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SK텔레콤이 VoLTE(Voice over LTE)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5에 VoLTE에 버금가는 고음질 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SK텔레콤은 아이폰5의 고음질 기능인 '와이드밴드 오디오'를 내년 초부터 지원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와이드밴드 오디오 구축을 계기로 음성통화 경쟁의 초점이 '끊김 없는 서비스'에서 '음질'로 한 차원 격상할 것으로 예상했다.와이드밴드 오디오는 AMR-WB(와이드밴드) 코덱으로 음성 주파수 대역폭을 2.2배 넓힘으로써 통화 음질을 높이는 기능이다. 이 코덱은 롱텀에볼루션(LTE) 특화 서비스인 VoLTE의 고음질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기도 하다.따라서 와이드밴드 오디오는 VoLTE와 비슷한 수준의 음질을 3세대(3G) 서비스에서도 구현하게 해준다. 단, 데이터와 음성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는 VoLTE에서만 가능하고 3G 와이드밴
[kjtimes=김봄내 기자]11명의 사상자를 낸 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청주 흥덕경찰서는 16일 이 회사 임직원 6명을 입건했다.이 가운데 공장장인 상무 P(44)씨 등 3명에 대해서는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가 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재료공장을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고, 근로자들의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를 감독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치상)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폭발 사고는 생산 공정에 쓰인 폭발성 용매인 다이옥산을 드럼통으로 회수하는 과정에서 새어나온 유증기가 정전기로 인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폭발 위험이 있는 상황인데도 근로자들은 정전기를 막기 위한 특수 작업복이나 특수화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LG화학 청주공장 측은 작업장 바닥에 불연재 페인
[kjtimes=김봄내 기자]30대 재벌 계열사 5곳 중 1곳꼴로 내부거래 비율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그룹 소속 1065개사의 지난해 계열사 간 매출 내용을 조사한 결과, 내부거래 비율이 70% 이상인 계열사는 18.1%인 211개사였다.이는 전년도의 190개사보다 21개사(11.1%)가 늘어난 것이다.이 중 매출 전체(100%)가 계열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곳도 작년에 79개사(6.8%)로 집계됐다. 2010년 67개사에서 17.9%(12개사)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70% 이상 내부거래를 한 계열사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그룹으로 21곳이었다.현대차그룹과 GS가 각각 20개사로 그다음으로 많았으며 SK(16개사), CJ(15개사), LG](14개사), 한진(13개사)도 10곳을 넘었다.내부거래비율 70% 이상의 계열사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한진과 현대그룹이었다. 한진은 8개에서 13개사로,
[KJtimes=유병철 기자] 다음 주에 컴백을 앞둔 B.A.P가 막내라인 종업과 젤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 B.A.P의 싱글 앨범 발매에 앞서 이번 세 번째 싱글 앨범의 제목이 ‘하지마’”라고 밝히고 15일 B.A.P의 리더 방용국과 메인 보컬 대현에 이어 16일 종업과 젤로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우선 눈에 띈 것은 사진 속 인물들의 정체를 가늠하기 힘든 ‘히든 패션’이었다. 다양한 채도로 변화를 준 녹색을 바탕으로 니트 소재의 모자와 장갑, 그리고 면 소재의 마스크를 활용, 얼굴 대부분을 가린 채로 빨려 들어갈 듯한 눈빛을 강조한 있는 사진은 사실상 젤로라고 지칭하지 않는 이상은, 누구인지 알기 힘들 정도로 ‘천의 얼굴’ 젤로의 서막을 알렸다. 한층 다운된 컬러를 선보인 종업 역시 겨울 후드 패딩 점퍼에 얼굴을 한…
[KJtimes=유병철 기자] ‘여자 신현준 14종’ 스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가 이번에는 ‘남자 김정은 14종’ 스틸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울랄라부부’에서 김정은은 남편 고수남과 몸이 바뀐 나여옥을 맡아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남편의 바람과 시월드의 핍박에 상처받은 나여옥 연기도 충분히 빛났지만, 그녀의 진가는 몸이 체인지 된 후 본격적으로 고수남을 연기하며 발휘되고 있다. 사실 여자가 남자연기를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특징적인 몸짓 연기가 쉽지 않은 터다. 그럼에도 김정은은 오랜 연기내공으로 고수남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률 1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남자 김정은 14종’ 스틸은 그 동안 ‘울랄라부부’
