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기업대출 상품인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대출 약정서류 작성은 물론,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서류일체를 신한 쏠(SOL)로 제출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새로 개발한 비대면 신용평가 모형은 머신러닝 방법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도를 세분화하여, 정확한 대출자격 심사가 가능하다.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의 이용 대상은 신한은행을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로 소득금액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한도는 5천만원,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 3년 이내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신한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개인사업자도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편한 사업자 대출’ 출시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모바일뱅킹을 통해 더욱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KB X BTS 적금」의 가입 좌수가 12만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KB X BTS 적금」은 KB국민은행과 방탄소년단의 첫 만남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혜택을 주고자 지난 6월 21일에 출시된 컬래버레이션 금융상품으로써, 9일 기준으로 판매좌수는 124,486좌, 잔액은 약 675억원에 달한다. 「KB X BTS 적금」은 상품이 출시된 지 약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방탄소년단의 강력한 힘과 KB국민은행 상품 아이디어의 시너지 결과라 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이미지가 담긴 통장 디자인, 모바일 금융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보내는 월별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는 BTS전용관 등 방탄소년단만의 ‘DNA’가 담긴 상품의 특징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탄소년단 데뷔일 및 멤버들 생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 특별 우대이율이 제공되는 ‘Happy BTS day’에는 가입좌수 및 입금금액이 평소 대비 약 4~5배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는 등 상품의 실질적인 혜택 또한 많은…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양정아가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양정아가 지난해 12월 이혼한 게 맞다"고 16일 밝혔다. 양정아는 2013년 12월 세 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유리의 성',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농협이 신규 직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 출신 졸업자만 선호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8년 신규직원 출신 대학교 지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6년 동안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등은 신입 직원 채용과정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교 출신자에 편중된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높은 곳은 농협중앙회로 2012년부터 총 8번의 채용과정을 통해 69.5%가 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자였다. 농협경제지주도 그 비중이 62.2%나 됐다. 농협은행은 중앙회와 경제지주에 비해 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의 비중이 50%였으며 경남과 경북, 부산, 울산, 대구 등 영남 소재 대학 출신이 20.5%였다. 제주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농협생명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의 경우 앞서 설명한 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의 비율에서 각각 84.5%와 82.3%를 나타냈다. 농협보험 직원 10명 중 8명꼴로 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자가 포진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출신학교…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환경부,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1회용컵 전용 수거를 위한 ‘길거리 발생 1회용컵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10월 16일 더종로R점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환경부 박천규 차관, 서울특별시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사절인2018 미스코리아 등이 참석해 1회용컵 전용수거함 설치 기념식과 환경보호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스타벅스의 ‘일(1)회용컵 없는(0) 날’ 친환경 캠페인 활동으로 현장에서 환경보호 서약에 동참하고, SNS에 다회용컵 사용 모습을 인증한 시민들에게 다회용컵 1,000개와 친환경 커피찌꺼기로 제작한 꽃화분 키트 1,000개를 오후 1시까지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선착순 제공 소진 시 행사 조기 종료 예정) 스타벅스는 1회용컵 재활용을 위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주요 상권에 시범적으로 설치할 50여개의 1회용컵 전용 수거함 제작과 향후 보수를 위한 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 기금은 지난 9월 10일 ‘일(1)회용컵 없는(0) 날’…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녹즙이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체험 행사를 확대한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삼육서울병원과 공동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풀무원녹즙의 <속편한 하루를 