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국내 호텔 업계가 최고급 시설 및 서비스를 내세우는 ‘럭셔리 호텔’과 규모는 작지만 독특하고 특별한 개성을 앞세운 ‘부티크 호텔’로 양분화되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호텔은 더 이상 여행에서 잠시 머무는 숙박 시설이 아닌 목적지 그 자체가 됐다. 호텔을 찾는 고객들은 호텔 안에서 레스토랑이나 바, 스파와 피트니스 등 휴식과 여가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한 번에 해결하면서도, 일상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서울 도심 호텔들은 표준화된 서비스에서 벗어나 각자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특별한 부대시설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컨셉을 내세워 고객 사로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럭셔리 호텔들은 한층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고려해 기존의 시설과 서비스를 더욱 고급화시켜 새롭게 리뉴얼 오픈 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로는 지난 20일 8개월 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오픈한 ‘JW 메리어트 서울’ 이 있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인테리어 및…
[KJtimes=김봄내 기자]일동후디스가 어린이 영양 간식 ‘후디스 어린이 소시지’ 2종을 출시한다. ‘후디스 어린이 소시지’ 2종은 풍부한 영양이 필수인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콰트로 치즈맛의 ‘DHA 하이봉’과 우유맛의 ‘초유 하이봉’으로 구성됐다. ‘DHA 하이봉’은 두뇌 발달을 돕는 DHA와 EPA,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을 보강했으며 하이멜트 치즈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다. ‘초유 하이봉’은 뉴질랜드산 초유단백과 뼈 건강을 돕는 칼슘을 보강했으며 우유를 넣어 담백한 맛까지 잡았다. 두 제품 모두 명태살로 만든 어육소시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비타민B1, 비타민D, 아연, DHA 및 초유와 우유 한 컵 이상의 칼슘을 보강해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하도록 했다. 착색료, L-글루탐산나트륨, 보존료, 아질산나트륨, 산화방지제 등 첨가물을 배제하였으며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정한 안전, 영양, 첨가물 등 까다로운 기준에 적합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개별포장으로 되어 있어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고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굴리굴리의 귀여운 캐릭터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식욕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건강한 포만감을 주는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최근 건강관리는 물론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이섬유와 견과류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식이섬유와 견과류는 건강한 포만감을 돕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 향상, 면역력 증진 등 각각 다양한 효능을 갖추고 있어 건강한 몸매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영양은 가득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부터 영양바까지 다양한 종류의 식이섬유와 견과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식(食): 건강한 포만감은 물론 신진대사 향상에 도움 주는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이나 폭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체내 콜레스트롤의 흡수를 막아주고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해소 등 신진대사 향상에도 도움을 줘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식후음료를 콘셉트로 한 제품부터 영양바까지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지난 5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한 새로운 차 음료…
[KJtimes=김봄내 기자]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잔주름부터 깊은 주름까지 강력하게 개선하는 ‘파워풀 비타민C 에센스’ 대용량 제품을 한정 출시한다. 길고 길던 여름도 끝이 나고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화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팔자 주름은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로,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메이크업으로도 가리기 어렵기 때문에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대용량으로 한정 출시되는 키엘 ‘파워풀 비타민C 에센스’는 잔주름뿐만 아니라 이마, 입가 그리고 팔자 주름까지 강력하게 개선*해주는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오렌지 약 200개 분량의 비타민C를 한 병에 담아 피부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지지대를 강화 시켜주며,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빠르고 촉촉하게 흡수된다. 또한, 고농축 비타민C 에센스가 피부에 흡수되며 따뜻한 온열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엘 '파워풀 비타민C 에센스’ 대용량 제품은 75ml에 11만 4천원대로 기존 제품 대비 1.5배 증가한 용량을 17%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전국 59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대표 환경 캠페인 ‘친환경그린캠페인-레볼루션’ 참여자가 2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전개된 친환경그린캠페인은 일회용컵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커피전문점으로써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보다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으로 일회용컵 사용량을 줄여 나가기로 목표를 설정한 것. 매장에서 ‘레볼루션’ 시리즈로 대표되는 프로모션 음료를 주문하면 일회용컵 대신 에코 핸들드링킹자(이하 에코컵)에 담아 제공하고 이 때 제공된 에코컵은 반납할 필요 없이 무료로 증정한다. 탐앤탐스는 친환경그린캠페인 200만 돌파를 기념하며 에코컵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화)부터 17일(월)까지 인스타그램에 에코컵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 #탐앤탐스 #친환경그린캠페인 #탐앤탐스레볼루션 #핸들드링킹자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에코컵에 담아 제공하는 프루츠 레볼루션을 즐길 수 있도록 마이탐카드 1만원을 총 10명에게 증정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환경 보호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친환경그린캠페인-레볼루션’이 200만 명을 돌파하게 되었다”며 “전국민 모두 환경지킴이가…