[KJtimes=유병철 기자] 한류스타 장나라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 공익캠페인 ‘토크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장나라는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종로구 선거연수원 앞마당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나타나 현장에 있던 250여 명의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중앙선관위 공명선거 홍보대사 자격으로 ‘토크콘서트’ 공익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 장나라는 이날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비롯해 디자이너 이상봉, 선거연수원장 김대년과 함께 선거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장나라는 이곳까지 어떻게 오게 됐느냐는 MC 서경덕 교수의 질문에 “중앙선관위와는 공명선거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며 “10년 동안 홍보활동을 했기 때문에 중앙선관위 직원이나 마찬가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KJtimes=유병철 기자] SS501 멤버 박정민이 지난 13일 팬들에게 감사의 글과 애교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 박정민은 지난 12일 남양주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된 본인의 신곡 뮤직비디오 현장에 팬들이 선물한 떡과 샌드위치 등 간식 선물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지난 12일 JYJ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재중 트위터 팔로워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김재중은 팔로우 수를 의미하는 '100' 숫자초가 꽂힌 케이크를, 박정민은 “뮤비 촬영장에서~^^ 스탭분들과 잘먹었슴다~! 다른 사진들도 많은데~인증샷 곧 또 올릴께요! 따스한 마음 감사감사♥”라는 메시지와 함께 팬들이 보내준 박정민의 이니셜 ‘PJM’이 새겨진 떡과 함께 살인적인 미소를 날리며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12일에 공개된 신곡 뮤직비디오 스틸 사진에서 마치 뮤지
[KJtimes=유병철 기자] 2012년 가장 활약이 두드러진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B.A.P가 23일 새 싱글 발표에 앞서 리더 방용국과 메인 보컬 대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5일 공개된 방용국과 대현의 티저 이미지에서 방용국은 전투사를 연상케 하는 뿔이 솟은 화려한 투구에 하키용 가리개로 날렵한 턱선을 뽐낸 가운데 입꼬리를 살짝 올린 야릇한 미소를 짓고 있고, 뚜렷한 이목구비로 인해 ‘부산 원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대현은 반짝이는 망토에 권투 글러브를 착용, 한쪽 눈을 비스듬히 가린 가운데에서도 강인하면서도 심오한 눈매가 돋보이며 방용국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대현이 입은 망토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입었던 ‘이탈리아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트레이닝복을 만들었던 제작사가 투입, 그야말로 한 땀 한 땀…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희선이 각별한 팬사랑을 보여줬다. 김희선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 ‘희선향기’의 운영진 가운데 한 사람인 강명수 양의 결혼식에 축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보내 고마움을 전했다. 신부 강 양은 10여 년 전부터 이 카페를 만들고 관리해온 카페지기로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N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희선은 평소에 자주 방문하던 ‘희선향기’에서 우연히 회원들끼리 주고받는 댓글을 통해 장양의 결혼식 날짜를 알고 축하선물로 동영상 메시지를 준비한 것. 그리고는 결혼식 며칠 전에 건네주며 신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도 예상치 못한 톱스타의 등장에 감동하며 뜨거운 박수로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하해줬다고. 김희선은 메시지를 통해 “명수야, 10년 넘게 인연을 맺었는데 벌써 시집을…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의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이 전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는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 중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지난 11일 종가 기준 649조32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작년말(596조2785억원)보다 8.90% 증가한 것이다.