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 '봄바람 영화사'는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 출연을 확정하고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지영 역에는 영화 '도가니', '부산행'에서 공유와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유미가 캐스팅됐다. 정대현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빙의한 아내 김지영을 보며 그녀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인물이다. 이 영화는 2016년 조남주 작가가 발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00만 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한국 사회에 여성주의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연출은 결혼 후 꿈을 접은 30대 여배우가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자유연기'로 2018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쟁부문 작품상, 미장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한 김도영 감독이 맡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NC 다이노스가 이동욱(44) 수비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NC는 이동욱 신임 감독에게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팀을 맡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이다. 이동욱 신임 감독은 2012년 NC 구단이 출범할 때부터 수비코치를 맡아온 창단 멤버다. NC 감독으로서는 김경문 감독(2012∼2018년 6월)을 이은 2대 감독이다. 이동욱 감독은 "새로운 도전과 과감한 시도를 해온 것이 우리 다이노스 야구의 특징이었다. 선수들과 마음을 열고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양정아가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양정아가 지난해 12월 이혼한 게 맞다"고 16일 밝혔다. 양정아는 2013년 12월 세 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유리의 성',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축구협회와 축구대표팀의 서포터스인 붉은악마가 축구대표팀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우루과이와 평가전(12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준비한 전 관중 카드섹션 구호가 공개됐다. 축구협회와 붉은악마가 공동 기획한 이번 카드섹션에 사상 처음으로 6만5천여 석을 채운 전 관중이 참여한다. 카드섹션 구호는 '꿈★은 이어진다'로 정했다. 4강 신화를 창조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카드섹션을 통해 선보였던 '꿈★은 이루어진다'의 후속판이다. 또 지난달 코스타리카전과 칠레전에 이어 A매치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축구대표팀의 인기를 국내 프로축구 K리그로 이어가겠다는 마음을 담아 K리그 로고도 표출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예스24 10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담고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최고의 협상 기술을 소개한 <하버드 협상 강의>는 두 계단 상승해 2위에 등극했고, 6주 연속 정상을 독주했던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한 계단 떨어져 3위를 기록했다.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묘사한 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중증외상센터를 담은 에세이 <골든아워> 1편은 전 주 대비 여섯 계단 껑충 뛰어 올라 4위에 안착했고, 2편은 네 계단 상승해 8위에 자리했다. <사피엔스>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의 신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5위 자리를 지켰다. 바쁜 직장인들이 퇴근길 30분 동안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문학 교양서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은 여섯 계단 상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인 송종국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박잎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이라고 글을 시작하면서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잎선은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5년 합의 이혼했다. 두 자녀는 박잎선이 키우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조정석(38)과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7)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8일 두 사람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전했다. 이어 "축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조정석 소속사 JS컴퍼니와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씨제스 관계자는 "언약식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5년 2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식 MD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쇼핑몰 빅히트샵 측은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공식 MD를 1일부터 온라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공식 MD는 이날부터 소진시까지 판매되며 국내 배송만 가능하다. 프리미엄 포토 미니족자·이미지피켓·키링·마그넷 등 품목은 1인당 옵션 1개를 택해 최대 1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이외 제품은 1인당 최대 3개 주문할 수 있다. 물건은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존 조 주연의 신개념 스릴러 <서치>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6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김명민, 김인권 주연의 사극 괴수물 <물괴>는 개봉 첫 주 6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명당>, <안시성>, <협상> 등 추석 연휴를 겨냥한 한국영화들이 대거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조승우, 지성 주연의 <명당>이 예매율 32.4%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 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다.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스케일의 조인성, 배성우 주연의 전쟁 사극 <안시성>은 예매율 30.5%로 2위를 차지했다. 손예진, 현빈 주연의 범죄 스릴러 <협상>은 예매율 11.5%로 3위에 올랐다. 미스터리 공포영화 <더 넌>은 예매율 11.4%로 4위를 차지했고 외화 스릴러 중 최고 흥행을 한 <서치>는 예매율 3.5%로 5위에 올
