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김희선의 절묘한 스킨십이 SBS 월화드라마 ‘신의’의 애틋한 멜로라인을 살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중 은수(김희선)는 적극적인 현대 여성답게 고려시대 목석장군 최영(이민호)의 마음을 녹이며 아슬아슬한 밀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4부작 ‘신의’가 이제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성급한 시청자들은 임자커플의 폭풍 스킨십을 요구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알고 보니 그동안 스킨십이 은근히 많았다”며 그 사례들을 열거하고 있다. 처음에는 자신을 납치한 싸이코에 대한 원망과 오해 때문에 “그 더러운 손, 내 몸에 대기만 해봐”라고 앙탈을 부렸던 은수는 어느 순간부터 그를 위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자신을 구하려고 피를 흘리며 달려온 최영에게 “살아있었네”라며 뺨을 어루만졌고 피곤에 지친 그를
[kjtimes=이지훈 기자]명품 루이비통이 지난 1년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올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민주통합당 이미경 의원실이 관세청과 인천공항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루이비통 인천공항점은 처음 문을 연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1022억4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특히 제품의 절반 이상은 내국인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내국인 구매량은 전체 매출의 53.6%에 해당하는 548억55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인(18.1%), 일본인(17.6%) 순으로 집계됐다.이는 루이비통을 입점 시킬 당시 외국인들이 많이 구매할 것이라는 인천공항공사의 주장과 다른 결과라고 이미경 의원실은 지적했다.더불어 루이비통 매출원가율은 88%로 다른 명품의 평균인 6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의원실 측은 "매출원가가 높다는 것은 루이비통 본사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 국경절을 맞아 국내 백화점들이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롯데백화점은 명동점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 기간 정기세일을 진행하는 롯데백화점은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총 75개를 선정해 중국 고객에게만 10~20%를 추가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0여개 매장에서는 화장품, 스카프 등의 사은품을 중국 고객에 증정하기로 했으며 1000만원 이상 주얼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인삼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은 26일부터 베이징 등 중국 주요 10여개 도시에서 중국인 고객 1000명에게 상품권과 쿠폰북 교환권이 포함된 '현대백화점 VIP 바우처'를 제공한다.더불어 중국 신용카드인 '은련 플래티넘 카드'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원 상당의…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방송 최초로 자신의 평발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각각 ‘포이즌’과 ‘그 여자랑 살래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크릿과 유브이(UV)가 ‘비틀즈 코드 시즌 2’에 출연해 평행이론을 펼쳤다. 이전에 윤종신과 함께 ‘비틀즈 코드 시즌 1’에서 진행을 맡았던 유세윤은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유도했으며 시크릿도 1년 만의 컴백에 멤버 전원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이슈가 된 것은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의 평발 공개였다. 작년 ‘사랑은 무브’ 활동 당시 계단에서 넘어져서 전치 4주의 깁스를 한 적이 있는 전효성은 탁재훈의 “몸 개그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넘어져요?”라는 질문에 “평발이어서 그렇다”고 답하며 본인의 발을 보여주려는 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정유미가 신비롭고 매혹적인 컨셉의 화보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스타 스타일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정유미가 'Mystic Sense'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사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복 속 정유미는 깊은 눈매를 만들어 내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위대한 개츠비'의 여주인공 데이지처럼 화려한 플래퍼 스타일의 드레스, 트위드와 레이스가 믹스된 로맨틱한 원피스, 시폰과 레이스 소재의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의상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정유미 특유의 서정적이고 흡입력 있는 표정은 화보를 통해 한 편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드라마틱하고 매혹적이어서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촬영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정유미에게는 수 만 가지 얼굴이 있는 것 같다.…
[KJtimes=유병철 기자] 2012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 잇걸 오연서가 버버리 뉴시즌 액세서리 화보 엘르 액세서리 10월 호를 통해서 고혹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매주 토요일 안방에 러브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오블리 오연서가 엘르 액세서리 10월 호를 통해서 또 한 번 변신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버버리 뉴시즌 액세서리 화보이며 브라운 헤어와 브론즈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변신을 시도 했다. 리본 장식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트위드 드레스와 버버리의 애니멀 골드 버클 장식 클러치를 매치, 우아한 매력을 연출했으며 드레이프 펜슬 스커트와 부엉이 메탈 장식의 빅 토드백으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오연서는 버버리의 골드 브라운 보스턴 백을 그녀만의 무드로 소화하며 우아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
[KJtimes=유병철 기자] 연이은 코믹사진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가 이번에는 게이샤였던 김정은의 전생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현재의 억척스런 주부 여옥에서 180도 변신한 매혹적인 모습에 그녀의 전생을 둘러싼 이야기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장면은 ‘울랄라부부’ 초반 선보이는 여옥의 전생으로, 화려한 이면에 남몰래 독립군을 지원하고 있는 베일에 가려진 게이샤로 변신한 것. ‘울랄라부부’ 초반 단 한번 등장하는 이 장면을 위해 김정은은 이달 초부터 무려 일주일 동안 하루에 4시간씩 특별교습을 받아왔다. 붉은 색의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게이샤로 완벽 변신한 김정은이 청초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을 뽐내며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자 현장의 스텝들마저 숨을 죽일 수 밖에 없었다고. 이에 ‘울랄라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30대 재벌그룹의 직원 평균 연봉이 6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작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그룹 소속 193개 상장사의 부장급 이하 직원 평균 연봉은 6349만원이었다.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재계 서열 2위인 현대차그룹으로 이 그룹 10개 상장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8401만원이었다. 이는 2위인 현대중공업그룹(3개사)의 직원 평균 연봉(7636만원)보다 무려 765만원이나 많은 것이다.삼성그룹은 7481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 대림그룹(6869만원), 현대그룹(6319만원), 두산그룹(6291만원), 미래에셋그룹(6124만원)이 직원 평균 연봉 6000만원을 넘었다.이어 금호아시아나그룹(5865만원), 한화그룹(5847만원), LG그룹(5832만원), 동양그룹(5772만원), 한진그룹(5738만원), OCI그룹(5737만원), 현대산업개발그룹(5636만원) 순
