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유통업계가 내놓은 명절 선물세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인 한우나 과일 등에서 벗어나 디저트, 구호용품, 반려동물용품, 연화식 등으로 제품군을 대폭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 선물 받는 이의 취향과 건강 상태 등을 상품 구성에 적극 반영해 명절 선물의 주요 소비층인 중장년층은 물론, 2030 젊은 세대 및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까지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푸드컴퍼니 쿠캣이 운영하는 2030 취향저격 디저트 브랜드 발라즈(BALLAZ)는 잼처럼 발라 먹는 스프레드 제품 3종으로 구성된 ‘발라즈 스프레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발라즈 베스트 제품부터 신제품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스프레드는 잼처럼 빵에 발라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저트로도 활용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선물세트에는 국산 녹차의 진한 풍미와 아몬드의 고소함이 돋보이는 '발라드 녹차아몬드 스프레드'와 쫄깃한 찹쌀떡에 고소한 콩가루의 풍미가 더해진 이색 '떡' 스프레드 '발라즈 인절미 스프레드', 은은한 쑥향과 깔끔한 단맛의 조화가 일품인 '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 소음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생활 소음 중 하나인 층간 소음의 경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현장 진단 서비스 이용건수가 2012년 1829건에서 매년 늘어나 지난해는 9,225건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각 지자체까지 나서 생활 소음 해결 방안을 모색중이다. 지난해 소음 피해 민원이 하루 평균 30여건이 접수된 인천시는 항공기 소음피해 제도개선 요청을 계획 중이며, 성남시의 경우 기준치를 넘는 도로 4곳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도로교통소음저감 협의체’를 꾸려 대응하고 있다. 이렇듯 생활 소음 해소가 주요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건자재 시장에도 관련 움직임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소음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생활 소음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 층간소음, 항공기, 도로 소음 등 각종 생활 소음 피해 예방에 앞장서는 다양한 제품을 알아보자. 소음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돕는 일등공신, 바로 창호다. 창호는 외부에서 들어 오는 소음을 차단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공항 주변이나
[KJtimes=김봄내 기자]신송식품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삐에트로 코리첼리’와 ‘신송식품’의 인기제품으로 구성된 ‘특선 3호’와 ‘파스타&소스 1호’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특선 3호’ 선물세트는 신송식품의 스테디셀러인 요리가 맛있는 첫번째 이유(320g), 고소하게 한 번만 짠 참기름(160ml)과 함께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피에트로 코리첼리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500ml), 포도씨유(500ml), 스파게티(500g), 나폴레타나 소스(350g), 바실리코 소스(350g)로 구성되어 있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스파게티 제품군 및 다양한 음식에 사용할 수 있는 유지류와 만능액상조미료, 참기름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가격과 실속을 모두 잡을 수 있다. 피에트로 코리첼리의 제품으로만 구성된 ‘파스타&소스 1호’는 스파게티(500g), 링귀니(500g), 나폴레타나소스(350g), 아라비아타소스(350g),바실리코소스(350g), 볼로네즈소스(350g),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500ml)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다양한 맛의 소스와 면을 포함하였으며, 집에서 간편하게 이탈리아…
[KJtimes=김봄내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이하 GBRD)’을 맞아 책임 있는 음주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BRD)’은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지정한 날이다. AB인베브 임직원들이 전 세계 소비자와 주류 판매자를 대상으로 미성년자의 음주 및 음주운전 예방 등 건전음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날 ‘건전음주 전파(Smart Drinking, Pass It On!)’라는 슬로건 아래 본사, 생산공장, 영업 전 직원이 동참해 폭음, 음주운전, 미성년 음주 등 유해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 서약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는 본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과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건전음주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을 받고 ‘건전음주 찾기’ 게임을 통해 올바른 음주 습관에 대해 알렸다. 오비맥주 영업권역 사무소가 있는 전국 7개 도시(서울 강남, 의정부, 안산, 대전, 대구, 나주, 부산 남부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식음료업계 광고모델로 ‘원조 베이글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업계에서는 20대의 상큼한 매력을 강조한 여자 광고모델 대신 세련된 건강미를 앞세운 30대의 여배우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브랜드도 적지 않다. 특히 건강한 몸매를 강조하는 식음료나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이러한 트렌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동안 미모에 건강한 매력을 겸비한 30대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며 “이는 세련미 넘치는 건강한 느낌은 물론 20, 3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서 영향력을 과시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로 배우 유인나가 있다. 코카-콜라사의 새로운 차 음료 브랜드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이하 W차)’는 최근 광고모델로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매력을 앞세운 배우 유인나를 발탁했다. 