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고졸 신화'로 불리는 조성진(61) LG전자 대표이사 CEO(최고경영자·부회장)가 기업인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 부회장은 18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정부 포상으로, 포상 가운데 훈격이 가장 높다. 조 부회장은 1976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 전기설계실에 입사한 후 40여 년간 가전사업에 몸담아 왔다. 서울 용산공고를 졸업하고 전자회사에 입사한 이래 세탁기사업부장(부사장), HA(가전)사업본부장(사장) 등을 거쳐 마침내 올해 초 CEO 겸 부회장에 오르면서 고졸 신화를 썼다. '세탁기 박사'로도 통하는 조 부회장은 회사에 침대와 주방 시설까지 갖춰놓고 밤샘 작업을 해가며 1998년 세탁기용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개발해 일본에 대한 기술 종속을 끊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70여개 글로벌 철강사를 회원사로 거느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7 세계철강협회 연례 총회 이사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단에 선임됐다. 부회장으로 회장단에 합류한 권 회장은 내년에는 회장을 맡게 된다. 세계철강협회 규정에 따라 회장단에 선임되면 1년 차에는 부회장을 맡고 2년 차에는 회장, 3년 차에는 다시 부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권 회장 포함, 3명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직전 부회장인 고세이 신도 신일철주금 사장이 회장에, 이전 회장인 존 페리올라 뉴코어 사장은 부회장에 각각 선임됐다. 1967년 설립된 세계철강협회는 철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다. 170여개 철강사와 관련 협회, 연구소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가 생산하는 철강은 전세계 물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권 회장은 사장 시절인 2012년부터 세계철강협회 내 기술분과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포스코 회장 취임 이후인 2014년부터는 협회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1월 3일 창립 5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베트남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 SNS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효성의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마이프렌드 효성’에서 진행된다.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그 동안 효성이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사회공헌 형식으로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누리꾼은 효성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에 접속해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블로그, 페이스북 합산 총 5,100개의 메시지가 모이면 510명의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메시지가 담긴 필기구를 선물할 예정이다. 댓글을 작성해 준 누리꾼 중 151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30만원, 치킨세트, 커피&도넛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11월 3일 창립기념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2015년부터 누리꾼이 응원 메시지나 사진을 남겨주면 이를 부착한 생필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참치는 사랑을 터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누리꾼 참여형 사회공헌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 조현준 회장이 글로벌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나섰다. 조 회장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Intertextile) 상하이 2017’에 참석해 글로벌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18개 고객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구축해, 평소 글로벌 전시 기회를 얻기 힘든 동반 참가 고객사의 상담 및 영업활동을 지원했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 ‘크레오라(creora®)’ 출시 25주년 기념만찬을 열어 고객과의 협업과 상생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약 4천3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섬유산업 시장(2016년, 매출액 기준)을 선도하고 있는 섬유업체의 대표들을 만나 기능성 의류에 적용되는 원단 제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조 회장은 “현장에서 느낀 고충과 고객의 목소리가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의 출발점이 된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이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숨진 이모(21) 상병의 유가족에게 사재로 위로금 1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구 회장은 고인의 부친에게 이런 뜻을 전달하고 "큰 슬픔 속에서도 사격 훈련을 하던 병사가 지니게 될 상당한 심적 타격과 상대방 부모의 마음까지 헤아린 사려 깊은 뜻에 매우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의 깊은 배려심과 의로운 마음을 우리 사회가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상병은 지난달 26일 전투진지 공사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인근 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에 맞아 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13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문 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및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만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건희 회장의 오랜 와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수감으로 사실상 그룹 '총수 대행' 역할을 해온 권 부회장은 조만간 이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진에게 사퇴 결심을 전하고 후임자도 추천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저의 사퇴는 이미 오래 전부터 고민해 왔던 것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 할 때라고 믿는다"면서 퇴진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금 회사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다행히 최고의 실적을 내고는 있지만 이는 과거에 이뤄진 결단과 투자의 결실일 뿐 미래의…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12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월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이날 “어떠한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의 탄탄한 기본 경쟁력은 상품의 가치가 만들어지는 현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무엇보다 생산성 극대화를 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현장의 역량은 경쟁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임직원 여러분이 앞장서서 R&D, 제조, 영업, 서비스 등 각 현장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매일매일 혁신하는 역동적인 현장 만들기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미래 준비 과제들의 진척 상황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핵심 R&D 인력 등 필요한 자원은 제대로 확보하여 집중해야 한다”며 “이번 달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통해 LG의 미래 사업을 이끄는 기술 융복합 성공 사례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또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품질과 환경 안전 등에서 실수나 부주의로 고객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도록 유념하고, 능력 있는 우수 인재 선발도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식품 창업주 정재원 명예회장이 9일 별세했다고 정식품이 10일 밝혔다. 향년 100세. 1917년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한민국 최초의 두유 '베지밀'을 개발했다. 고인은 홀어머니 아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어렵게 공부해 19세 나이에 최연소로 의사검정고시를 합격, 1937년 명동 성모병원 소아과에서 의사 생활을 시작했다. 1966년 유당이 없고 3대 영양소가 풍부한 콩을 이용해 만든 선천성 유당불내증 치료식 두유를 개발해 베지밀로 명명했다. 고인은 1973년 정식품을 창업하고, 1984년 세계 최대의 규모와 시설을 갖춘 청주공장을 준공했다. 또한, 1984년 '혜춘장학회'를 설립해 지난 33년간 약 2천350명에게 2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이며 발인은 12일 오전 8시, 장지는 용인천주교묘지다.