[kjtimes=김봄내 기자]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서울시의 과태료 부과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영업을 재개해 물의를 빚고 있다.서울시는 두차례 연속 의무휴업일을 지키지 않은 코스트코에 대해 각 자치구로 하여금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차 영업강행에 대한 과태료 부과 액수는 아직 결정되지 못한 상태다. 코스트코는 지난 9일 1차 위반으로 1000만원 과태료 부과 '통보'를 받은 상태지만 10일의 의견제출 기간 등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실질적인 처분은 서초구로부터는 28일, 중랑ㆍ영등포구로부터는 10월5일 받을 예정이다. 이처럼 코스트코가 과태료 처분에도 일요일 영업을 강행하는 데는 서울시의 ‘솜방망이 처벌’이 한 몫 한다는 지적이다. 영업이익에 비해 과태료 액수가 너무 적다는 것.업계 관계자는 “서울시가…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기업이 매출 증가에 비해 고용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대한상공회의소 자료를 보면 10대 주요업종의 매출액 1위인 10개사의 매출의 합은 2002년 146조9439억원에서 지난해 365조9244억원으로 2.5배로 커졌다.이 기간 이들 10개사가 고용한 종업원수(4대보험 적용기준·비정규직 포함)는 22만2995명에서 29만4652명으로 32.1% 증가하는 데 그쳤다.조사대상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KT[030200], SK네트웍스, 롯데쇼핑, 대한항공, GS칼텍스(정유부문 매출 1위 SK에너지는 여러차례 회사분할로 제외)였다.이들 기업의 2002∼2011년 연평균 증가율은 매출이 10.7%이지만 종업원수는 3분의 1 수준인 3.1%로 계산됐다.이는 각 연도의 매출 상위 500대(공기업·금융사 제외) 기업보다 매출 증가율은 0.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홍콩 첫 쇼케이스에 이어 말레이시아 쇼케이스에 나선다. 티아라는 지난 18일 홍콩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었고 3천석 전석을 매진시키며 30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그에 힘입어 10월 3일 두 번째로 말레이시아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티아라의 말레이시아 쇼케이스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43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열린다. 티아라는 일본,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순회하며 아시아 활동을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내년 초중반까지 공연을 할 계획이다. 티아라는 올해 일본 아이치현, 후쿠오카, 오사카, 미야기현, 훗카이도, 도쿄 부도칸 6개 도시를 돌며 일본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한국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일본 현지가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부도칸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MBC 금요드라마 '천 번째 남자'의 주인공 이천희가 강예원과 로맨틱한 백허그 데이트를 즐겼다. 그동안 자신들이 처한 상황 때문에 사랑하면서도 마음을 숨겨야만 했던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천희가 강예원을 뒤에서 살포시 감싸 안은 장면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에는 밤 하늘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백허그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어딘지 모르게 쓸쓸해 보이는 강예원을 따뜻하게 감싸 안은 이천희의 모습은 자상하고 든든한 남자의 매력을 한껏 자아내고 있어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날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백허그신에서 이천희는 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내색 하나 없이 밝은 모습으로 촬영…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 LG, 롯데, 삼성 등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딸보다는 아들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경우 정몽구 회장의 후계자인 장남 정의선 부회장이 정성이, 정명이, 정윤이 씨 등 3명의 딸들이 받은 것보다 무려 18배나 많은 자산을 물려받으며 94.8%의 가장 높은 승계율을 보였고 LG와 롯데도 딸보다 아들에게 최소 5배 이상 규모의 자산 승계가 이뤄졌다. 삼성은 이들 기업보다는 약간 낮았으나 이재용사장이 전체의 68.9%에 이르는 승계율을 기록했다. 재벌 및 CEO,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20대 재벌기업들의 2세 승계율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현대차그룹이 9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롯데와 LG가 92.2%와 83.8%로 2,3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신세계(78.8%)→동부(77.5%)→삼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진행하는 특급호텔 객실료 담합 조사의 범위가 특2급 호텔까지 확대됐다.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17~19일에 걸쳐 서울 시내 수 곳의 특2급 호텔 현장에 나가 객실료와 관련한 자료 등을 살펴봤다.공정위는 지난 3월 특1급 호텔들이 결혼식 연회비용과 객실료를 담합했는지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이번 조사와 관련해 호텔업계에서는 "업계 특성상 담합이 불가능한 구조"라며 반발하고 있다.호텔업계 한 관계자는 "인터넷에 가격이 다 공개된 상황이어서 적정가보다 비싸면 손님이 금방 끊긴다"며 "게다가 호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가격을 낮춰서라도 객실을 채우는 것이 유리하다. 가격을 담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은 이명희 회장의 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보유한 제빵업체 신세계SVN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부사장의 지분보유를 놓고 여러가지 오해가 있어 연초부터 지분정리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적절한 지분정리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정 부사장이 지분 40%를 가진 신세계SVN의 빵집 브랜드 ‘데이앤데이’와 ‘달로와요’는 각각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지점에 입점해 있다.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도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는 내주중 전원회의를 열어 백화점과 이마트 등 신세계 계열사들이 신세계SVN을 부당지원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신세계그룹은 백화점의 ‘달로와요’ 판매수수료를 현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