최근 W차의 브랜드 화보를 통해 매끈한 허리라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유인나는 원조 베이글녀다운 동안 미모와 건강한 이미지를 내세워 일상에서 가볍고 깔끔한 맛의 제품과의 조화가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동안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지사장 유효상)가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제안하는 롱패딩 ‘#아는패딩’ 출시와 함께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되는 #아는패딩은 리바이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니섹스 롱패딩 스타일로 블랙, 화이트, 그레이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친환경 신소재를 사용하여 보온성이 뛰어나며, 세탁기를 이용한 물세탁이 가능하고 세탁 후에도 형태 변형이 없는 복원력으로 실용성을 더한 데일리 아우터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리바이스는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예능감을 뽐내며 사랑받고 있는 스마트 컨슈머, 우리들의 아는 형님 이상민과 함께한 #아는패딩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이상민은 패딩을 입혀주는 남자로 포스있게 등장해 #아는패딩과 연이어 공개될 메인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리바이스는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하게 준비한 ‘클럽 리바이스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시럽(Syrup) 내 클럽 리바이스 멤버를 대상으로 총 8만 원 상당의 쿠폰 혜택을 증정하며, 올 겨울 필수템인 #아는패딩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적인 청과브랜드 DOLE(돌)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열대과일의 과즙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100% 과즙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DOLE(돌)의 ‘100% 과즙주스’ 선물세트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주변의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부담 없이 전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가격뿐 아니라 100% 과즙을 담아 더 건강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선물세트는 ‘돌 스위티오 파인애플 주스(1L)’ 2팩과 ‘돌 망고주스(1L)’ 1팩 총 3팩으로 구성됐다. 특히 ‘돌 스위티오 파인애플 주스’는 고산지대에서 한정 재배해 당도가 높은 브랜드 최고급 품종의 파인애플만을 활용해 열대과일 본연의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DOLE(돌)의 ‘100% 과즙주스’ 선물세트는 10,900원에 판매되며, 오픈마켓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돌코리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출시한 이번 돌 선물세트는 주고 받는 사람들끼리 부담이 없도록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제품”이라며, “1L 주스가 3개 담긴 넉넉한 용량으로 추석 때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애슬레틱스 라인의 ‘Z.N.E. 후디 패스트 릴리즈 (Z.N.E. Hoodie Fast Release)’를 출시했다. 사실상 모든 일상이 훈련의 연속인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일상 속 모든 것들이 특별하고, 그런 수많은 일상들이 쌓여 경기에서 퍼포먼스를 낸다. 이번에 출시된 ‘Z.N.E, 후디 패스트 릴리즈’는 항상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려고 노력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착안하여 언제 어디서나 경기와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Z.N.E. 후디 패스트 릴리즈’는 지퍼 부분을 한 손으로 잡아 옆으로 당기면 한 번에 열 수 있다. 이는 새롭게 탑재한 ‘패스트 릴리즈 지퍼(Fast Release Zipper)’ 덕분이며, 쉽게 쓰고 벗을 수 있는 후디와 통기성이 좋은 클라이마라이트 소재가 특징이다. 높은 기능성 못지않게 세련된 디자인도 눈에 띈다. ‘Z.N.E. 후디 패스트 릴리즈’는 경기 전후 선수들의 집중을 돕고 일상에서도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도록 고안된 애슬레틱스 라인답게 전반적으로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하고 있다. 오른쪽 어깨선을 따라 포인트로 들어간 화이트 라인과 아디다스 로고는 섬세한 디테일을 살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함께 투숙한 남고생 2명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14일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께 영광군 한 모텔에서 A(16)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객실을 청소하러 간 모텔 주인이 객실에서 A양을 발견했으며 시신에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A양은 평소 알고 지내던 고교생 B군(17) 등 2명과 이날 오전 2시께 함께 술을 마시고 모텔에 투숙했으며 오전 4시 15분께 B군 등 남학생만 모텔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군 등이 A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특수강간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양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상반기 제주에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중 23명에 대해 인도적인 차원의 체류가 허가됐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14일 도내 예멘 난민심사 대상자 484명(신청 포기자 3명 포함) 가운데 면접이 완료된 440명 중 영유아 동반 가족, 임신부, 미성년자, 부상자 등 23명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보호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1차 심사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도적 체류허가가 된 이들은 주로 본국의 내전이나 후티 반군 강제징집을 피해 한국에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한 이들이다. 난민협약과 난민법상 5대 박해사유(인종, 종교, 국적, 특정 사회집단 구성원 신분, 정치적 견해)에 해당하지 않아 난민 지위는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 예멘의 심각한 내전 상황과 제3국에서의 불안정한 체류와 체포, 구금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추방할 경우 생명이나 신체의 자유 등을 현저히 침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이번 1차 심사 결정된 이들에 대해 전문적인 깊이 있는 면접과 사실조회, 신원 검증, 마약 검사, 국내외 범죄경력 조회 등 엄정한 검증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
