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서울시교육청은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각 학교에 개학연기 등 학사일정 조정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전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공문을 내려보내 "학교장은 학교구성원 의견과 폭염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학연기나 휴업, 수업단축,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라"고 안내했다. 초·중·고등학교 법정 수업일수는 매 학년 190일 이상(주5일 수업 시)이다. 보통 수업일수가 충분히 확보되도록 여유를 두고 학사일정을 짜기 때문에 개학을 며칠 연기해도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만약 개학이 계속 미뤄지면 수업일수 확보를 위해 겨울방학을 예정보다 늦게 시작하게 된다. 광복절인 15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 리튬’을 대량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4일, 중국 쟝시깐펑리튬社 (Jiangxi Ganfeng Lithium Co.,Ltd.)와 총 4만8천톤의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만8천톤 규모는 고성능 전기차 (한 번 충전으로 320km이상 주행 가능) 기준 약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은 6월에도 캐나다 네마스카리튬 (Nemaska Lithium)과 총 3만5천톤의 수산화 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 계약을 합쳐 총 8만3천톤의 수산화 리튬을 공급받게 됐으며, 이는 고성능 전기차 기준 약 17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으로 LG화학은 수산화 리튬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확보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성능 개선 및 원가 절감을 위해 양극재 내 니켈 함량을 높이고, 값 비싼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니켈’과 합성이 용이한 수산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용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계약을 포함, 리튬·코발트 등 원재료 확보에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 국내 출시를 기념한 ‘갤럭시 팬 파티’를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다. ‘갤럭시 S9’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갤럭시 팬 파티’는 소비자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타며 지난 8월 1일부터 약 열흘 간 2만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하기도 했다. 8월 14일 부산 청사포에 위치한 카페 라벨라치타에서 막을 올린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노트9’의 새로운 기능과 강력한 성능을 함께 직접 체험해보고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갤럭시 노트 사용자의 프리젠테이션, 서바이벌 퀴즈쇼, 갤럭시 팬 라이브 등을 통해 갤럭시 팬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으며, 블루투스 기능 탑재로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S펜’, 촬영 장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색감을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갤럭시 노트9’의 강력한 성능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팬 파티’는 앞으로 2주 동안 광주(8월 15일, 커볶), 대전 (8월 17일, 롱디커피), 대구(8월 18일, 빌리웍스), 서울(8
[KJtimes=김승훈 기자]매년 복날이면 건설 현장 근로자들 및 임직원들에게 육계(肉鷄)를 선물해 온 부영그룹이 올해도 어김없이 삼복의 끝인 말복을 맞아 현장 근로자들과 임직원들에게 육계(肉鷄) 1만 2,500여 마리를 통 크게 쏜다. 관리소 및 현장 근로자들, 그리고 그룹 내 전 계열사 직원 등 1만여 명에게 몸보신용 육계를 선물하는 것. 이처럼 부영이 복날에 현장 근로자들과 임직원들에게 육계를 선물하는 것은 여름철 땀을 흘리며 더위에 지친 근로자들 및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올 여름은 유난히 전국적으로 사상 최대의 폭염에 휩싸이며 현장 근로자들이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다. 육계는 비록 작지만, 한 그릇의 보양식이 든든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의 건강 챙기기는 이 뿐만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현장 근로자들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꾸준히 건강과 복지에 힘쓰고 있다. 공사현장 근로자들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까지도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후에는 색다른 간식을 제공, 근로자들과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준다. 부영그룹은 이처럼 근로자들과 직원을 위한 복지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AIA생명, SK㈜ C&C 와 함께 손잡고 걷기목표 달성 시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T건강걷기 X AIA Vitality’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AIA생명, SK㈜ C&C 와 ‘T건강걷기 X AIA Vitality’ 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SK텔레콤 서성원 MNO사업부장(사장), AIA생명 차태진 대표, SK㈜ C&C 안정옥 사업대표는 향후 ‘T건강걷기 X AIA Vitality’ 서비스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습관 개선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각 사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 했다. 이달 24일 출시 예정인 ‘T건강걷기 X AIA Vitality’ 는 SK텔레콤 고객이 바이탈리티 앱을 다운받고 주간 미션 (주 단위 걷기목표)을 달성하면 매주 3,000원, 월 최대 1만 2,000원씩 총 6개월간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통신요금할인 혜택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매주 스타벅스 커피 1잔, 뮤직메이트 400회 음악듣기, 영풍문고 4,000원 상품권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주간 미션은 최초 주당…
