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해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11조원을 돌파, 커피 수입량도 세계 7위에 오르며 그야말로 ‘커피 공화국’이라는 명성을 실감케 했다. 시장이 점점 커지며 커피를 즐기는 방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과거 커피 프랜차이즈를 통한 소비보다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가 인기를 얻고 있다. 홈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벗어나 요즘 SNS에서 핫한 익선동, 망리단길의 카페들처럼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그동안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라테 마키아토,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힙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유통 업계에서도 홈카페 테마존을 오픈하는 등 힙한 홈카페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트렌디한 커피 머신, 주방 도구,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의 커피머신 ‘라티시마 원(Lattisima One)’은 프리미엄 블랙, 라테 마키아토, 카푸치노 3가지 커피를 한번에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네스프레소 라티시마 시리즈 중 가장 컴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김태호가 군산 화재 사망 피해자 중 한명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은 19일 "김태호가 군산 화재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가족의 말을 인용해 "그가 해당 술집에 들어간 지 10분 만에 사고가 났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빈소는 성남 중앙병원 장례식장 4층 귀빈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다. 한편 1991년 KBS 8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태호는 지난 2013년 제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사무국장을 지낸 바 있다.…
[KJtimes=권찬숙 기자]저출산 고령화의 심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한 일본에서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근무조건이 좋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봄 대학졸업 예정자의 70% 이상이 이미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유력 취업정보업체 마이나비가 지난 6월 15일 현재 내년 대졸 예정자의 취업 내정률을 조사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19일 마이나비는 내정률이 71.6%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내정률 보다 3.9 포인트 높은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6일 마이나비가 도쿄도내에서 개최한 유학생 대상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도요대 4학년의 한 남학생은 3개 회사로부터 내정통보를 받았지만 회사 측에 알리지 않은 채 취업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학생들에게 취업내정 통보를 한 대기업 측도 당사자들이 막판에 내정을 ‘사퇴’할 것을 우려해 이들을 붙들어 두기 위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일례로 내정통보를 받은 학생들끼리 SNS 연락망을 만들어 교류모임 또는 간담회 등을 열거나 현
[kjtimes=정소영 기자]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이 ’루에스떼 모델링 마스크’ 3종을 출시했다. ‘루에스떼 모델링 마스크’는 기존 모델링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 물 조절의 어려움이나 사용 방법의 번거로움을 개선해 집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세트로 구성된 리퀴드 타입 1제와 파우더 타입 2제를 섞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용기에 바로 혼합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기존 모델링 팩과 달리 팩 제거 시 잔여물을 남기지 않고 한 번에 떨어져 모델링 팩의 단점을 없애고, 강력한 밀착력으로 얼굴선을 탄력 있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루에스떼 모델링 마스크’는 24k 골드가 함유돼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윤기를 부여하는 ‘골드 마스크’ · 피부 청정과 모공 케어에 도움을 주는 ‘참숯 마스크’ · 수분 앰플이 나와 피부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인 ‘히알루론산 마스크’ 총 3종으로 출시돼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샘 관계자는 “’루에스떼 모델링 마스크’는 1회용으로 1제와 2제를 용기에 바로 혼합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은 물론 뭉침 없이 잘 풀어지고 깔끔하게 굳어 집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최근 환경오염과 건조함…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이색보고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보고서의 주요 골자는 ‘온라인 판매 증가가 일본의 물가목표 달성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 언론은 일본은행의 이번 시산은 매우 단순한 계산식이어서 수치의 진폭이 크다며 온라인 판매 증가가 앞으로도 물가하락 움직임을 가속화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18일 일본은행은 인터넷 통신판매 확대로 소매업자들의 가격인하 경쟁이 격화돼 지난해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을 0.1-0.2% 끌어 내렸다는 시산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일용품과 가전제품 등 온라인 판매와 경합하는 상품으로 국한하면 물가인하 효과가 0.3%로 더 커진다. 