스’는 그랩의 제럴드 싱(Gerald Singh) 서비스총괄이 CEO를, SK텔레콤의 김재순 내비게이션 개발셀장이 CTO(최고기술경영자)를 맡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7년간 T맵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제품 사업화까지 전체 기술 방향, 개발 로드맵 및 전략 등을 담당한다. 2012년 설립된 ‘그랩’은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8개국 336개 도시에서 택시, 오토바이, 리무진 등을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다. 현재 모바일 앱 다운로드만 누적 기준 1억3500만건으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지난 28일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과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협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박항서 감독이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원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이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편견 없는 선수 기용과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불어 넣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2018 아세안 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과 2018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이뤄내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관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한편, 국가 이미지 향상을 통해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점을 후원 선정 배경으로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이상화,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 정현 테니스 선수,…
[KJtimes=김승훈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해마다 명절이면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부대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28일 육군 1군단을 비롯해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설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날 참석한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남북 해빙 무드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영호 육군 1군단장은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거르지 않고 찾아주는 부영그룹에 감사를 드린다. 부영그룹 임직원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영토방위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군부대들과 자매 결연을 맺으며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2사단(1997년), 8군단(1997년), 육군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가 7년 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5조원대에 복귀했다. 30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는 연결 기준 매출액 64조 9,778억원, 영업이익 5조 5,426억원, 순이익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7년 60조원대에 재진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60조원대를 무난히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조원대를 회복했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철강판매 확대와 그룹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와 인도 자동차강판·냉연 생산법인 POSCO Maharashtra가 가동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포스코대우의 무역부문, 포스코건설의 건축부문 호조와 포스코켐텍이 이차전지소재 시장 급성장에 따른 음극재 판매 확대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그룹사 전체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됐다. 연결기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천안을)이 ‘수상레저안전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레저산업이 발전하면서 수상레저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상레저안전법’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관련 대행업무 중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종사자에 한하여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 밖에 대행업무기관인 면허시험 면제교육기관, 안전교육 위탁기관, 안전검사 대행기관 종사자에 대해서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하는 수상레저 업무 대행기관의 종사자에 대한 법정교육 실시를 확대해 대행기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대행업무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 골자다. 또한 안전검사 기간이 경과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는 현행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도록 법에 명시돼 있지만, 시행 주체가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관계기관의 조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권한의 위임 대상범위를 해양경찰청 소속 기관의 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시장․군수․구청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해 법률상의 미비점을 개선하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먹거리위원회’ 출범식에서 ‘최저한의 먹거리 보장’과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 공급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21세기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대한민국 사회에서 먹는 문제로 국민들이 고통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최저한의 식생활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안정성과 품질을 갖춘 먹거리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국민들의 행복한 삶, 질 높은 삶, 건강한 삶을 위해서 농촌이 기여할 부분이 많다. 먹거리의 가장 기본은 농업”이라며 “먹거리 정책에 있어 농업 영역의 잠재력을 키워 ‘건강한 농촌’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지사는 경기도가 3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부터 시행하는 어린이집 과일 공급사업을 예로 들며 “경쟁 측면이 아닌 공동체가 함께 잘사는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고민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라며 “건강과 농업 지원 정책이 동시에 강화되어 최종소비단계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취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각…
[KJtimes=이지훈 기자]오는 7월부터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고 등록 장애인을 중증 및 경증 장애인으로 단순화한다. 4월부터는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0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 내용을 담은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19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종전의 1∼6등급 장애인 등록 체계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1∼3급)'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4∼6급)'으로 단순화할 계획이다. 현물·현금지원 등 서비스 지원 기준도 장애등급이 아니라 일상생활 수행능력, 가구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정한다. 다만 건강보험료·전기요금 감면 같은 경우엔 신청 편의성 등을 고려해 장애정도를 기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 총리는 "장애등급제 폐지로 오히려 지원을 덜 받는 경우가 생기거나 불편과 혼란이 야기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3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국립대 부설 특성화 특수학교 2개를 설립하고, 특수학교·
[kjtimes=견재수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은 지난 29일 국회의원의 이해충돌을 차단하기 위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과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의 상임위 활동이나 예산안·법안 심사에서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사전 방지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우선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바로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경우 3년 동안 기존 업무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 공직자윤리법도 이해충돌금지 의무를 명문화했으나, 권고 규정에 불과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또한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원이 이해관계가 있는 예산안이나 법안을 심사할 때 제척되는 경우를 규정하고, 의원 스스로 회피 신청을 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제척 사유로는 ▲위원 또는 그 배우자나 배우자였던 사람이 해당 예산안·법안에 관해 당사자이거나 공동 권리자, 공동 의무자인 경우 ▲위원이 해당 예산안·법안의 신청인과 친족 관계에 있거나 있었던 경우 등이다. 또, ▲ 위원이 해당 예산안·법안에 관해 증언, 감정, 법률자문, 손해사정을 한 경우 ▲ 위원
[kjtimes=견재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29일 ‘2019 국회 신춘음악회- 평화와 화합, 새로운 100년의 어울소리’에 참석했다. 이보다 앞서 4부 요인을 비롯한 각 정당대표, 7대 종단 대표들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문 의장은 “우리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되고 문화강국이 된 이 시점에 국회에서 국악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3·1 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국회 임시의정원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하고, 단합하고, 하나로 묶여 세계로 미래로 나가는 새 봄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공연 무대인 국회의사당 중앙홀은 원형에 돔이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국민통합의 상징성이 있다”면서 “국민통합 위에서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만찬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국회의사당 중앙홀로 자리를 옮겨 음악회 사전 리셉션 행사를 가진 뒤, 「2019 국회 신춘음악회- 평화와 화합, 새로운 100년의 어울소리」 한마당을 관람했다. 국회 신춘음악회는 정부 주관 신년음악회가 서양음악을 올리는 무대인 데 비해 국…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안성 지역에서 발병한 올겨울 첫 구제역에는 현재 당국이 보유·접종하는 기존 백신이 유효하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를 분리해 백신의 효력에 대해 분석한 결과 2017년 충북 보은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접종률이 100%에 육박하는 데도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 백신의 실효성에 의문을 품는 시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1차 발생 농장(안성 금광면 젖소 농장)에서 SP(백신 접종 항체)와 NSP(감염 항체)가 동시에 나온 것은 백신 접종 과정이 완전하지 않아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이 안 돼 임상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며 "동물에서 두 항체가 동시에 생겼다는 것은 야외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감염된 개체가 병증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백신이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을 전부 해도 개체 특성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며 "개체 특
[KJtimes=김봄내 기자]㈜오뚜기(대표이사:이강훈)가 계란 대신 콩을 사용하여 더욱 담백한 ‘담백한 소이마요’를 출시했다. 최근 채식의 인기가 높아지며 국내 채식 인구도 급격히 늘고 있다. 채식 관련 단체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명 정도이며, 채식주의자가 아니지만 건강과 윤리적인 이유로 순식물성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뚜기 ‘담백한 소이마요’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마요네스로 오뚜기 마요네스 제품 중 계란이 들어가지 않은 첫 제품이다. 계란 대신 콩을 사용한 ‘에그 프리’ 마요네스로 콩의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마요네스에 사용되는 계란 노른자 대신 대두를 사용하여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며, 비건 채식주의자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계란 대신 콩을 사용한 ‘담백한 소이마요’를 출시했다”며,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담백한 소이마요’는 리뉴얼 오픈한 오뚜기몰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