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 12일 오전 8시 11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에서 13명이 탄 열기구가 착륙 중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김종국(55) 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탑승객 12명도 모두 다쳐 제주시와 서귀포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열기구는 오름열기구투어라는 업체의 것으로,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운동장에서 관광객 등 12명을 태우고 이륙했다. 제주동부소방서는 물영아리 인근에 있던 한 고사리 채취객으로부터 열기구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는 즉시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열기구 운영업체 관계자와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추락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한 가운데 공적 연금의 수급 개시 연령을 65세에서 68세로 늦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재무성은 전날 열린 자문기관 '재정제도 등 심의회'의 첫 회의에서 후생연금(한국의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금의 지급 개시 기준 시점을 현행 65세에서 68세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재무성은 심의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으로부터 이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은 뒤 올해 여름 정부가 책정할 새로운 '재정건전화 계획'에 넣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공적 연금의 수급 개시 시점을 늦추려 하는 것은 인구의 고령화로 공적 연금을 수급하는 사람은 늘어나는 반면 연금을 납부하는 사람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공적 연금의 재정 상황이 나빠지는 것이 방치될 경우 자칫 후세대는 젊은 시절 연금만 납부하고 노후에 제대로된 연금을 수령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노인 빈곤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연금 가입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요미우리는 이런 반발 때문에 재무성이 제안한 안이 어느 정도까지 현실화될지 미지수라고 예상했다. 한국의 경우 현재 국민연금의 연금수급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도쿄(東京) 도심 사무실 임대시장의 활황이 계속되고 있다. 유력 임대 사무실 중개업체인 미키(三鬼)상사가 12일 발표한 3월 말 현재 도심 5개구의 공실률은 2.8%로 전달보다 0.23% 포인트 낮아졌다. 지요다(千代田), 주오(中央), 미나토(港), 신주쿠(新宿), 시부야(澁谷))구 등 도심 5개구의 공실률이 3% 이하로 내려가기는 2008년 이래 10년만이다. 사무실 수급이 균형을 이루는 공실률인 5%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평균 임대료도 3.3㎡당 1만9천699 엔(약 19만7천 원)으로 전달 보다 199 엔 올랐다. 51개월 연속 상승이다. 평균 임대료도 2009년8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는 대규모 사무용 빌딩이 잇따라 완공될 예정이지만 상당수가 이미 입주자 모집이 거의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실 임대 시장의 활황은 일손부족으로 여성과 노인(시니어) 취업자수가 증가하고 일하는 방식 개혁 추진으로 기업의 사무실 확충 수요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흥 및 중견 IT(정보기술) 업체와 일하는 방식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의 수요가 왕성하다. 미쓰이(三井)부동산이 지요다구에서 3월29일 오픈한 '도쿄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의 절반 이상은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11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를 한 결과 '부적절한 행위가 분명하므로 김 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50.5%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벌개혁에 적합하므로 사퇴에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은 33.4%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사퇴 찬성 30.0% vs 사퇴 반대 44.3%)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퇴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사퇴 찬성 의견은 서울(57.0%)과 부산·경남·울산(55.7%), 대전·충청·세종(55.7%), 대구·경북(50.2%), 경기·인천(49.5%)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9.1%), 50대(53.4%), 20대(50.6%)에서 사퇴 찬성 응답이 과반이었다. 반면 40대에선 '사퇴 반대' 응답이 48.3%로 찬성(43.6%)보다 높았다. 30대의 경우 사퇴 찬성(42.5%)과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요타자동차 그룹의 히노(日野)자동차는 12일 독일 폴크스바겐과 트럭·버스 등 상용차 부문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등에서 업무를 제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히노자동차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양사는 장기적인 시점에서 대등하고 호혜적인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합의서에 조인했다"고 밝혔다. 기술 협력 분야로는 자율주행 기술,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분야 등을 예로 들었다. 히노는 도요타자동차가 50.1%를 출자한 회사다. 승용차를 포함한 2017년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은 폴크스바겐 그룹이 1위이며, 도요타그룹은 3위이다. 