위한 건강 U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위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위를 보호해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비타민 U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풀무원녹즙과 삼육서울병원은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11월 30일까지 외래환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풀무원녹즙의 베스트셀러 제품 ‘위러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 프로모션은 삼육서울병원 내 비치된 캠페인 포스터 및 안내 책자에 표시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한 후, 배송 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풀무원녹즙의 ‘위러브’ 는 열에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 U가 원료의 영양 손실 없이 1,600ug 이상 함유된 풀무원녹즙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국내산 유기농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생즙을 55%까지 함유했으며, 신선한 6가지 채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천 116억 원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활성화에 투입한다. 상권분석부터 지역화폐, 수수료 없는 결제시스템 설치, 사업정리 등 창업은 물론 영업과 폐업, 재기에 걸쳐 가능한 모든 단계별 맞춤형 대책을 담았고 향후 약 2조 5천 268억원의 자금이 지역상권 내에서 유통되는 경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1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박신환 실장은 “이번 대책은 정부가 8월 22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이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구하는 공정경기 구현과 골목상권 활성화 5대 공약을 포함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박 실장에 따르면 도는 ‘창업’부터 ‘폐업’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창업단계에서는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합리화’ ▲영업단계에서는 ‘소득 증대 및 비용 절감’ ▲폐업단계에서는 ‘충격완화 및 안전망 확충’ ▲재기단계에서는 ‘새로운 희망 사다리, 재도전 지원’ 등을 중점 과제로 선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지난달 28일 강진과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6억 7천만 루피아(한화 5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도는 올해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예산 가운데 긴급구호비로 배정된 5천만 원을 지진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달방식은 10월 중 긴급 사업자공모를 거쳐 인도네시아 현지에 해외사무소를 보유한 민간단체(NGO)를 선정하고 이들을 통해 6억 7천만 루피아(한화 5천만원) 규모의 텐트, 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일부 외국 NGO와 봉사자들에 출국 요청을 했지만 현지에 지부를 두고 활동 중인 NGO와는 계속 긴급구호 활동을 추진 중이어서 이런 전달방식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2002년 인도네시아 남부 술라웨시주와 교류협력을 맺은 바 있다. 이 곳은 지진 피해지역인 북부 술라웨시주와 인접한 지역이다. 한편 경기도는 2005년 인도네시아, 2015년 네팔 지진발생 때도 구호물품을 지원했었다. 특히 2015년 네팔 지진 발생 때는 긴급구호자금 20만 달러 지원 외에 1년 동안 지진피해 지역 7개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내년부터 오래된 다세대주택이나 연립, 150세대 미만의 아파트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방수나 보안등, 주차장 같은 공용시설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도내 소규모 공동주택은 아파트가 1,728단지(13만5천세대), 다세대·연립주택은 4만5,766동(40만세대)이다. 아파트는 150세대 미만, 승강기가 없거나 중앙 집중난방이 아닌 경우는 300세대 미만을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분류한다. 이번 지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공공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것이다. 도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재정이 취약하거나 관리주체가 없어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 시설은 단지 또는 동(棟) 건물 내의 옥상방수, 담장, 보안등, 단지 내 도로, 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 또는 부대복리시설이다. 도는 우선 내년에 26억3,200만원(도비 7억8,960만원, 시.군비 18억4,240만원)을 투입해 부천과 안양시 등 19개 시군에 위치한 아파트 37개 단지, 다세대·연립주택 72동의 보수
[KJtimes=김봄내 기자]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입시 실패, 진로 선택 문제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한 경우 긴장성 두통 및 고열을 동반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수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려면 남은 기간 동안 수면 및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영양 간식으로 원기를 회복해 면역력을 끌어올려 보자. n 한 컵으로 기초 체온 관리와 영양 섭취를 동시에! 복음자리 ‘배도라지차 한컵’ 따뜻한 차는 기초 체온 관리는 물론 수분과 영양 섭취, 심신 안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의 ‘배도라지차 한컵’은 도라지·배를 골고루 담아 먹기 간편하게 한 컵의 차 형태로 출시된 제품이다. 국내산 도라지가 농축액 형태로 담겨 특유의 깊은 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배가 도라지의 알싸한 맛을 순화시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 먹기 알맞은 양의 1회용 포션이 컵 안에 들어 있어 건강 관리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이 마시기 제격이다. n 영양 밸런스 UP!
