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제주항공[089590]과 서울옥션[06317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NH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목표주가 5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이익 안정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제주항공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6% 줄고 매출액은 2833억원으로 24.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경우 외부 변수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으나 세전 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9.6% 증가한 220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서울옥션의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서울옥션의 경우 홍콩과 국내 경매, 온라인 경매 실적이 모두 개선됐고 자회사 서울옥션 블루 및 프린트베이커리 실적도 개선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정연
[KJtimes=견재수 기자]전자상거래 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쿠팡맨 내부에서는 근무 환경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여기에 로켓배송 물류 증가량을 쿠팡의 자체 배송인력(쿠팡맨)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서 배송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 눈덩이 적자까지 발생하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형국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현재 잡음에 휘말려 있다. 쿠팡맨 근무 형태와 인력 이탈 문제와 관련해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로켓배송의 경우 쿠팡맨 이탈과 추가 채용 난항, 1인당 배송물량 증가의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들린다. 현재 로켓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은 쿠팡이 최근 쿠팡맨에 대해 2교대 근무 방식(2웨이브) 도입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돼 있다. 이들은 새벽조와 오후조로 나뉜 회사의 일방적인 2교대 근무제 시행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실제 이들의 반발은 거세다. 지난달 18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저녁 있는 삶, 쿠팡맨은 포기해야 하나요’라는 청원 글에 4900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한 것은 이를 반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방식에 대해…
[KJtimes=김승훈 기자]정부의 누진제 한시 완화 대책이 한국전력[015760] 주가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KB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으면서 요금 인하 가능성은 이미 언론 등에 노출된 상황이었으며 누진제 완화 대책은 충분히 예견됐으며 한전 주가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7∼8월 주택용 전기요금을 누진제 구간 상한을 늘리는 방식으로 경감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단계 누진 구간 중 1·2단계를 각각 100㎾씩 상향 조정한다. 그러면서 당정은 이번 대책을 적용하면 전기료 인하총액이 2761억원에 이르고 가구당 19.5%가량 요금 부담이 감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살펴볼 때 이번 조치가 한전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2015년 7∼9월에도 전기요금을 한시 인하했는데 당시 한전 매출액에 미친 영향은 256억원에 불과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혹서기가 끝난 이후 전기요금 인상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낮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올해 중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이 가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자위관 채용 시 연령 상한을 기존 26세에서 32세로 변경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이와 더불어 현재 민간기업 등에서 근무하는 ‘예비 자위관’과 ‘즉시대응 예비 자위관’의 채용 연령 상한도 각각 높이고 오는 2019년도에는 인재확보 정책을 포괄적으로 담당할 새로운 부서도 신설할 계획이다. 7일 산케이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방위성이 이러한 내용으로 관련법을 개정해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인데 이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자위관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채용 상한 연령을 변경하는 것은 28년 만이다. 현재 자위관 중 ‘자위관 후보생’과 ‘일반 후보생’의 모집 연령은 18~26세로 당시에는 24세에서 26세로 상한 연령을 변경했다. 2018년도 채용 계획 인원은 자위관 후보생이 9902명, 일반 후보생이 6300명인데 이들이 전체 신규 채용의 90% 이상을 차지하지만 최근 들어 응모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자위관 후보생 채용 인원은 4년 연속 당초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 실제 201
