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IoT 기능을 탑재한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하며 최근 소비자들의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제품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대신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열효율이 좋아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와이파이 기반의 IoT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주방에 없더라도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각 화구의 켜짐 여부와 화력의 세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 내의 ‘키친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화구별로 조리 시간을 설정하고 설정 시간 경과 후에는 알람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최적의 조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에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용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넓게 구성된 ‘플렉스존 플러스’가 적용돼 한번에 여러 가지 요리를 동시에 준비하는 등 사용자의 요리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만의 특화된 기능인 ‘가상불꽃(Vir
[KJtimes=이지훈 기자]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이 구속된 가운데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된 래퍼 중에는 바스코(본명 신동열·37)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검거된 8명 중에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 바스코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바스코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택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래퍼들의 대마초 흡연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지난 4월 바스코 자택 및 씨잼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해 대마초 29g과 흡연 파이프 등을 압수했다. 이어 이들 두 사람을 포함,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 총 8명을 검거했다. 바스코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권찬숙 기자]자국산 공기압 전송용 밸브에 대한 한국의 반덤핑관세 부과와 관련해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간 대립각이 평행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WTO 상급위원회에 상소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앞서 WTO 분쟁해결기구 패널은 지난달 주요 쟁점에 대해 일본의 패널 설치 요청서가 미비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다만 패널은 일부 가격효과 분석이 미흡해 인과관계 입증을 충분히 못 했다면서 덤핑에 따른 인과관계 쟁점 일부에 대해서는 일본 측 손을 들어줬다. 현재 일본 정부는 일부 쟁점과 관련해 (패널이) 일본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거나 패널의 위임사항 범위 밖이라며 판단을 내리지 않은데 대해 반발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9일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자국산 공기압 전송용 밸브에 대한 한국의 반덤핑관세 부과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패널이 쟁점 사안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다며 WTO 상급위원회에 상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당시 WTO 분쟁해결기구 패널이 일본 제품 수입으로 한국 제품 가격이 하락했는지 등 일부 쟁점 사안에 대해 판단을 내놓지 않았다고 상소 배경을…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온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44)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그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와 구속 필요성 등을 심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홍승욱 부장검사)는 변씨가 JTBC와 손석희 사장, 태블릿PC 관련 보도를 한 기자들의 명예를 실추했다며 지난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변씨는 이날 심사 직전 검찰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태블릿PC가 최씨 것이라고 결론 내린 적 없다. 오히려 여러 명이 돌려썼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며 자신은 정당한 의혹 제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영장심사 법정에서도 JTBC와 진실 공방을 벌이는 자신을 처벌해 미디어워치에 재갈을 물리는 것은 언론자유 침해이며, 자신은 도주나 증거인멸 가능성이 없어 구속될 이유가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검찰은 특검과 법원 판결 등으로 '태블릿PC 조작설'이 사실무근으로 확인됐음에도 변씨가 손 사장 등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
[KJtimes=이지훈 기자]멜라민수지 주방용품에는 직접 열을 가하지 말고 세척할 때는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멜라민수지 주방용품 똑똑하게 사용하기' 소책자와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멜라민수지는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를 결합해 만드는 단단한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매끈하고 단단한 표면의 질감과 촉감이 도자기와 비슷한 특징이 있다. 잘 깨지지 않고 가격이 저렴해 식판, 접시, 밥·국그릇, 컵, 조리기구 등 다양한 주방용품에 사용되고 있다. 멜라민수지 주방용품은 고온에 직접 또는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균열이 생겨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가 용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제품의 내열 온도는 대부분 110∼120도이지만 제품마다 내열 온도가 다를 수 있어 표시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오븐의 열이나 전자레인지의 고주파에 의해 멜라민수지가 가열돼 파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직접 열을 가해 조리하는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멜라민수지는 자외선소독기와 같이 자외선이 강한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에는 변색하거나 균열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소독기를 사용해 소독할 때는 3시간 이내로 짧게…