다만, 전체 시장에서 10대 그룹 상장계열사 시총이 차지하는 비중은 53.91%로 작년 말보다 0.85%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그룹별 시가총액은 삼성이 286조27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자동차(140조3960억원), LG(69조1281억원), SK(64조7억원) 등 순이었다.시가총액 증가율 측면에서는 올해 들어 42조5614억원이 증가한 삼성이 17.48%로 1위였다. 증가율 순위는 삼성(17.48%), SK(10.45%), GS(9.04%), 한진(8.76%), 현대자동차(5.9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면세점 매출의 절반은 내국인이 올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류성걸(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1년 국내 면세점의 매출액 5조3716억원 가운데 내국인 구매액은 2조6662억원(49.6%)에 달했다.일본인 구매액은 1조2193억원, 중국인 1조321억원, 미국인 481억원, 태국인 180억원 순이다.올해 1~6월에는 3조257억원의 면세점 매출액 가운데 내국인이 1조3357억원어치를 구매했다.중국인은 7602억원어치를 사 일본인 구매액(6719억원)을 처음으로 압도했다.작년 면세점을 이용한 내국인은 1643만명, 외국인은 987만명이었고 올해 1~7월에는 내국인 958만명, 외국인 696만명이 면세점을 찾았다.올해 7월을 기준으로 시내면세점에서 내국인 평균 구매액은 275달러, 외국인은 563달러였다. 그러나 외교관만이 찾는…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한정판 ‘PARIS SWISS’ 화보집이 16일 발간된다. ‘PARIS SWISS’ 화보집은 애초 7000장 한정으로 판매될 계획이었으나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출시 전부터 약 6만5000장의 선주문 문의가 쇄도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팬들과 팬들 사이에서 ‘PARIS SWISS’ 화보집이 10만원가량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것을 막기 위해 회의 끝에 7000장을 더 추가하여 확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PARIS SWISS’ 화보집에는 파리와 스위스에서 촬영한 티아라 멤버들의 이색적인 사진들을 엄선하여 실었고 티아라의 1집 '거짓말'부터 'SEXY LOVE(섹시러브)' 까지 BEST OF BEST 히트곡 14곡이 새롭게 리믹스 되어 구성되어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SS501 멤버 박정민이 신곡 뮤직비디오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콘셉트는 ‘종잡을 수 없는 매력’. 얼마전 비바소울 김주완과 어쿠스틱 콜라보레이션에 대해서 슬쩍 공개한 박정민. 그의 신곡이 어쿠스틱한 감성 발라드일 것이라는 추측을 뒤집는 레트로풍의 디스코 스틸이다. 그의 뮤직비디오는 대체 어떤 박정민의 매력을 담아낼까. 박정민이 입은 의상은 그가 출연한 뮤지컬 ‘그리스’의 실제 의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가 엘칸토에 이어 미소페를 인수할 예정이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최근 살롱화 브랜드 미소페를 보유한 비경통상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비경통상은 미소페와 함께 핸드백 브랜드와 신발멀티숍을 운영하고 있다. 별도 법인 이엔와이콜렉션은 아울렛용 구두 브랜드 프리페를 갖고있다.이랜드의 한 관계자는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 실사 초기 단계로 인수 여부나 인수금액 등 확실한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이랜드는 지난 2010년 이탈리아 구두브랜드 라리오를, 지난 4월 엘칸토를 인수하는 등 제화 부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울렛과 백화점 등 유통망과 신발 멀티숍을 보유한 이랜드가 미소페를 인수할 경우 제화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1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미국 내 판매 금지를 명령한 원심을 파기하고 이 사건을 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애플은 지난 2월 삼성전자의 갤럭시 넥서스가 8개 특허권을 침해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하면서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으며 담당 재판부인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6월말 애플의 주장을 받아들여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그러나 항소법원은 이날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재량권을 남용했다"고 지적하며 원심 파기를 결정했다.애플은 신청서에서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 갤럭시 넥서스가 아이폰 고객을 빼앗아갈 수 있어 본안 소송의 결론이 나기 전에 이 스마트폰에 대한 판매금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항소법원은 그러나 애플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갤럭시 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