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오세현 블록체인사업개발유닛장이 24일 SK텔레콤 기자실에서 진행된 ‘New ICT 포럼’을 통해 블록체인의 발전방향과 SK텔레콤의 사업 비전에 대해 밝혔다. 오 유닛장은 한국IBM과 SK C&C 등을 거친 ICT 전문가로, 지난해 말부터 SK텔레콤이 새롭게 조직한 블록체인사업개발유닛의 수장을 맡고 있다. 이날 오 유닛장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을 사업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디지털 실명제로 인터넷 세상의 신뢰기반 마련 ▲지불 편의성 제고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 신뢰도 확보를 목표로 향후 SK텔레콤의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발표에서 오 유닛장은 “SK텔레콤은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 거래 방식의 변화를 주도함과 동시에 거래의 대상과 참여자가 확장된 새로운 개념의 거래 플랫폼을 지향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만에 한정되지 않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거래구조를 변화시키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오 유닛장은 “블록체인은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주면서도 실명 인증을 통해 거래나 투표, 댓글 등에 신뢰
[KJtimes=최태우 기자]차량총중량 7.5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에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되고, 배기량이 125cc를 초과하거나 최고출력이 11kW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에 바퀴잠김방지식 주제동장치(ABS)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자동차 사고예방 및 피해 감소를 위한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 26일 입법예고한다. 이번 자동차 안전기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야간에 화물·특수자동차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국제기준과 같이 차량총중량 7.5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에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되고, 화물자동차의 과적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변축 설치기준을 가변축과 인접한 축의 하중이 허용축중을 초과할 경우 가변축이 자동으로 하강하도록 개선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둘째, 자동차 교역에 따른 통상문제 해소는 물론 탑승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제 교통사고에서 많이 발생하는 충돌유형*을 도입하는 등 자동차 충돌기준을 국제기준과 일치하도록 정비하고, 배기량이 1
[KJtimes=최태우 기자]군포시 대표 축제 ‘2018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첫 날인 27일 오후 7시 군포시 시민체육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 '철쭉 꽃피는 콘서트'에는 군포시민연합합창단의 ‘꽃의 대합창’, 군포설화를 바탕으로 한 무용작품 ‘꽃으로 피어’와 대형 인형거리극이 펼쳐지는 1부 주제공연과 2부에는 인기가수 다비치, 설운도, 김혜연, 춘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시아준수, 김형준) 등이 흥겨운 축제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28일에는 재즈밴드와 감성 보컬리스트 곽진언이 함께 하는 ‘8090 청춘만발 콘서트’(노차로드, 오후 9시), 29일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 김순영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이 펼쳐지는 ‘철쭉 설레임 콘서트’(철쭉동산, 오후 7시30분)가 차례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철쭉공원에서는 조선백자 도예전 및 체험할 수 있는 ‘백자에 핀 철쭉’ 이 열리고 철쭉예술시장인 ‘군포아트마켓’ 오픈되어 생활문화예술가 및 지역공방에서 다양한 작품 및 체험으로 관람객을 맞게 된다. 또한 군포소방서와 연계해 20여개의 체험부스로 마련된 ‘119 안전체험 학교’와 반월호수, 수리산도립공원…
[KJtimes=최태우 기자]LG전자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개최한다. LG사이언스파크 공식 오픈 이후 해외 거래선 초청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 지역의 거래선, 외신기자 등 250여명을 비롯해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송승걸 전무, 어플라이언스해외영업그룹장 정규황 전무, 글로벌마케팅센터장 한창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이노베이션 갤러리(Innovation Gallery)에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를 소개하는 전시 존을 마련, “당신을 생각하는 인공지능 홈으로 초대합니다(Invitation to the AI home that thinks of you)”를 주제로 내걸고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가전을 선보였다. LG전자는 ‘LG 씽큐’ 전시 존에 거실, 세탁실, 주방, 침실 등 실생활 공간을 연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해 거래선들이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거실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
[KJtimes=최태우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차관급인 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에 이건리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검사 출신 법조인인 이 부위원장은 국정과제인 범국가적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과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반부패 총괄기구로 권익위 정체성을 확립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됐던 검찰 출신 박경호 부위원장이 지난달 사표를 내면서 'PD수첩 검사'로 알려진 임수빈 변호사를 내정했으나, 임 변호사가 개인적 사유를 문제로 고사함에 따라 이날 이 변호사를 임명하게 됐다.…