인터넷 쇼핑 비율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추산한 결과 온라인 구매비율이 높아지면 물가가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온라인 쇼핑 비율은 전년 대비 증가율(0.6%)을 토대로 구체적인 영향을 수치로 계산했으며 세계적으로도 아마존 등 인터넷 통신판매 증가가 오프라인 점포의 가격 인하를 촉진해 물가를 떨어뜨리는 ‘아마존 효과’라고 불리는 현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설명했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강동 갑, 사법개혁특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과 공조해 음란사이트 ‘야딸TV’ 운영자와 공범 일당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 측은 지난해 접수된 피해자 제보를 바탕으로 올해 2월 경찰에 수사를 이뢰했고 운영진이 검거되기까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야딸TV’는 1일 평균 20만 명이 방문하고 회원 수가 무려 85만에 달하는 대표적인 음란사이트로, 운영자들은 ‘야딸TV’ 외에도 2곳의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아동 및 일반음란물 약 7만4000건과 웹툰 2만 5000건을 제공해왔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튜디오 비공개촬영 유출사진 3만2000건(피해자 154명분)을 ‘야딸TV’를 포함한 해외 SNS에 지속적으로 게시해 둔 사실도 적발됐다. 이들은 특정 디지털장의사 업체에게 광고비조로 2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받은 후 피해여성들이 삭제문의를 해올 경우 해당 업체에게만 안내하는 등 특정 디지털장의사업체와 유착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다. 진 의원은 지난해 말 불법촬영 피해자로부터 야딸TV 운영진의 범죄사실을 제보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미국이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고율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일본 정부가 보고서를 통해 철강제품에 대한 미국의 수입금지 조치를 직접 비판했다. 실제 일본 정부의 반발은 거세다. 지난 3일에는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철강 수입제한 조치와 관련해 미국을 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경 발언을 하기도 했다. 19일 마이니치신문은 산업경제성이 전날 ‘불공정무역보고서’를 발표하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알루미늄 수입제한 조치를 비롯해 보호무역주의적인 통상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직접적으로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보고서는 “미국의 수입제한조치는 많은 나라가 자유무역에 참가해 상호 이익을 얻는 다각적인 무역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국이 대항조치로 응수해 부정적인 영향을 세계적으로 미치고 있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축으로 한 국제사회 규칙에 기초해 무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보도를 통해 보고서에 담긴 미국에 대한 비판은 그간 일본 정부가 ‘동맹국’인 미국 눈치를 보면서 통상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비판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이 중국의 압력에 굴복한 일이 벌어졌다. 중국은 그동안 일본의 양대 항공사인 이들 항공사에 대만에 대한 표기를 ‘중국의 일부’로 수정할 것을 요구해 왔다. 그리고 결국 웹사이트에 대만을 ‘중국 대만’으로 표기하게 만들었다. 실제 앞서 중국 민항총국(CAAC)은 지난 4월 말 외국 항공사 36곳에 공문을 보내 대만, 홍콩, 마카오가 중국과 별개의 국가인 것처럼 인식될 수 있는 홈페이지 및 홍보 자료 표현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미국 백악관은 이에 대해 ‘오웰리언(전체주의적) 난센스’라고 비판했다. 미국 정부는 유나이티드에어라인, 아메리카에어라인, 델타 항공 등 자국 항공사들에 중국 압력에 굴복하지 말 것을 권고했고 중국은 대만 표기 수정 시한을 일단 6월 말로 연장한 상태다. 19일 AFP통신은 이들 항공사 관계자들을 인용해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가 자사의 중국어 웹사이트에 대만 표기를 기존의 ‘대만’에서 ‘중국 대만’으로 변경했으며 일본 양대 항공사의 대만 표기 수정은 지난 12일 이뤄졌으나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의 일본어 및 다른 언어로 된 웹사이트에는 대만이 기존대로 ‘대만’으로 표기돼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은 케니 제주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케니 제주 투어는 켄싱턴 제주 호텔의 액티비티 팀 케니가 추천하는 제주 명소를 다니며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의 푸른 바다를 요트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요트 투어(월, 수), 잠수함을 타고 제주의 신비한 바다 속을 투어 할 수 있는 잠수함 투어(금, 일), 제주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고 맛있는 블루베리 빙수를 먹어볼 수 있는 제주 블루베리 체험(화, 목, 토)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차 등의 상품력을 높이고 판매망 정비도 추진하겠다.” 일본 스즈키자동차 스즈키 오사무 회장의 일성이다. 그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 사업과 관련 이같이 강조하면서 인도에 경영자원을 집중한다는 목표를 암시했다. 그리고 구체적 작업에 들어간 모양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할 것으로 알려진 게 그것이다. 19일 NHK은 관자의 말을 인용해 과스즈키는 중국 창안(長安)자동차와 제휴관계 해소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중국에서 철수하는 대신 자사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인도에 경영자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스즈키는 20년 이상 계속해온 승용차 중국 현지생산에서 철수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현지 창안자동차와 제휴관계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협상이 난항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 스즈키가 중국시장을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NHK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경제성장과 함께 고급차와 대형차의 인기가 높아져 스즈키의 주력인 소형차는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스즈키는 앞서 다른 중국 기업과의 합작도 해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의 규제강화도…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후지필름홀딩스 미국의 사무기기 회사인 제록스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합병 계약의 일방적 해지를 이유로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게 그것이다. 청구 손해배상 금액은 10여억 달러.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업계에선 후지필름홀딩스의 승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지필름은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제록스가 해약 결정을 발표한 이후 더 나은 인수 제의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반면 제록스 측은 후지필름이 제소했다는 소식에 대해 계약 해지가 타당하다는 점을 “지극히 자신한다”고 말하고 이런 결정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그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후지필름이 이날 뉴욕 남부지구 연방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제록스가 일부 행동주의 주주들의 압력에 굴복해 계약을 부당하게 해지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후지필름 측은 제록스가 행동주의 투자자들인 칼 아이컨, 다윈 디슨과 타협함으로써 다른 주주들의 발언권을 막았다면서 “겨우 15%의 합계 지분을 가진 이들에게 회사의 운명을 정하도록 한 것은 주주 민주주의
