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주말 하지원이 지난 3주간 진행된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의 저자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하지원이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의 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지난 3주간 매주 토요일 저자 사인회를 진행. 6곳의 서점에서 독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하지원의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 저자 사인회는 기존의 평범한 사인회가 아닌 하지원만의 색깔과 따뜻한 향기가 있는 사인회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하지원의 저자 사인회에서는 팬클럽 회원들의 깜짝 이벤트 공연은 물론, 100일 된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아이와 함께 사인회장을 찾은 부부와 손녀의 손을 잡고 온 할머니, ‘지금 이 순간’을 읽고 다시 꿈을 찾았다는 독자, 새벽에 차를 타고 지방에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는 3일,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 차종 구매 고객들에게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PYL 유니크 앨범 Vol.1 with S.M. ENTERTAINMENT’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달부터 내년 1월까지 ‘PYL 유니크 앨범 Vol.1’을 벨로스터, i30, i40를 구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증정한다. 이 앨범은 개성 넘치고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PYL 고객들을 위해 선보이는 한정판이다.이번 앨범은 ▲보아가 부른 i40 주제곡인 ‘루킹(LOOKIN’)’ ▲i30 테마로 소녀시대 제시카가 부른 ‘마이 라이프스타일(My Lifestyle)’ ▲유니크 유닛이 선보인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벨로스터 테마의 ‘맥스텝(MAXSTEP)’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화보집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 되어 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PYL 앨범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SNS 계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가 첫 방송부터 살벌한 교실풍경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3일 밤 대망의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정상적인 사제관계라고는 보이지 않는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은 미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면서 첫회부터 심상찮은 사건들이 일어날 것을 짐작케하고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수업 중이던 정인재(장나라)가 핸드폰을 보고 있던 오정호(곽정욱)에게 다가가 압수를 하려하다 되려 팔목을 붙잡히고 위협을 당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할 가시밭 같은 교실 분위기가 그려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5년차 기간제 교사인 정인재가 처음 담임을 맡게 된 승리고의 골칫덩어리 2학년 2반에서도 가장 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인 일진 오정호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면서 모든…
[kjtimes=이지훈 기자]대기업 계열사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수년간 함께 일하던 중소협력업체의 핵심 기술을 훔쳐 쓰다 경찰에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몰래 빼낸 중소협력업체의 ATM(현금자동입출금기) 관련 핵심기술로 동종 프로그램을 만들어 영업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롯데그룹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업 계열사인 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김모(45)씨와 개발팀장 박모(48)씨 등 3명을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스템 유지·보수비를 아끼려고 지난 3월 ATM기기 공급과 시스템 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중소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에서 외부저장장치(USB)를 이용해 금융자동화기기 프로그램 소스를 몰래 빼낸 뒤 변형 프로그램을 제작한 혐의를 받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가격을 담합한 밀가루 생산업체가 높은 가격으로 밀가루를 매수한 중간소비자 업체인 삼립식품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가격 담합으로 인한 피해를 물어내라"며 제빵업체 삼립식품이 밀가루 생산업체인 CJ제일제당과 삼양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CJ제일제당이 12억4000만원, 삼양사가 2억3000만원을 각각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06년 4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국내 밀가루 생산업체 8곳이 2001년부터 5년 간 조직적으로 생산량과 가격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했다.공정위는 이들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4000억원 이상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43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이 신곡 ‘토크 댓(TALK THA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2월 4일 정오를 기해 공개한다. 시크릿의 첫 번째 히트곡인 ‘매직’ 이후 3년 만에 당대 최고의 작곡가로 손꼽히는 신사동 호랭이와의 작업으로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던 ‘토크 댓’은 프렌치 일렉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기존에 시크릿이 보여주었던 밝고 당당했던 느낌과는 다르게 마이너 코드 위주로 전개되면서 시크릿의 감성적인 보컬을 돋보이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미 티저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통해서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징거 네 멤버의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했던 만큼, 소녀시대, 서태지, 비스트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직비디오 최고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이번에는 또 어떤 걸작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소은의 자체발광 휴게소 직찍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사랑스런 매력의 숙휘공주를 완벽히 그려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소은이 휴게소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멀리서도 블링블링 숙휘공주 휴게소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3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복장으로 휴게소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김소은의 모습이 담겼다. 라면을 입으로 ‘호호’ 불어가며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는 김소은의 모습에서는 극 중 고귀한 신분의 공주마마와는 다르게 소탈한 그녀의 일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 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특히 김소은은 멀리서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조그마한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자체발광