[KJtimes=김현수 기자]“‘소유 보다 공유’ 추세는 백화점으로서는 큰 리스크지만 잘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 일본 백화점 업계가 ‘소유 보다 공유’를 중시하는 이른바 ‘공유서비스’에 동참하기 시작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NHK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긴자미쓰코시백화점’과 ‘다이마루마쓰자카야’는 특별한 경우에만 입는 드레스와 일정한 시기에만 필요한 완구류를 대여해 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각각 도입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공유경제(셰어링이코노미)’에 유통업계도 참여하는 모양새라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긴자미쓰코시는 지난 1일부터 결혼식 피로연 등 특별한 날에 입는 여성용 드레스를 빌려주는 ‘가리테(CARITE)’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리테는 일본어로 빌린다(借)는 뜻이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해 국내외 13개 유명 브랜드 제품 200여벌 중에서 좋아하는 드레스를 골라 빌릴 수 있고 24시간 언제든 예약할 수 있으며 정가의 20~30% 값에 2박3일 정도 빌려준다. 백화점 3층에 마련된 시착 코너에서 입어보고 직접 갖고 가도 되고 집으로 배달받을 수도 있는데 대여요금에 수취 및 반환 배송료와 세탁료가…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에서 여름방학이 연장될 가능성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 일선 학교의 여름방학 연장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게 그 이유다. 정부의 이 같은 지시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지난달 17일에는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곤충채집차 공원에서 야외학습을 하던 중 열사병에 걸려 숨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23일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의 낮 최고기온이 41.1도로 관측돼 일본 관측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40도를 넘는 지역이 속출하며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부터 지난 5일 석 달여 동안 온열질환으로 응급 이송된 사람은 7만1266명으로 연간 역대 최다였던 2013년의 5만8729명을 벌써 훌쩍 뛰어넘었으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38명이나 됐다. 7일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문부과학성이 이날 광역지자체의 교육위원회에 필요시 여름방학을 연장하거나 임시 휴업일을 지정할 것을 검토하라고 요청했으며 아울러 기상 상황에 주의해 아동 학생들의 건강을…
[KJtimes=견재수 기자]포스코그룹이 ‘개혁 경영’의 닻을 올렸다. 새 사령탑에 오르며 지휘봉을 잡은 최정우 회장이 개혁을 위해서는 자아 성찰과 반성이 우선이라는 기본 인식으로 고삐를 바짝 죄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재계 안팎의 시선이 최 회장의 행보로 향하는 모습이다. 자기성찰을 통해 새로운 청사진을 구체화하겠다는 그의 행보에 그동안 얼룩진 포스코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국내에서의 과거 위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그러면 최 회장이 고삐를 죄고 있는 ‘개혁 경영’의 키워드는 어떤 것일까.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달 27일 취임사에서 강조한 ‘실질·실행·실리’ 등 이른바 ‘3실(實)’의 업무 원칙이다. 현재 이 같은 원칙은 빠르게 그룹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일례로 그룹 차원에서 운영해 온 비슷한 성격의 전략협의 회의체를 통합해 ‘전략조정 회의’로 간소화했는데 전략조정회의는 안건이 있을 때만 열고 참석자도 안건과 관련된 임원들로 한정했다. 그런가 하면 업무 보고는 되도록 이메일로 하도록 했고 업무현황 정보공유 보고는 사내 업무보고 템플릿인 ‘포위스’(POWIS)를 이용하되 화려한 형식을 지양하고 내용 위주로 작성하도록…
[KJtimes=김승훈 기자]경북 포항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해 현금 4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48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에 검은색 선글라스에 마스크를 쓴 강도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2∼3분 만에 5만원권 90장 등 현금 456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범인은 금고에 침입하자마자 창구 위로 올라가 흉기로 근무 중이던 남녀 직원 6명을 위협한 뒤 미리 준비해 간 가방에 돈을 담도록 요구했다. 당시 금고 안에 청원경찰은 없었고 직원 1명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범인은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체형이었다"며 "얼굴을 알아볼 수 없도록 마스크 등으로 대부분 가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도가 범행 후 미리 대기해 둔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주로 파악에 나섰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IBK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IBK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냈으며 요금 규제가 시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매출액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이익은 더 늘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D램(DRAM) 시장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64% 증가한 11조2000억원과 6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요금 규제의 영향이 줄어들고 가입자 시장도 안정되면서 LG유플러스가 무난히 실적 개선 흐름을 계속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
[KJtimes=김승훈 기자]부동산과 복합쇼핑몰 개발 및 임대업체인 서부T&D[006730]가 용산호텔의 투숙률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신영증권은 서부T&D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200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 2019년에는 157억원, 2020년에는 29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영증권은 호텔사업이 초기 고정비 부담으로 큰 적자를 내면서 서부T&D의 영업이익·순이익이 적자 전환했지만 2020년경에는 호텔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사 영업이익의 65%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은 작년 하반기 오픈 이후 투숙률이 30%대에 머물러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투숙률 55% 수준에서 영업이익 흑자가 가능한 구조인데 호텔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7월말 휴가시즌에는 80% 이상의 투숙률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부T&D가 실적 개선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