[KJtimes=김봄내 기자]마지막 복날인 말복을 앞두고 삼계탕 외 다른 보양 메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외식 유통업계의 건강식 메뉴가 다양화되었기 때문으로 이로 인한 곱창, 장어, 간편 보양식 등 영양 만점의 메뉴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기가 허약한 사람들이 섭취할 경우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소곱창을 주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곱창은 철분과 비타민, 콜라겐이 풍부해 삼계탕 등 전통적인 보양식의 대체 메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막창 역시 위벽 보호,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줘 간단하게 술과 함께 먹기에 좋은 메뉴다. ‘곱창고’에서는 곱창, 막창, 대창, 염통 등 4가지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곱창모듬구이를 판매, 다양한 곱창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외식 기업 디딤의 직영 브랜드 ‘오백년장어’는 자극적이지 않은 한약재와 부드럽고 담백한 장어로 건강 한상을 제공하고 있다. 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A의 함량이 높고 체력을 길러주는 스테미너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보양 음식이다. ‘오백년장어’에서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민물장어와 탱탱한 식감이 일품인 풍천장어를 맛볼수…
[KJtimes=김봄내 기자]8월 16일 말복을 맞아 이색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최근 간편하게 즐기는 상큼 달콤한 ‘과일 보양 간식’이 주목 받고 있다. 복날 보양식으로 삼계탕이나, 전복 등 영양이 풍부한 음식들이 늘 인기를 얻고 있으나, 다소 높은 칼로리 탓에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잖게 있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으로 뜨거운 요리 보다는 시원하게 즐기는 간편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달콤 상큼한 맛과 함께 비타민이나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과일 디저트 제품이 트렌디한 보양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 복날 챙기기엔 너무 바쁜 직장인, 간편하게 즐기는 과일 디저트로 활력 충전! 복날에 보양식을 만들거나 챙겨 먹기가 바쁜 직장인들이라면 출근길이나 식사 후에 간편하게 과일 디저트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청과 브랜드 돌(Dole)의 ‘후룻컵’은 엄선된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in1 과일디저트이다. 복숭아, 파인애플, 망고, 자몽메들리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설탕을 넣지 않아 타 제품들과 차별화한 것이 큰 특징.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 디자인을 활용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큰 논란이 예상된다.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진행중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 20군데를 조사한 결과 쿠팡, 인터파크 등 4곳에서 전범기 디자인 상품이 판매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주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전범기 디자인을 활용한 상품 4백여개가 판매되는 것을 확인한 후 국내외 유명 쇼핑몰을 조사하던 중 국내 쇼핑몰에서도 판매가 되어 큰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검색창에 'Rising sun flag'로 검색한 결과 쿠팡 1건, 인터파크 3건, 쿠차 3건, 쇼핑하우 4 건 등 핸드폰 케이스 및 공책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들 대형 온라인 쇼핑몰은 개인 및 중소규모의 판매업체 등이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검증없이 전범기 디자인 상품을 버젓이 올려 놓는건 잘못된 일이다"고 지적했다. 지난 3개월간 전 세계 곳곳의 네티즌들이
[KJtimes=이지훈 기자]15일 오전 4시 17분께 전북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 하촌마을 부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BMW X1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이 전소해 1천7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운전자 A(28)씨는 "차량이 덜컹거리는 느낌이 들어 정차한 뒤 보닛을 열자 연기가 새어 나왔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자체 진화하려다 연기가 확산하자 119에 신고했다. 해당 차량은 2012년 4월식으로 리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도쿄도와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일본 열도에 연일 폭염이 쏟아지는 가운데 2년 후 한여름에 열리는 도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탓이다. 14일 마이니치신문은 도쿄올림픽은 한창 더위가 심한 2020년 7월24∼8월9일 개최되는데 이는 가을에는 미국 프로스포츠의 대형 이벤트가 많아서 개최 시기를 한여름으로 정한 것으로 이 때문에 도쿄도와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대책마련에 분주하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미국이나 유럽 지역 방송 프라임 시간에 맞춰 저녁 시간보다 더위가 심한 오전이나 한낮에 열리는 경기가 특히 많다. 