[KJtimes=이지훈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13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사무실에서 노·노·사·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고자 복직 방안을 합의함에 따라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해 지난 10년 간의 해고자 복직문제를 종결 짓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노·사·정 4자 대표자(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김득중 지부장,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번 노·노·사·정 간의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해 쌍용자동차는 지난 10년간 경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사회적 갈등을 우호적으로 해결하고 다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함으로써 2015년 3자 합의 이행 사항을 최종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합의는 장기화되고 있는 쌍용자동차 문제가 노사관계만의 차원을 넘어 사회 문제화 되고 있다는 인식하에 쌍용자동차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사노위가 참여한 노·노·사·정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가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 했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합의의 주요 내용은 2
[KJtimes=권찬숙 기자]“맛있는 것을 먹고 공부하고 재미있게 노는 것이다. 온천에서 자주 목욕을 하고 단 것을 즐겨 먹는 것이다.” 일본 최고령 생존자 후쿠오카시에 사는 다나카 가네(115)씨가 말한 장수비결이다. 일본에서는 다나카씨처럼 장수를 누리는 100세 이상 고령자가 7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사상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NHK는 후생노동성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일본에서 생존 중인 100세 이상 고령자 수는 지난해보다 2014명 많은 6만9085명이며 이들 중에는 여성이 6만1454명(88.1%)으로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보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수는 시마네현(101.02명), 돗토리현(97.88명), 고치현(96.5명) 순으로 대도시 밀집 지역보다는 농어촌, 시골이 많은 지역에서 많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내달부터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 때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지금보다 4분의 1수준으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15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10월 1일부터 MRI로 뇌·뇌혈관(뇌·경부)을 검사하는데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지금까지는 뇌종양·뇌경색·뇌전증 등 뇌 질환 의심으로 MRI 검사를 하더라도 중증 뇌 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만 보험혜택을 누렸을 뿐 나머지는 보험적용을 받지 못해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뇌 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검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뇌 질환을 의심할 만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검사상 이상 소견이 없는 등 의학적 필요성이 미흡하면 기존대로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 MRI로 뇌·혈관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뇌 질환 진단이나 추적관찰을 위해 특수검사로 뇌 부위를 MRI로 촬영하는 경우(흉부, 복부 등에 촬영하면 건강보험 미적용)에도 보험 적용을 해주기로 했다. 기존 보험 적용을 받던 중증
[KJtimes=이지훈 기자]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혜은이씨 남편 배우 김동현(본명 김호성)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는 14일 열린 김씨의 선고 공판에서 사기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최 판사는 "피고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 금액이 적지 않은 데다 합의하지도 못했다"며 "다만 빌린 돈을 전부 사용하지는 않았다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2016년 피해자 A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경기도에 있는 부동산 1채를 담보로 제공하겠다"며 "해외에 있는 아내가 귀국하면 연대보증도 받아 주겠다"는 등의 거짓말을 해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당시 김씨가 거론한 부동산이 담보로 제공할 수 없는 상태였고, 부인 혜은이씨도 국내에 머물고 있음에도 보증 의사를 묻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김씨는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대부분 부인했으나, 최 판사는 "담보로 제공할 수 없는 부동산이었고, 서류를 작성한 것을 보면 아내를 보증인으로 하겠다며 기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앞으로 일률적으로 절전 목표를 제시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 정부가 홋카이도 강진 피해지역을 위해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에 교부금 144억엔(약 1437억원)을 조기 지원하기로 한 게 그것이다. 14일 교도통신은 총무성이 최근 지진 피해를 본 홋카이도의 26개 시초손(기초지방자치단체)에 당초 오는 11월 지급할 예정이던 교부금을 내주로 앞당겨 배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대상 지역은 액상화로 피해를 본 삿포로시, 대규모 토사 붕괴가 발생한 아쓰마초와 아비라초 등이다. 한편 경제산업성은 홋카이도 강진 이후 대규모 정전이 재연될 가능성에 대비해 현지 기업과 가정에 20% 절전을 호소해와 전력 공급이 일정 수준 회복됐다고 보고 이날까지만 20% 절전을 당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