히노는 아시아, 폴크스바겐은 유럽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양측은 제휴를 통해 취약지 진출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시바(東芝)의 반도체 사업 매각이 중국 당국의 승인 지연으로 2차 시한도 넘길 처지가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도시바는 반도체사업 부문인 도시바메모리의 매각 계약을 완료하기 위한 시한을 오는 5월 1일로 잡았으며, 이를 지키려면 이달 13일까지 중국 상무부의 승인이 나와야 하지만 12일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시바는 SK하이닉스, 베인캐피털을 포함한 한미일 연합에 반도체 사업을 2조엔(약 20조 원)에 넘기기로 합의하고 지난달 31일을 1차 시한으로 잡았으나 중국 당국의 미승인으로 불발됐다. 하지만 2차 목표로 잡은 13일을 코앞에 두고도 중국 당국에서는 어떤 진전도 나오지 않고 있으며, 상무부도 추가 정보를 요청한 것이 없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도시바는 그러나 반도체 매각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중국 승인이 며칠 늦게 나오더라도 5월 1일 시한은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바가 중국 승인을 필요로 하는 것은 반도체 수요가 높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메모리 매각안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브라질, 필리핀, 대만 등 7개국으로부터 모두 승인을…
▲김영자씨 별세 ▲권세영(KS건축 대표) 대영(KS건축 부대표) 미영씨 모친상, 심용(한화투자증권 경기권역 상무)씨 빙모상 ▲11일, 충남대학교 병원 장례식장(☎042-280-8181)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KJtimes=김승훈 기자]제일기획[030000]이 올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하이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1분기 매출총이익은 2356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10.4%, 15.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성장은 다소 더뎠지만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해외 사업은 모든 지역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중국은 이커머스 중심으로, 북미·유럽은 삼성전자 광고물량 증가로 성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광고 업종은 국내 업황의 더딘 회복, 전통 광고의 위축 우려로 부진한 흐름이지만 제일기획의 국내 사업 비중은 30%에 불과하다”면서 “신사업 분야가 확대되면서 전통 매체의 광고비 비중은 꾸준히 줄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할인 효과는 해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지난달 26일 아태 지역 양대 광고제로 꼽히는 ‘애드페스트(ADFEST) 2018’에서 28개국 광고회사들이 출품한 2800여점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와 삼성전기[009150], 씨젠[096530] 등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신한금융투자는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면세점 부문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가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이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한금융투자은 신세계의 경우 지난달 인수해 이달 초 합병한 이마트 산하 T1과 부산 시내점 실적이 2분기부터 반영되고 7월에는 강남점 오픈도 예정돼 있으며 기존 면세 부문의 고성장세에 신규 면세점 모멘텀, 경쟁업체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지목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고용량 적층캐패시터(MLCC)의 업황 호조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의 경우 MLCC는 1분기부터 절대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해 수익성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으며 당장 1분기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5% 증가한 14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384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GM이 국토교통부가 제작 결함을 발견 리콜 결정한 회사 중 가장 많은 리콜을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이번 리콜 대상은 33개 차종 6만9803대다. 리콜을 진행해야 하는 회사는 한국GM과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미쓰비시자동차공업(주), 다임러트럭코리아(주) 등 7개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GM 윈스톰 4만4573대는 차량 뒤쪽 스포일러를 고정하는 볼트 결함으로 스포일러가 떨어져 나가 뒤에 오는 차량의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대상이 됐다. 또 BMW 320i 등 1만5802대가 리콜대상이 된 이유는 에어컨 및 히터 송풍량 조절기와 커넥터의 연결 결함으로 강한 바람 작동 시 부품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제기된 것에 있다. 그런가 하면 아우디 Q5 35 TDI 콰트로(Quattro) 등 5732대는 국토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후부 반사기 기준위반 사실이 발견돼 리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링컨 MKZ 등 3221대는 조향핸들을 조향축에 고정하는 볼트 결함으로 조향핸들이 이탈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일손부족 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외국인 기능실습생에게 최대 10년간 체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추가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발표할 경제·재정운영 및 개혁 기본방침에 이런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가 검토하는 것은 최장 5년인 기능실습을 마친 외국인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로 최장 5년간 일본에 취업해 체류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이다. 