[KJtimes=김승훈 기자] 두산밥캣[241560]이 그룹사의 지분매각에 대한 우려로 주가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NH투자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계열사 오버행 우려가 해소되는 시점에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밥캣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9479억원과 1128억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열사 대량 대기매물(오버행) 이슈로 주가 할인 요인이 존재한다”며 “단기간 내 그룹사의 지분 출회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되나 오버행 해소 시점까지는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그러나 북미를 비롯한 선진국 시장과 글로벌 지역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안정적 이익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법인세 인하 효과와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으로 순이익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두산밥캣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차입금 1억 달러(약 1070억원)를 조기 상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두산밥캣은…
[KJtimes=김승훈 기자]S-Oil[010950]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KB증권은 S-Oil의 목표주가 14만7000원을 유지하고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면서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S-Oil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1451억원, 49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 3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프리미엄 화장품이 중국에서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중국인의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럭셔리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의 확장성과 럭셔리 제품군 위주의 포트폴리오에 주목할 때라고 설명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디젤 수익성 강세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과 국제유가 상승에 의한…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기아차가 올들어 원화 가치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감소로 인한 부진을 하반기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신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을 공격적으로 출시해 판매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미국에서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는 SUV 차종에 주력해 9종을 포함, 약 16종에 달하는 신차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코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싼타페, 넥쏘FCEV, 코나EV, 투싼, 기아차는 쏘렌토, 카니발을 출시한 뒤 4분기 중 니로EV, 쏘울 등을 출시하고 내년 초에는 대형 SUV도 출시 예정으로 SUV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현대·기아차가 5월 부진했던 미국시장에 두 자릿수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며 판매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의 미국 판매는 6만60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1%의 성장세를 보였고 기아차 역시 5만90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 늘었다. 이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나(3월)와 싼타페(7월) 신차효과로 하반기까지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업황 개선과 출시 예정인 신형 SU
[KJtimes=정소영 기자]부동한 임대관리업체 서브원(대표 이규홍)이 전용 업무 공간을 비롯해 사무공간, 업무 지원서비스 등을 공유하는 공유오피스 사업에 나선다. 최근 서브원은 오는 8월 서울 강남 양재역에 위치한 서브원 강남빌딩 3개 층에 600석 규모로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강남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플래그원 강남캠프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250석 규모의 대형 강당과 세미나룸을 갖춰 기존 공유 오피스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입주기업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층마다 특화된 업무 공간과 산업군별 지원서비스, 대기업 수준의 복지 혜택 프로그램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회의실 13개 등을 갖춘 업무 공간을 중심으로 1인 스타트업부터 200인 규모 기업까지 다양하게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 디자인 등 산업군별 입주기업들을 매칭해 유사 분야의 협업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커스터마이징 매니저 제도를 도입하고 법무·세무 상주서비스, 국내 최대 에듀테크 기업인 에스티유니타스의 창업 및 교육 세미나가 매달 무료로 제공된다. 서브원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간을 이용하고 입주자간의 협업 및 네트워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