[KJtimes=김봄내 기자]'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 1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상반기 국내 500대 기업의 접대비가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4개 가운데 3개가 접대비를 줄였고, 특히 유한양행을 비롯한 제약업계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2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접대비를 분리 공시한 13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접대비는 총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전인 지난해 상반기(1천143억원)에 비해 15.1%(173억원)나 줄어든 것이다. 특히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매출은 6.3%(13조3천65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법 시행의 효과가 상당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접대비를 줄인 곳은 전체의 73.4%인 102개였다. 유한양행이 무려 81.4%나 줄였으며, 엔씨소프트(74.0%)와 대웅제약(73.5%)도 70% 이상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림과 한신공영, LIG넥스원, 신세계인터내셔날, KTcs, 한양 등이 60% 이상 줄어들었고, 금호산업과 롯데쇼핑, GS홈쇼핑, 대유에이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좋은 인재가 즐겁게 일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소통이 잘 되는 조직문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6일 저녁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사원 교육행사 'CJ 온리원캠프'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이 같은 조직문화 형성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리원캠프는 CJ 그룹 공채 2∼3년차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계열사 CEO들까지 모두 참석해 사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 회장은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해왔으나 2013년 4월 이후로 참석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함께 했다. 이 회장은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진 사원들과의 대화에서 "사람이 CJ의 미래"라며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CJ는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발전하고, 진화해갈 것이고 이를 위해 많은 인재와 일자리를 필요로 한다"며 "지난 20년간 일으켜 온 사업을 완성하고 저의 꿈인 '2030 월드 베스트 CJ'를 이루는 데 있어 여러분들이 주역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원들에게 "조금 과해도, 실수해도 괜찮은 게 젊은이의 특권 아니겠냐"며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25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인의 무료 치과 방문진료를 위한 치과버스를 기증했다. 효성은 진료 소모품 구입 등에 사용되는 금액 1,5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 상당의 버스와 지원금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이번에 기증 받은 치과버스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분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설거주 장애인은 보호자가 없거나, 거주시설 생활복지사의 인력이 부족해 치과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효성은 치과버스 기증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이차적 장애 예방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치과버스는 다음달 17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성민 장애아동 어린이집’을 첫 봉사 장소로 정하고 방문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부사장)은 “평소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 분들의 치아건강 개선에 치과치료버스가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2013년부터 기부와 재활용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를 함께하는재단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주주 및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선다. 이번 지배구조개선안의 핵심은 투명경영 강화, 사외이사의 독립성 확보, 내부감시 강화 등 세 가지다. 이는 조현준 회장이 지난 7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시장과의 소통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투명경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우선 효성은 ㈜효성 이사회 산하에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투명경영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정상명, 권오곤, 최중경)과 사내이사 1인(김규영)으로 구성되며, 대표위원은 전 검찰총장 출신인 정상명 사외이사가 맡는다. 투명경영위원회는 △ 일감몰아주기나 부당내부거래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규모 내부거래 관련 이슈에 대한 사전 심의 및 의결, △ 분할∙합병, M&A, 증자 및 감자 등 주주 가치와 관련된 주요 경영사항 등에 대한 사전 심의, △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이행점검, △ 윤리경영∙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심의 등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효성그룹 내 내부거래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는 한편, 경영진이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합리적 경영활동을 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도 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9월 1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전형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채 전형에서는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총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입사원 채용대상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학점, 외국어, 연령 등에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2일 18시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지원서) 접수-인적성검사(10월 21일)-면접(11월 초) 순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올 11월말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효성은 그동안 지원자의 스펙보다 역량에 집중하기 위한 전형을 실시해왔다. 서류 심사부터 어학점수, 학점을 비롯한 별도의 자격제한을 철폐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토론면접에서는 면접관에게 지원자에 대한 사전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지원자의 인성, 역량 등의 성장가능성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왔다. 특히, 이번 자기소개서에는 회사 및 사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자 지원동기와 함께 지원 사업부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기입하도록 했다. 효성은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기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5년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가장, 기초수급대상자, 중장년 여성들이 체계적인 직업 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효성의 지원을 통해 2013년 급식조리전문가, 돌봄 교사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했으며, 2015년부터는 교육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마련했다. 올해는 단순 직종이 아닌 전문직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급식조리전문가 대신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양성 과정이 신설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은 200시간의 교육과정 수료 후 전담 직업상담사의 1:1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59명의 여성이 교육을 받았으며 1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효성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2013년 국내기업 최초로 기부와 재활용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효성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1일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시청각 장애인 버전 영화 ‘빌리 엘리어트’ 시사회를 개최한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영화위원회는 시각장애인, 자막 읽기가 불편한 노인 등을 위해서 화면을 음성 해설로,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해 주는 등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영화를 재제작한다. 이번에 시사회를 갖는 ‘빌리 엘리어트’는 탄광촌 출신 소년이 편견에 맞서 발레의 꿈에 도전한다는 스티븐 달드리(Stephen Daldry) 감독의 영화이다. 2001년 첫 개봉, 2017년 1월에 재개봉 했으며 배리어프리 버전은 정재은 감독이 제작, 배우 이요원이 재능기부로 화면해설을 맡았다. 시사회는 오후 7시부터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2관 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현장발권 및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효성은 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을 후원하고, 발달ㆍ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