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국영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Polska Grupa Energetyczna)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야쿱 자보로프스키(Jakub Jaworowski) 국유재산부 장관, 안드제이 도만스키(Andrzej Domanski) 재무부 장관, 임훈민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PGE CEO 다리우시 마제츠(Dariusz Marzec) 회장, PGE 운영관리위원회 마키에 고르스키(Maciej Górski)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이장하 브로츠와프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는 현지 북부 자르노비에츠(Zarnowiec) 지역에 약 1GWh 규모의 ESS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2027년 본격 상업 가동이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하는 ESS용 LFP 배터리를 2026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를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올해부터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준공식을 앞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능력을 30만대에서 향후 50만대로 확대하는 한편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일관 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로보틱스, 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에너지 관련 인프라 투자도 시행할 계획이다. 미국은 현대차그룹의 최대 해외 투자 국가이자 사업 국가이며, 미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제조업 재건 등 미국 행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미국에서 톱티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다각적인 미국 현지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현대차그룹의 투자로 한국과 미국의 경제 활성화가…
[KJtimes=김봄내 기자] LS일렉트릭은 2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5대 핵심 사업 중심으로 본격 성장의 시대 이어갈 것”이라며 최근 글로벌 시장 수요 확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균 회장은 LS일렉트릭의 본격 성장시대를 열어 갈 5대 핵심사업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집중 △북미 배전시스템 유통망 확대 △초고압 변압기 사업 강화 △ESS 사업 활성화 △글로벌 배전 사업 역량 강화를 꼽았다. 구 회장은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매년 갱신하고 있지만, 호황에만 기댄 사상 최대 실적은 불황이 오면 사상 최악 실적으로 쉽게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성장 시대를 만들어갈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성장사업 확보 △글로벌 사업 강화 △조직 간 소통 활성화로 사업 시너지 강화 등 3개 측면에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력시장 수요 확대에 힘입어…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솔루션 기업인 큐뱅(대표이사 강신혁)과 계좌 기반 결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PAY사업자들이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결제용 QR코드들을 한 개의 ‘하나원큐 QR코드’로 통합 제공해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계좌 기반의 결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를 경감하고 결제 대금의 빠른 입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하나원큐 국내외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서비스 △하나EZ 외국인 전용 국내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서비스 등 국내외 QR결제 인프라 혁신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가맹점 결제 수수료 할인 △소상공인 결제대금 익일 입금 △기업간 B2B 결제 등 QR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28개국 104개 간편결제 PAY사들의 QR코드를 한 개의 통합 QR코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의 결제수단인 ‘하나PAY’, ‘GLN’과 더불어 손님들이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간편결제…
[KJtimes=정소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인구와 경제 활동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UN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다. 지난해엔 지구 평균 기온이 1.55도 상승하는 등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해 물 부족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취약국가에서는 점점 더 안전한 물을 구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는 빠르게 녹고있는 빙하의 보존을 주제로 세계가 물 문제의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전 세계의 물이 부족해 질수록, 관개시설 및 식수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은 더욱 고통 받을 수밖에 없다. 식수 접근성이 떨어지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가정은 물론, 마을의 공공 식수 시설이 부족해 각종 수인성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필리핀 잠발레스주의 경우 지역 식수원 중 72.5%가 고장 나거나, 식수로서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식수 및 위생 환경이 열악한 지역이었다. 특히 아이들은 오염된 물을 마시면서 복통, 설사, 콜레라 등 수인성 질환에 일상적으로 노출돼 있었다. 집에서 깨끗한 물을 쓸 수 없어 주민들과 아이들은 학교에…
[KJtimes=정소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태화,이하 하심위)에 신청된 공동주택 하자 처리 현황과 올해 상반기(4차) 하자 판정 결과 상위 건설사 현황을 2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심위는 4663건의 하자 분쟁사건을 처리(하자 심사, 분쟁 조정, 재정 포함)했으며, 2020년부터 연간 4500여건의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하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있는 ’하자심사‘는 2020년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5년간 총 1만 989건이 신청됐으며, 이중 최종 하자로 판정받은 비율(하자판정 비율)은 67%(7411건)로 조사됐다. 2024년 하자심사 건수는 총 1774건으로 이 중 1399건이 하자로 판정 돼 하자판정 비율은 78.9%로 나타났는데, 하자판정 비율은 ▲ 2020년49.6%,▲ 2021년 68.1%, ▲ 2022년 72.1%,▲ 2023년 75%,▲ 2024년 78.9%,▲ 2025년 2월 79.7%로,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공동주택 하자의 대표적 사례를 담은 하자사례집 발간(2022년, 2024년),…
[KJtimes=김지아 기자] 24일 금융위원회·검찰·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2025년 제1차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이하 '조심협')를 개최해 불공정거래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조심협은 혐의포착 및 심리(거래소) → 조사(금융위·금감원) → 수사(검찰) 등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불공정거래 대응체계를 갖추고자 기관별 대응현황 및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는 협의체이다. 우선 대체거래소 개설로 인한 최근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복수의 시장에 대한 불공정거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대체거래소 개설로 자본시장 환경이 크게 변화한 가운데 금번 조심협에서는 복수의 시장(KRX, NXT)에 대한 통합시장감시 운영방안을 점검했다. 그동안 거래소는 복수시장 통합시장감시를 위한 사전예방 및 이상거래 적출 기준을 마련하는 등 복수시장 환경에서의 불공정거래 적발 및 심리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후 거래소는 대체거래소가 출범한 '25.3.4일부터 통합시장감시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복수시장에서 발생하는 불공정거래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거래시간 확대에 따라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장 간 연계 불공정거래에 대해서 신규…