대상 업종은 인력난이 심각한 간병이나 농업, 건설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당인 자민당 내에서도 "외국인 근로자를 너무 많이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신중론도 있어서 향후 논의 과정에서 최대 체류 기간 등이 조정될 수도 있다. 외국인기능실습제도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1993년 창설됐다. 일본에서 배운 기술을 모국에서 활용하는 것이 제도 취지이므로, 실습 기간이 끝나면 귀국해야 한다. 2017년 10월 기준으로 일본내 외국인 기능실습생은 약 25만명으로 집계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정부의 대기업 지배구조 개편 정책으로 재계 주요그룹들이 지배구조 개편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요구에서 시작됐으나 그룹의 상황, 오너, 후계 문제 등 그룹별 문제가 복잡하다 보니 지배구조 개편을 대하는 속내는 제각각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8일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개편 방안의 핵심은 현대모비스를 인적 분할하고 분할 법인을 현대글로비스로 흡수 합병한 후 대주주가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주식과 기아차의 현대모비스 주식을 교환해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에서 모듈·AS부품을 분리해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는 이 방안은 순환출자를 해결할 수 있지만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약 5조원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주회사 전환을 선택하지 않아 양도차익으로 발생하는 세금만 1조원에 달한다. 삼성그룹은 이날 삼성SDI가 삼성물산 주식 404만주 가량을 5600억원에 매각했다고 발표, 지배구조 개편을 시작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적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상헌 하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문화예술국제류협회(문교협)은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계당홀 대극장에서 한·중(韓·中)국제무용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교협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무용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한·중 국제무용콩쿠르는 올해 중국문화부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중국언론사 후원으로 열리며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이 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올해 콩쿠르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본선 진출권을 겸한 대회의 한국예선전 격으로 중국 칭다오시 공청단 서기 왕가봉 일행과 중국 절강성 저우산시 대표 탕샤오치 일행이 방한한다. 대상 수상자와 상위권 수상자에게 장학금이 지원 되며 대상 및 상위 입상자에게는 올해 7~8월 중국 칭다오시에 개최되는 한‧중 국제무용콩쿠르와 2019년 1~2월 베이징 한·중 국제무용콩쿠르 본선 진출권 특혜와 참가비 및 항공료가 지원된다. 또한 본 대회에 참가하는 농촌지역 중·고등부 입상자는 문교협 추천으로 수상실적 제출 시 농축산부, 농어촌희망재단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장유리 문교협 이사장은 세계적인 무용수가 배출되고 있지만 장기적인 국제무대와 무용인 일자리 창출이 미비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중
[KJtimes=이지훈 기자]대유그룹은 대우전자 인수를 위해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SPC(이하 대유SPC)를 통해 인수 잔금의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유그룹은 대우전자 지분 84.8%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대유그룹은 2월 9일 대우전자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뒤 DB그룹과 재무적투자자(FI)들의 지분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대유그룹은 앞으로 대우전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라는 양 브랜드 간 시너지를 발휘하고 글로벌 가전회사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는 것이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제품 라인업을 상호 보완적으로 구축하고, 제품 공동개발·원부자재 통합구매 등 시너지 효과를 내 올해 흑자 전환을 이루고 국내 3위 종합가전기업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주류는 '피츠 수퍼클리어'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만에 입성할 피츠는 355㎖ 캔 제품으로, 초도 물량은 약 20만캔이다. 향후 330㎖병을 비롯해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내용물은 동일하지만 영어 제품명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소비자들과 업소 종업원들을 고려해 제품 뒷면에 피츠와 발음이 유사한 중문 제품명 '비자'를 별도 표기했다. 롯데주류는 피츠가 국내 출시 8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는 등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은 데다 중국, 캐나다, 홍콩 등 해외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어서 대만에서도 연착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 맥주시장은 약 3조원 규모다. 이 중 수입맥주의 점유율이 35%에 이르고 있다.