[KJtimes=김봄내 기자]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 입시가 달린 중요한 시험이기에 평소보다 강도 높게 공부 스케줄을 올리는 수험생들도 많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칫 신체리듬이 깨져 컨디션이 저하되거나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해 시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부담감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할 수험생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선물이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다크 초콜릿이 실속과 가성비로 주목 받고 있다. 무엇보다 초콜릿은 수능 당일에도 간단하게 간식으로 활용이 가능한 ‘포켓 푸드’이기 때문에 수험생 선물로 인기다. 초콜릿에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유익하고 두뇌를 기분 좋게 만드는 화학물질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킨다. 최근 초콜릿이 사람을 더욱 영리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특히 다크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대뇌피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수능 전날 저녁, 긴장 완화를 위해 다크 초콜릿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밀크 초콜릿 또한 남녀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프랑스 파리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한글이 새겨진 샤넬 재킷을 착용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루브르 박물관을 찾은 김 여사는 '한국', '서울',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등의 한글이 새겨진 샤넬 트위드 재킷을 입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가 입은 재킷은 프랑스 대표 브랜드 샤넬이 한국서 개최한 2015/16 크루즈 컬렉션에 소개된 작품이다. 칼 라거펠트는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자'라며 조형미를 극찬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이번 국빈방문에서 마크롱 대통령 내외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자 한국과 프랑스의 우정을 상징하는 샤넬의 한글 트위드 재킷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롱 여사는 김 여사의 재킷을 보고 "정말 아름답다"고 소감을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의 주인으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 운전기사가 16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이 지사의 전 운전기사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혜경궁 김씨 계정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지사의 팬카페 운영자는 지난 14일 경찰에서 "혜경궁 김씨 계정주는 과거 이 지사의 운전기사이고 내가 이 사람과 통화해봤는데 자신이 계정주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카페 운영자는 "A 씨가 팬카페에 가입해 활동해왔으며 애초 계정은 '@09_khkim'였으나, 나중에 문제의 '@08__hkkim'으로 변경했다"고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A 씨가 이 계정을 만들었는지, 직접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성남시장 운전기사로 일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해외 순방 과정에서 이제껏 받아보지 못한 환대를 받았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한 말이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주최로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 만찬을 즐겼다. 애초 정상 만찬은 1시간 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3시간을 꽉 채워서 진행됐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수석에 따르면 애초 오후 8시에 시작하기로 했던 만찬은 프랑스 측 사정으로 30분이 늦어진 오후 8시 30분에야 시작됐다. 양국 관계자들은 만찬 예정시간이 1시간 30분이었던 만큼 늦어도 오후 10시께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그러나 만찬이 시작되자 포용성장, 부의 대물림, 공정경쟁, 국가의 역할, 남북·한일·북중미 관계 등 많은 현안을 놓고 두 정상의 깊이 있는 대화는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 내외는 1시간 30분가량을 서로의 대화에만 집중했다는 게 윤 수석의 설명이다. 프랑스식 식사가 끝나자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과 만찬에 참석한 고위인사들을 헤드테이블로 불러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로템[064350]의 철도 관련 수주 잔고 증가 속도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유진투자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만2500원에서 3만1200원으로 올렸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로템의 경우 철도차량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로 주로 대북주로 인식되지만 대북이슈를 제외하고 올해 괄목할 만한 수주잔고 증가속도를 보였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2015년 5881억원에 불과했던 신규 수주가 2016∼2017년에 2조5000억원에 이르렀고 올해도 신규 수주가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들어 한국 동북선, 방글라데시 디젤전기 기관차 등 6327억원어치 신규수주를 기록해 올해 2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며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수주 잔고는 6조450억원으로 2015년 4분기의 2배에 육박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최근 주가 흐름은 본업 현황보다 남북관계 분위기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어 변동성이 크다”면서 “하지만 주목할 점은 과거 실적개선이 본격화하지 못했기에 저평가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