[KJtimes=이지훈 기자]상조업계 재무건전성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이는 총자산보다 부채총계가 높은 상조업계 특성인 ‘자본잠식 상태의 회계 구조’ 때문이다. 상조업체의 경우 고객에게 납입 받은 선수금이 부채로 인식되고, 장례 행사가 이뤄지는 시점부터 행사매출로 기록된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지난 2013년 ‘현금흐름, 영업기간, 장례행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상조회사의 재무 상황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상조업체의 재무건전성을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자본잠식 여부보단 현금흐름, 영업기간, 장례행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상조기업 보람상조(회장 최철홍)의 경우, 2017년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참고자료에 ‘현금흐름이 우수한 회사’로 발표됐음에도 최근 방송을 통해 ‘자본잠식’ 및 ‘부동산 편법수입’에 대한 부정적 내용이 보도되면서 재무건전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2018년 5월(재무결산 기준일 2017년 12월 31일) 기준, 보람상조에 관한 나이스디앤비(NICE D&B) 기업평가 보고서에는 보람상조 주요 계열사의 재무제표상 현금흐름이 좋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경제재정운영 기본방침에 소비세 인상 시기를 처음으로 명기를 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무산을 거듭했던 소비세 인상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다음 달에 각의(국무회의)에서 확정하는 경제재정운영 기본방침에 2019년 10월 소비세를 현행 8%에서 10%로 인상한다는 내용을 명기한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동시에 소비세율 10% 인상을 확실히 실현할 수 있도록 경제환경을 정비한다며 2019~2020년 예산에 소비세 인상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경기 진작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를 통해 경기 진작 대책은 주택 및 자동차 관련 감세 확대, 유아교육·보육 무상화 전면 실시 등으로 앞서 일본 정부는 2014년 4월 종전 5%였던 소비세를 8%로 인상한 바 있는데 당시 일본 정부는 저소득층 현금 지원 등 증세대책으로 5조5000억엔(약 54조3000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당초 2015년 10월 소비세를 인상하려다가 2017년 4월로 시기를 늦췄으며 2016년 6월 들어 인상 시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구인난이 지속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4월 실업률을 집계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29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집계된 4월 실업률은 2.5%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3개월째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4월 유효구인배율도 1.59를 보여 44년 만에 최고치였던 지난해 12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유효구인배율은 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을 의미하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구인난이 심해졌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실업률은 지난 1월 2.4%로 깜짝 하락한 뒤 1993년 4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2월부터 석 달 연속 2.5%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5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5.18진상규명 특별법 시행령 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38년이 지났지만 진상규명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최초발포와 집단발포 명령자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헬기기총소사, 행방불명자의 규모와 암매장 현황 등의 진실은 여전히 미완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2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5.18 민주화운동의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한 첫 단추를 꿰었지만 5.18 유공자회를 비롯한 유관 단체 등을 중심으로 5.18 특별법을 제대로 뒷받침할 시행령 제정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지난 공청회는 이러한 여론을 바탕으로 5.18 특별법의 정신을 제대로 살리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데 필요한 세부사항을 시행령에 올바로 담기 위해 개최됐다. 이개호 의원은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에 대한 진상규명과 상응한 조치는 그동안 미흡했다”며, “오는 9월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설치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kjtimes=견재수 기자] 오거돈·서병수 두 부산시장 후보 간 양자 토론회가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 측에서 토론을 단 하루 앞둔 지난 28일 돌연 취소하면서다. 오 후보 측은 ‘타 후보가 포함돼야 한다’는 이유로 취소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까지 부산시장 선거에서 여당 후보의 공개 토론 거부는 처음이다. 서 후보 측은 부산시민을 무시하는 오만의 극치일 뿐만 아니라 시민의 눈과 귀, 입 역할을 하는 언론사들이 만든 토론회 일정을 자기 편한 대로 취소해 버린 것은 ‘유아적 행태’라고 비난했따. 이번 토론회는 부산 CBS와 국제신문, 티브로드, CJ헬로, 현대 HCN 등 언론사 초청으로 진행 예정이었다. 토론 또한 이미 한 달 전부터 계획돼 있었다. 