[KJtimes=김지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등 금융 범죄를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원확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분증 사진 진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분증 사진 진위확인 서비스는 휴대전화 개통 시, 신분증 사진과 문자 정보를 동시에 확인해 위·변조 여부를 판별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글자, 숫자 등 문자만으로 신분증을 확인했으나, 이번에 신분증 사진까지 포함한 방식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해 보안 수준을 높였다. 본 서비스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적용된다. 신분증이 훼손된 경우 본인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며 신분증을 재발급받거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대체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 본 서비스는 2025년 3월 25일부터 휴대전화 개통 시부터 적용되며, 신분증의 사진과 함께 주민등록번호, 이름, 발급일자 등 문자 정보를 행정안전부(주민등록증), 경찰청(운전면허증)의 행정정보 보유기관의 정보와 비교해 진위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대포폰 개통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부정 개통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사진 진위확인
[Kjtimes=김봄내 기자] IBK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SPC삼립[005610]과 코리안리[003690], 휠라홀딩스[081660] 등 종목을 주시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이들 종목의 인기가 앞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 그러면 이들 종목의 매력 포인트는 어떤 것이 있는 것일까. 24일 IBK투자증권은 SPC삼립에 대한 목표주가로 7만4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지난 20일 출시된 크보빵(KBO빵)이 판매 3일 만에 100만 봉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SPC삼립의 이번 크보빵의 경우 포켓몬빵보다 빠르게 1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 KBO리그 개막 시점과 맞물려 크보빵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크보빵 출시, 야구팬 심장 저격″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최근 당국이 원수보험사들에게 기본자본비율 확충을 요구하는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공동재보험을 출범시키며 원수보험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글로벌 AI 최적화 전문 스타트업인 ‘투게더AI(together.ai)’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투게더 AI는 AI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전문 기업으로 202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됐으며, 최근 3억 5백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AI 기업으로서 성장세를 인정받았다. 투게더AI는 AI 오픈소스를 활용한 추론과 파인튜닝,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기반한 저비용 GPU 클러스터 구축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 AI 효율화 분야의 혁신적 알고리즘인 ‘플래시어텐션(FlashAttention)’ 개발로 유명한 주요 연구진들이 참여해 줌(Zoom),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50만 고객을 두고 있다. SKT는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둔 글로벌 개인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 A)’, LLM, GPU 효율화와 관련해 투게더AI와 협력을 모색한다. 이는 투게더AI가 AI 모델 학습 및 파인튜닝 역량과 컴퓨팅 리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지준섭 부회장은 24일 경남 산청, 하동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상황을 살피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했다.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잇따르면서 주택과 산림이 불에 타고, 주민 1천5백여명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피해가 극심한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24일 경남 산청, 하동의 이재민 대피소를 찾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농협이 총력을 다할 것”이며,“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22일부터 산불 대응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였으며, 산불 피해지역에 재해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긴급 지원, 세탁차 운영 등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향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자금 지원 ▲피해복구 성금 기부 ▲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1천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금리우대(2% 이내, 농업인의 경우 2.6% 이내) 및 기존대출 납입유예(12개월) /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 광주공장이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광주 생산공장 인근 하천의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 대상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광주 지역 하천의 수질 오염을 개선하기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광주공장 임직원 30여 명이 영산강과 공장 외곽에서 플로깅을 했으며,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환경실천 다짐 서약 캠페인 ▲협력업체를 위한 환경 컨설팅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용수와 스팀, 전기, CO2 등을 아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임직원 대상으로 31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약속하는 환경실천 다짐 서명 캠페인도 25일까지 운영한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협력업체들도 세계 물의 날 및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포장·소재 협력업체인 ‘동원시스템즈’ 하남공장에 방문해 ESG 실천 방안 등 환경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은 “환경 보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안에 누적 판매 3000만 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1986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2월까지 누적 판매 2930만399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1711만6065대)뿐 아니라 기아(1218만7930대)를 합한 성과다. 지난해 현대차 91만1805대, 기아 79만6488대로 양사 모두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해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GM, 토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 높은 상품성과 유연한 생산 체제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올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000만 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품질 면에서도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 2021년 아반떼, 2023년 EV6, 2024년 EV9 등 5년간 4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국 현지에 위치한 명문 대학교들과 협업해 미래 고객이자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과 접점을 확대한다. LG전자 미국법인은 현지시간 21일 프린스턴대학교에서 한국어학 수업을 듣는 대학생 50여 명을 북미지역 본사로 초청해 ‘LG College Day’를 열었다. LG전자는 프린스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옥에 마련된 쇼룸을 둘러보며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에 담긴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앞세우는 LG전자만의 기업문화는 물론, 더 나은 삶과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도 소개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재작년부터 인근 대학에서 한국어학 전공 대학생을 초청해 사업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LG College Day를 이어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프린스턴대학교, 예일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브라운대학교, 뉴욕대학교, 웨슬리언대학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국 가전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AI홈, 로
[kjtimes=견재수 기자] ‘1시간의 아름다운 어둠’ 어스아워(Earth Hour)가 지난 22일 성료했다. 어스아워는 WWF(세계자연기금)가 지구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 180여 개국과 함께하는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광화문 광장(세종대왕·이순신 동상), 국회의사당, 숭례문, 청와대, 롯데월드타워, 한강 교량, YTN서울타워, 63스퀘어(63빌딩)를 비롯해 부산 광안대교, 영화의 전당, UN기념공원 등 다양한 랜드마크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22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했다.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올해 19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