[KJtimes=김봄내 기자]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이하 ‘서른이지만’)에서 ‘차단男’ 양세종(공우진 역)이 사용한 리더스 ‘메디유 아미노 더블 모이스처 마스크’가 방영 이후 ‘양세종 동안 수분팩’으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21회에서는 야근으로 지친 양세종이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피부 관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도현(동해범 역)은 뮤직 페스티벌 준비로 한시가 바쁜 양세종의 피부까지 챙기는 살뜰한 조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코치님 결혼식을 앞둔 조카와 중요한 업무로 바쁜 삼촌이 정답게 마스크팩을 하며 피부 관리를 하며 브로맨스 케미를 과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양세종이 사용한 팩은 리더스코스메틱의 ‘메디유 아미노 더블 모이스처 마스크’로, 스테디셀러인 ‘메디유 아미노 모이스처 마스크’에 앰플을 추가해 보습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방송 이후, ‘양세종 동안 수분팩’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용 전, 마스크팩에 달린 앰플 포켓을 터트려 섞어 쓰는 블렌딩 마스크로 17가지 천연 아미노산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보습력과 흡수력을 모두 갖추었다. 월화극 1위를 차지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4일 가을을 맞이하여 향긋하고 달콤한 블렌딩 티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블렌딩 티 3종은 최근 건강을 위해 티 음료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이색적인 맛을 선호하는 음료 트렌드에 따라 티에 과일, 우유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탄생하게 됐다. 허브티를 베이스로 사과, 오렌지, 바나나 등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달콤한 과일과 우유, 초코를 블렌딩한 티 음료다. 과일의 다양한 향미를 느낄 수 있으며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이 돋보인다. ‘자스민 화이트페어 티’는 시원한 배와 라임, 자스민, 레몬글라스, 장미꽃잎 등을 넣어 향긋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히비스커스 애플석류 티’는 사과와 석류, 히비스커스, 로즈힙, 오렌지 등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돋보인다. ‘얼그레이 초코바나나 티라떼’는 향긋한 베르가못 향의 얼그레이와 달콤한 초콜릿과 바나나, 화이트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티 라떼다. 기호에 따라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자스민 화이트페어 티와 히비스커스 애플석류 티는 5300원, 얼그레이 초코 바나나 티라떼는 5500원이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날씨가
[KJtimes=김봄내 기자]셀프 네일 스티커 브랜드 젤라또팩토리의 ‘하또하또네일핏’이 겟잇뷰티 2018 라라리뷰 코너에 소개됐다. 지난 31일 방송된 겟잇뷰티 라라리뷰는 ‘네일을 부탁해’ 컨셉으로, 출연자들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네일 스티커 제품과 젤네일 매니큐어 제품을 사용하여 각자 다른 방식으로 셀프 네일 아트를 시도하는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네일 스티커는 ‘태연 네일’로 유명한 젤라또팩토리의 ‘하또하또네일핏’ 제품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소녀시대 태연은 젤라또팩토리의 모델로 활동하는 동시에 하또하또네일핏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라라리뷰 코너에서도 태연의 개인 SNS를 통해 네일 스티커를 하는 영상이 함께 소개됐다. 이날 출연자들은 네일 스티커를 활용하면 젤 매니큐어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빠른 시간 안에 손쉽게 네일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방송 중반 평소 네일을 해본 적 없는 남성 스태프가 출연해 한 번에 네일 스티커 붙이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기 쉽다는 점을 실제로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초보자들도 젤네일 스티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국제공항이 제2터미널 개장 후 첫 추석명절을 맞이해 5일간의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보내려는 여행객을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 꿀팁'을 공개했다. ◆ 탑승시간보다 3~4시간 여유 있는 도착 추석연휴에는 평소보다 몇 배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부터 탑승수속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올해 추석연휴는 지난해의 절반인 5일인데다, 해외여행자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매일 10만여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처럼의 가족여행을 망치지 않으려면 먼저 여권과 항공티켓을 꼭 챙긴 후, 인천공항 홈페이지나 공항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변교통정보, 주차안내, 탑승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엇보다 추석연휴에는 여행객이 많아 탑승시간보다 3~4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출국 터미널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과거 출국 경험만 믿고 항공사를 찾다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개장한 제2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입주해 있고, 나머지는 제1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터미널을 잘못 찾았다면 '?' 표지판이 있는 공항 내 안내데스크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19주년만에 처음으로 고구마를 주제로 한 음료가 등장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9월 4일 ‘자색 군고구마 라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非)커피음료를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오랫동안 고구마 음료 출시 요청을 받아왔던 스타벅스가 드디어 신비로운 바이올렛 색상으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자색 군고구마 라떼’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자색 군고구마 라떼’에는 일반 고구마가 아닌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자색 고구마를 사용해 스타벅스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군고구마의 풍미를 살림으로써 고소한 맛을 증가시켰고, 커피가 들어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이번 ‘자색 군고구마 라떼’ 출시는 그동안 스타벅스에서 고구마 라떼를 만날 수 없어 아쉬워했던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됐다. 