특히 이번 토론을 통해 서 후보 측에서 제기한 오 후보 일가의 대한제강 미공개 내부 정보 이용 주식매각, 가덕도 인근 부동산 투기, 엘시티 200억원 특혜대출 의혹 등이 해명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 후보 측은 토론 거부 이유를 묻는 언론사에 “그 답변으로 갈음하겠다”는 대답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 후보 측은 “언제 어디서든 1대1·다자토론 등 어떤 방식으로든 토론에 임하겠다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돌잔치 준비에 필요한 모든 업체 상담과 예약을 한 자리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는 ‘캡처 더 퍼스트 모먼트 돌잔치 페어’를 오는 6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텔 4층 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만의 맞춤형 돌잔치 프로그램과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연회장을 직접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제이미돌, 베이비진, 올리빙데코 등 돌상 전문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돌상 셋업을 직접 볼 수 있다. 스냅 촬영 업체 도로시 픽쳐스, 라엘 포토, 의상 대여 업체 빌즈베이비, 제제한복, 성수동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하트앤애로우, 비누, 입욕제 제작 업체 페리츠니크 등 답례품 업체를 초청해 돌잔치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돌잔치 페어에서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선착순 40명에게 도로시 픽쳐스의 전문 포토그래퍼가 가족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텔 연회장에 세팅된 돌상에서 가족 사진 촬영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고, 추후 보정된 사진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돌잔치 페어 당일 계약 고객에게는 돌잔치 음료 무제한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청평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머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물놀이를 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과 갈증 해소를 위한 음료로 구성된 피크닉 박스 세트가 제공된다. 객실 1박, 조식, 켄싱턴리조트 청평 야외 수영장 이용권, 피크닉 박스, 마사지 체어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조식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한식 단품 메뉴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야외 수영장 이용권은 객실당 2매가 제공되며 투숙 기간 내에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피크닉 박스는 네 가지 세트 중 택1 할 수 있다. A세트는 프라이드 치킨과 프렌치 프라이, B세트는 샌드위치, 계절과일, 마카롱, C세트는 큐브 스테이크와 계절과일, D세트는 갈릭 버터 쉬림프와 계절과일로 구성됐다. 모든 세트에는 맥주 또는 음료가 제공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오페라 ‘라 보엠’ 패키지를 출시한다. 오페라 ‘라 보엠’ 관람권 R석 2매와 이그제큐티브 디럭스룸 1박과 함께 라운지에서의 조식, 해피아워 및 사우나 무료 이용 등 다양한 라운지 혜택이 포함된다. ‘라 보엠’은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지독한 가난을 극복하며 자신의 꿈과 사랑의 실현을 위해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푸치니의 대표작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파르마 왕립극장 프로덕션을 통째로 공수해와 18세기 유럽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 소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페라 ‘라 보엠’ 공연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6월 13일 오후 5시, 14일과 15일은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일렉트릭[267260]과 경동인베스트[012320]에 대해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남북경협 기대주로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KB증권은 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북한 송배전 인프라투자 증가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한 4301억원, 영업손실은 30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KB증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조선사와 중동으로 향하는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경동인베스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실적 개선과 남북 경협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경동인베스트의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증가한 2369억원과 63.3% 늘어난 594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정동익·장문준…
[KJtimes=김승훈 기자] LIG넥스원[079550]이 올해 실적 개선과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NH투자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이 되는 유도무기 독점 기업으로 현재 기업가치 저평가 구간에 있으며 실적개선과 수출 확대로 기업가치가 점진적으로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대포병 탐지레이더, 함대지유도무기, 공대지유도무기 등 국내 양산 수주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동, 인도 등 유도무기 수출 물량의 수주도 증가할 것이라면서 특히 중동 지역으로 무기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실적 부진과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방위산업 위축 우려로 연초 고점보다 22.7% 하락한 수준”이라며 “지난해 4분기 신규 개발사업과 관련된 충당금 손실이 800억원을 기록하며 주가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매출 3759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고 과거보다는 다소 부진하지만 흑자 전환하며 안정화하는 모습”이라면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