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골프장 인허가·확장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받던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이 도주 8년 만에 검거됐다. 전주지검은 지난 6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은신 중이던 최 전 교육감을 붙잡았다고 7일 밝혔다. 최 전 교육감은 2010년 9월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측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3억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검찰은 돈을 전달한 교수 2명을 체포해 진술을 확보한 뒤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은 당초 이들로부터 "골프장 측에서 돈을 받아 전달했다"는 말을 듣고도 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최 전 교육감은 잠적했다. 검찰은 뒤늦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최 전 교육감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체포조를 투입했지만, 검거에 실패했다. 최 전 교육감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블루보틀커피(이하 블루보틀)가 내년 2분기 직영 1호점을 내고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블루보틀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2분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블루보틀커피코리아 법인을 설립하고 직영 방식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블루보틀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2015년 일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1호점이 들어설 성수동은 최근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새롭게 주목받는 지역이다. 과거 창고와 공업단지, 수제화 구두 공방, 봉제 공장이 밀집됐으나 최근 수년간 젊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옮겨오면서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화공간을 꾸미기 시작했다. 상권도 갤러리와 리빙 편집숍, 레스토랑, 수제 맥주 펍,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등 서울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숲도 배후에 있어 복합 주거 단지도 형성되고 있다. 블루보틀은 최고급 생두를 수급해 소량 단위로 직접 로스팅하는 것이 특징으로, 국내 1호점인 성수동도 직접 로스터리 시설을 갖추고 로스팅부터 판매까지 최적의 품질을 유지할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모모바에서 음악과 함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와인 바자 ‘와인 블레스 유’를 개최한다. ‘와인 블레스 유’에서는 60여 종의 다채로운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해볼 수 있으며, 최대 60~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2만원대부터 10만원 이상의 다양한 가격대 와인과 함께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리미엄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가심비 높은 와인을 선물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와인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로 선물 상자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며, 와인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당일 구매한 와인을 모모카페에서 식사와 함께 이용할 경우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캐주얼 푸드도 마련된다. 프랑스의 전통 요리로 치즈를 넣어 만든 짭조름한 맛의 슈 구제르, 스몰 치즈 플래터, 하몽&무화과&멜론 플래터 등 캐주얼 푸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020560]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키움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6000원에서 53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수익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늘어난 1조8521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10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제이콘텐트리의 목표주가를 7800원에서 69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단기적 성장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제이콘텐트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6% 증가한 1570억원, 영업이익은 71.3% 늘어난 182억원을 기록했으며 드라마도, 영화관도 무난했던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매출액 성장에도 영업이익은 환율 및 유류비와 같은 비용 부담 증가로 감소했으며 시장 기대치에도 밑돌았다”며 “
[KJtimes=김승훈 기자]제주항공[089590]이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유진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2% 줄어들 전망이라며 내년도 운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고 이에 따라 내년의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여객 수 증가율은 점차 둔화하고 있다”며 “항공사들은 공격적으로 항공기 확충을 계속할 전망이고 내년에는 국토부에서 신규 사업자의 면허를 발급할 전망이어서 업계의 경쟁 격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은 34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1.1% 늘었고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5.8% 줄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 “성수기인 3분기는 어느 정도 운임 방어에 성공했지만 4분기는 대부분 저비용항공사가 탑승률 확보에 나설 전망이어서 운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역 아이들의 방과후 학습 공간인 ‘해피 라이브러리(행복 도서관)’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드림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 들어서는 이번 행복 도서관은 오비맥주가 전국 지역아동센터들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벌이고 있는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의 일곱 번째 시설이다. 