[KJtimes=이지훈 기자]오스트리아에서 독일로 무대를 옮긴 황희찬(22·함부르크)이 두 번째 경기에서 팀 승리를 견인하는 데뷔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DDV 슈타디온에서 열린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2018-2019 2부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23분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폭발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오스트리아의 강팀 잘츠부르크에서 뛰다 지난달 말 함부르크로 임대돼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황희찬의 시즌 첫 골이다. 임대가 확정됐을 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이던 황희찬은 금메달 획득 이후 국가대표팀에도 합류해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평가전을 치르고 함부르크에 합류했다. 이날 전반 드레스덴과 전반 득점 없이 맞선 함부르크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황희찬을 투입해 득점을 노렸고, 황희찬은 그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23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상대 선수가 뒤꿈치로 빼내려던 공이 멀리 가지 못했고, 밀집된 수비를 피해 서 있던 황희찬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볼을 따내 그대로 때린 오른발 슛이 골대에 정확히 꽂혔다. 함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 얻어낸 페널티킥을 피에르-미헬 라소가가 실축했
[KJtimes=이지훈 기자]2019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영화 '캡틴 마블'이 베일을 벗었다. '캡틴 마블'은 18일 전 세계에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고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은 캡틴 마블에게 다가가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내레이션과 이에 겹쳐 보이는 캡틴 마블로 거듭나게 되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의 훈련 장면으로 전개된다. “난 이탈한 군인이라면 한 눈에 알아보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경우는 처음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나타난 닉 퓨리는 안대를 벗고 있다. “목격하라, 무엇이 그녀를 영웅으로 만드는지”라는 문구는 '캡틴 마블'이 그려낼 가장 강력한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2019년 2월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 퓨리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국내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어벤져스4'에 그의 등장이 예고돼, 인류의 절망을 캡틴 마블이 어떻게 타개할지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모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진서연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17일 진서연의 소속사 에이치씨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진서연 씨는 영화 '독전' 개봉 홍보 활동을 모두 마치고 그동안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과 태교를 해 왔다"며 "11월 초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서연도 이날 자신의 SNS에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다"며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려 한다.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올렸다. 진서연은 2014년 5월 몹크리에이티브 겸 디렉터 이창원 씨와 결혼했다.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 좋은 아내'로 데뷔한 진서연은 드라마 '뉴하트', '볼수록 애교만점',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반창꼬' 등에 출연했으며 7월 개봉한 '독전'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Jtimes=김승훈 기자]개그맨 허경환(37)이 주짓수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 허경환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급 토너먼트에 출전해 2경기를 잇달아 따내고 우승했다. 허경환은 첫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곧바로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도 8-2 판정승을 거뒀다. 평소 주짓수 마니아로 잘 알려진 허경환은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깔끔한 승리를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수련이 부족했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곧 마흔인데, 지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더욱 수련에 정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김승훈 기자]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8·멕시코)가 겐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겼다. 알바레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72.57㎏) 통합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골로프킨과 12라운드 혈투 끝에 2-0 판정승(115-113 115-113 114-114)을 거뒀다. 지난해 9월 17일 이후 1년 만의 재격돌에서 알바레스는 골로프킨의 무패 행진에 종지부를 꺾고 새로운 미들급 통합 챔피언이 됐다. 알바레스의 전적은 50승(34KO) 2무 1패가 됐다. 반면 골로프킨은 40전 만에 첫 패배를 안으며 38승(34KO) 1무 1패가 됐다. 골로프킨은 복싱 전설 버나드 홉킨스(53·미국)를 넘어 미들급 역대 최다인 21차 방어를 달성하려던 계획도 무산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인 가수 현아와 펜타곤 멤버 이던을 퇴출한다고 밝혔다. 큐브는 13일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과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달 열애설이 불거진 뒤 소속사가 즉각적으로 부인하자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며 스스로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후 큐브는 현아의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으며, 이던을 펜타곤 팬미팅은 물론 앨범 컴백 활동에서 배제했다. 이번 퇴출 결정도 둘과 논의 없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