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계속 되는 무더위 속에 말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2030 세대의 입맛을 겨냥해 새로운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복날=삼계탕’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다양화했다는 점이 특징. 기존의 보양식 메뉴가 오랜 기간 소비돼 소비자들의 피로도가 없지 않은 데다가, 특히 젊은 세대가 아닌 중장년층에서 더욱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적극 공략한 셈이다. 또, 일반적인 보양식과 달리 테이크아웃이나 간편식 등의 형태로 빠르고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써브웨이 박수정 마케팅 본부장은 “2030 세대의 경우, 중장년층과 달리 어린 시절부터 계절에 상관 없이 풍성하고 수준 높은 식생활을 즐긴 탓에 보양식을 몸보신이 아닌 건강한 여름철 별미를 즐기고자 소비하는 성향이 강하다”면서, “앞으로도 입맛이 각기 다르고 개성이 뚜렷한 2030 세대에 맞춰 더욱 다양한 여름 보양식 메뉴가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핸드메이드 바비큐 치킨’ 콘셉트의 시그니처 메뉴 ‘로티세리 치킨’을 선보였다. 튀기거나 삶는 대신 스테인리스 막대에 끼워 돌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에서 갤럭시 노트9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노트9의 출고가는 128GB 기준 109만 4500원, 512GB 기준 135만 3천원이다. SK텔레콤에서 예약 가입하는 고객은 2년간 최대 118만 880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T삼성카드V2’를 이용하면 24개월간 최대 45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24개월간 월 1만 5천원 청구할인을 제공하고 캐쉬백 9만원도 받을 수 있다. 또 ‘Tello 카드’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38만 4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통신비를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24개월 간 최대 35만 48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이용료 없이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T렌탈’과 ‘T갤럭시클럽노트9’를 활용해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네켄이 '음악에 산다(Live Your Music)'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하 펜타포트)’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2017년의 파트너십에 이어 2년째 펜타포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하이네켄은 이번에도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하이네켄만의 멋진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다양한 음악 장르의 페스티벌과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이어 펜타포트에서도 메인 스폰서 중 하나로 이벤트를 후원한다.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로 13년째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펜타포트는 나인인치네일스(Nine Inch Nails),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 후바스탱크(Hoobastank) 등 전 세계의 기라성 같은 록 밴드뿐만 아니라 자우림, 아도이(Adoy)등의 로컬 밴드가 어우러져, 뜨거운 한여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지난해 인천 펜타포트 락…
[KJtimes=김봄내 기자]과일의 함량을 높이고, 콜라겐과 식이섬유를 듬뿍 넣어 영양을 강화한 건강한 과일 워터젤리가 출시됐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무더운 여름을 겨냥해 맛과 영양을 한 팩에 가득 담은 곤약워터젤리 ‘프레시 워터젤리 사과&콜라겐’과 ‘프레시 워터젤리 푸룬&화이바’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레시 워터젤리 사과&콜라겐’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함량을 높여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시콜라겐을 1000mg까지 넣어 한 팩으로도 콜라겐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시 워터젤리 푸룬&화이바’는 매일 섭취하면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푸룬과 배변 활동을 도와주는 식이섬유를 6,000mg까지 담은 제품으로 국내 워터젤리 중 가장 높은 식이섬유 함량을 자랑한다. 특히 해당 제품에 들어간 푸룬은 세계 유기농 푸룬 1위 브랜드 ‘테일러 푸룬’을 사용했다. 또한, 프레시 워터젤리 2종은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에 따라 설탕, 합성착향료, 착색료를 일체 넣지 않고 과일 농축액을 사용해 과일의 순수…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www.haagendazs.co.kr)가 가평 캠프통 아일랜드에서 8월 19일까지 ‘Let’s peach party’를 진행한다. ‘Let’s peach party’는 하겐다즈의 신제품, 100% 리얼 복숭아 과육이 들어간 ‘프로즌 요거트 옐로우 피치’와 ‘화이트 피치 & 라즈베리’ 출시를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행사 참여 고객에게 하겐다즈 피치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겐다즈는 신나는 풀파티와 힙합 뮤지션이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 VR 게임 등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Let’s peach party’의 하이라이트인 뮤직 페스티벌, ‘피치 파티 콘서트’는 8월 11일과 8월 18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8월 11일(토)에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뮤지션인 타이거 JK를 필두로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한 윤미래, 치타, 비지, 주노플로, DJ DaQ, DJ BULLDOG에 이르는 총 6명의 뮤지션이 참석한다. 8월 18일(토)에는 힙합 트렌드를 이끄는 도끼 (DOK2)를 비롯해 myunDo, SUPERBEE, DooYoung (최서현),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사회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정부가 올해 40~64세의 히키코모리 전국 실태조사에 실시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내각부가 오는 11월 실태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며 이는 은둔형 외톨이가 자택에 칩거하며 사회생활을 거의 하지 않는 시간이 장기화하면서 부모와 함께 고령화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실태조사는 40~64세 인구 중 무작위 추출한 5000명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방에서 거의 나가지 않는다거나 근처 편의점 등에는 어느 정도 다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내각부는 지난 2010년 시행된 아동·젊은층 육성지원 추진법에 따라 같은 해와 2015년에 전국 실태조사를 했으나 당시에는 은둔형 외톨이가 주변의 괴롭힘이나 등교 거부 등으로 인한 젊은층 문제로 부각돼 조사대상을 15~39세로 한정했다. 