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 달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LG 트롬 스타일러 라운지’를 운영한다. 가로수길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쇼핑명소, 맛집 등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라운지를 찾은 고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스타일러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드레스룸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전시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로 통하는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기술과 작동 원리를 직관적으로 소개한다. 유명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하는 스타일링 클래스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트롬 곰인형 뽑기, 기념 사진 인화, 스타일러 디자인 에코백 증정 등 방문고객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 고객들은 최대 6벌까지 많은 의류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전면을 전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미러’를 비롯해 트윈워시 세탁기, 건조기에 이르기까지 LG전자의 토탈 의류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트롬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KJtimes=이지훈 기자]18일 오후 9시 32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고무 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뜨거운 고무 원료를 담은 '핫박스'가 가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공정이 중단되면서 압력이 올라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다행히 작업하는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5분여 만에 자체 진화됐고 추가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장은 19일부터 공정을 중단하고 3주간 장비를 점검하는 '셧다운(Shut down)'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신규 요금제 ‘T플랜’ 가입자가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T플랜’은 지난달 18일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이 가입해 18일 100만 3천 명을 달성했다. ‘T플랜’은 SK텔레콤이 다섯 번째 고객가치혁신으로 발표한 신규 요금제로 기존 요금제 대비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으며 20GB 또는 40GB의 가족 데이터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Data인피니티(이하 인피니티)』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T플랜 요금제를 선택한 이유로 ①대폭 확대된 기본 데이터 제공량 ②가족간 데이터 공유 ③기존 결합혜택과 중복적용 가능 등을 꼽았다. 가입자 100만명 중 약 35%(35만명)가 2인에서 5인의 가족 결합을 통해 데이터 공유를 이용하고 있다. 가족 구성을 살펴보면 3인(33%)이 가장 많았고 4인(32%), 2인(25%) 순으로 나타나, 3~4인 가족이 가장 많은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결합으로 데이터 공유를 받는 고객의 98%가 스몰 또는 미디엄…
[KJtimes=김봄내 기자]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이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 ․ 해외 부문)으로 20일 취임한다. 부영그룹은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을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 ․ 해외 부문)으로 선임하고,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부영본사 3층 대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영그룹은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관리 부문),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법규 부문)과 함께 이번에 취임한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이 공동 경영체제를 갖추게 됨에 따라 투명 경영과 체제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은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2000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회장(2006년~2011년)을 역임하는 등 주택 사업의 전문가로, 부영그룹의 기술 ․ 품질 ․ 해외 부문을 안정적으로 이끌 전망이다. 신임 이용구 회장은 “그동안 내실있는 경영을 해온 부영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 해외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용구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부회장(2006년), 제14대 해외건설협회 회장(2006년~2009년)도 역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여름철 생활 패턴도 크게 바뀌고 있다. SK텔레의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에 따르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올 여름 ‘홈캉스’, ‘커피서’같은 피서 문화의 등장 속에 예년과 다른 방식으로 무더위를 견디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와 올해 7월 중에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관측된 날을 기준으로 국내 인터넷 뉴스∙블로그∙게시판∙SNS로부터 수집한 소셜 빅데이터 1,317,420건을 분석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2018년 7월 평균기온은 31.6도로 전년대비 1도 높았다. 평균온도만 1도 오른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올해 7월 11일 이후 한반도에 폭염주의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무더위가 심했고, 더위에 대한 사람들의 언급도 2배 이상 늘었다. ■ 피서지로 바다 찾겠다는 의견 40% 줄고 ‘방콕족’ 늘어 휴가철과 방학을 앞두고 찾아 온 올해 폭염은 여름철 피서 방식과 여가생활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여름철 최고 인기 피서지인 바다를 찾아가고 싶다는 내용의 소셜 데이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수준으로 줄어든 대신, 냉방이 잘 되는 집안에 머물거나 가까
[KJtimes=이지훈 기자]오염물질 배출 문제로 십수년째 주민과 업체 간 갈등을 빚은 경기도 안양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가 아파트 단지로 공영개발된다. 경기도는 사업비 1천500억원을 들여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를 포함한 12만1천150㎡를 공영개발해 아파트 904가구가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가 사업 예정지를 매입한 뒤 아파트 부지 등으로 조성해 분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 기본계획 수립과 10∼11월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용역을 거쳐 내년 상반기 실시용역에 들어간다. 2020년 6월까지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마치고 2021년 6월 착공, 2023년 9월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연현마을 민원은 아스콘공장 인근으로 아파트가 들어선 2002년부터 시작됐다. 