지난 주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자색 군고구마 라떼’ 사전 공개 영상은 나흘 만에 17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1,500여건의댓글이 달려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는 보통 게시물마다 평균적으로 4~500건의 댓글이 달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김태리의 제이에스티나 핸드백과 함께한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어 화제다. 4일 공개된 비하인드 화보 속 김태리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극중 고애신 캐릭터와 180도 다른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김태리는 컨셉에 따라 고혹적인 클래식한 모습부터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다채로운 면모로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 화보 속 김태리는 얼굴을 팔로 가린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하고, 장갑으로 입을 살짝 가린채 미소를 지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김태리의 핸드백 스타일링 역시 이목을 끌었다. 트렌디한 원통 버킷 핸드백부터 티아라 장식이 돋보이는 체인숄더백까지 다양한 핸드백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가감 없이 연출했다. 한편, 김태리는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고애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값싼 철문을 방화문인 것처럼 속여 시공한 방화문 제조·시공업체 관계자와 감리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건축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A(64)씨 등 방화문 제조·시공업체 관계자와 감리자 105명을 입건해 이중 인증 시험에 쓸 방화문을 대리 제작해 준 브로커 B(58)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2015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 내 오피스텔과 상가 건물 670곳을 신축하면서 값싼 철문 1만5천여개를 갑종 방화문으로 눈속임해 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건축법 제49조는 연면적 1천㎡ 이상 건물에 1시간 이상 연기와 화염을 차단할 수 있는 갑종 방화문을 시공하도록 했다. 그러나 A씨 등 방화문 제조업자들은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 방화문에 꼭 들어가야 하는 방화 핀을 빼고 난연 성분이 없는 값싼 가스켓(부품)으로 가짜 방화문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가짜 방화문은 약 8만∼10만원에 불과해 실제 갑종 방화문보다 2∼5배가량 가격이 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제조업자들은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인증된 방화문에만 발급해주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산 천일염에서 미세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다수 검출됐다는 정부 발주 보고서가 나왔다. 4일 해양수산부가 의뢰해 목포대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호주·뉴질랜드·프랑스 등 외국산 소금 4종과 국내산 소금에 대해 불용물질 필터 결과 모래 형태의 사분, 토양, 곤충 등이 확인됐다. 소금 내 불용물질은 프랑스와 국내산 천일염에서 가장 많이 관찰됐고, 뉴질랜드 천일염에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관찰됐다. 보고서는 "5㎜ 미만의 작은 불용물질은 그 크기가 매우 작아 하수처리시설에 걸러지지 않고, 바다와 강으로 그대로 유입된다"며 "2015년 사이언스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는 약 480만∼1천270만t으로 이 가운데 석유화합물이 많았다고 보고됐다"고 전했다. 즉 바닷물에 있는 불용물질은 석유화합물, 플라스틱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해수에 함유된 불용물질에 대한 기초적 자료는 비교적 잘 조사됐지만, 바닷물을 원료로 한 소금에 있는 불용성분의 존재에 대해서는 지난해 4월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처음 보고됐다"며 "해수염 속 불용물 함량은 건강에 무시할만한 양이었지만, 국내에서 소비되는 천일염과 외국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부로 활약했던 이왕표 한국 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4일 오전 9시 48분 별세했다. 향년 64세. '박치기왕' 김일의 수제자로 1975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고인은 세계프로레슬링기구(WWA)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누린 선수다. 고인은 1980년대 중반 이후 프로레슬링 인기가 떨어진 뒤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링 선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고인은 2015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식 은퇴식을 하고 사각 링과 작별한 뒤에도 최근까지 한국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2013년 담낭암 수술을 받은 고인은 기적처럼 병을 이겨냈지만,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치료를 받던 중 눈을 감았다. 빈소는 서울 현대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이다. 장지는 일산 청아공원이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민간의 우주 산업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민간 기업이 쏘아 올린 인공위성이 우주 공간에서 사고를 일으킬 경우 정부 차원에서 보상해 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요미우리신문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민간이 발사한 로켓이 정상 궤도에 오르기 전에 추락해 지상의 사람이나 건물 등에 피해를 줄 경우에는 오는 11월 시행되는 우주활동법에 의해 정부가 일정 부분 보상을 해 주게 된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우주정책위원회는 이런 점이 민간 기업의 우주 산업 진출에 장애가 된다고 보고 조만간 우주법제소위원회를 구성해 우주 공간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위에서는 이미 우주공간 사고에 대한 정부의 보상을 법제화한 영국이나 프랑스의 사례를 참고해 과실 입증 방식, 충돌 위험이 향후 얼마나 높아질지 등에 대해 논의해 연내에 법제화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요미우리신문은 보도를 통해 다만 우주 공간에서 고장 등으로 다른 위성과 충돌해 피해를 주는 등의 사고에 대해서는 정부가 보상할 근거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