조사 결과 은둔형 외톨이로 추산된 인원수가 2010년 약 70만명에서 5년 뒤에는 54만명으로 감소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은둔 기간이 길어지면서 40세 이상이 많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
[KJtimes=김봄내 기자]윌리스가 새로운 맥북프로 사전예약 판매를 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 판매 이벤트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는 윌리스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예약 구입 시 5% 할인된 가격으로 배송까지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윌리스 매장 사전예약 구입시 16만원 액세서리 패키지(백팩, USB-C허브, 키스킨) 및 무선 충전 마우스패드 증정 △노트북 또는 스마트 기기 반납 후 애플 제품 구입시 일정 금액을 추가 보상하는 보상 판매 서비스를 통해 최대 6만원 추가 보상 가능 △애플케어 또는 비츠 제품 동반 구매시 20% 할인 등이 제공된다. 새로운 맥북프로 Touch Bar 모델은 8세대 Intel Core 프로세서를 탑재하는데, 15형 모델에는 6코어를 장착해 최대 70%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고 13형 모델은 쿼드 코어로 최대 2배 빠른 성능을 구현한다. 이로써 광대한 데이터 세트를 다루거나,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고급 이미지 처리, 영상 편집, 멀티트랙 오디오 프로젝트 생성 등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미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노트북이지만, 새로운 맥북프로는 이전보다도 코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공개(언팩) 행사에서 AI 스피커 ‘갤럭시 홈’을 깜짝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새 AI 스피커의 이름과 실물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홈은 20㎝ 가량 높이에 윗부분이 좁고 아래가 넓은 검은색 항아리형 몸체에 다리가 세 개 달린 모양으로, 새로워진 빅스비 2.0을 탑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60개의 갤럭시홈이 발표 음악을 재생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갤럭시홈을 소개한 이지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갤럭시홈은 모든 방향으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며 "8개의 마이크폰이 달려 멀리 있는 목소리도 인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상무는 이와 함께 새로워진 빅스비 2.0을 시연했다. 빅스비에 '뉴욕 시내에 좋은 레스토랑을 원한다'고 말했더니 프랑스 음식을 가장 먼저 추천했다. 사용자가 프랑스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서다. 빅스비 화면 내 '테이블 예약' 버튼을 누르자 이전 예약 기록에 따라 시간과 동석하는 사람 수 등을 알아서 입력한 뒤 이메일로 예약을 끝냈다. 앱을 따로 다운받지 않았지만 빅스비가 티켓마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 사전 예약 판매를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24일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 사전 예약 판매만 진행해 소비자들이 최고 사양의 제품을 최상의 혜택으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은 8GB RAM에 512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역대 갤럭시 최고 사양의 제품으로, 오션 블루와 라벤더 퍼플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35만3천원이다. 특히 블루투스를 탑재해 한 단계 더 진화한 ‘스마트 S펜’을 추가로 제공한다. 오션 블루 모델은 옐로우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을, 라벤더 퍼플 모델은 라벤더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이 제공된다. 13일부터 20일까지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을 예약한 고객은 24일 정식 출시 3일 전인 21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25일까지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동안 개통한 고객에게 2018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코드프리(Cord-free) 이어셋 ‘기어 아이콘X (2018)’을 증정하며,
[KJtimes=김승훈 기자]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법인 CJ ENM[035760]과 카카오[035720]에 대해 KB증권과 KTB투자증권이 각각 ‘긍정적 전망’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KB증권은 CJ ENM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CJ오쇼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했으나 CJ E&M은 11% 증가했으며 TV와 디지털 등 다각화한 광고 수익모델 확대로 미디어 매출이 12% 늘고 음반·음원 매출 급증으로 음악 매출이 41% 증가해 전사 외형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등 신규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할 뿐 아니라 카카오M이 보유한 배우 기획사 및 광고 에이전시, 카카오페이지를 활용한 음악·영상 사업 진출 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륜 KB증권 연구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이 내년에 성장이 둔화할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미래에셋대우는 GS리테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는 