오비맥주는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한 센터의 학습 공간과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교육 기자재를 최신 시설로 교체했으며 휴식과 놀이, 학습뿐만 아니라 학생 상담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도서기부 업무협약을 맺은 대교와 400권의 학생 권장 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행복 도서관 완공을 앞두고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와 본사 임직원 봉사단은 센터 입주청소와 도서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사내 이벤트로 모은 애장 도서 200여 권도 추가로 아이들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라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며 바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롱패딩 ‘스웨그 알파 다운’ 출시를 기념해 ‘겟유어스웨그’ 이벤트 시즌2를 실시한다. 밀레 겟유어스웨그(GET YOUR SWAG) 이벤트는 개성 넘치는 롱패딩 스타일링을 겨루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시즌1에선 총 투표수 81만여 표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웨그 알파 다운을 활용한 교복 스타일링 배틀을 진행한다. 먼저 이번 이벤트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총 10개의 고등학교에서 3인 1팀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스웨그 알파 다운 교복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하고, 이벤트 전용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실시간 투표로 대결을 펼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단체전 우승팀과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품으로 39만 9천원 상당의 밀레 스웨그 알파 다운이 증정된다. 특히 올해 단체전의 우승팀은 해당 학생이 속한 학급의 30명 전원에게 스웨그 알파 다운을 제공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투표 참여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스웨그 알파 다운(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치킨 브랜드 KFC가 스마트폰 공식 어플리케이션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제품은 100% 국내산 닭다리 통살로 만든 ‘블랙라벨 클래식 버거’와 바삭한 식감과 함께 깊은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롱 치즈스틱’ 총 2가지로, KFC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블랙라벨 클래식 버거’를 3천 900원에, ‘롱 치즈스틱’을 천원에 먹을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 ‘블랙라벨 클래식 버거’ 할인 쿠폰은 오는 11월 12일까지, ‘롱 치즈스틱’ 할인 쿠폰은 11월 19일까지 제공하며, 해당 쿠폰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앵콜 요청에 힘입어 ‘타워버거3500’ 이벤트도 11월 12일까지 추가로 진행한다. 기존 이벤트와 동일하게 5천 200원에서 약 32% 할인된 가격인 3천 500원에 판매하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KFC관계자는 “KFC 어플리케이션은 이번에 진행하는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비롯해 딜리버리 서비스, 징거벨 오더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한 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데일리룩으로 입기 좋은 야상 롱패딩 ‘고스트롱(GHOST Long)’을 출시했다. ‘고스트롱(GHOST Long)’은 방풍 및 방수 기능이 뛰어난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눈과 비바람을 완벽히 차단하고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또한 소매 밸크로와 이중 소매를 적용해 손목 틈새로 파고드는 찬바람을 물샐 틈 없이 차단하며 후드에 탈부착 가능한 풍성한 라쿤 퍼 트리밍으로 보온력은 물론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왼쪽 소매 부분에 카드 등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미니 포켓과 안쪽에 태블릿 PC 등 비교적 큰 소지품도 수납이 가능한 포켓을 설계해 실용성을 더했다. 허리 스트링으로 자유롭게 핏을 조절하여 입을 수 있으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뿐 아니라 출퇴근용에 이르기까지 활용이 자유롭다. 앞 여밈 부분에 자석을 사용하여 착용감도 업그레이드했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색상은 블랙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63만 9천 원.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고스트롱 제품은 지난해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아사히주류가 풍부한 단맛과 깔끔한 목넘김이 조화로운 니고리 사케 신제품 ‘하쿠쯔루 준마이 니고리 사케 사유리(720ml 병)’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쌀과 물, 쌀 누룩만을 사용한 준마이이다. 특징으로는 여과 시 일반 사케와 달리 헐겁게 여과하여 사케에 발효된 쌀과 쌀 누룩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쌀과 쌀 누룩이 남아 있어 쌀에 있는 비타민과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 상태로 영양분이 풍부하다. 또 쌀의 단맛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만큼 초보자도 마시기 좋은 술이다. 사케는 쌀과 쌀 누룩을 주원료로 하는 만큼 쌀의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고도의 주조 기술이 필요하다. 하쿠쯔루 준마이 니고리 사케는 지난해 기준 일본 주조사 1위(닛케이경제통신사 제공)인 ‘하쿠쯔루’의 대표 니고리 사케로 1743년 창업 이후 약 275년간 이어온 하쿠쯔루의 전통 기술이 녹아 있는 사케이다. 달고 부드러운 맛 덕분에 매콤한 한국음식은 물론 마카롱이나 케익 등의 디저트와도 조화를 이룬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하쿠쯔루 준마이 사유리 니고리 사케는 백합을 의미하는 사유리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포도와 벚꽃의 향이 싱그럽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신화월드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을 앞두고 겨울 여행객들을 위한 ‘제주, 겨울의 선택(Winter 1, 2, 3)’을 마련했다. 해당 패키지는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숙박 시 투숙 기간 별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추운 날씨에 리조트 내에서 먹거리부터 즐길 거리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제주, 겨울의 선택 패키지’는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받거나 리조트 내 이용 가능한 바우처를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할인 혜택으로는 1박 예약 시 3만원, 2박 예약 시 10만원, 3박 예약 시 20만원의 객실 할인을 제공한다. 바우처 혜택으로는 1박 예약 시 5만원 상당, 2박 예약 시 15만원 상당, 3박 예약 시 25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11월 6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의 투숙에 대해 적용 가능하며, 예약 기간은 2019년 1월 31일까지다. 제공되는 바우처는 20여개 제주신화월드 직영 식음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통 광동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르 쉬느아’, 제주 곶자왈 뷰를 바라보며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온 파이브 그릴’, 일본