일본 기상청의 최근 30년간 데이터를 보면 통상 이 시기의 더위는 개막식인 7월24일 30도를 넘어선 뒤 8월2일부터 폐막하는 같은 달 9일까지는 평균기온이 31.1도로 연중 가장 더운 날이 이어진다. 이 때문에 도쿄도는 전날 도내 지요다구 올림픽 마라톤 코스 주변 도로에서 도로에 물을 뿌린 뒤 얼마나 온도가 내려가는지 살펴보는 실험을 했다. 구멍이 뚫려 물을 뿌릴 수 있는 농작물용 호스를 120m 설치해 물을 분사했더니 기온이 4도 가량 내려가는 효과가 있었지만 어떤 지점에서는 물을 뿌리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내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정부는 북한과 공동사업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에서 주최한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오찬에서 "독립운동은 오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힘이자 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안중근 의사가 여순감옥에서 저술한 '동양평화론'에서는 동양평화를 위한 일본의 역할을 강조했고 한중일이 공동으로 은행과 군대를 창설하자는 시대를 앞선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며 "자유와 평화를 향한 안중근 의사의 위대한 정신과 발자취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본 미야기 현에는 여순감옥의 간수 지바 도시치가 모신 안 의사 영정이 있고 동양평화론을 연구하는 일본 학자들도 있다. 중국 하얼빈에도 안 의사의 기념관·동상이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여태까지 안 의사 유해조차 찾지 못했고 김구 선생이 효창공원에 마련한 가묘는 여전히 비어있다. '해방이 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달라'는 안 의사의 마지막 유언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독립운동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14일 오후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에서 A(31)씨가 몰던 스포티지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 씨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동승자 1명과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은 전소했다. 화재 차량은 스포티지 2005년 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운전 중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라고 진술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베트남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키다리 아저씨 되기’프로그램을 진행해 베트남의 미래 인재를 키운다. 효성은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플랜코리아[i] 본사에서 ‘효성 임직원과 함께하는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 임직원들은 베트남 중부 산악지대 꼰뚬성 내에 있는 꼰플롱현의 아동 150여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월 급여 중 일부를 후원한다. 후원금은 2020년까지 결연 아동들의 교육과 안정적 생계 지원에 쓰인다. 이번 결연에는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꼰플롱 현은 베트남 중부의 저개발 지역으로 베트남 내에서도 소수민족이 거주해 절대적 빈곤을 겪고 있다. 아이들은 베트남어도 제대로 배우지 못해 학교 내에서 언어 장벽 문제를 겪는 등 교육과 생계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회사 측에서도 지역 후원에 나선다. 효성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이 후원하기로 한 금액만큼의 지원금을 마련, 꼰플롱 현 지역 내에 있는 700여명의 유∙초∙중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해 학교 환경 개선∙도서관 지원 사업 등 지역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효성…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쇼핑[023530]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현대차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26만8000원에서 2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롯데쇼핑의 경우 하반기에도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추가 구조조정과 관련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본격적인 이익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경우 이른 시기에 캐피탈을 자회사로 설립할 것으로 예상되며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으로 시황에 흔들리는 수익구조가 캐피탈 설립으로 안정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한 4조4227억원, 영업이익은 17.0% 감소한 349억원으로 예상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KB증권이 각각 다른 분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4일 KTB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손실이 예상했던 수준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2016년 9월 경주 지진 이래 곤두박질쳤던 원전 이용률이 3∼4월을 저점으로 반등을 시작해 7월부터는 예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실적 개선은 진행형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영업손익이 악화됐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영업손익이 악화한 가장 큰 원인은 에너지 가격 상승인데 2분기 발전연료 단가와 전력구입 단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6%, 3.6% 상승해 7020억원의 비용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력구입량은 9.1Twh 증가했고 이는 8788억원의 비용증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전력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