[KJtimes=최태우 기자]현대건설이 4월 26일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82번지 舊NC백화점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43층, 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22실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 △49㎡ 154실 △54㎡A 154실 △54㎡B 77실 △59㎡A 116실 △59㎡B 115실 △84㎡ 6실로 구성된다. 공급 물량의 대부분이 전용면적 49~59㎡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일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 바로 앞 입지로 평촌 신도시 내에서도 손꼽히는 초역세권 단지다. 4호선 범계역을 이용하면 서울역,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길 건너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으며, 자동차로 인근 평촌IC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편리하게 서울 및 광역도시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범계역 일대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곳이다. 경기도 최대 상권 중 하나로 꼽히
[KJtimes=최태우 기자]평양 옥류관 냉면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가거도산 민어해삼 편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산 쌀로 지은 밥이 남북정상회담 만찬 테이블에 오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뜻을 담아 준비했다"며 "그분들 고향과 일터에서 먹을거리를 가져와 정성스러운 손길을 더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만찬 메뉴로 옥류관 평양냉면이 좋겠다고 제안했고 북측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북측은 정상회담 당일인 27일 평양 옥류관 수석요리사를 판문점으로 파견해 옥류관에서 사용하는 제면기를 통일각에 설치하고, 통일각에서 뽑아낸 냉면을 평화의집으로 배달해 옥류관 냉면의 맛을 그대로 살릴 예정이다. 옥류관 냉면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가거도의 민어와 해삼초를 이용한 민어해삼 편수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서 오리농법으로 생산한 쌀로 지은 밥도 만찬 테이블을 장식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년시절을 보낸 부산의 대표적 음식인 달고기 구이(흰살생선 구이)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유년시절을…
[KJtimes=최태우 기자]외교부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건 관련,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현지 경찰 당국으로부터 추가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차량돌진 사건으로 현재까지 우리 국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접수했다"며 "우리 국민 추가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와는 별개로 캐나다 시민권자인 동포 1명도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와 함께 "현재까지 공관과 영사콜센터로 접수된 우리 국민 연락두절자 9명 중 6명의 안전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3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우리국민 피해자 가족과 연락 등 필요한 조처를 했으며 향후 긴급여권 발급 등 국내 가족들의 현지 방문 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23일 낮 캐나다 토론토의 번화가인 핀치 애비뉴의 영 스트리트에서 흰색 승합차가 인도를 향해 돌진, 행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미래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24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은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비맥주가 운영하는 환경 캠페인. 이번 협약을 통해 오비맥주는 오는 6월부터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환경교육 강사가 부자재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는 ‘찾아가는 물 환경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내 교육 외에도 빗물→강물→수돗물 등 물의 순환 과정을 야외에서 직접 체험하는 ‘물 체험 투어’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일반인의 온라인 동영상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미래 세대 주역들에게 생태환경의 필수 요소인 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작년에 이어 2년째 물 교육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물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물 지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KJtimes=정소영 기자]박원순 시장은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이사장 이이화) 주최로 24일 열리는 전봉준장군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200여명 참석자들과 함께 19세기 말 일제의 침탈과 봉건 지배에 맞서 싸운 전봉준 장군의 얼을 기리고 민족, 인권운동의 효시인 동학운동의 시대적 의미를 되새겼다. 동상은 123년 전 전봉준 장군이 순국한 장소인 전옥서 터(종로구 서린동 26-1)에 국민 성금으로 세워졌다. 동상은 원로 조각가인 김수현 충북대 명예교수가 만들었다.…