[KJtimes=김봄내 기자]JW 메리어트 서울이 세계적인 명품 헬스&뷰티 ODM 회사인 ‘코스맥스(COSMAX)’와 신세계 ‘시코르(CHICOR)’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급 퀄리티로 특별 제작한 객실 어메니티 및 바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어메니티 출시는 ‘차원이 다른 진정한 럭셔리’를 추구하는 리노베이션 콘셉트에 따라, 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이 사용하는 스킨 및 바디 제품에서도 JW 메리어트 서울 만의 품격을 그대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총체적인 오감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해외 유명 브랜드 값에 소비되는 비용을 제품 자체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투자하여 훨씬 좋은 사양과 고유의 향으로 JW 메리어트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어메니티를 제작하였다. 이에 리노베이션 기간 동안 전문가들과 함께 수개월 간의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JW 메리어트 서울의 시그니처 어메니티를 탄생시켰다. JW 메리어트 서울 시그니처 어메니티는 객실에 비치되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4종뿐만 아니라 현재 마르퀴스 스파 & 피트니스 클럽의 전 공간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스킨, 로션, 클렌징 크림,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나라 13세 이상 국민의 과반이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8.1%로 올해 처음 50% 이하로 떨어졌다. 남녀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56.4%로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전국 2만5천843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9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5∼6월 조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13세 이상 남녀 중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올해 48.1%로,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10년 64.7%에서 2012년 62.7%, 2014년 56.8%, 2016년 51.9%로 하락하다가 급기야 이번에 50% 아래로 떨어졌다.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6.6%,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0%였다. 성별로 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남성(52.8%)이 여성(43.5%)보다 높았다. 결혼에 대한 반대 의견은…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이 6일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현대중공업 사업본부 대표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계열사와 정유 부문의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새로 선임하고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해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핵심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의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는 현대미포조선 한영석(61) 사장과 그룹 선박해양영업본부의 가삼현(61) 사장이 내정됐다. 한 신임 사장은 충남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현대중공업에서 설계 및 생산본부장을 역임한 뒤 2016년 10월부터 현대미포조선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부임 후 현대미포조선을 3년 연속 흑자로 이끌었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가 신임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중공업 선박영업본부에서 근무했다. 런던지사장, 서울사무소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그룹 선박해양영업대표를 맡아왔다.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에는 현대중공업 신현대(59)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내정됐다. 신 사장은 충북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계약관리, 의장, 시
[KJtimes=이지훈 기자]시중에 유통되는 일회용 면봉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일반 세균과 형광증백제가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일회용 면봉 3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 검사한 결과, 6개 제품(18.2%)에서 일반 세균(5개)과 형광증백제(1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면봉 제품의 일반 세균 기준치는 1g당 300CFU(세균 세는 단위) 이하다. 그러나 조사 대상 제품 가운데 네쎄 메이크미 화장면봉(제조·판매사 알파㈜), 뤼미에르 고급면봉(수입·판매사 신기코리아㈜) 등 5개 제품은 기준치를 최소 1.1배에서 최대 1천206.7배 초과했다. ㈜코원글로벌이 판매한 '면봉 100개입' 제품에선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 형광증백제는 자외선 대역의 빛을 흡수해 푸른빛의 형광을 내면서 맨눈으로 볼 때 하얗게 보이는 효과를 만드는 물질로,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어린이용 제품인 더블하트 베이비 면봉(제조사 피죤, 판매사 유한킴벌리)에서는 유독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61㎎/㎏)가 검출됐으나, 현재 일회용 면봉에는 폼알데하이드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또한, 나무 재질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