[KJtimes=김승훈 기자]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3살 아동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7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지역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A(27)씨가 3세 원생에게 욕설했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했다가 귀가하면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걱정한 부모가 아이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보내면서 보육교사의 행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녹음 파일에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자 보육교사가 심한 욕설을 하고 낮잠을 자지 않고 보챈다는 이유로 "입 다물어라. 입 찢어버린다" 등의 말을 하는 것이 녹음됐다. 경찰은 보육교사의 행동이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도 지난달 같은 혐의로 A씨를 기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수사 과정에서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두 달 치를 확인했지만 신체적 학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은 8월 6일, 태국 서부 깐차나부리 지역에 위치한 왓수타시니 초등학교 시설 보수공사를 지원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낙후된 지역에 위치한 이곳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태국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학교 보수공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번에 보수 공사를 진행한 왓수타시니 초등학교는 국왕개발계획(로열 프로젝트)으로 설립된 초등학교로, 로열 프로젝트는 지역간 격차를 줄이고 빈곤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태국 왕실에서 시작한 복지사업이다. 대한항공은 7월 한달 동안 진행된 이번 보수 공사 기간에 학교 놀이터, 학생 보행로 및 기숙사 시설 등에 대한 공사를 지원하고 보안장비와 선풍기 등 학교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태국 현지 매체인 Channel 3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항공 방콕지점 직원들, 태국의 유명 배우들을 비롯해 학생 및 교사 100여명이 학교 건물 벽화 그리기와 체육 활동 등을 함께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중국 쿠부치 및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에서 매년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현지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6일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 강연인 「색동나래교실」을 실시했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실시된 이날 강연에는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2018년 8월 현재까지 2,373회를 실시, 약 22만명의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의 순수한 봉사활동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이승원 부기장, 박경준 운항관리사, 김정선 선임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강사로 참여한 박경준 운항관리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이번 항공직업인 진로특강을 듣기 위해 찾아온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은 내일(8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실시간 SNS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Live)로 실시하는 SNS 설명회에서는 에어서울 인사 담당자와 실제 면접관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합격의 팁 등에 대해 솔직한 조언을 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현직에 있는 캐빈승무원이 출연해 직무의 특성, 근무환경, 사내문화, 인사제도에 이르기까지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속 시원하게 밝힐 예정이다. SNS 채용 설명회는 에어서울이 지난 4월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라이브 설명회로, 항공 업계에서는 에어서울이 최초로 시도했다. 지난 첫 설명회 영상은 누적 조회수 약 10만 명이 시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올해 채용부터 항공 업계에서는 최초로 SNS 설명회 방식을 도입했는데, 승무원을 꿈꾸는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며,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준비생들도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아 질문을 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정보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의 간편식 냉면이 폭염에 불티나게 팔렸다. CJ제일제당은 자사 간편식 냉면이 7월 한 달간 100억원 이상 팔리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간편식 냉면으로 월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업계 최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이상 성장했고, 6월 역대 최고 매출이었던 80억원을 경신했다. 이번 성과에 힘입어 올해 성수기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냉면 성수기 기간 동안에만 25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2년 전인 2016년 성수기 매출보다 무려 30% 가까이 올랐다. 이런 추세라면 냉면 소비가 줄어드는 8월에도 매출은 고공행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성과를 무더위에 외식보다 집에서 간편하게 냉면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맛 볼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간편식 냉면은 1인분에 약 2000원으로 냉면 전문점 가격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차별화된 맛 품질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것도 성과에 한 몫했다. 동치미물냉면은 평안도식 정통 냉면 레시피를 구현해 제주산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