유지했다. GS리테일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고 매출액은 2조1989억원으로 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내년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매출 증가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점주 비용 부담과 수익성 악화 우려로 점포수 순증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시장 공급 균형 형성과 기존점 성장률 회복으로 단기 주가 회복은 가능하나 성장성 둔화 우려에 의미 있는 회복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GS리테일이 주가를 회복하려면 기존점 성장률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매입률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편의점 부문 실적은 기대보다 양호했는데 6월 월드컵과 더위로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을 회복하고 판관비 120억원을 절감한 효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일
[KJtimes=김현수 기자]‘조선강국 일본’의 상징적 존재였던 일본 유수의 종합 중공업체인 IHI가 아이치현 지타시에 있는 아이치조선소를 완전 폐쇄했다. 한국, 중국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환경에서 앞으로 수주증가를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완전 폐쇄하기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불황기에 다른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넘기다 일본 유력 중공업체인 IHI가 대규모 조선소를 완전폐쇄하기는 처음이며 이는 반전의 실마리를 잃은 일본 조선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1973년부터 가동한 아이치조선소는 미쓰비시중공업의 나가사키조선소, 히타치조선(당시 현 JMU) 아리아케조선소와 함께 일본의 3대 조선소로 꼽혔다. 2011년 마지막으로 배를 건조한 이래 터널 굴착기와 액화천연가스(LNG) 탱크 등을 제작해 왔다. 조선소 폐쇄 후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종업원 100여명은 다른 곳으로 배치하고 조선소 부지는 매각하거나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중공업계는 조선수주가 줄자 다양한 구조조정을 해 왔지만 30만t 이상의 대형 유조선을 건조할 수 있는 대규모 조선소가 완전히 문을…
[Kjtimes=권찬숙 기자]“원전의 상황을 전달할 기회가 적다. 원전사고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투명 파일에는 의미가 있다. 추후 논의를 통해 다시 판매를 재개할지 결정할 것이다.” 일본 도쿄전력이 여론의 융탄폭격에 두 손을 들었다. 지난 2011년 원전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허가 된 사진을 활용해 기념품을 만들었다가 비난 쇄도에 결국 판매중지를 결정한 것이다. 9일 NHK와 교도통신은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폐로 작업이 진행 중인 원전 1~4호기의 현재 모습과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실은 투명 파일을 지난 1일부터 판매했었으나 전날 원전의 사진이 인쇄된 투명 파일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 원전을 방문한 사람들과 폐로 작업에 참가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원전 부지 안의 편의점에서 3매에 300엔(약 3027원)을 받고 팔았다. 문제는 이 투명 파일의 판매 사실이 알려지면서 발생했다. SNS를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빗발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트위터에서는 “원전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본다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사고를 일으킨 쪽이 나서서 판매를 하는 것은 이상하
[KJtimes=유병철 기자] 스탠포드호텔 서울은 오는 8월 18일 ‘2018 FIRST 웨딩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식회는 2017년 웨딩페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웨딩 이벤트로, 40년 경력의 특급호텔 총주방장 출신 박수원 쉐프의 스페셜메뉴 시식과 호텔 웨딩 아트디렉터의 2018 F/W NEW 플라워 웨딩 컨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일 웨딩계약 시 대관료 무료, 꽃장식 할인, 식대 및 음/주류 할인과 더불어 로비 웨딩 포토월 제작, 웰컴 드링크 제공, 플라워 샤워 서비스, 웨딩 부케&코사지 서비스 등의 특전도 준비되어 있다. ‘2018 FIRST 웨딩 시식회’는 예비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20팀 한정예약제로 진행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자동차업계가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 ‘내노라’ 하는 자동차업체들이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부정행위에 연루된 탓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아연실색’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배신감이 크다”는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앞서 스즈키와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 2016년 출하 전 차량의 연비 데이터를 조작한 것이 발견돼 충격을 준 바 있다. 이후 미쓰비시자동차는 일부 차종 판매금지 조치를 당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다가 같은 해 5월 닛산차에 인수됐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스즈키, 마쓰다, 야마하발동기에서도 출하 전 차량의 배기가스 및 연비 측정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줬다. 9일 일본 국토교통성은 ‘스바루 및 닛산차 배기가스 조작 관련 23개 자동차 대상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서 이들 3개사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성 자료에 따르면 스즈키의 경우 2012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1만2819대를 대상으로 한 임의조사 결과 6401대에서 배기가스 및 연비가 기준치에 미달했지만 합격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마쓰다는 2014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임의조사한 1815대 가운데 72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