공장 주변의 악취 문제뿐만 아니라 아스콘 생산과정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갈등이 커져 주민들이 공장 이전을 요구하고 나섰고, 급기야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공장 가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는 제8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6, 25, 33, 38,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 25억9천45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9명으로 각 6천177만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981명으로 각 153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7천66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63만8천8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18일 오후 2시 9분께 전북 전주시 용복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 인력 70여명과 헬기 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재 70%가량 진화한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4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는 18일 오전 11시 7분경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을 넘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 최초로 2편의 4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2016년 5월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불타오르네’의 단독 조회수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합하면 4억 1430만 건을 넘는 수치이다.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는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하는 단체 군무씬 등 방탄소년단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한국 그룹 최초로 4억뷰를 돌파한 ‘DNA’를 비롯해, ‘쩔어’, ‘피 땀 눈물’, ‘MIC Drop’ 리믹스 등 총 3편의 3억뷰 뮤직비디오와 ‘낫 투데이(Not Today)‘, ‘Save ME’, ‘상남자’, ‘FAKE LOVE’ 등 총 4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2018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7개 시·도 6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총 77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3만6천66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47.6대 1이다. 4만8천361명이 지원했던 지난해보다는 1만1천699명의 응시생이 줄었다. 7급 공채 경쟁률은 2015년 81.9대 1, 2016년 76.7대 1, 2017년 66.2대 1, 올해 47.6대 1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이에 대해 인사처는 "지난해와 달리 7급 공채 원서접수가 9급 국가직·지방직 공채 합격자 발표 후에 진행돼 9급 시험 합격자가 7급 시험에 지원하지 않게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지되고, 면접시험(10월19∼23일)을 거쳐 11월2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18일 오전 11시 47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교회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으나, 소방서 추산 약 3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관계자는 "옥상에서 단열재 열선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티쏘(TISSOT)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공식 타임키퍼로 참여한다. 2018 아시안게임을 위해 세계적 명품 시계 브랜드 티쏘는 수 천분의 1초를 앞다투는 스포츠 경기에서 최상의 경기 결과를 보장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40개의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 총 465개의 경기에 정확한 시간 및 득점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80톤에 달하는 최첨단의 타임키핑 장비를 설치했으며, 경기 시간에 380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운영센터(technology operation centre)를 설립해 모든 경기장에 대한 연결과 서버를 하나하나 상세하게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특히 티쏘가 타임키퍼로 활동해온 농구, 사이클링, 펜싱, 탁구, 럭비 등의 멀티 스포츠 종목의 경우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될 수 밖에 없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주목 받고 있는 농구 종목은 빠른 페이스로 운영되는 경기인 만큼 완벽한 타임키핑 기술력이 필요하다. 이에 티쏘는 각 팀 모든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착할…
[KJtimes=김봄내 기자]속초해수욕장 및 청초해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대회 셋째 날을 맞아 해양스포츠의 매력에 빠진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8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요트,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카이트보딩 등 4개의 번외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고무보트, 모터보트, 수상 징검다리 등 체험형 해양스포츠와 바다사랑 오행시, 바다엽서 그리기 등 약 20개의 해양문화행사가 마련되어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이 다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관광도시 속초에서 펼쳐지는 이번행사는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부터 외웅치 해변, 영금정 등 행사장 주변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 경관까지 ‘맛’과 ‘멋’이 공존하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06년 울진에서 시작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우리나라 해양스포츠의 역사의 발자취이자, 각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증가하고 있는 해양레포츠 수요에 부응하여 국민들이 더욱 쉽게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KJtimes=김봄내 기자]'전 세계 전범기(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맞춰 일본 응원단의 전범기 응원을 제보해 달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때 일본 하키 대표 선수들이 일본하키협회의 기념품이라며 전범기가 그려진 배지를 한국 학생들에게 나눠 준 황당한 사건이 벌어 졌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2015 AFC 아시안컵 가이드북에 전범기 응원 사진이 등장했고,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전범기 응원이 펼쳐지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큰 대회때마다 전범기가 늘 등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아시안게임때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전범기 응원들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발견즉시 사진 혹은 동영상을 찍어 제보해 주면 적극적인 대처를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제보방법은 메일(ryu1437@hanmail.net)이나 서경덕 교수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SNS 계정으로 보내면 된다. 서 교수는 "자카르타 현지에서 관전할 때도 좋지만 TV로 경기를 시청하거나 혹은 핸드폰 등 모바일 기
[KJtimes=조상연 기자]“무역마찰로 인한 경기 전망 불투명이 기업심리 악화로 이어지며 실적 전망도 밝지 않게 나왔다. 달러대비 환율도 계속해서 엔고라는 보수적 전망이 많았다.” 일본 상장기업의 2018 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 순익이 전년도에 비해 2.1% 줄어들며 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7일 마이니치신문은 SMBC닛코증권이 도쿄증시 제1부에 상장된 1470개사의 실적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올 회계연도 순이익은 36조3485억엔(약 370조4000억원)으로 예상됐으며 이는 2017 회계연도 순이익에 비해 2.1% 줄어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올 4~6월의 경우 세계 경제 회복세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호재로 10조1160억엔의 순이익(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미중 무역 마찰에 따른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데다 엔고 현상이 이어지며 연간 기준으로는 실적 악화를 우려하는 기업이 많았다. 업종별 2018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는 자동차를 포함한 수송용 기기가 17.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