[kjtimes=김봄내 기자]오는 7일 출시되는 아이폰5가 지난달 30일부터 예약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사이트 T월드샵에서 5만대에 한해 예약을 받았고 예약 시작 2시간여 만에 모두 매진됐다.KT는 오프라인 공식 매장 올레매장, 공식 온라인 사이트 올레닷컴 등에서 예약을 받았고 1일 오전 9시 예약 가입자 수가 15만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지 2시간여 만에 예약 가입자 수 5만명을 넘어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통신업계에선 아이폰5의 국내 대기 수요가 연말까지 150만∼200만명 정도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KT와 SK텔레콤은 아이폰5의 잠재고객을 잡기 위해 자사의 LTE 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이폰5는 아이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LTE가 지원되기 때문에 LTE 속도는 통신사 선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백화점은 올해 소비 키워드로 'PSY(Price·Story·Young)'를 꼽았다.지갑은 얇아졌지만 저렴한 가격, 스토리가 있고 재기발랄한 젊은 상품들은 소비자들이 선택했다는 분석이다.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올해 소비자들은 무엇보다 상품의 가격에 민감했다.구매하기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상품에만 과감하게 돈을 투자하는 이른바 '가치소비'가 문화로 자리잡으며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았다.대표상품인 유니클로의 발열내의 '히트텍'. 이 제품은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26개 매장에서만 60만개가 넘게 팔렸다.이른바 '스토리 마케팅'의 강세도 여전했다.단순히 제품의 기능이나 디자인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것.지난 10월19~25일 롯데백화점…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김홍진 GlobalEnterprise(GE)운영총괄 부사장을 GE부문장(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또한, 신사업개발 및 그룹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역시 단행했다.네트워크부문장에는 현 무선네트워크본부장 오성목 전무가 겸직하며, GSS부문장은 CorporateCenter 전략기획실장 박정태 전무가 겸직한다.이와 함께 신사업 개발 및 그룹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일부 조직도 개편했다.KT는 '신사업본부'를 신설, 신사업 개발 기능강화와 신사업 활성화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신설되는 신사업본부장에는 현 오세현 신사업전략담당 전무가 임명됐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 기존에 대외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던 홍보실과 사내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던 GMC전략실을 통합하여 사내외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합, 강화하도록 했다.사회공헌활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대기업들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2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희망퇴직 등을 활용해 인력을 조정하거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불황에 대비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만 50세 이상 사무기술직을 대상으로 사상 첫 희망퇴직을 받았다.희망퇴직자에게는 연령에 따라 기준 임금의 최대 60개월분에 해당하는 퇴직 위로금을 지급하는 조건을 걸었다.한국지엠은 상반기에 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 데 이어 연말까지 전체 사무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사무직 직원이 해당되며 최대 2년간 연봉, 자녀 학자금, 퇴직 후 1년 내 차량 구입시 1000만원을 할인해 주는 바우처 등이 퇴직 조건이다.르노삼성 역시 연구개발(RD)과 디자인 부문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KJtimes=유병철 기자] 아시아를 삼킨 ‘아시아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총 9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이어진 대장정의 투어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2(더 크리쇼 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시아 전역을 자신의 팬덤으로 만든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올해 7월 대장정의 서막을 연 도시 대한민국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 중국 상해, 대만 타이페이, 일본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중국 심천, 그리고 지난 29일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일본 사이타마 공연까지 매회 2시간 반 이상, 총 9개 도시, 16회 공연, 총 16만3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신 한류의 중심, 아시아를 삼킨 최고의 스타 장근석. 지난해 11월 일본 가수들도 서기 힘들다는 꿈의 도쿄돔 무대까지 점령했던 그가 올해 자신의 이름을 건 공연 브랜드 THE CRI SHOW의
[kjtimes=이지훈 기자]여성가족부는 넥슨네트웍스, 대성산업, 서울도시가스 등 101개 기업을 가족친화기업으로 신규 선정하고 내달 3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인증수여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또 가족친화인증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대통령표창(1개), 국무총리표창(3개), 여성가족부 장관표창(6개)을 시상한다.대통령표창은 CEO의 가족친화경영으로 직원 만족도를 높인 SK이노베이션이 받는다.국무총리표창은 임직원의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LG디스플레이, 회식 줄이기 등을 실천한 한국오츠카제약, 여성직원의 채용 비율을 확대한 한국거래소에 돌아간다.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기업은 롯데마트, 스태츠칩팩코리아, 박스터, 동양종합식품, 세영기업, 한국전력기술 등이다.이 밖에 여성부는 롯데 백화점 등 15개 기업의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가족친화인증제는
[kjtimes=김봄내 기자]코오롱그룹에서 창사 이래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나왔다.코오롱은 30일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전략사업본부장 이수영(44)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 28명에 대한 승진·선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대표이사 선임·승진은 5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8명, 상무보 승진 6명, 전보 5명 이다. 이번 인사에 따라 CEO 평균 연령이 57.6세에서 55.1세로 내려갔다.이번 인사에서 최대 관심을 받는 이는 그룹 최초의 여성 CEO 자리를 꿰찬 이수영 전무다.전남 해남 출신으로 서울대 노어노문과를 졸업한 이 전무는 코오롱 웰니스 담당 상무보·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 상무를 거쳐 작년에 전무로 승진하는 등 초고속 승진 코스를 밟아왔다.코오롱 워터앤에너지 운영·건설사업본부 이두원(57) 부사장이 이 전무와 함께 공동대표로 선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은재 부장검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의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 29일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과 이마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에 있는 신세계 경영전략실과 이마트 본사 등 6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내부 회계자료 및 계열사 지원과 연관된 각종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 중 그룹 임원들의 자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초 신세계와 이마트 등이 베이커리 계열사 신세계SVN 등에 판매수수료를 과소책정하는 방식으로 총 62억원을 부당지원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40억6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관련자를 고발하지 않았으나, 경제개혁연대가 나서 지난달 23일 정 부회장 등 신세계와 이마트 임원 3명을 특정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