[KJtimes=정소영 기자]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크루즈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과 기항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4일 인천과 여수에서 지자체, 항만공사 등과 함께 크루즈 관광객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24일 인천으로 입항하는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Ovation of the Seas)'호는 16만 7천톤 급으로 올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이며,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4,800여명이 탑승하고 있다. 지난 14일 싱가포르를 출발하여 베트남과 홍콩을 거쳐 인천에 정박한 후 마지막 도착지인 중국 천진을 향해 떠난다. 인천항만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인천항 환영행사에는 한식체험, 부채만들기, 전통의상체험 등 각종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기마대 행진, 퓨전 전통음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탑승객들은 그룹별로 인천과 서울 일원을 관광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여수로 입항하는 ‘수퍼스타 아쿠아리우스(Superstar Aquarius)'호는 약 1,300여명의 대만 관광객을 태우고, 22일 대만의 기륭항을 출발해 24일 여수에 정박한 후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다시 대만으로 돌아간다. 공사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KJtimes=정소영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4일, 충북 충주 아침편지 명상센터에서 은퇴부부 4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부부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부부힐링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명상과 대화를 통해 은퇴 이후 인생2막을 함께 준비하는 부부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함께여서 행복한 부부’를 주제로 통나무명상, 걷기명상, 향기명상, 부부힐링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내는 집보다는 외부생활에 중심을 두고 살았던 남편의 은퇴 후 상실감을 이해하고, 남편은 가족을 알뜰히 보살펴온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등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오랜만에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의 삶을 배우자와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은퇴 후 행복을 결정짓는 요인에서 재무적인 준비뿐 만이 아니라 가족과 같은 인생공동체의 역할도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국민의 은퇴ž노후준비 1등 파트너로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탠포드호텔은 스탠포드호텔그룹의 통합출범과 더불어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스탠포드호텔 관계자는 “2018년은 스탠포드호텔그룹으로 통합 출범원년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편리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호텔정보와 부대시설, 주변관광시설 등의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스탠포드호텔그룹은 서울과 통영 그리고 부산에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통합그룹출범을 알리고 글로벌호텔체인으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스탠포드호텔은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객실을 예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객실이용권, 식사권, 공연관람권 등 총 1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강성권(47) 사상구청장 예비후보의 캠프 여직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24일 사과문을 내고 시민에 사죄했다. 부산시당은 사과문에서 "사상구청장 후보의 폭행사건과 관련해 사상구 지역민과 시민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책임있는 공당으로서 이같이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들께 충격을 드린 데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날 오전 긴급 윤리심판원을 소집해 강 예비후보를 당원에서 제명했다.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도 강 씨의 후보직을 박탈하고 사상구청장 후보 공천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당은 "공직 후보자로서의 자격과 준비가 안된 후보를 시민들에게 추천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태의 엄중함을 직시해 당 운영을 최고 등급의 비상대응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방지하고 인권을 보호하고자 피해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심리치료 등 피해자 보호와 구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가 만취 상태로 길거리에서 캠프 여직원을 폭행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후 11시 35분께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강성권(47) 씨가 캠프 여직원을 폭행했다는 피해 여직원의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경찰이 7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호프집 앞 도로에서 승강이를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호프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강 씨가 계단을 내려오며 말을 걸었고 여성이 뿌리치는 과정에서 강 씨가 여성의 뺨을 1대 때리고 옷이 찢어졌다고 피해 여성이 현장에서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여성의 뺨이 빨갛게 되어 폭행 흔적이 있었고 셔츠 안 속옷이 살짝 보일 정도로 옷이 찢어져 있었다"면서 "구두 조사 말미에 '위계에 의한 성폭행'을 당했다고도 주장해 경찰서에서 이 여성을 직접 조사하는 것보다 전문조사관이 있는 해바라기 센터로 피해자를 바로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강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강 씨는 당시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부분은 강하게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